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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責 꾸짖을 책 - 2

31. 색책 (塞責) [색책]

한자: 塞(막힐 색), 責(꾸짖을 책)

책임을 면하기 위하여 겉으로만 둘러대어 꾸밈.

용례:

한온이가 계집에게 성화를 받다 못하여 색책으로 말하는 것을 계집은 짜장 좋을 도리를 일러 주는 것으로 듣고 즉시 꺽정이의 처소로 쫓아왔다.≪홍명희, 임꺽정≫

32. 선전책 (宣傳責) [선전책]

한자: 宣(베풀 선), 傳(전할 전), 責(꾸짖을 책)

어떤 조직의 선전 업무를 책임지고 맡아 하는 일. 또는 그 일을 하는 사람.

33. 수책 (收責) [수책]

한자: 收(거둘 수), 責(꾸짖을 책)

「1」빌려준 돈 따위를 강제적인 수단을 써서 받아 냄. 또는 그렇게 받아 내는 수단.
「2」자신의 죄를 스스로 뉘우치고 책임을 짐.

34. 수책 (受責) [수책]

한자: 受(받을 수(:)), 責(꾸짖을 책)

책망을 받음.

용례:

제가 관대 관복을 잘못 지어 수책을 맞았습니다.

35. 심책 (深責) [심:책]

한자: 深(깊을 심), 責(꾸짖을 책)

몹시 꾸짖음. 또는 그런 꾸짖음.

36. 언책 (言責) [언책]

한자: 言(말씀 언), 責(꾸짖을 책)

말로써 잘못을 꾸짖고 나무람.

용례:

그는 아무런 언책이나 언짢음이 없이 그녀의 반의를 존중해 주었다.

37. 언책 (言責) [언책]

한자: 言(말씀 언), 責(꾸짖을 책)

「1」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
「2」간관(諫官)의 책임.

용례:

「2」신태운은 간관이 아니었다. 언책을 가지지 않은 한 개의 무변도 나라를 위하여 이런 상소를 하거늘….≪김동인, 운현궁의 봄≫

38. 엄책 (嚴責) [엄책]

한자: 嚴(엄할 엄), 責(꾸짖을 책)

엄하게 꾸짖음. 또는 그런 꾸중.

용례:

애매한 나를 죽이자고 야단을 하다가 도리어 영묘께 엄책을 듣지 않았느냐.≪김동인, 대수양≫

39. 유책 (有責) [유:책]

한자: 有(있을 유:), 責(꾸짖을 책)

하여야 할 임무가 있음.

40. 인책 (引責) [인책]

한자: 引(끌 인), 責(꾸짖을 책)

잘못된 일의 책임을 스스로 짐.

용례:

  • 인책 사임.
  • 인책 사퇴.
  • 사고에 대한 인책.
  • 시민 단체가 관련자의 인책을 요구했다.
  • 시민들은 정부 차원의 사과와 담당 장관의 인책을 요구했다.

41. 자책 (自責) [자책]

한자: 自(스스로 자), 責(꾸짖을 책)

자신의 결함이나 잘못에 대하여 스스로 깊이 뉘우치고 자신을 책망함.

용례:

  • 자책을 느끼다.
  • 심한 자책으로 괴로워하다.
  • 그 많은 돈을 선뜻 내놓은 것은 그들에게 죄를 짓고 있다는 자책 때문이었다.
  • 생각하니 아내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삶의 즐거움 같은 것을 못 주었다는 자책이 들었다.≪김성동, 풍적≫

42. 장책 (杖責) [장:책]

한자: 杖(지팡이 장(:)), 責(꾸짖을 책)

태형으로 벌함.

43. 전책 (專責) [전책]

한자: 專(오로지 전), 責(꾸짖을 책)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맡거나 맡김. 또는 그런 사람.

44. 절책 (切責) [절책]

한자: 切(끊을 절), 責(꾸짖을 책)

아주 심하게 책망함.

45. 조직책 (組織責) [조직책]

한자: 組(짤 조), 織(짤 직), 責(꾸짖을 책)

조직을 구성하는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책임. 또는 그 책임을 지는 사람.

용례:

  • 지구당의 조직책을 맡다.
  • 나는 군당의 책임자가 아니라 조직책이지.≪이병주, 지리산≫

46. 죄책 (罪責) [죄:책]

한자: 罪(허물 죄:), 責(꾸짖을 책)

「1」잘못을 저지른 책임.
「2」죄에 대한 형벌.

