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義 옳을 의:

1. 의 (義) [의ː]

한자: 義(옳을 의:)

「1」사람으로서 지키고 행하여야 할 바른 도리.
「2」군신(君臣) 사이의 바른 도리.
「3」사람이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도덕적 의리.
「4」혈연이 아닌 사람과 맺는, 혈연과 같은 관계.
「5」글이나 글자의 뜻.
「6」과거를 보일 때 내는 문제의 하나. 유교 경전의 글 뜻을 풀이하게 한다.

용례:

  • 「1」의를 지키다.
  • 「1」의를 행하다.
  • 「1」의를 벗어난 용기는 만용이다.
  • 「1」그는 언제든지 의를 위해서는 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 「4」의로 맺은 형제.
  • 「4」의를 끊다.

2. 의거 (義擧) [의ː거]

한자: 義(옳을 의:), 擧(들 거:)

정의를 위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의로운 일을 도모함.

용례:

  • 윤봉길 의사의 의거.
  • 의거 활동.
  • 독재 정권에 항거하는 의거가 잇따라 일어났다.
  • 서울 잔류민들은 평양성과 개성부가 수복된 것을 알자, 일제히 의거를 일으켜 왜적들의 진에 불을 지르다가 왜적들에게 모조리 잡혀 죽었소.≪박종화, 임진왜란≫

3. 의거하다 (義擧하다) [의ː거하다]

한자: 義(옳을 의:), 擧(들 거:)

정의를 위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의로운 일을 도모하다.

용례:

온 국민이 의거하여 독재 정권에 맞섰다.

4. 의군 (義軍) [의ː군]

한자: 義(옳을 의:), 軍(군사 군)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또는 그 군대의 병사.

용례:

60세 이하 15세 이상 남자는 빠짐없이 의군에 가담하라고 통문을 띄웠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5. 의금 (義金) [의ː금]

한자: 義(옳을 의:), 金(쇠 금)

사회적 공익이나 자선을 위하여 내는 돈.

용례:

주인 없는 시체는 길거리에 드러났으되 정부에서는 심상히 보는 고로 비오개 사는 백성들이 의금을 내어 묻었다 하니….≪대한매일신보≫

6. 의금부 (義禁府) [의ː금부]

한자: 義(옳을 의:), 禁(금할 금:), 府(마을[官廳] 부(:))

조선 시대에, 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중죄인을 신문하는 일을 맡아 하던 관아. 태종 14년(1414)에 의용순금사를 고친 것으로 왕족의 범죄, 반역죄ㆍ모역죄 따위의 대죄(大罪), 부조(父祖)에 대한 죄, 강상죄(綱常罪), 사헌부가 논핵(論劾)한 사건, 이(理)ㆍ원리(原理)의 조관(朝官)의 죄 따위를 다루었는데, 고종 31년(1894)에 의금사로 고쳤다.

7. 의기 (義妓) [의ː기]

한자: 義(옳을 의:), 妓(기생 기:)

의로운 일을 한 기생.

용례:

  • 의기 논개.
  • 그가 망국의 한을 서화로 달래며 떠도는 선비가 아니었던 것처럼 그녀 역시 적장을 안고 강물로 뛰어드는 의기는 아니었다.≪이문열, 금시조≫

8. 의기 (義氣) [의ː기]

한자: 義(옳을 의:), 氣(기운 기)

정의감에서 우러나오는 기개(氣槪).

용례:

독립투사들의 의기가 충천하고 민족의 기상이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곳….≪박완서, 미망≫

9. 의남매 (義男妹) [의ː남매]

한자: 義(옳을 의:), 男(사내 남), 妹(누이 매)

「1」의로 맺은 남매.
「2」아버지나 어머니가 서로 다른 남매.

용례:

「1」의남매를 맺다.

10. 의도 (義盜) [의ː도]

한자: 義(옳을 의:), 盜(도둑 도(:))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다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의로운 도적.

용례:

  • 그 활빈당이란 것도 결국은 의도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 언필칭 의도인지 대도(大盜)인지를 자칭하는 자에게 거액의 현금이며 각종 유가 증권이며 골동이며 서화며….≪김성동, 연꽃과 진흙≫

11. 의롭다 (義롭다) [의ː롭따]

한자: 義(옳을 의:)

정의를 위한 의기가 있다.

용례:

  • 의로운 죽음.
  • 부패한 정치에서 그는 의롭게 처신하려고 애썼다.
  • 사람으로 태어나서 의로운 일에 흔쾌히 몸 던져 싸우는 것처럼 거룩한 일은 없는 거야.≪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12. 의리 (義理) [의ː리]

한자: 義(옳을 의:), 理(다스릴 리:)

「1」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2」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
「3」남남끼리 혈족 관계를 맺는 일.

