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 (位) [위]
한자: 位(자리 위)
개인의 사회적 신분에 따르는 위치나 자리.
용례:
어린 임금이 국왕이라는 존귀한 위에 오르기는 하였지만 그 주위가 하도 고적하였다.
2. 위 (位) [위]
한자: 位(자리 위)
「1」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매겨진 등급이나 등수를 나타내는 단위.
「2」신주(神主), 또는 위패(位牌)로 모신 신을 세는 단위.
용례:
- 「1」달리기에서 1위를 하다.
- 「1」우리 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했다.
- 「2」영령 십 위를 사당에 모시다.
- 「2」5백 위도 넘는 귀신들이 밥 먹으러 강신하는 한밤중이면 슬픈 곡성이 터졌다.
3. 위격 (位格) [위껵]
한자: 位(자리 위), 格(격식 격)
「1」지위와 품격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처소, 시간적ㆍ공간적 범위, 지향점 따위를 나타내는 격.
용례:
「1」그녀가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 아들의 위격에 대한 논란이 초기 기독교를 그렇게도 심한 분열 속으로 몰아넣어…. ≪이문열, 사람의 아들≫
4. 위격 (位格) [위껵]
한자: 位(자리 위), 格(격식 격)
자유 의지를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재.
용례:
그는 천지 창조가 있기 전부터 내 반쪽 속에 편재해 있던 한 위격, 같은 동전의 다른 한 면이었다.
5. 위계 (位階) [위계]
한자: 位(자리 위), 階(섬돌 계)
「1」벼슬의 품계.
「2」지위나 계층 따위의 등급.
용례:
- 「1」그것은 새 능의 주인공의 신분이나 위계가 서하총의 그것보다는 아래임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 「2」위계가 서다.
- 「2」군대에서는 위계가 분명하다.
- 「2」대통령을 위시하여 자기 남편보다 위계가 높은 사람도 적지 않았을 것이오…. ≪박경리, 원주 통신≫
6. 위계질서 (位階秩序) [위계질써]
한자: 位(자리 위), 階(섬돌 계), 秩(차례 질), 序(차례 서:)
관등(官等)이나 직책의 상하 관계에서 마땅히 있어야 하는 차례와 순서.
용례:
- 위계질서를 세우다.
-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다.
- 가족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의 위계질서는 있어야 한다.
- 군대에서 위계질서를 어기는 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7. 위답 (位畓) [위답]
한자: 位(자리 위), 畓(논 답)
산소에서 제사를 지내는 데 드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작하는 논.
용례:
그런 관계로 조 판서의 집에서는 이 토지를 위답처럼 위하고 팔지도 않았던 것이다.
8. 위복 (位服) [위복]
한자: 位(자리 위), 服(옷 복)
벼슬에 따라 입는 예복.
용례:
위복을 갖추어 입은 문무백관이 일제히 왕에게 절을 올렸다.
9. 위상 (位相) [위상]
한자: 位(자리 위), 相(서로 상)
「1」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가지는 위치나 상태.
「2」진동이나 파동과 같은 주기적 현상에서, 일주기(一週期) 내에서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를 특징지어 나타내는
변수.
「3」극한과 연속의 개념이 정의될 수 있도록 집합에 도입되는 수학적 구조.
「4」문장의 구성 성분 구조에서, 그 성분들 사이의 계층 관계를 보이는 계층 구조를 이르는
말.
「5」사회 언어학에서, 지역ㆍ성별ㆍ연령ㆍ직업ㆍ집단ㆍ계급 따위의 차이나 장면의 차이에 따라 말의 차이가
용례:
- 「1」위상을 높이다.
- 「1」위상이 추락하다.
- 「1」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
10. 위세 (位勢) [위세]
한자: 位(자리 위), 勢(형세 세:)
지위와 권세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위세를 누리다.
- 그는 정승으로서의 위세와 부귀영화도 마다하고 낙향했다.
11. 위수 (位數) [위수]
한자: 位(자리 위), 數(셈 수:)
「1」수의 자리. 일, 십, 백, 천, 만 따위가 있다.
「2」원소의 개수가 유한한 군(群)의 원소의 개수.
12. 위전 (位田) [위전]
한자: 位(자리 위), 田(밭 전)
「1」관아, 학교, 사원 따위의 유지를 위하여 마련한 토지. 신라 때의 승위전(僧位田), 고려 시대의 섬학전, 조선 시대의 공수전 따위가 있다.
「2」산소에서 제사를 지내는 데 드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작하는 밭.
용례:
「2」해마다 불어나던 위답, 위전 등의 종토마저도 위태위태하게 관리되고 있는 금석에…. ≪최명희, 혼불≫
13. 위차 (位次) [위차]
한자: 位(자리 위), 次(버금 차)
자리나 계급 따위의 차례.
용례:
위차를 정하다.
14. 위치 (位置) [위치]
한자: 位(자리 위), 置(둘[措] 치:)
「1」일정한 곳에 자리를 차지함. 또는 그 자리.
「2」사회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지위나 역할.
용례:
- 「1」위치를 잡다.
- 「1」위치를 정하다.
- 「1」위치를 옮기다.
- 「1」위치에 놓다.
- 「1」그 가게는 위치가 안 좋아서 장사가 잘 안된다.
- 「1」나침반조차 없이 줄곧 산으로만 이동해 온 그들은, 현재의 위치가 어디쯤 되는지도 전혀 몰랐다.
- 「2」여성의 사회적 위치.
- 「2」위치가 확고하다.
- 「2」위치를 가늠하다.
- 「2」위치를 구축하다.
- 「2」위치를 굳히다.
- 「2」학생의 위치를 벗어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 「2」그는 이번 폭행 사건으로 말미암아 인기 연예인으로서의 위치가 흔들리게 되었다.
- 「2」그는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5. 위토 (位土) [위토]
한자: 位(자리 위), 土(흙 토)
묘에서 지내는 제사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작하던 논밭.
용례:
지금 자랏골 안통의 논밭은 거의가 그런 묘에 딸린 위토이고 삼십여 호의 자랏골 사람들은 그 위토를 벌어먹으며 묘를 지켜 주는 산지기들이다.
16. 위판 (位版) [위판]
한자: 位(자리 위), 版(판목 판)
단(壇), 묘(廟), 원(院), 절 따위에 모시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용례:
조경묘를 건립한 다음에는 시조의 위판을 모시었으니…. ≪최명희, 혼불≫
17. 위패 (位牌) [위패]
한자: 位(자리 위), 牌(패(牌) 패)
단(壇), 묘(廟), 원(院), 절 따위에 모시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용례:
- 위패를 모시다.
- 위패를 받들다.
- 위패를 안치하다.
- 제단 위에는 삼 장수와 기생 논개를 위시하여 수많은 무명 장졸들의 위패가 봉안되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