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뇌도지 (肝腦塗地) [간ː뇌도지]
한자: 肝(간 간(:)), 腦(골/뇌수 뇌), 塗(칠할 도), 地(따 지)
참혹한 죽임을 당하여 간장(肝臟)과 뇌수(腦髓)가 땅에 널려 있다는 뜻으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않고 애를 씀을 이르는 말.
2. 간담상조 (肝膽相照) [간ː담상조]
한자: 肝(간 간(:)), 膽(쓸개 담:), 相(서로 상), 照(비칠 조:)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친하게 사귐.
3. 간담초월 (肝膽楚越) [간ː담초월]
한자: 肝(간 간(:)), 膽(쓸개 담:), 楚(초나라 초), 越(넘을 월)
간과 쓸개의 사이가 고대 중국의 초나라와 월나라 사이의 거리처럼 멀다는 뜻으로, 가까이에 있어도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용례:
- 지난번 말다툼을 한 이후로 철수와 영희의 사이가 간담초월의 관계가 되었다.
- OOO 의장은…개회사에서 장자에 나오는 간담초월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행정 구역 통합 문제를 언급했다.≪수원일보 2009년 11월≫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우리말샘
https://opendict.korean.g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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