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鐘 쇠북 종 - 1

1. 가종 (歌鐘) [가종]

한자: 歌(노래 가), 鐘(쇠북 종)

국악에서, 풍류를 시작할 때에 치는 종. 한 가자(架子)에 큰 종 한 개를 단다.

2. 강종 (講鐘) [강:종]

한자: 講(욀 강:), 鐘(쇠북 종)

불경을 강독할 때에 치는 종.

3. 거종 (巨鐘) [거:종]

한자: 巨(클 거:), 鐘(쇠북 종)

아주 큰 종.

용례:

그는 덩치가 크고 목소리가 거종같이 우렁찬 장사였다.

4. 경시종 (警時鐘) [경:시종]

한자: 警(깨우칠 경:), 時(때 시), 鐘(쇠북 종)

지정한 시각에 소리를 내어 잠을 깨워 주는 시계.

5. 경종 (警鐘) [경:종]

한자: 警(깨우칠 경:), 鐘(쇠북 종)

「1」위급한 일이나 비상사태를 알리는, 종이나 사이렌 따위의 신호.
「2」잘못된 일이나 위험한 일에 대하여 경계하여 주는 주의나 충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경종 소리.
  • 「1」경종을 두드리다.
  • 「1」강도가 들거나 불이 날 때만 쓰게 되어 있는 경종 소리가 밤공기를 뚫고 요란히 들려왔다.≪김말봉, 찔레꽃≫
  • 「1」별안간 부벽루 편에서 경종을 두드리는 소리가 불이 붙듯 요란히 일어난다.≪박종화, 임진왜란≫
  • 「2」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울리는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2」이 사건은 우리나라에 만연한 ‘황금만능주의’에 경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 「2」이번 대형 참사는 우리 사회의 안이한 사고방식에 대한 커다란 경종이다.

6. 고종 (古鐘) [고:종]

한자: 古(예 고:), 鐘(쇠북 종)

옛날에 만든 오래된 종.

용례:

에밀레종은 신라 때의 고종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다.

7. 괘종 (掛鐘) [괘종]

한자: 掛(걸[懸] 괘), 鐘(쇠북 종)

시간마다 종이 울리는 시계. 보통 추가 있으며 벽에 걸어 둔다.

용례:

거실에 걸린 괘종이 느릿느릿 종을 네 번 쳤다.≪홍성원, 육이오≫

8. 구리종 (구리鐘) [구리종]

한자: 鐘(쇠북 종)

구리로 만든 종.

용례:

시퍼렇게 동녹이 슨 구리종.

9. 금종 (金鐘) [금종]

한자: 金(쇠 금), 鐘(쇠북 종)

국악에서, 풍류를 시작할 때에 치는 종. 한 가자(架子)에 큰 종 한 개를 단다.

10. 기침종 (起寢鐘) [기침종]

한자: 起(일어날 기), 寢(잘 침:), 鐘(쇠북 종)

절에서, 아침에 일어날 때를 알리려고 치는 종.

11. 기판종 (기판鐘) [기판종]

한자: 鐘(쇠북 종)

절에서 끼니때를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12. 난종 (亂鐘) [난:종]

한자: 亂(어지러울 란:), 鐘(쇠북 종)

연달아 치거나 마구 치는 종소리.

13. 담종 (擔鐘) [담종]

한자: 擔(멜 담), 鐘(쇠북 종)

「1」민속 음악에 쓰는 타악기의 하나. 놋쇠로 전이 없는 대야같이 만들어, 울의 한쪽에 두 개의 구멍을 내어 끈을 꿰고 채로 쳐서 소리를 낸다. 음색이 부드럽고 장중하다.
「2」자루가 달린 종처럼 생긴 아악기. 행군 때에 망치를 오른손에 들고 친다.

14. 당종 (唐鐘) [당종]

한자: 唐(당나라/당황할 당(:)), 鐘(쇠북 종)

중국에서 들여온 편종(編鐘)과 특종(特鐘)을 통틀어 이르는 말.

