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광

1. 광광 [광광]

큰 쇠붙이 따위가 둔하게 울리는 소리.

용례:

  • 망치질하듯 머릿속이 광광 울린다.

2. 광광거리다 [광광거리다]

큰 쇠붙이 따위가 둔하게 울리는 소리가 자꾸 나다.

3. 광광대다 [광광대다]

큰 쇠붙이 따위가 둔하게 울리는 소리가 자꾸 나다.

4. 광나루 [광나루]

한강 변에 있던 나루의 하나. 현재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속하며, 광진교ㆍ천호 대교가 건설되어 있다.

5. 광나무 [광나무]

물푸레나뭇과의 상록 활엽 교목. 높이는 3~5미터이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버들잎 모양이다. 6월에 깔때기 모양의 흰 꽃이 복총상 화서로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쥐똥같이 생겼으며 11월에 까맣게 익는다. 정원수로 재배한다. 산기슭에서 자라는데 한국 남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6. 광등뼈 [광등뼈]

척추의 아래 끝부분에 있는 이등변 삼각형의 뼈. 외측면의 우묵한 곳에서 넙다리뼈와 연결된다.

7. 광명두 [광명두]

나무나 무쇠, 놋쇠 따위로 만든 등잔걸이.

8. 광쇠 [광쇠]

염불할 때에, 북과 함께 치는 꽹과리 같은 쇠. 바닥에 엎어 놓고 치기도 하고 손에 들고 치기도 한다.

9. 광자위 [광자위]

장롱의 마대(馬臺) 앞과 옆에 오려 붙인 널빤지.

10. 광저기 [광저기]

「1」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 잎은 세 번 갈라지고 자주색, 흰색 따위의 나비 모양의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종자는 팥과 비슷하나 약간 길고 식용한다. 사료, 녹비(綠肥)로 쓰인다. 한국, 동남아시아, 중앙아프리카, 미국 등지에서 재배한다.
「2」콩과의 상록 덩굴성 나무. 높이는 2.5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인데 우상 복엽이다. 붉은색, 자주색, 흰색의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로 속에 서너 개의 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장식용으로 쓰거나 약용 또는 식용한다. 열대 식물이고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11. 광주리 [광주리]

「1」대, 싸리, 버들 따위를 재료로 하여 바닥은 둥글고 촘촘하게, 전은 성기게 엮어 만든 그릇. 일반적으로 바닥보다 위쪽이 더 벌어졌다.
「2」물건을 ‘「1」’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용례:

  • 「1」광주리에 사과를 가득 담았다.
  • 「1」동네 아낙들이 광주리를 겨드랑이에 끼고 고추를 따러 갔다.
  • 「1」여인은 빨래한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2」사과 한 광주리.

12. 광주리 [광주리]

주낙의 단위. 낚시의 수는 흔히 1,000여 개이다.

13. 광주리덫 [광주리덛]

새를 잡는 덫. 광주리 따위를 엎어서 긴 줄을 묶어 놓은 막대기로 괸 다음, 그 아래에 모이를 뿌려 놓아 새들이 그것을 쪼아 먹으려고 할 때 줄을 잡아당겨 새를 잡는다.

14. 광주리장사 [광주리장사]

적은 양의 과일이나 채소ㆍ어물 따위의 식료품, 부피가 작은 생활용품 따위를 광주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다니면서 팔거나 장터에 앉아서 파는 장사.

15. 광주리장수 [광주리장수]

광주리장사를 하는 사람.

용례:

  • 큰길에서 시장 경비원한테 쫓겨 들어온 리어카 장수나 광주리장수까지 눈치껏 엉덩이를 붙이고 하루 벌이를 하려 들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관련 글

[순(純)우리말 - 장음(長音)] 광: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