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소종 (小鐘) [소:종]
한자: 小(작을 소:), 鐘(쇠북 종)
「1」절에서 쓰는 작은 종. 크기는 밥그릇만 하며 큰방 한구석에 달아 둔다.
「2」편종(編鐘) 가운데 작은 종.
용례:
「1」장중한 범종 소리에 비하여 은은하게 울리는 암자의 소종 소리는, 숨처럼 가까이 마을을 감싸며 보듬을 수 있으리라.≪최명희, 혼불≫
47. 손종 (손鐘) [손쫑]
한자: 鐘(쇠북 종)
손에 들고 다니며 치는 자그마한 종.
48. 시작종 (始作鐘) [시:작쫑]
한자: 始(비로소 시:), 作(지을 작), 鐘(쇠북 종)
공부나 일 따위의 시작 시각을 알리는 종.
용례:
- 시작종을 치다.
- 시작종이 울리다.
49. 시종 (時鐘) [시종]
한자: 時(때 시), 鐘(쇠북 종)
예전에, ‘시계’(時計)를 이르던 말.
용례:
나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아슴푸레 시종이 울리는 소리가 잠결에 흘러들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50. 신종 (晨鐘) [신종]
한자: 晨(새벽 신), 鐘(쇠북 종)
새벽에 치는 종.
용례:
신종 소리에 잠을 깨다.
51. 신호종 (信號鐘) [신:호종]
한자: 信(믿을 신:), 號(이름 호(:)), 鐘(쇠북 종)
신호를 울리는 종.
52. 에밀레종 (에밀레鐘) [에밀레종]
한자: 鐘(쇠북 종)
‘성덕 대왕 신종’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에밀레’라고 운다고 하여 이르는 말이다.
용례:
저쪽에 가서 에밀레종 소리나 울리는 걸 기다리고 있어.≪장용학, 역성 서설≫
53. 열반종 (涅槃鐘) [열반종]
한자: 涅(열반(涅槃) 녈), 槃(쟁반 반), 鐘(쇠북 종)
승려가 입적할 때에 치는 종.
54. 오종 (午鐘) [오:종]
한자: 午(낮 오:), 鐘(쇠북 종)
예전에, 낮 열두 시를 알리던 종.
55. 와종 (瓦鐘) [와종]
한자: 瓦(기와 와:), 鐘(쇠북 종)
기와로 만든 종.
56. 요종 (鬧鐘) [요:종]
한자: 鬧(지껄일 뇨:), 鐘(쇠북 종)
미리 맞추어 놓은 시각이 되면 저절로 종소리가 나도록 장치가 된 시계.
57. 용종 (龍鐘) [용종]
한자: 龍(용 룡), 鐘(쇠북 종)
용의 무늬를 새긴 종(鐘).
58. 운집종 (雲集鐘) [운집쫑]
한자: 雲(구름 운), 集(모을 집), 鐘(쇠북 종)
절에서 사람을 모으기 위하여 치는 종.
59. 유리종 (琉璃鐘) [유리종]
한자: 琉(유리 류), 璃(유리 리), 鐘(쇠북 종)
모양이 종같이 생긴 유리 기구. 실험실에서 얻어진 물질이 외부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 쓴다.
60. 자명종 (自鳴鐘) [자명종]
한자: 自(스스로 자), 鳴(울 명), 鐘(쇠북 종)
미리 정하여 놓은 시각이 되면 저절로 소리가 나도록 장치가 되어 있는 시계.
용례:
- 자명종을 5시에 맞추다.
- 자명종이 울려서 잠이 깨다.
- 세 명의 행자들과 함께 나는 목탁 소리가 아닌 자명종 소리에 잠에서 깨어야 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61. 자명종 (自鳴鐘) [자명종]
한자: 自(스스로 자), 鳴(울 명), 鐘(쇠북 종)
조선 인조 9년(1631) 7월에 정두원이 명나라에 주청사로 갔다가 가져온 시계. 12시간마다 저절로 종이 울리도록 되어 있다.
62. 잠수종 (潛水鐘) [잠수종]
한자: 潛(잠길 잠), 水(물 수), 鐘(쇠북 종)
철교의 기초 공사 따위에서, 사람이 물속에 들어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든 큰 종 모양의 물건. 수면에서 물 밑바닥까지 두꺼운 철판을 말아서 집어넣고, 펌프로 공기를 보내어 그 압력으로 들어오는 물을 밀어 낸 다음에 작업한다.
63. 전기종 (電氣鐘) [전:기종]
한자: 電(번개 전:), 氣(기운 기), 鐘(쇠북 종)
전류를 이용하여 종을 때려 소리 나게 하는 장치. 초인종이나 전화기 따위에 이용한다.(전종)
64. 정종 (定鐘) [정:종]
한자: 定(정할 정:), 鐘(쇠북 종)
조선 시대에, 통행금지를 알리거나 해제하기 위하여 치던 종.
65. 정종 (鼎鐘) [정:종]
한자: 鼎(솥 정), 鐘(쇠북 종)
예전에, 사람의 공적을 새겨 종묘에 비치하던 솥과 종을 아울러 이르는 말.
