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歸 돌아갈 귀:

1. 귀가 (歸家) [귀:가]

한자: 歸(돌아갈 귀:), 家(집 가)

집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용례:

귀가 시간이 늦다.
퇴근 시간이 되자 모두 귀가를 서둘렀다.
아낙네들이 일제히 일손을 거두고 귀가를 서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 귀갓길 (歸家길) [귀:가낄]

한자: 歸(돌아갈 귀:), 家(집 가)

집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길.

용례:

귀갓길의 교통 체증.
귀갓길을 재촉하다.
집안 식구들의 눈치를 피해 가며 조심조심 화장실을 드나들고 무섭게 추운 골목 담벼락에 붙어 서서 몸을 웅숭그린 채 그 독한 담배를 피우다가 귀갓길의 내 눈에 띄어야 했다.

3. 귀거래 (歸去來) [귀:거래]

한자: 歸(돌아갈 귀:), 去(갈 거:), 來(올 래(:))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감. 중국 진(晉)나라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에 나오는 말이다.

4. 귀결 (歸結) [귀:결]

한자: 歸(돌아갈 귀:), 結(맺을 결)

「1」어떤 결말이나 결과에 이름. 또는 그 결말이나 결과.
「2」어떤 사태를 원인으로 하여 그 결과로 생기는 상태. 또는 일정한 논리적 전제로부터 이끌어 내게 되는 결론.

용례:

「1」당연한 귀결.
「1」자연스러운 귀결.
「1」귀결이 나다.
「1」귀결을 짓다.
「1」할아버지의 죽음은 이네들이 그토록 바라고 있었던 당위성 있는 하나의 귀결이 아닌가.

5. 귀경 (歸京) [귀:경]

한자: 歸(돌아갈 귀:), 京(서울 경)

서울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용례:

귀경 인파.
귀경을 서두르다.
고향에서 설을 지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으로 각 고속 도로 상행선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6. 귀교 (歸校) [귀:교]

한자: 歸(돌아갈 귀:), 校(학교 교:)

학교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용례:

귀교 시간.
선생님은 모내기 봉사 활동을 나간 학생들의 귀교를 기다리고 있었다.

7. 귀국 (歸國) [귀:국]

한자: 歸(돌아갈 귀:), 國(나라 국)

외국에 나가 있던 사람이 자기 나라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용례:

귀국 독주회.
해외 파견 기술자들의 귀국으로 국내 각 기업은 잉여 인력 관리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상하이 임시 정부 요인들은 귀국을 서두르느라고 안간힘을 내었다.

8. 귀납 (歸納) [귀:납]

한자: 歸(돌아갈 귀:), 納(들일 납)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로부터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명제 및 법칙을 유도해 내는 일. 추리 및 사고방식의 하나로, 개연적인 확실성만을 가진다.

9. 귀납적 (歸納的) [귀:납쩍]

한자: 歸(돌아갈 귀:), 納(들일 납), 的(과녁 적)

[Ⅰ]귀납의 방법으로 추리하는 것.
[Ⅱ]귀납의 방법으로 추리하는.

용례:

[Ⅰ]귀납적으로 추론하다.
[Ⅱ]구체적 사실을 분석하여 얻은 귀납적 결론이 설득력이 있었다.

10. 귀녕 (歸寧) [귀:녕]

한자: 歸(돌아갈 귀:), 寧(편안 녕)

시집간 딸이 친정에 가서 부모를 뵘.

용례:

갑례가 첫 귀녕을 한 것은 이듬해 이른 봄이었다.

11. 귀농 (歸農) [귀:농]

한자: 歸(돌아갈 귀:), 農(농사 농)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감.

용례:

귀농 운동을 추진하다.
시골이 고향인 그는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부인과 귀농 생활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고향 친구들은 나의 갑작스러운 귀농을 의아하게 여겼다.

12. 귀대 (歸隊) [귀:대]

한자: 歸(돌아갈 귀:), 隊(무리 대)

자기가 근무하는 부대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용례:

외출 나간 박 일병의 귀대 시간이 언제지?
본부 상황실에서는 네 귀대가 끝날 때까지 통신을 주고받도록 되어 있어.

13. 귀래 (歸來) [귀:래]

한자: 歸(돌아갈 귀:), 來(올 래(:))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옴.

용례:

고향 사람들은 언제든지 너의 귀래를 환영한다.

