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張 베풀 장 | 우리말의 장단음을 공부하는 블로그

1. 장 (張) [장]

한자: 張(베풀 장)

「1」종이나 유리 따위의 얇고 넓적한 물건을 세는 단위.
「2」활, 쇠뇌, 금슬(琴瑟)을 세는 단위.
「3」얇은 구름의 덩이를 세는 단위.

용례:

「1」종이 한 장.
「1」기와를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올렸다.
「1」아주머니 여기 부침개 석 장만 포장해 주세요.
「1」벽에는 노랗고 퇴색한 사진이 두 장 걸려 있다.
「3」구름 한 장 없이 맑은 하늘.
「3」노국 공주를 장사 지낼 무렵 사월 오월을 접어들면서부터는 검은 구름이 한 장 하늘에 덮이지 않았다.

2. 장구 (張口) [장구]

한자: 張(베풀 장), 口(입 구(:))

숨이 차서 입을 벌리고 있는 일.

3. 장대 (張大) [장대]

한자: 張(베풀 장), 大(큰 대(:))

‘장대하다’
(「1」규모가 넓고 크다.
「2」일이 크게 벌어져 거창하다.)의 어근.

4. 장등 (張燈) [장등]

한자: 張(베풀 장), 燈(등 등)

등불을 켜 놓음.

5. 장력 (張力) [장녁]

한자: 張(베풀 장), 力(힘 력)

「1」당기거나 당겨지는 힘.
「2」증기의 압력.
「3」물체 내의 임의의 면에 대하여 법선 방향으로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변형력. 그 크기는 단위 면적당으로 나타내는데, 면에만 힘이 작용하는 표면 장력에서는 단위 길이당으로 나타낸다.

6. 장력계 (張力計) [장녁꼐]

한자: 張(베풀 장), 力(힘 력), 計(셀 계:)

장력을 재는 계기.

용례:

전기식 장력계.
수중 자기 기록식 장력계.

7. 장목 (張目) [장목]

한자: 張(베풀 장), 目(눈 목)

눈을 크게 부릅뜸.

8. 장반 (張半) [장반]

한자: 張(베풀 장), 半(반(半) 반:)

돈머리를 셀 때에, 어떤 종이돈의 한 장과 그 반을 보탠 액수. 1,500원, 1만 5천 원 따위를 이른다.

9. 장본 (張本) [장본]

한자: 張(베풀 장), 本(근본 본)

「1」어떤 일이 크게 벌어지게 되는 근원.
「2」어떤 일을 꾀하여 일으킨 바로 그 사람.

용례:

「1」술은 일만 악의 장본이다.
「1」모든 고통을 웃으며 받는다는 건 모르지만, 헤프게 웃기만 하는 것도 큰일 날 장본인 줄 아네.
「1」잔치를 줄이시고 검소하게 지내시옵소서. 이것이 어진 임금이 백성을 다스리는 장본이오이다.
「2」그는 나에게 일을 주선해 준 장본이면서 좀 비약해서 말한다면 나에게 자유를 준 친구였다.

10. 장본인 (張本人) [장보닌]

한자: 張(베풀 장), 本(근본 본), 人(사람 인)

어떤 일을 꾀하여 일으킨 바로 그 사람.

용례:

이렇게 되기까지 그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은 김강보였다.
그 이듬해 봄, 다시 또 험한 일이 벌어졌는데 마을을 이토록 쑥밭을 만든 장본인인 그 대학생은 그 돈을 쥐고 한번 마을을 나간 뒤 전혀 소식이 없었다.

11. 장석 (張石) [장석]

한자: 張(베풀 장), 石(돌 석)

법면(法面 : 둑의 경사면. 또는 호안(護岸), 땅깎기 따위로 생기는 경사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돌을 덮어 까는 일.

12. 장설 (張設) [장설]

한자: 張(베풀 장), 設(베풀 설)

베풀어서 갖춤.

13. 장수 (張數) [장쑤]

한자: 張(베풀 장), 數(셈 수:)

종이나 유리 따위의 수효.

용례:

장수를 세다.

14. 장음 (張飮) [장음]

한자: 張(베풀 장), 飮(마실 음(:))

「1」밖에다 휘장을 둘러치고 술을 마심.
「2」사람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술자리.

15. 장이 (張弛) [장이]

한자: 張(베풀 장), 弛(늦출 이:)

풀려 느즈러짐과 당겨 켕김.

16. 장장이 (張張이) [장장이]

한자: 張(베풀 장), 張(베풀 장)

하나하나의 낱장마다 빠짐없이.

용례:

서류를 장장이 훑어보다.

17. 장차 (張次) [장차]

한자: 張(베풀 장), 次(버금 차)

책장의 차례.

18. 장황 (張皇) [장황]

한자: 張(베풀 장), 皇(임금 황)

‘장황하다’
(매우 길고 번거롭다.)의 어근.

19. 장황설 (張皇說) [장황설]

한자: 張(베풀 장), 皇(임금 황), 說(말씀 설)

매우 길고 번거로운 이야기.

용례:

그렇게 장황설을 늘어놓으니 누가 자네 사정을 들으려 하겠는가?
나는 그의 장황설을 제지할 생각은 않고 그저 술만 먹고 있었다.

20. 장황히 (張皇히) [장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