용례:

  • 「1」의리가 있다.
  • 「1」의리를 모르다.
  • 「1」의리를 따지다.
  • 「1」그는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 「1」예를 지켜 사람의 질서를 유지하자니 옷을 입는 것이고, 악한 것이 있으니까 올바른 의리를 가지자는 것이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까?≪박종화, 임진왜란≫
  • 「2」의리의 사나이.
  • 「2」의리 없는 놈.
  • 「2」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 「2」내가 못나서겠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늙도록 여길 떠나지 못하는 건 단원 사이의 의리 때문인지도 몰라.≪한수산, 부초≫

13. 의리감 (義理感) [의ː리감]

한자: 義(옳을 의:), 理(다스릴 리:), 感(느낄 감:)

「1」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
「2」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바른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

용례:

  • 「2」그는 친구를 도우려는 의리감에서 따라나섰다.
  • 「2」성희의 마음은 이미 그 사람에게 향하고 있는데 나와의 덧없는 약속에 충실하고자 하는 단순한 의리감만이 남은 것이 아닐지 모른다는….≪이병주, 행복어 사전≫

14. 의매 (義妹) [의ː매]

한자: 義(옳을 의:), 妹(누이 매)

「1」의로 맺은 누이동생.
「2」아버지나 어머니가 서로 다른 누이동생.
「3」처제 또는 시누이.

15. 의모 (義母) [의ː모]

한자: 義(옳을 의:), 母(어미 모:)

「1」아버지가 재혼함으로써 생긴 어머니.
「2」자기를 낳지는 않았으나 길러 준 어머니.
「3」의로 맺은 어머니.

16. 의무 (義務) [의ː무]

한자: 義(옳을 의:), 務(힘쓸 무:)

「1」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일. 곧 맡은 직분.
「2」규범에 의하여 부과되는 부담이나 구속. 법적 의무도 그 위반에 대하여 형벌이나 강제력을 가한다는 데 특색이 있다. 내용에 따라 작위 의무와 부작위 의무로, 법 규범의 종류에 따라 공법상 의무와 사법상 의무로 나뉜다.
「3」도덕적으로 강제력이 있는 규범에 근거하여 인간의 의지나 행위에 부과되는 구속.

용례:

  • 「1」아버지의 의무.
  • 「1」윤리적 의무.
  • 「1」의무를 지다.
  • 「1」그는 맡은 바 의무를 다했다.
  • 「1」그를 구해 내고 붙들어 주고 바른길로 인도함이, 사랑을 맹세한 사람의 의무가 아닐까?≪심훈, 영원의 미소≫
  • 「1」그는 어떤 의무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기분 내키는 대로 살 수 있는 이곡리 생활이 여간 만족스러운 게 아니었다.≪윤흥길, 완장≫
  • 「2」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진다.

17. 의무감 (義務感) [의ː무감]

한자: 義(옳을 의:), 務(힘쓸 무:), 感(느낄 감:)

의무를 느끼는 마음.

용례:

  • 의무감을 가지다.
  • 의무감이 강하다.
  • 그는 하고 싶다기보다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에서 일을 계속 맡았다.
  • 오빠 역시…오빠로서의 의무감 때문에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저쪽에서 하자는 대로 따랐던 것이다.≪전상국, 아베의 가족≫

18. 의무병 (義務兵) [의ː무병]

한자: 義(옳을 의:), 務(힘쓸 무:), 兵(병사 병)

의무병 제도에 의하여 복무하는 군인.

용례:

융통성이 없기로 정평이 돌던 유격 교관 용 대위가 내 오른손을 잡았을 때 나는 의무병으로서의 내 35개월 동안의 군 생활이 비로소 그 손을 통해 스르르 빠져 달아나는 확실한 모습을 보는 듯했다.≪조해일, 아메리카≫

19. 의무연한 (義務年限) [의ː무연한]

한자: 義(옳을 의:), 務(힘쓸 무:), 年(해 년), 限(한할 한:)

의무적으로 어떤 일에 종사하여야 하는 기한.

용례:

그것이 어찌 한두 해에 그치고 말 것인가. 의무연한인 예순 살이 넘어 늙어 죽더라도 계속 백골징포를 해 가게 될 터이던 것이다.≪이문구, 오자룡≫

20. 의무적 (義務的) [의ː무적]

한자: 義(옳을 의:), 務(힘쓸 무:), 的(과녁 적)

[Ⅰ]마음이 어떻든 상관없이 해야만 하는 것.
[Ⅱ]마음이 어떻든 상관없이 해야만 하는.