14. 귀로 (歸路) [귀:로]

한자: 歸(돌아갈 귀:), 路(길 로:)

「1」돌아오는 길.
「2」전원에서 부하로 전력을 공급하는 회로. 또는 선로에서 전류가 돌아오는 회로.

용례:

「1」일을 마치고 저마다 지붕 밑의 온도를 찾아 돌아가는 밤의 귀로에서 사람들의 피곤한 눈매와 마주친다.
「1」그 위엔 귀로에 오른 장꾼들이 몇 있을 뿐, 그녀들의 모습은 역시 보이지 않았다.

15. 귀류법 (歸謬法) [귀:류뻡]

한자: 歸(돌아갈 귀:), 謬(그르칠 류), 法(법 법)

어떤 명제가 참임을 직접 증명하는 대신, 그 부정 명제가 참이라고 가정하여 그것의 불합리성을 증명함으로써 원래의 명제가 참인 것을 보여 주는 간접 증명법.

16. 귀몽 (歸夢) [귀:몽]

한자: 歸(돌아갈 귀:), 夢(꿈 몽)

고향으로 돌아가는 꿈을 꿈. 또는 그 꿈.

용례:

어젯밤에 귀몽을 꾸었는데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무슨 일이 있으신 게 아닐까?

17. 귀복 (歸伏) [귀:복]

한자: 歸(돌아갈 귀:), 伏(엎드릴 복)

반항심을 버리고 순종하여 항복함.

용례:

저항 세력의 귀복을 유도하다.

18. 귀복 (歸復) [귀:복]

한자: 歸(돌아갈 귀:), 復(회복할 복 | 다시 부:)

다시 돌아옴.

용례: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친 부장의 귀복이 곧 있을 거라고 한다.

19. 귀부 (歸附) [귀:부]

한자: 歸(돌아갈 귀:), 附(붙을 부(:))

스스로 와서 복종함.

용례:

우리 전하께서 잠저에 계셨을 때로부터 덕망이 날로 높아져서 천명과 인심의 귀부가 저절로 있게 되었던 것이다.

20. 귀선 (歸船) [귀:선]

한자: 歸(돌아갈 귀:), 船(배 선)

「1」항구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배.
「2」배에서 내린 사람이 그 배로 다시 되돌아감.

용례:

「1」먹구름이 몰려오고 풍랑이 일자 어선들은 급히 귀선을 서둘렀다.

21. 귀성 (歸省) [귀:성]

한자: 歸(돌아갈 귀:), 省(살필 성 | 덜 생)

부모를 뵙기 위하여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용례:

고속 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되었다.
시골이 고향인 사람들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을 준비하기에 바빴다.

22. 귀소 (歸巢) [귀:소]

한자: 歸(돌아갈 귀:), 巢(새집 소)

동물이 집이나 둥지로 돌아감.

용례:

귀가는 휘황한 헤드라이트를 앞세우고 엔진 소리도 요란하게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쓴 동물의 귀소처럼 야성적으로 보였다.

23. 귀속 (歸屬) [귀:속]

한자: 歸(돌아갈 귀:), 屬(붙일 속)

「1」재산이나 영토, 권리 따위가 특정 주체에 붙거나 딸림.
「2」어떤 개인이 특정 단체의 소속이 됨.

용례:

「1」그나마도 지금까지 조선 정부가 간도 귀속 문제로 싸워 내려온 내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분개했다.

24. 귀순 (歸順) [귀:순]

한자: 歸(돌아갈 귀:), 順(순할 순:)

적이었던 사람이 반항심을 버리고 스스로 돌아서서 복종하거나 순종함.

용례:

귀순 용사.
빛을 튀기며 떨어진 전단은 공산당 입산자나 지하 공작원의 귀순 권유 내용을 담고 있었다.

25. 귀의 (歸依) [귀:이]

한자: 歸(돌아갈 귀:), 依(의지할 의)

「1」돌아가거나 돌아와 몸을 의지함.
「2」부처와 불법(佛法)과 승가(僧伽)로 돌아가 의지하여 구원을 청함. 불교 신앙의 근본이 되는 신조이다.
「3」몰아의 경지에서 종교적 절대자나 종교적 진리를 깊이 믿고 의지하는 일.

