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米) [미]
한자: 米(쌀 미)
‘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구호미.
- 군량미.
- 백옥미.
- 비축미.
- 정부미.
2. 미가 (米價) [미까]
한자: 米(쌀 미), 價(값 가)
쌀을 팔고 사는 값.
용례:
올해는 풍년이 들어서 미가가 떨어질 전망이다.
3. 미강 (米糠) [미강]
한자: 米(쌀 미), 糠(겨 강)
쌀을 찧을 때 나오는 가장 고운 속겨.
용례:
미강과 된장을 풀어 구리텁텁한 냄새가 났다.
4. 미곡 (米穀) [미곡]
한자: 米(쌀 미), 穀(곡식 곡)
「1」벼에서 껍질을 벗겨 낸 알맹이.
「2」쌀을 비롯한 갖가지 곡식.
용례:
「1」1951년의 그 처량한 세월에 있어 경상도 각지의 농촌으로부터 쌀을 거두어 부산시에 파는 미곡 도매업은 복마전을 이루고 있었다.
5. 미곡상 (米穀商) [미곡쌍]
한자: 米(쌀 미), 穀(곡식 곡), 商(장사 상)
「1」쌀을 비롯한 갖가지 곡식을 사고파는 장사. 또는 그런 장수.
「2」쌀을 비롯한 갖가지 곡식을 사고파는 가게.
용례:
「1」아버지는 박현주란 사람인데 미곡상도 하고 돈놀이도 해서 꽤 많은 돈을 벌어….
6. 미국 (米麴) [미국]
한자: 米(쌀 미), 麴(누룩 국)
쌀가루를 쪄서 띄운 누룩.
7. 미대 (米袋) [미대]
한자: 米(쌀 미), 袋(자루 대)
쌀을 담는 부대.
8. 미두 (米豆) [미두]
한자: 米(쌀 미), 豆(콩 두)
현물 없이 쌀을 팔고 사는 일. 실제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쌀의 시세를 이용하여 약속으로만 거래하는 일종의 투기 행위이다.
용례:
어머님이 행상으로 모은 돈을 밑천으로 쌀가게를 차렸습지요. 그러다가 왜정 말기에 미두 경기에 재미를 좀 봐 가지고….
9. 미두꾼 (米豆꾼) [미두꾼]
한자: 米(쌀 미), 豆(콩 두)
현물 없이 쌀을 팔고 사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용례:
둘씩 셋씩 모여 서서 고개를 처박고 쑥덕쑥덕하던 미두꾼들은 미두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0. 미두장 (米豆場) [미두장]
한자: 米(쌀 미), 豆(콩 두), 場(마당 장)
미두꾼들이 모여 미두를 하는 곳.
용례:
아이들의 코 묻은 일 전 한 푼을 바라고 오도카니 지켜 앉았기가 갑갑하기도 하려니와, 일변 미두장에 가서 잘만 날뛰면 한목에 오십 전이고 일 원이고를 따니….
11. 미두쟁이 (米豆쟁이) [미두쟁이]
한자: 米(쌀 미), 豆(콩 두)
현물 없이 쌀을 팔고 사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용례:
비렁뱅이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은 쌀가마니들을 싣고 오가는 마방 거리와 미두쟁이들이 들끓은 미곡전 앞이었다.
12. 미두판 (米豆판) [미두판]
한자: 米(쌀 미), 豆(콩 두)
미두장에서 미두를 벌이는 판.
13. 미름 (米廩) [미름]
한자: 米(쌀 미), 廩(쌀곳간 름)
「1」쌀을 넣어 두는 곳간.
「2」중국 유우씨(有虞氏) 때의 학교 이름. 이것은 제사 지낼 때 미곡을 저장한 데서 온 것으로, 춘추(春秋) 시대 때 노(魯)나라에 있었다.
14. 미립 (米粒) [미립]
한자: 米(쌀 미), 粒(낟알 립)
쌀의 하나하나의 알.
