1. 낙 (樂) [낙]
한자: 樂(즐길 락)
「1」살아가는 데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재미.
「2」고통이 없이 편안히 지내는 즐거움.
용례:
- 「1」먹는 낙으로 산다.
- 「1」요즈음은 사는 낙이 없다.
- 「1」할머니는 어린 손자가 커 나가는 것을 낙으로 삼아 하루하루를 보내신다.
- 「2」일신의 낙을 즐기다.
2. 낙경 (樂境) [낙꼉]
한자: 樂(즐길 락), 境(지경 경)
「1」안락한 경지나 처지.
「2」늘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땅.
용례:
「2」마음에 연연한 거리낌이 있으면 아무리 낙경이라도 고해가 될 것이다.
3. 낙관 (樂觀) [낙꽌]
한자: 樂(즐길 락), 觀(볼 관)
「1」인생이나 사물을 밝고 희망적인 것으로 봄.
「2」앞으로의 일 따위가 잘되어 갈 것으로 여김.
용례:
- 「2」낙관을 불허하는 정세.
- 「2」올 물가는 인상 요인이 많아 낙관만 하고 있을 수 없다.
4. 낙승 (樂勝) [낙씅]
한자: 樂(즐길 락), 勝(이길 승)
힘들이지 아니하고 쉽게 이김.
용례:
- 낙승을 거두다.
- 낙승을 장담하다.
- 그 경기는 우리 편의 낙승으로 끝났다.
5. 낙원 (樂園) [나권]
한자: 樂(즐길 락), 園(동산 원)
「1」아무런 괴로움이나 고통이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즐거운 곳.
「2」고난과 슬픔 따위를 느낄 수 없는 곳이라는 뜻에서, 죽은 뒤의 세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낙원을 건설하다.
- 「1」이 세상을 기쁘고 살기 좋은 낙원으로 만들려면 사랑이 있어야 한다.
- 「1」형님은 어느 자리에서 지주의 토지를 몰수하는 것은 조선 땅에 낙원을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연설까지 했다는 것이다.
- 「2」그때 헤어진 어머니가 어딘가에 살아 계실지 아니면 저 아름다운 낙원에 먼저 가 계실지 지금까지도 알지 못한다.
6. 낙전 (樂戰) [낙쩐]
한자: 樂(즐길 락), 戰(싸움 전:)
전쟁이나 운동 경기 따위에서, 싸우기 수월하여 쉽게 이길 만한 싸움.
용례:
- 낙전 낙승(樂勝).
- 상대편을 보아 하니 이번 경기는 낙전이 될 게 틀림없다.
7. 낙천 (樂天) [낙천]
한자: 樂(즐길 락), 天(하늘 천)
세상과 인생을 즐겁고 좋은 것으로 여김.
용례:
자네의 그 낙천은 아무도 못 따를걸.
8. 낙토 (樂土) [낙토]
한자: 樂(즐길 락), 土(흙 토)
늘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땅.
용례:
- 황무지를 일구어 낙토로 꾸미다.
- 근기의 백성들은 정든 고향 살기 좋은 낙토를 떠나 하루아침에 유리개걸하는 발가벗은 비렁뱅이가 되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