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군 (將軍) [장군]
한자: 將(장수 장(:)), 軍(군사 군)
「1」군의 우두머리로 군을 지휘하고 통솔하는 무관.
「2」장관(將官) 자리의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3」힘이 아주 센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준장, 소장, 중장, 대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
「5」신라 때에 둔, 육정(六停)ㆍ구서당ㆍ시위부의 으뜸 벼슬. 또는 그 벼슬아치. 위계는 급벌찬에서 아찬까지이다.
「6」발해 때에 둔 무관 벼슬. 또는 그 벼슬아치. 발해는 당나라 군사 제도를 본떠서 중앙군으로 십위(十衛)를 베풀고, 각 위에 대장군
용례:
- 「1」을지문덕 장군.
- 「1」장군은 군사들을 이끌고 싸움터로 나아갔다.
- 「1」우리는 이제야말로 우리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진가를 세계에 선양해야 할 시대가 아닌가 한다.
- 「3」그 사람이야말로 힘세기로는 천하 으뜸인 장군이로다.
2. 장군 (將軍) [장군]
한자: 將(장수 장(:)), 軍(군사 군)
[Ⅰ]장기에서, 상대편의 궁을 잡으려고 놓는 수.
[Ⅱ]장기에서, 상대편의 궁을 잡으려고 말을 놓을 때 하는 말.
용례:
[Ⅰ]장군을 부르다.
3. 장근 (將近) [장근]
한자: 將(장수 장(:)), 近(가까울 근:)
‘거의’(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로)의 뜻을 나타내는 말.
용례:
- 현보가 술 먹어 본 지가 한 달……아니 허 좌상네 제사 때 먹은 것이 마지막이었으니, 장근 두 달이나 되었다.
- 우길이가 장근 두세 시간을 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보자….
4. 장래 (將來) [장내]
한자: 將(장수 장(:)), 來(올 래(:))
「1」다가올 앞날.
「2」앞으로의 가능성이나 전망.
「3」앞으로 닥쳐옴.
용례:
- 「1」장래 계획.
- 「1」졸업생들은 장래를 걱정하느라 삼삼오오 모여 있다.
- 「1」정부나 국민들은 미군의 참전으로 처음에는 전쟁이 머지않은 장래에 끝나리라 생각했다.
- 「2」장래가 촉망되는 인물.
- 「2」장래가 불투명하다.
- 「2」농촌의 장래가 밝다.
- 「2」기왕이면 장래가 보장되는 직업을 선택해라.
- 「2」여옥의 부친은 같은 교인으로서 신앙이 독실하고 장래가 유망하다 하여 삼 남매 중 외딸인 여옥을 오선권이라는 청년에게 주었다.
5. 장래사 (將來事) [장내사]
한자: 將(장수 장(:)), 來(올 래(:)), 事(일 사:)
장차 닥쳐올 일이나 해야 할 일.
용례:
- 실패했던 과거사는 이제 그만 들추고 장래사나 논의해 보자.
- 상제를 죄인이라 한다지만 참으로 그는 천지간에 용납지 못할 죄를 진 것처럼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장래사가 아득하다.
6. 장래성 (將來性) [장내썽]
한자: 將(장수 장(:)), 來(올 래(:)), 性(성품 성:)
앞으로 성공하거나 크게 잘될 수 있는 가능성.
용례:
- 이 사업은 장래성이 있다.
- 희망이 없어요. 장래성이라곤 없죠.
- 정말 계숙이같이 재주 있고 장래성이 있는 여자가 오래 다닐 데가 못 돼.
7. 장립 (將立) [장닙]
한자: 將(장수 장(:)), 立(설 립)
안수 목사가 장로로 선정된 신자에게 그 교직(敎職)을 주는 일.
8. 장립식 (將立式) [장닙씩]
한자: 將(장수 장(:)), 立(설 립), 式(법 식)
장로의 교직(敎職)을 수여하는 의식.
9. 장지 (將指) [장지]
한자: 將(장수 장(:)), 指(가리킬 지)
다섯 손가락 가운데 셋째 손가락. 한가운데에 있으며 가장 길다.
용례:
곱고도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드리운 왼편 팔 엄지와 장지 사이로 살포시 구슬 줄을 들었는데, 그 어여쁜 손가락이 곰실곰실 움직이는 듯….
10. 장차 (將次) [장차]
한자: 將(장수 장(:)), 次(버금 차)
앞으로의 뜻으로, 미래의 어느 때를 나타내는 말.
용례:
- 장차 어떻게 살아갈 생각이니?
- 장차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 이 아이가 장차 우리 집 며느리로 들어올 아이입니다.
- 우환 중에 보리가 흉년이었다. 백성들은 장차 10월까지 이 봄과 여름을 살아 나갈 방도가 막연했다.
- 종상이는 장차 공장이나 가게 터로 번화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장만한 땅이었다.
11. 장취 (將就) [장취]
한자: 將(장수 장(:)), 就(나아갈 취:)
앞으로 진보하여 나아감.
12. 장취성 (將就性) [장취썽]
한자: 將(장수 장(:)), 就(나아갈 취:), 性(성품 성:)
앞으로 진보하여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
용례:
그 후 심랑의 인품을 편지로 자세히 기별하시되 장안에 이같이 장취성 있고 자격이 합당한 남자는 처음 보았기로 사위를 삼을 터이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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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