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요 (婦謠) [부요]
한자: 婦(며느리 부), 謠(노래 요)
예전에, 부인들이 부르던 민요.
용례:
부녀자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부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42. 삽입가요 (揷入歌謠) [사빕까요]
한자: 揷(꽂을 삽), 入(들 입), 歌(노래 가), 謠(노래 요)
소설이나 판소리 따위의 중간에 끼어 있는 시가(詩歌).
43. 상사요 (相思謠) [상사요]
한자: 相(서로 상), 思(생각 사(:)), 謠(노래 요)
영남 지방에 구전하는 민요의 하나. 산천의 명승을 유람하던 한 청년이 의성에 이르러 시냇가에서 빨래하는 어여쁜 처녀를 보고 상사병이 생기자, 그 아버지가 처녀 아버지를 찾아가 사실을 말하고 처녀를 데리고 신랑집인 대구로 간다는 내용이다.
44. 서도민요 (西道民謠) [서도미뇨]
한자: 西(서녘 서), 道(길 도:), 民(백성 민), 謠(노래 요)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에서 불리는 민요. 평안도의 수심가, 황해도의 난봉가, 몽금포 타령 따위가 있다.
45. 서동요 (薯童謠) [서동요]
한자: 薯(감자 서:), 童(아이 동(:)), 謠(노래 요)
백제의 서동이 지은 향가. 신라의 선화 공주를 사모하여 경주의 아이들에게 부르게 하여 선화 공주를 아내로 얻었다는 내용으로, 4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 <무왕조(武王條)>에 실려 있다.
46. 서사민요 (敍事民謠) [서:사미뇨]
한자: 敍(펼 서:), 事(일 사:), 民(백성 민), 謠(노래 요)
민간에서 부르는 이야기 형식의 노래.
47. 서정민요 (抒情民謠) [서:정미뇨]
한자: 抒(풀 서:), 情(뜻 정), 民(백성 민), 謠(노래 요)
감정을 주관적으로 표현한 민요.
48. 서호요 (西湖謠) [서호요]
한자: 西(서녘 서), 湖(호수 호), 謠(노래 요)
≪익재소악부≫에 전하는 노래의 하나. 탐라의 항구에서 기녀를 보고 부른 것이다.
49. 설화요 (說話謠) [설화요]
한자: 說(말씀 설), 話(말씀 화), 謠(노래 요)
민간에서 부르는 이야기 형식의 노래.
50. 성희요 (聲戲謠) [성히요]
한자: 聲(소리 성), 戲(놀이 희), 謠(노래 요)
말장난으로 부르는 노래. 가볍고 해학적인 노래로, 각설이 타령 따위가 여기에 속한다.
51. 소대풍요 (昭代風謠) [소대풍요]
한자: 昭(밝을 소), 代(대신할 대:), 風(바람 풍), 謠(노래 요)
조선 영조 13년(1737)에, 고시언이 엮은 시집(詩集). 홍세태가 엮은 ≪해동유주≫에 서리, 중인 출신의 시인 162명의 시 685수를 덧붙여 시체(詩體)에 따라 분류하였다.
52. 속요 (俗謠) [소교]
한자: 俗(풍속 속), 謠(노래 요)
「1」민간에서 널리 떠도는 속된 노래.
「2」고려 시대의 시가 가운데 민요에 기원을 두면서 궁중의 연향에 사용할 목적으로 윤색하고 개작한 시가. 구전되다가 조선 시대에 와서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따위의 악서에 정착되었다.
「3」정악(正樂) 이외의 노래.
53. 시요 (詩謠) [시요]
한자: 詩(시 시), 謠(노래 요)
시와 노래를 아울러 이르는 말.
54. 신민요 (新民謠) [신미뇨]
한자: 新(새 신), 民(백성 민), 謠(노래 요)
조선 후기 이후에 생긴 민요. 아리랑, 사발가, 태평가, 오돌또기 따위가 있다.
55. 애창가요 (愛唱歌謠) [애:창가요]
한자: 愛(사랑 애(:)), 唱(부를 창:), 歌(노래 가), 謠(노래 요)
좋아하여 즐겨 부르는 가요.
56. 야심요 (夜深謠) [야:시묘]
한자: 夜(밤 야:), 深(깊을 심), 謠(노래 요)
조선 인조 때에, 윤선도가 지은 시조. <산중신곡> 가운데 한 편으로, 인조 20년(1642)에 금쇄동(金鎖洞)에서 지었다고 한다.
57. 어희요 (語戲謠) [어:히요]
한자: 語(말씀 어:), 戲(놀이 희), 謠(노래 요)
말장난으로 부르는 노래. 가볍고 해학적인 노래로, 각설이 타령 따위가 여기에 속한다.
58. 여요 (麗謠) [여요]
한자: 麗(고울 려), 謠(노래 요)
‘고려 가요’를 줄여 이르는 말.
59. 완산요 (完山謠) [완사뇨]
한자: 完(완전할 완), 山(메 산), 謠(노래 요)
후백제 때의 가요. 견훤과 세 아들이 다투어 나라의 장래가 불길한 것을 백성들이 예언하여 부른 것으로, ≪삼국유사≫에 전한다.
60. 왜장요 (倭將謠) [왜장요]
한자: 倭(왜나라 왜), 將(장수 장(:)), 謠(노래 요)
임진왜란 때 안동 지방에서 부르던 민요. 왜장에게 나라의 원수를 갚겠다는 내용이다.
61. 우후요 (雨後謠) [우:후요]
한자: 雨(비 우:), 後(뒤 후:), 謠(노래 요)
조선 광해군 10년(1618)에 윤선도가 지은 시조. 함경도 경원에서 귀양살이할 때에 당시의 재상(宰相)이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쳤다는 말을 듣고 지은 것으로,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걷혀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는 내용이다.