용례:

  • 「1」우선 자기가 저지른 죄책이 있어서 기가 질렸다.≪유주현, 대한 제국≫
  • 「2」죄책을 당하다.
  • 「2」이 영을 거스르는 자는 가산을 적몰한 뒤에 엄한 죄책을 받을 것이다.≪박종화, 다정불심≫

47. 주책 (誅責) [주:책]

한자: 誅(벨 주), 責(꾸짖을 책)

엄하게 꾸짖음.

48. 준책 (峻責) [준:책]

한자: 峻(높을/준엄할 준:), 責(꾸짖을 책)

준엄하게 꾸짖음.

49. 중견책 (重譴責) [중:견책]

한자: 重(무거울 중:), 譴(꾸짖을 견:), 責(꾸짖을 책)

아주 심하고 준절하게 꾸짖음.

용례:

김 계장은 문서를 임의로 변조한 사실이 드러나 중견책을 받고 근신 중이다.

50. 중책 (重責) [중:책]

한자: 重(무거울 중:), 責(꾸짖을 책)

「1」중대한 책임.
「2」엄하게 책망함.

용례:

  • 「1」중책을 다하다.
  • 「1」중책을 맡다.
  • 「2」만일 도사를 잡아 오지 못하면 좌우 병방은 고사하고 너부터 중책을 당할 테니 그리 알아라.≪홍명희, 임꺽정≫

51. 직책 (職責) [직책]

한자: 職(직분 직), 責(꾸짖을 책)

직무상의 책임.

용례:

  • 맡은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다.
  • 중요한 직책을 맡다.
  • 삼 년 동안 직원을 지내다가 서울로 이사를 해 오는 계제에 그 직책을 내놓았습니다.≪채만식, 태평천하≫
  • 일호의 착오 없이 지휘를 하여 원상인 자기의 직책을 다하였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52. 진책 (嗔責) [진책]

한자: 嗔(성낼 진), 責(꾸짖을 책)

성을 내어 꾸짖음.

53. 질책 (叱責) [질책]

한자: 叱(꾸짖을 질), 責(꾸짖을 책)

꾸짖어 나무람.

용례:

  • 질책을 당하다.
  • 질책이 쏟아지다.
  • 호된 질책을 받다.
  • 질책이 빗발치다.
  • 판매가 부진해서 사장에게 질책을 들었다.
  • 은근히 공명과 찬사를 기다렸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입에서 떨어진 것은 뜻밖에도 질책이었다.≪선우휘, 불꽃≫

54. 질책 (質責) [질책]

한자: 質(바탕 질), 責(꾸짖을 책)

꾸짖어 바로잡음.

55. 초책 (誚責) [초책]

한자: 誚(꾸짖을 초), 責(꾸짖을 책)

잘못을 꾸짖어 나무람.

56. 총책 (總責) [총:책]

한자: 總(다[皆] 총:), 責(꾸짖을 책)

총괄적인 책임을 맡은 사람.

용례:

  • 자금 총책.
  • 판매 총책.
  • 총책을 맡다.
  • 학생 운동의 서울 총책을 맡아본 채균이 피신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자….≪최정희, 인간사≫

57. 출책 (黜責) [출책]

한자: 黜(내칠 출), 責(꾸짖을 책)

내쫓고 책임을 물음.

58. 침책 (侵責) [침:책]

한자: 侵(침노할 침), 責(꾸짖을 책)

「1」간접적으로 관계되는 사람에게 책임을 추궁함.
「2」조선 시대에, 물품을 거두어들일 때 트집을 잡아 술이나 돈을 청하던 일.

용례:

「1」만일 목숨을 보전하려고 도망을 하면 침책이 일가에 미치고 이웃에 미쳐서….≪홍명희, 임꺽정≫

59. 통책 (痛責) [통:책]

한자: 痛(아플 통:), 責(꾸짖을 책)

엄하게 꾸짖음. 또는 그런 꾸중.

60. 힐책 (詰責) [힐책]

한자: 詰(꾸짖을 힐), 責(꾸짖을 책)

잘못된 점을 따져 나무람.

용례:

  • 힐책을 받다.
  • 능실 안을 훼손하지 말고 원형을 잘 보존해 두라는 홍 박사의 당부는 지섭에겐 이미 견딜 수 없는 힐책이 되었다.≪이청준, 춤추는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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