15. 대종 (大鐘) [대:종]

한자: 大(큰 대(:)), 鐘(쇠북 종)

「1」큰 종.
「2」쇠로 만든 큰 종. 땅속의 영혼을 대표하여 명부(冥府)의 모든 귀신을 부를 때 친다.

용례:

「1」각 도의 혁파하여 없앤 절과 각 종(宗)에서 혁파하여 없어진 사찰의 대종과 동주를 부수어서 계속 수송하게 하소서.≪번역 세종실록≫

16. 동종 (銅鐘) [동종]

한자: 銅(구리 동), 鐘(쇠북 종)

「1」구리로 만든 종.
「2」구리로 만든 범종(梵鐘). 의례용(儀禮用)으로, 특히 중생을 제도하려는 목적으로 쓴다.

17. 만종 (晩鐘) [만:종]

한자: 晩(늦을 만:), 鐘(쇠북 종)

저녁때 절이나 교회 따위에서 치는 종.

용례:

  • 해 질 녘 절 동구 길에서 듣는 만종 소리….≪법정, 무소유≫
  • 어둠은 시시각각으로 짙어져 주성을 숨 막히게 눌러 댔다. 땡그랑땡그랑, 교당에서 때늦은 만종 종소리가 울려왔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18. 만종 (晩鐘) [만:종]

한자: 晩(늦을 만:), 鐘(쇠북 종)

프랑스의 화가 밀레가 1859년에 그린 그림. 해 지는 저녁 들판에서 교회의 종소리를 들으며 기도하는 젊은 농민 부부의 모습을 그렸다.

19. 명종 (名鐘) [명종]

한자: 名(이름 명), 鐘(쇠북 종)

이름난 종.

용례:

에밀레종은 신라의 명종이다.

20. 명종 (鳴鐘) [명종]

한자: 鳴(울 명), 鐘(쇠북 종)

종을 쳐서 울림.

21. 모종 (暮鐘) [모:종]

한자: 暮(저물 모:), 鐘(쇠북 종)

해 질 무렵에 치는 종.

22. 목각종 (木刻鐘) [목깍쫑]

한자: 木(나무 목), 刻(새길 각), 鐘(쇠북 종)

나무를 깎아 만든 종.

23. 목종 (木鐘) [목쫑]

한자: 木(나무 목), 鐘(쇠북 종)

나무로 틀을 만들어 꾸민 시계.

24. 무종 (霧鐘) [무:종]

한자: 霧(안개 무:), 鐘(쇠북 종)

배가 안개 속을 항해할 때나 부표 따위에서 종을 쳐서 위치를 알리는 신호.

25. 문신종 (問辰鐘) [문:신종]

한자: 問(물을 문:), 辰(때 신), 鐘(쇠북 종)

예전에, 어두운 밤중에라도 시간을 알기 위하여 고동을 누르면 때를 알려 주던 탁상시계.

26. 박종 (鎛鐘) [박쫑]

한자: 鎛(호미 박), 鐘(쇠북 종)

열두 개의 쇠 종을 틀에 단 악기.

27. 밥종 (밥鐘) [밥쫑]

한자: 鐘(쇠북 종)

식사 시간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28. 방참종 (放參鐘) [방:참종]

한자: 放(놓을 방(:)), 參(참여할 참), 鐘(쇠북 종)

대중에게 만참(晩參)을 그만둠을 알리는 종.

29. 배기종 (排氣鐘) [배기종]

한자: 排(밀칠 배), 氣(기운 기), 鐘(쇠북 종)

공기 펌프를 달아서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내어 진공으로 만들어 여러 가지 실험에 쓰는 종 모양의 기구.

30. 백팔종 (百八鐘) [백팔쫑]

한자: 百(일백 백), 八(여덟 팔), 鐘(쇠북 종)

절에서 섣달그믐날 밤 또는 아침저녁으로 큰 종을 108번 치는 일. 백팔 번뇌를 대치(對治)하기 위하여 친다.