62. 유희요 (遊戲謠) [유히요]
한자: 遊(놀 유), 戲(놀이 희), 謠(노래 요)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63. 의식요 (儀式謠) [의시교]
한자: 儀(거동 의), 式(법 식), 謠(노래 요)
여러 가지 의식을 거행하면서 부르는 노래.
64. 이요 (俚謠) [이요]
한자: 俚(속될 리:), 謠(노래 요)
‘잡가’(정악(正樂) 이외의 노래.)를 달리 이르는 말.
65. 일모요 (日暮謠) [일모요]
한자: 日(날 일), 暮(저물 모:), 謠(노래 요)
조선 인조 20년(1642)에 윤선도가 지은 시조. 작가가 문소동과 금쇄동을 오가며 자연을 즐기던 무렵에 지은 <산중신곡> 18수 가운데 하나로, ≪고산유고≫에 실려 있다.
66. 전설요 (傳說謠) [전서료]
한자: 傳(전할 전), 說(말씀 설), 謠(노래 요)
민간에서 부르는 이야기 형식의 노래.
67. 집합노동요 (集合勞動謠) [지팝노동요]
한자: 集(모을 집), 合(합할 합), 勞(일할 로(노)), 動(움직일 동:), 謠(노래 요)
여러 사람이 모여서 부르는 노동요의 하나. 행동의 정확한 통일은 필요로 하지 않는 노동에서 부르는 민요로 모내기 노래, 논매기 노래, 길쌈 노래, 두레 노래 따위가 있다.
68. 참요 (讖謠) [차묘]
한자: 讖(예언 참), 謠(노래 요)
시대적 상황이나 정치적 징후 따위를 암시하는 민요. 신라의 멸망과 고려의 건국을 암시한 <계림요>, 조선의 건국을 암시한 <목자요(木子謠)>, 미나리와 장다리로 인현 왕후와 장 희빈을 관련지어 노래한 <미나리요> 따위가 여기에 속한다.
69. 창민요 (唱民謠) [창:미뇨]
한자: 唱(부를 창:), 民(백성 민), 謠(노래 요)
소리꾼들이 불러서 널리 퍼진 민요. 육자배기, 수심가, 방아 타령 따위가 있다.
70. 청구가요 (靑邱歌謠) [청구가요]
한자: 靑(푸를 청), 邱(언덕 구), 歌(노래 가), 謠(노래 요)
조선 영조 45년(1769)에 김수장(金壽長)이 77수의 시조를 모아 엮은 가요집. ≪해동가요≫의 권말에 수록되어 있다.
71. 탐라요 (耽羅謠) [탐나요]
한자: 耽(즐길 탐), 羅(벌릴 라), 謠(노래 요)
고려 시대에 불리던, 제주도에 얽힌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고 이제현의 ≪익재난고≫에 한역시가 전하는데, 홍수로 물바다가 된 수정사의 승려가 상방에 미인을 숨겨 두고 뱃사공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세태를 풍자하였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72. 통속가요 (通俗歌謠) [통속까요]
한자: 通(통할 통), 俗(풍속 속), 歌(노래 가), 謠(노래 요)
「1」통속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
「2」일반 사람이 부르기 쉽고 널리 알려진 노래.
73. 통속민요 (通俗民謠) [통속미뇨]
한자: 通(통할 통), 俗(풍속 속), 民(백성 민), 謠(노래 요)
일반인이 아닌 전문 소리꾼들이 불러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요. 지역성의 한계를 벗어나 여러 지역에서 불리고 유행하는 민요이다.
74. 통절가요 (通節歌謠) [통절가요]
한자: 通(통할 통), 節(마디 절), 歌(노래 가), 謠(노래 요)
가사가 한 개의 절로 되어 있으나 그것들이 서로 다른 선율과 결합되어 이루어진 형식의 노래. 고전 가곡, 가사(歌辭), 단가(短歌), 십이 잡가 따위가 있다.
용례:
절가와 통절 가요.
75. 파랑새요 (파랑새謠) [파랑새요]
한자: 謠(노래 요)
구한말에 구전되던 민요. 전봉준이 주도한 동학 농민 혁명의 실패를 슬퍼하고 민중의 절망을 노래하였다.
76. 풍요 (風謠) [풍요]
한자: 風(바람 풍), 謠(노래 요)
「1」그 지방의 풍속을 읊은 노래.
「2」신라 선덕 여왕 때의 향가. 영묘사 장륙불상을 만들 때 흙을 나르던 아낙네들이 함께 불렀다는 노동요로, 4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작가는 분명하지 않다.
77. 항요 (巷謠) [항:요]
한자: 巷(거리 항:), 謠(노래 요)
민중 사이에서 널리 불리는 속된 노래.
78. 해동가요 (海東歌謠) [해:동가요]
한자: 海(바다 해:), 東(동녘 동), 歌(노래 가), 謠(노래 요)
조선 영조 39년(1763)에 김수장이 펴낸 시조집. 883수의 시조를 작가별로 분류하고 각 작가에는 간단한 소전(小傳)을 붙였다. 2권 1책의 사본.
79. 향요 (鄕謠) [향요]
한자: 鄕(시골 향), 謠(노래 요)
우리나라 고유의 노래.
80. 향토민요 (鄕土民謠) [향토미뇨]
한자: 鄕(시골 향), 土(흙 토), 民(백성 민), 謠(노래 요)
그 지방 주민들만이 부르는 민요. 모심기 소리·상엿소리 따위가 있으며, 곡조나 사설이 즉흥적인 것이 특색이다.
관련 글
[고등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謠 노래 요 - 1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