66. 조선종 (朝鮮鐘) [조선종]
한자: 朝(아침 조), 鮮(고울 선), 鐘(쇠북 종)
조선 시대 이전에 구리로 만든 범종(梵鐘). 용두(龍頭)에 관(管)이 있고, 견부(肩部)와 구변(口邊)에 덩굴무늬의 띠를 두르고 동부(胴部)에 비천(飛天)의 양주(陽鑄)가 있다.
67. 조종 (弔鐘) [조:종]
한자: 弔(조상할 조:), 鐘(쇠북 종)
「1」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뜻으로 치는 종.
「2」일의 맨 마지막을 고하는 증표나 신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2」대한 제국은 그 막을 올리자마자 폐막의 조종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유주현, 대한 제국≫
68. 조종 (釣鐘) [조:종]
한자: 釣(낚을/낚시 조:), 鐘(쇠북 종)
사원의 종루에 달아 놓은 큰 종. 청동으로 만들며 당목(撞木)으로 쳐 울린다.
69. 좌종 (坐鐘) [좌:종]
한자: 坐(앉을 좌:), 鐘(쇠북 종)
책상이나 탁자 따위에 올려놓게 만든 자명종.
용례:
창순의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좌종이 열두 시를 친다.≪한용운, 흑풍≫
70. 주종 (鑄鐘) [주:종]
한자: 鑄(쇠불릴 주), 鐘(쇠북 종)
종을 주조하여 만듦.
71. 준비종 (準備鐘) [준:비종]
한자: 準(준할 준:), 備(갖출 비:), 鐘(쇠북 종)
학교나 공공 단체에서 수업이나 집무 시간이 되기 조금 전이나 어떤 행사의 조금 전에, 미리 알려서 준비를 하도록 주의를 환기하기 위하여 치는 종.
72. 첩종 (疊鐘) [첩쫑]
한자: 疊(거듭 첩), 鐘(쇠북 종)
조선 시대에, 열병(閱兵)할 때 군대를 모으려고 대궐 안에서 치던 큰 종.
73. 초인종 (招人鐘) [초인종]
한자: 招(부를 초), 人(사람 인), 鐘(쇠북 종)
사람을 부르는 신호로 울리는 종.
용례:
- 초인종 소리.
- 초인종을 누르다.
- 초인종을 울리다.
- 초인종이 세 번 길게 울렸다.
74. 초종 (招鐘) [초종]
한자: 招(부를 초), 鐘(쇠북 종)
어떤 모임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하여 치는 종.
75. 추종 (錘鐘) [추종]
한자: 錘(저울추 추), 鐘(쇠북 종)
추가 달린 괘종시계.
76. 타종 (打鐘) [타:종]
한자: 打(칠 타:), 鐘(쇠북 종)
종을 치거나 때림.
용례:
새해를 알리는 타종 소리가 시가지에 울려 퍼졌다.
77. 탄일종 (誕日鐘) [타:닐쫑]
한자: 誕(낳을/거짓 탄:), 日(날 일), 鐘(쇠북 종)
성탄절에 교회에서 치는 종.
78. 특종 (特鐘) [특쫑]
한자: 特(특별할 특), 鐘(쇠북 종)
국악에서, 풍류를 시작할 때에 치는 종. 한 가자(架子)에 큰 종 한 개를 단다.
79. 파면종 (破眠鐘) [파:면종]
한자: 破(깨뜨릴 파:), 眠(잘 면), 鐘(쇠북 종)
지정한 시각에 소리를 내어 잠을 깨워 주는 시계.
80. 편종 (編鐘) [편종]
한자: 編(엮을 편), 鐘(쇠북 종)
아악기의 하나로, 두 층의 걸이가 있는 틀에 12율의 순서로 조율된 종을 한 단에 여덟 개씩 달아 망치로 치는 타악기. 고려 예종 때 송나라에서 들어왔다.
81. 하학종 (下學鐘) [하:학쫑]
한자: 下(아래 하:), 學(배울 학), 鐘(쇠북 종)
학교에서 그날의 수업을 마치는 시간이 되었음을 알리는 종.
용례:
- 하학종이 울리다.
- 하학종을 치자마자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몰려나왔다.
82. 호종 (號鐘) [호:종]
한자: 號(이름 호(:)), 鐘(쇠북 종)
「1」신호로 치는 종.
「2」배에 설치하여 시간을 알리거나 안개가 심할 때 배의 위치를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83. 혼종 (昏鐘) [혼종]
한자: 昏(어두울 혼), 鐘(쇠북 종)
저녁때에 치는 종.
84. 화종 (火鐘) [화:종]
한자: 火(불 화(:)), 鐘(쇠북 종)
예전에, 불이 난 것을 알리기 위하여 치던 종.
85. 회향종 (回向鐘) [회향종]
한자: 回(돌아올 회), 向(향할 향:), 鐘(쇠북 종)
회향할 때에 치는 종.
86. 효종 (曉鐘) [효:종]
한자: 曉(새벽 효:), 鐘(쇠북 종)
새벽에 치는 종.
87. 휴식종 (休息鐘) [휴식쫑]
한자: 休(쉴 휴), 息(쉴 식), 鐘(쇠북 종)
휴식을 알리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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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鐘 쇠북 종 - 1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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