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두 (寡頭) [과:두]
한자: 寡(적을 과:), 頭(머리 두)
적은 수의 우두머리.
용례:
과두 체제.
한편 권위주의적인 국가나 과두 지배적인 국가에서도 올바로 기능하는 정당은 존립하기 어려워진다.
2. 과묵 (寡默) [과:묵]
한자: 寡(적을 과:), 默(잠잠할 묵)
말이 적고 침착함.
용례:
그의 과묵은 일종의 허세거나 다른 데서 보고 들은 것의 흉내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았다.
3. 과문 (寡聞) [과:문]
한자: 寡(적을 과:), 聞(들을 문(:))
보고 들은 것이 적음.
용례:
과문의 소치에서 비롯된 잘못.
청사에 남을 만큼 이름난 집안인지 나로서는 과문의 탓으로 알지 못하오.
4. 과병 (寡兵) [과:병]
한자: 寡(적을 과:), 兵(병사 병)
매우 적은 병력.
용례:
이렇게 보잘것없는 과병으로 어찌 십만 대군을 거느린 적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겠습니까?
5. 과부 (寡婦) [과:부]
한자: 寡(적을 과:), 婦(며느리 부)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
용례:
그녀는 나이 삼십에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
6. 과부댁 (寡婦宅) [과:부땍]
한자: 寡(적을 과:), 婦(며느리 부), 宅(집 택)
‘과붓집’(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의 높임말.
용례:
과부댁의 남편은 연전에 병사했고 다섯 살 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7. 과소 (寡少) [과:소]
한자: 寡(적을 과:), 少(적을 소:)
아주 적음.
용례:
그러니까 소음에 묻혀 허우적거리는 우리들은 접촉의 과소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과다에서 인간적인 허탈에 빠지는 것이다.
8. 과수 (寡守) [과:수]
한자: 寡(적을 과:), 守(지킬 수)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
용례:
인월댁은 청상의 과수도 아니면서 자신이 소복을 입기 시작하던 날을 잊을 수가 없었다.
9. 과수댁 (寡守宅) [과:수땍]
한자: 寡(적을 과:), 守(지킬 수), 宅(집 택)
‘과붓집’(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의 높임말.
용례:
그네는 해방되던 이듬해 삼남을 휩쓴 호열자로 남편을 잃은 과수댁이었다.
10. 과우 (寡雨) [과:우]
한자: 寡(적을 과:), 雨(비 우:)
잠시 동안 조금 내리는 비.
용례:
과우 지역.
11. 과인 (寡人) [과:인]
한자: 寡(적을 과:), 人(사람 인)
덕이 적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임금이 자기를 낮추어 이르던 일인칭 대명사.
용례:
내일은, 그자의 그 행위에 대하여 법이 얼마나 두렵고 백성에 대한 과인의 사랑이 얼마나 두터운가를 보여 주겠노라.
12. 과작 (寡作) [과:작]
한자: 寡(적을 과:), 作(지을 작)
작품 따위를 적게 지음.
용례:
과작인 탓에 그가 세상에 남긴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
13. 과점 (寡占) [과:점]
한자: 寡(적을 과:), 占(점령할 점:/점칠 점)
몇몇 기업이 어떤 상품 시장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상태.
용례: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로는 공급의 독점이나 과점 행위를 들 수 있다.
14. 과조 (寡照) [과:조]
한자: 寡(적을 과:), 照(비칠 조:)
농작물에 쪼이는 햇볕의 양이 적음.
용례:
장마가 계속됨에 따라 과조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상태이다.
15. 과혹 (寡鵠) [과:혹]
한자: 寡(적을 과:), 鵠(고니/과녁 곡)
짝 없는 한 마리의 고니라는 뜻으로, 배우자를 잃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그는 졸지에 부인을 잃고 과혹의 신세가 되었다.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