용례:

  • [Ⅰ]의무적인 만남.
  • [Ⅰ]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 [Ⅰ]연표는 얼굴을 찡그려 가며 의무적으로 잔을 비워 냈고 이야기도 하기보다는 듣는 편이었다.≪김원일, 어둠의 축제≫
  • [Ⅱ]의무적 규정.

21. 의방 (義方) [의ː방]

한자: 義(옳을 의:), 方(모[棱] 방)

집안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가르침.

용례:

내가 아비이면서도 능히 의방으로 가르치지 못하였는데 하물며 경 등이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번역 태종실록≫

22. 의병 (義兵) [의ː병]

한자: 義(옳을 의:), 兵(병사 병)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또는 그 군대의 병사.

용례:

  • 의병 운동.
  • 의병을 일으켜 외세의 침략에 항거했다.
  • 의병들은 맨 처음 일본 군사들을 막아 냈을 때처럼 절벽 꼭대기에서 바윗돌을 굴려 내리고….≪문순태, 피아골≫

23. 의병대 (義兵隊) [의ː병대]

한자: 義(옳을 의:), 兵(병사 병), 隊(무리 대)

의병들로 이루어진 부대.

용례:

북간도의 의병대 후신인 중광단에서 선언서를 발표한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안수길, 북간도≫

24. 의병장 (義兵將) [의ː병장]

한자: 義(옳을 의:), 兵(병사 병), 將(장수 장(:))

의병을 거느리는 장수.

용례:

  • 전투 중 의병장을 잃은 의병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졌다.
  • 임진왜란 때는 구례 의병장 왕득인 부자가 여러 명의 의병장들과 함께 여기서 숱한 왜병을 무찌르고 수백 명의 의병들과 옥쇄를 하기도 했던….≪송기숙, 녹두 장군≫

25. 의부 (義父) [의ː부]

한자: 義(옳을 의:), 父(아비 부)

「1」어머니가 재혼함으로써 생긴 아버지.
「2」자기를 낳지는 않았으나 길러 준 아버지.
「3」의로 맺은 아버지.

26. 의분 (義憤) [의ː분]

한자: 義(옳을 의:), 憤(분할 분:)

불의에 대하여 일으키는 분노.

용례:

  • 의분에 떨다.
  • 의분을 느끼다.
  • 동리에서 나쁜 행동을 하는 이가 있으면 어린 순신은 의분을 참지 못하여 활을 당기어 어른이라도 쏘려 했다.≪박종화, 임진왜란≫

27. 의분심 (義憤心) [의ː분심]

한자: 義(옳을 의:), 憤(분할 분:), 心(마음 심)

의분을 느끼는 마음.

용례:

  • 의분심을 느끼다.
  • 관리의 횡포를 본 그는 치솟는 의분심을 참을 수 없었다.
  • 규는 의분심에 복받쳤다.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는가 말이다.≪이병주, 지리산≫

28. 의사 (義士) [의ː사]

한자: 義(옳을 의:), 士(선비 사:)

의로운 지사(志士).

용례:

의사 윤봉길.

29. 의사 (義死) [의ː사]

한자: 義(옳을 의:), 死(죽을 사:)

의를 위하여 죽음.

30. 의안 (義眼) [의ː안]

한자: 義(옳을 의:), 眼(눈 안:)

만들어 박은 인공적인 눈알. 유리, 합성수지 따위로 만든다.

용례:

곧장 서울로 데리고 올라가서 빠진 눈구멍에 의안도 끼워 주었으며….≪홍성원, 육이오≫

31. 의연금 (義捐金) [의ː연금]

한자: 義(옳을 의:), 捐(버릴 연:), 金(쇠 금)

사회적 공익이나 자선을 위하여 내는 돈.

용례:

  • 수재 의연금.
  • 의연금을 내다.
  • 여러 단체에서 의연금을 보내왔다.
  • 비록 친분 없는 이들도 동포 형제의 의를 생각하고 다 차석히 여기며 의연금도 많이들 내니 참 의리 있는 사람들이더라.≪독립신문≫

32. 의열 (義烈) [의:열]

한자: 義(옳을 의:), 烈(매울 렬)

‘의열하다’
(의기가 장렬하다.)의 어근.

33. 의용 (義勇) [의ː용]

한자: 義(옳을 의:), 勇(날랠 용:)

「1」의(義)를 위하여 일어나는 용기.
「2」충의(忠義)와 용기(勇氣)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1」의용 군대.

34. 의용군 (義勇軍) [의ː용군]

한자: 義(옳을 의:), 勇(날랠 용:), 軍(군사 군)

국가나 사회의 위급을 구하기 위하여 민간인으로 조직된 군대. 또는 그런 군대의 군인.