31. 범종 (犯鐘) [범:종]

한자: 犯(범할 범:), 鐘(쇠북 종)

예전에, 야간 통행금지 시간인 초경과 오경 사이에 함부로 다니던 일.

32. 범종 (梵鐘) [범:종]

한자: 梵(불경 범:), 鐘(쇠북 종)

절에 매달아 놓고,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33. 보신각종 (普信閣鐘) [보:신각쫑]

한자: 普(넓을 보:), 信(믿을 신:), 閣(집 각), 鐘(쇠북 종)

「1」‘옛 보신각 동종’의 전 이름.
「2」서울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 안에 있는 종. 제야(除夜)를 알리는 종으로 쓰고 있다.

34. 부종 (鳧鐘) [부종]

한자: 鳧(물오리 부), 鐘(쇠북 종)

「1」중국의 주나라 때에 부(鳧) 씨가 만들었다고 하는 종.
「2」‘종’(鐘)을 달리 이르는 말. 부(鳧) 씨가 종을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35. 불종 (불鐘) [불쫑]

한자: 鐘(쇠북 종)

예전에, 불이 난 것을 알리기 위하여 치던 종.

용례:

  • 다급히 불종을 치다.
  • 별안간 불종 소리가 그리 멀지도 않은 데서 요란히 울려온다.≪염상섭, 그 초기≫

36. 불종 (佛鐘) [불쫑]

한자: 佛(부처 불), 鐘(쇠북 종)

절에 매달아 놓고,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37. 비상종 (非常鐘) [비:상종]

한자: 非(아닐 비(:)), 常(떳떳할 상), 鐘(쇠북 종)

특별하거나 급박한 일이 일어났음을 알리기 위하여 울리는 종.

용례:

  • 호텔에서 화재를 알리는 비상종이 울려, 투숙객들이 모두 뛰어나왔다.
  • 작년에 산불이 났을 때 그 비상종이 한밤중에 울었었지.≪최인호, 미개인≫

38. 뻐꾹종 (뻐꾹鐘) [뻐꾹쫑]

한자: 鐘(쇠북 종)

시간이 되면 조그맣게 만든 뻐꾸기가 문을 열고 나와서 울게 만들어진 시계.

용례:

뻐꾹종이 울다.

39. 삼종 (三鐘) [삼종]

한자: 三(석 삼), 鐘(쇠북 종)

천주 성자의 강생(降生)과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뜻으로, 날마다 아침·낮·저녁에 종을 세 번 칠 때마다 드리는 기도.

용례:

점심밥은 큰 솥 안에 넣어 두었으니깐 삼종 바친 후 잡숫게 해 드려요.≪한무숙, 만남≫

40. 상학종 (上學鐘) [상:학쫑]

한자: 上(윗 상:), 學(배울 학), 鐘(쇠북 종)

학교에서 그날의 공부 시작을 알리는 종.

용례:

상학종을 치자 학생들은 잡담을 멈추고 제자리에 조용히 앉았다.

41. 새벽종 (새벽鐘) [새벽쫑]

한자: 鐘(쇠북 종)

날이 샐 무렵에 치는 종.

용례:

새벽종이 울리다.

42. 서종 (曙鐘) [서:종]

한자: 曙(새벽 서:), 鐘(쇠북 종)

새벽에 치는 종.

43. 석종 (石鐘) [석쫑]

한자: 石(돌 석), 鐘(쇠북 종)

이름난 승려의 사리를 넣어 두기 위하여 종 모양으로 만든 부도(浮屠). 인도에서 전해진 것으로, 고려 시대에 매우 발달하였다.

44. 성종 (聖鐘) [성:종]

한자: 聖(성인 성:), 鐘(쇠북 종)

교회나 성당 따위에 달아 예배나 미사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45. 성종 (醒鐘) [성종]

한자: 醒(깰 성), 鐘(쇠북 종)

지정한 시각에 소리를 내어 잠을 깨워 주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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