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꽝 [꽝]
「1」제비뽑기 따위에서 배당이 없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2」바라던 바가 아닌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1」그 사람은 이번 뽑기에서도 역시 꽝이 나왔다.
- 「2」어제 맞선을 보았는데, 그 사람도 꽝이야.
2. 꽝 [꽝]
「1」무겁고 단단한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다른 물체와 부딪쳐 울리는 소리.
「2」총이나 대포를 쏘거나 폭발물이 터져서 울리는 소리.
용례:
- 「1」문을 꽝 닫다.
- 「1」이 말에 채 군수는 상방 마루를 발로 꽝 차며 벌떡 일어났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2」꽈르르 꽝!
- 「2」꽝 소리와 함께 공사장의 발파 음이 천지를 진동했다.
3. 꽝꽝 [꽝꽝]
「1」무겁고 단단한 물체가 잇따라 바닥에 떨어지거나 다른 물체와 부딪쳐 울리는 소리.
「2」잇따라 총이나 대포를 쏘거나 폭발물이 터져서 울리는
소리.
「3」기세 좋게 일이 진행되는 모양.
「4」매우 단단하게 굳어지는 모양.
용례:
- 「1」포정문 종소리가 미친 듯이 뗑겅뗑겅 울면서, 사문(四門)이 차례로 닫히는 소리가 꽝꽝 요란하게 들렸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3」일들을 꽝꽝 다그치다.
- 「4」강물이 꽝꽝 얼어붙다.
- 「4」시멘트를 발라 놓은 바닥은 이미 꽝꽝 굳어 있었다.
4. 꽝꽝거리다 [꽝꽝거리다]
「1」무겁고 단단한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다른 물체와 부딪쳐 울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2」총이나 대포를 쏘거나
폭발물이 터져서 울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용례:
- 「1」나는 문짝이 꽝꽝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 「1」머리를 꽝꽝거리며 벽에 짓찧다.
- 「1」아버지는 술병으로 마룻바닥을 꽝꽝거렸다.
- 「2」쌓아 두었던 폭약 상자가 터지면서 꽝꽝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 「2」막사 바로 뒤에서 대포를 꽝꽝거려도 그들은 잠 한 번 깨지 않고 편안히 잘 잘 수 있게끔 되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5. 꽝꽝대다 [꽝꽝대다]
「1」무겁고 단단한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다른 물체와 부딪쳐 울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2」총이나 대포를 쏘거나
폭발물이 터져서 울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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