용례:

  • 의용군으로 지원하다.
  • 의용군에 나가다.
  • 전세가 불리하다는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지역별로 결성된 의용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35. 의용병 (義勇兵) [의ː용병]

한자: 義(옳을 의:), 勇(날랠 용:), 兵(병사 병)

국가나 사회의 위급을 구하기 위하여 민간인으로 조직된 군대의 병사.

용례:

영국 국방성은 한국의 전투에 보내기 위한 의용병을 모집하겠다고 발표했다.≪이병주, 지리산≫

36. 의인 (義人) [의ː인]

한자: 義(옳을 의:), 人(사람 인)

의로운 사람.

용례:

불의에 대항하여 수십만, 수백만의 무명의 의인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결과….≪안병욱, 사색인의 향연≫

37. 의적 (義賊) [의ː적]

한자: 義(옳을 의:), 賊(도둑 적)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다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의로운 도적.

용례:

그중에 부잣집을 털어 빈민에게 나눠 주는 의적들이 호남과 영남에 창궐하고 있었으니 이들이 곧 활빈당이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38. 의절 (義絕) [의ː절]

한자: 義(옳을 의:), 絕(끊을 절)

「1」맺었던 의를 끊음.
「2」친구나 친척 사이의 정을 끊음.
「3」아내가 죽은 뒤의 처족(妻族)과의 관계를 이르는 말.
「4」조선 시대에, 백성의 아내나 남편에게 국법이 규정한 일정한 패륜(悖倫) 행위가 있을 때에 법정에서 강제로 부부를 이혼시키던 제도.

용례:

「2」그는 오랜 친구와 의절을 선언하였다.

39. 의절하다 (義絕하다) [의ː절하다]

한자: 義(옳을 의:), 絕(끊을 절)

「1」맺었던 의를 끊다.
「2」친구나 친척 사이의 정을 끊다.

용례:

  • 「2」친구와 의절하다.
  • 「2」그는 빚 때문에 처가와 의절할 지경에 이르렀다.
  • 「2」사소한 다툼으로 형제가 의절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0. 의제 (義弟) [의ː제]

한자: 義(옳을 의:), 弟(아우 제:)

「1」의로 맺은 아우.
「2」아버지나 어머니가 서로 다른 아우.
「3」손아래 처남.

41. 의족 (義足) [의ː족]

한자: 義(옳을 의:), 足(발 족)

발이 없는 사람에게 인공으로 만들어 붙이는 발. 나무, 고무, 금속 따위로 만든다.

용례:

  • 의족을 달다.
  • 책방 주인아저씨가 조잡하게 만들어 단 의족을 흔들거리며 높다란 의자에 앉아 있다가….≪이문열, 변경≫

42. 의치 (義齒) [의ː치]

한자: 義(옳을 의:), 齒(이 치)

이가 빠진 자리에 만들어 박은 가짜 이.

용례:

  • 그는 썩은 이를 뽑고 의치를 해 박았다.
  • 늙은 간수는 변색된 산플라 의치를 시커멓게 벌리며 허리를 비틀었다.≪김성동, 풍적≫

43. 의혈 (義血) [의ː혈]

한자: 義(옳을 의:), 血(피 혈)

정의를 위하여 흘린 피.

용례:

의혈 투쟁.

44. 의혈지사 (義血之士) [의ː혈지사]

한자: 義(옳을 의:), 血(피 혈), 之(갈 지), 士(선비 사:)

정의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

용례:

고부의 의혈지사들이 지금 이렇게 봉기한 것은 오로지 의를 위해서입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45. 의협 (義俠) [의ː협]

한자: 義(옳을 의:), 俠(의기로울 협)

「1」정의를 위하여 강자에 맞서서 약자를 도와주는 의로움이 있음. 또는 그런 사람.
「2」체면을 중히 여기고 신의를 지키는 일.

46. 의협심 (義俠心) [의ː협씸]

한자: 義(옳을 의:), 俠(의기로울 협), 心(마음 심)

「1」남의 어려움을 돕거나 억울함을 풀어 주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려는 의로운 마음.
「2」체면을 중히 여기고 신의(信義)를 지키는 마음.

용례:

  • 「1」의협심이 강하다.
  • 「1」의협심에 불타다.
  • 「1」형우의 성실성이, 남을 위해 자기를 던질 줄 아는 의협심이, 그의 천성적으로 착하게 보이는 외모가 아이들을 사로잡았다.≪전상국, 우상의 눈물≫

47. 의형제 (義兄弟) [의ː형제]

한자: 義(옳을 의:), 兄(형 형), 弟(아우 제:)

「1」의로 맺은 형제.
「2」아버지나 어머니가 서로 다른 형제.

용례:

  • 「1」의형제가 되다.
  • 「1」오랫동안 의형제를 맺고 맘 변치 않고 살아온 것을 보니, 자네들 맘씨가 무던한 것 같구먼.≪문순태, 타오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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