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갚다 [갑따]
「1」남에게 빌리거나 꾼 것을 도로 돌려주다.
「2」남에게 진 신세나 품게 된 원한 따위에 대하여 그에 상당하게 돌려주다.
용례:
- 「1」빚을 갚다.
- 「1」외상값을 갚다.
- 「1」빌린 곡식을 두 배로 갚아 주다.
- 「1」그는 기일 내에 은행 빚을 갚을 수가 없었다.
- 「2」형님에게 신세를 갚다.
- 「2」그에게 원수를 갚으려고 십 년을 별렀다.
- 「2」언젠가는 네 녀석에게 오늘의 이 치욕을 꼭 갚고 말겠어.
- 「2」부모님께 은혜를 갚을 날이 언제나 올까?
2. 갚음 [가픔]
남에게 진 신세나 품게 된 원한 따위를 갚는 일.
용례:
- 오늘 신세 진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갚음을 하겠습니다.
- 이 죄 갚음으로 뭣이든지 영감마님께서 분부하시는 대로 시행을 하겠습니다.≪이무영, 농민≫
3. 갚음하다 [가픔하다]
남에게 진 신세나 품게 된 원한 따위를 갚다.
용례:
- 나도 언젠가 자네에게 신세를 갚음할 날이 있겠지.
- 함께 있을 때 귀찮게 여기고 푸대접했던 수돌이네 식구에 대해 갚음한다는 생각일 거다.≪안수길, 북간도≫
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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