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각 (瞬刻) [순각]
한자: 瞬(눈깜짝일 순), 刻(새길 각)
아주 짧은 동안.
2. 순간 (瞬間) [순간]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1」아주 짧은 동안.
「2」어떤 일이 일어난 바로 그때. 또는 두 사건이나 행동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
용례:
- 「1」결정적인 순간.
- 「1」최후의 순간.
- 「1」순간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
- 「1」지난 세월이 순간으로 여겨졌다.
- 「1」사고가 순간에 발생하여 손쓸 수가 없었다.
- 「2」나는 그를 보는 순간 당황하여 어쩔 줄 몰랐다.
- 「2」그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답답했다.
- 「2」바로 다음 순간 그들은 조용해졌다.
- 「2」목수는…왕의 책략이 숨어 있을 것이라 알곤 눈살을 찌푸렸다. 그 순간에, 갑자기 불안이 몰려왔다.
- 「2」박 선생은 순이가 고개를 숙이던 순간,
3. 순간력 (瞬間力) [순간녁]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力(힘 력)
타격을 받거나 충돌을 하였을 때, 물체와 물체 사이에 생기는 접촉력의 세기.
4. 순간순간 (瞬間瞬間) [순간순간]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Ⅰ]매 순간.
[Ⅱ]매 순간에.
용례:
- [Ⅰ]순간순간을 열심히 살다.
- [Ⅰ]여름밤의 하늘은 순간순간마다 항시 새롭게 느껴졌다.
- [Ⅰ]그는 앞과 뒤도 없이 오직 순간순간에 자기 전부를 투자했었다.
- [Ⅱ]순간순간 변하다.
- [Ⅱ]고통을 순간순간 느끼다.
- [Ⅱ]그는 순간순간 고향을 생각한다.
- [Ⅱ]거센 파도에 휩쓸린 배는 순간순간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 [Ⅱ]순간순간 변하는 그 몸짓의 유연함은 다음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5. 순간시 (瞬間視) [순간시]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視(볼 시:)
극히 짧은 시간 동안만 제시되는 자극에 대하여 시각을 통하여 인식하게 되는 지각.
6. 순간음 (瞬間音) [순가늠]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音(소리 음)
조음 기관에서 한순간에 파열이 일어나서 나는 소리. 지속음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로 파열음 따위가 있다.
7. 순간적 (瞬間的) [순간적]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的(과녁 적)
[Ⅰ]아주 짧은 동안에 있는 것.
[Ⅱ]아주 짧은 동안에 있는.
용례:
- [Ⅰ]순간적인 유혹.
- [Ⅰ]순간적으로 스치다.
- [Ⅰ]순간적으로 깨닫다.
- [Ⅱ]순간적 흥분.
- [Ⅱ]순간적 느낌.
- [Ⅱ]순간적 재치.
8. 순간접착제 (瞬間接着劑) [순간접착쩨]
한자: 瞬(눈깜짝일 순), 間(사이 간(:)), 接(이을 접), 着(붙을 착), 劑(약제 제)
접착에 소요되는 시간이 극히 짧은 접착제. 물체에 묻은 소량의 수분이나 공기 속의 수분이 촉매가 되어 급속히 중합하거나 고화(固化)하는 접착제로, 기계용이나 의료용 따위로 널리 쓰인다.
9. 순막 (瞬膜) [순막]
한자: 瞬(눈깜짝일 순), 膜(꺼풀/막 막)
눈의 각막을 보호하는 얇고 투명한 막. 상하의 눈꺼풀 사이를 신축(伸縮)하여 눈알을 덮고 있는데, 일부 어류, 조류, 파충류, 무미(無尾) 양서류에 잘 발달되어 있으며 포유류에는 흔적만 남아 있다.
10. 순발력 (瞬發力) [순발력]
한자: 瞬(눈깜짝일 순), 發(필 발), 力(힘 력)
「1」근육이 순간적으로 빨리 수축하면서 나는 힘. 멀리뛰기, 높이뛰기 따위로 측정한다.
「2」순간적으로 판단하여 말하거나 행동하는 능력.
용례:
- 「1」저 야구 선수는 순발력이 뛰어나다.
- 「1」그는 놀라우리만큼 민첩한 순발력으로 제자리에서 용수철 튀기듯 점프하며 뛰어올랐다.
- 「2」순발력이 있다.
- 「2」순발력을 발휘하다.
- 「2」워낙 앞뒤도 재 보지 않고 튀어나온 순발력 만점의 착상이라 정신이 없는 모양이지만….
- 「2」성혜와 만나자마자 그런 음모를 꾸밀 수 있었던 자신의 눈부신 순발력에 대한 찬탄이었다.
11. 순시 (瞬時) [순시]
한자: 瞬(눈깜짝일 순), 時(때 시)
매우 짧은 시간.
용례:
- 고요하기 태고 같은 이 풍경 속에서 순시도 멎음 없이 변화를 조종하는….
- 조바심이 순시에 머리를 뿌듯하게 상기시킨다.
12. 순시 (瞬視) [순시]
한자: 瞬(눈깜짝일 순), 視(볼 시:)
눈을 깜짝거리며 봄.
13. 순식간 (瞬息間) [순식깐]
한자: 瞬(눈깜짝일 순), 息(쉴 식), 間(사이 간(:))
눈을 한 번 깜짝하거나 숨을 한 번 쉴 만한 아주 짧은 동안.
용례:
- 불이 순식간에 번졌다.
- 그는 배가 고팠던지 순식간에 밥 두 그릇을 먹어 치웠다.
- 그가 사고를 당한 것은 순식간이었다.
- 전주성이 동학군에게 떨어진 것은 순식간의 일이었다.
- 그는 이 이상한 사태에 일순 두려움을 느꼈으나 순식간에 머리가 아찔해지면서 모든 것을 깨달았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