26. 귀임 (歸任) [귀:임]

한자: 歸(돌아갈 귀:), 任(맡길 임(:))

근무지(勤務地)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27. 귀정 (歸正) [귀:정]

한자: 歸(돌아갈 귀:), 正(바를 정(:))

그릇되었던 일이 바른길로 돌아옴.

용례:

아무리 괴롭고 부끄러운 어색한 노릇이라도 이왕 작정한 일은 귀정을 내어야 한다.
신성이의 부친의 병세는 모든 일이 귀정이 나서 안심이 되어 그러한지 전보다 훨씬 나은 모양이다.
어떻게 했으면 남자의 고민을 덜어 줄까 하는 애틋한 생각과 함께, 자기가 남자의 처지라면 어떻게 귀정을 짓겠는가를 곰곰이 궁리도 해 보았다.

28. 귀착 (歸着) [귀:착]

한자: 歸(돌아갈 귀:), 着(붙을 착)

「1」다른 곳에서 어떤 곳으로 돌아오거나 돌아가 닿음.
「2」의논이나 의견 따위가 여러 경로(經路)를 거쳐 어떤 결론에 다다름.

용례:

「1」서울역의 퇴락한 의미는 어쩔 수 없다. 서글픈 종착역이 되어 버린 사실 말고도 화려한 출발과 귀착은 김포 공항에 뺏겨 버리고, 생활에 지쳐 바래진 회색의 출발과 귀착만을 겨우 맡아 있는 현실이다.

29. 귀책 (歸責) [귀:책]

한자: 歸(돌아갈 귀:), 責(꾸짖을 책)

형법상 넓은 의미로 결과를 원인에 결부시키는 판단을 이르는 말. 자유의사에 의하여 행한 행위를 그 행위자의 책임과 결부시키는 일 따위이다.

30. 귀추 (歸趨) [귀:추]

한자: 歸(돌아갈 귀:), 趨(달아날 추)

일이 되어 가는 형편.

용례:

이번 사건의 귀추가 주목된다.
홀 안의 다른 가면들은 물을 끼얹은 듯이 조용한 침묵 속에서 싸움의 귀추를 지켜보고 있었다.

31. 귀택 (歸宅) [귀:택]

한자: 歸(돌아갈 귀:), 宅(집 택)

집에 돌아가거나 돌아옴.

용례:

이 부인을 따라서 일어서서 아버지의 귀택을 맞는 소년, 아명을 개똥이라 하는 이재황이었다.

32. 귀항 (歸航) [귀:항]

한자: 歸(돌아갈 귀:), 航(배 항:)

배나 비행기가 출발하였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항해.

용례:

귀항 중인 어선.

33. 귀향 (歸鄕) [귀:향]

한자: 歸(돌아갈 귀:), 鄕(시골 향)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용례:

명절 전날 기차역은 언제나 귀향 인파로 북적대었다.
즐거워야 될 그들의 귀향에 이들은 입을 다물고 납덩이처럼 말이 없다.
고향이라고는 해도 떠나온 지 2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이었다. 그 귀향이 신혼여행이라는 데에 내 신부도 만족을 표명하고 있었다.

34. 귀화 (歸化) [귀:화]

한자: 歸(돌아갈 귀:), 化(될 화(:))

「1」왕의 어진 정치에 감화되어 그 백성이 됨.
「2」다른 나라의 국적을 얻어 그 나라의 국민이 되는 일.
「3」원산지가 아닌 지역으로 옮겨진 동식물이 그곳의 기후나 땅의 조건에 적응하여 번식하는 일.

35. 귀환 (歸還) [귀:환]

한자: 歸(돌아갈 귀:), 還(돌아올 환)

다른 곳으로 떠나 있던 사람이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용례:

할머니는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 놓고 파병 나간 삼촌의 무사한 귀환을 빌었다.
성우가 대대 기지로의 귀환까지 세 시간의 여유를 얻었으므로 두 사람은 광호의 숙소에서 맥주를 마셨다.

36. 귀휴 (歸休) [귀:휴]

한자: 歸(돌아갈 귀:), 休(쉴 휴)

집에 돌아가거나 돌아와서 쉼. 특히 근무 중이거나 복역 중인 사람이 일정 기간 휴가를 얻는 일을 이른다.

용례:

한번은 어떤 처녀 환자가 어떻게 해선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귀휴를 원해 왔기에 허가를 내렸지요.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우리말샘
https://opendict.korean.g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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