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忌 꺼릴 기

1. 기 (忌) [기]

한자: 忌(꺼릴 기)

상제(喪制)의 몸으로 있는 동안.

2. 기고 (忌故) [기고]

한자: 忌(꺼릴 기), 故(연고 고(:))

해마다 사람이 죽은 날에 제사를 지내는 일. 또는 그날.

용례:

  • 기고가 들다.
  • 내일이 작년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기고이다.

3. 기일 (忌日) [기일]

한자: 忌(꺼릴 기), 日(날 일)

「1」해마다 돌아오는 제삿날.
「2」불길하다 하여 꺼리는 날.

용례:

  • 「1」아버지 기일이라 식구가 한자리에 모였다.
  • 「1」부모는 있었지만 아비가 어디서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 어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관수, 기일이 있을 리 없다.
  • 「2」손재수가 있다고 꺼리는 기일에는 계약이나 이사가 크게 준다.

4. 기일제 (忌日祭) [기일쩨]

한자: 忌(꺼릴 기), 日(날 일), 祭(제사 제:)

해마다 사람이 죽은 날에 지내는 제사.

용례:

조선 시대 이후 기일제가 중시되면서 시제에 대한 인식은 점차 퇴색되어 갔다.

5. 기제 (忌祭) [기제]

한자: 忌(꺼릴 기), 祭(제사 제:)

해마다 사람이 죽은 날에 지내는 제사.

용례:

아버님 기제에 쓸 과일이나 어육은 미리 장만해 두었다.

6. 기제사 (忌祭祀) [기제사]

한자: 忌(꺼릴 기), 祭(제사 제:), 祀(제사 사)

해마다 사람이 죽은 날에 지내는 제사.

용례:

  • 할아버지 기제사를 지내러 고향에 내려갔다.
  • 가용에 보탬이 될 만큼 넉넉하게 큰집으로 송금하는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선산을 못 돌아보고 기제사에 참례 못 하는 죄스러움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었다.

7. 기탄 (忌憚) [기탄]

한자: 忌(꺼릴 기), 憚(꺼릴 탄)

어렵게 여겨 꺼림.

용례:

그는 아무런 기탄이 없이 말을 이었다.

8. 기피 (忌避) [기피]

한자: 忌(꺼릴 기), 避(피할 피:)

「1」꺼리거나 싫어하여 피함.
「2」법관, 법원 직원 따위가 한쪽 소송 관계인과 특수한 관계에 있거나 어떠한 사정으로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고 여겨질 때 다른 쪽 소송 당사자가 그 법관이나 직원의 직무 집행을 거부하는 일.

용례:

  • 「1」책임 기피.
  • 「1」젊은 여성들의 농촌 생활 기피로 많은 농촌 청년들이 적령기에 결혼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9. 기피자 (忌避者) [기피자]

한자: 忌(꺼릴 기), 避(피할 피:), 者(놈 자)

꺼리거나 싫어하여 피하는 사람.

용례:

  • 징집 기피자.
  • 납세 기피자.

10. 기휘 (忌諱) [기휘]

한자: 忌(꺼릴 기), 諱(숨길/꺼릴 휘)

「1」꺼리고 싫어함.
「2」꺼리거나 두려워 피함.
「3」나라의 금령(禁令).

용례:

「3」기휘를 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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