15. 미맥 (米麥) [미맥]
한자: 米(쌀 미), 麥(보리 맥)
쌀과 보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이 지방 농업 경영은 미맥 중심이다.
16. 미반 (米飯) [미반]
한자: 米(쌀 미), 飯(밥 반)
멥쌀로 지은 밥.
17. 미백 (米帛) [미백]
한자: 米(쌀 미), 帛(비단 백)
쌀과 비단을 아울러 이르는 말.
18. 미분 (米粉) [미분]
한자: 米(쌀 미), 粉(가루 분(:))
쌀을 빻은 가루.
19. 미산 (米産) [미산]
한자: 米(쌀 미), 産(낳을 산:)
쌀의 생산.
용례:
미산 장려 운동.
20. 미상 (米商) [미상]
한자: 米(쌀 미), 商(장사 상)
「1」쌀을 사고파는 일.
「2」쌀을 사고파는 일을 하는 사람.
용례:
「1」쌀장수 경험도 어지간히 쌓았을 터이니 미상을 한번 해 보지 않겠는가?
21. 미선 (米船) [미선]
한자: 米(쌀 미), 船(배 선)
「1」쌀을 싣는 배.
「2」군량(軍糧)과 말꼴을 실은 군선(軍船).
용례:
「1」미선이 부두에 들어서자 짐꾼들은 쌀을 내리기 시작했다.
22. 미수 (米壽) [미수]
한자: 米(쌀 미), 壽(목숨 수)
여든여덟 살을 달리 이르는 말.
용례:
- 미수 잔치.
- 중년에 진 빚이 말년으로 이어지고 희수는커녕 미수가 지나 천수를 다하도록 생전의 빚을 못 벗고 간 이도 문정은 알고 있었다.
23. 미식 (米食) [미식]
한자: 米(쌀 미), 食(밥/먹을 식)
쌀밥을 주식으로 함.
용례:
미식 국민.
24. 미육 (米肉) [미육]
한자: 米(쌀 미), 肉(고기 육)
쌀과 고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임금이 또 병술년과 경인년의 전례에 의하여 대신ㆍ재신ㆍ당상관 및 부인 70세 이상에 미육을 하사하고….
25. 미음 (米飮) [미음]
한자: 米(쌀 미), 飮(마실 음(:))
입쌀이나 좁쌀에 물을 충분히 붓고 푹 끓여 체에 걸러 낸 걸쭉한 음식. 흔히 환자나 어린아이들이 먹는다.
용례:
- 미음을 끓이다.
- 미음을 쑤다.
- 그는 차차 의식이 살아나 이젠 미음도 먹고 말도 하게 되었다.
- 미음 한 그릇 덕분에 시장기는 가셨으나 기력은 없다.
26. 미작 (米作) [미작]
한자: 米(쌀 미), 作(지을 작)
벼를 심어 가꾸고 거두는 일.
용례:
- 미작 지대.
- 최근 농민들은 예전의 미작 중심의 농업보다는 복합 영농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27. 미주 (米酒) [미주]
한자: 米(쌀 미), 酒(술 주(:))
「1」쌀로 담근 술.
「2」대만 특산의 증류주. 술밥에 누룩을 넣어 띄운 후 증류하여 만드는데, 주정(酒精)은 20~25%가 포함된다.
용례:
「1」더구나 좋은 안주에 곁들여 부어 주는 대로 마신 미주는 곧 그의 궁금증조차 마비시켰다.
28. 미즙 (米汁) [미즙]
한자: 米(쌀 미), 汁(즙 즙)
쌀을 씻고 난 뿌연 물.
29. 미포 (米包) [미포]
한자: 米(쌀 미), 包(쌀[裹] 포(:))
쌀을 담는 부대.
30. 미포 (米布) [미포]
한자: 米(쌀 미), 布(베/펼 포(:) | 보시 보:)
쌀과 피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나에게 환영 예물로 축의금 내지는 미포를 가득 선사한 걸 이 자리를 빌려 고맙게 생각하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