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尊 높을 존

1. 가존 (家尊) [가존]

한자: 家(집 가), 尊(높을 존)

자기의 아버지 또는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2. 관존 (官尊) [관존]

한자: 官(벼슬 관), 尊(높을 존)

정부나 관리를 높여 봄.

3. 국존 (國尊) [국쫀]

한자: 國(나라 국), 尊(높을 존)

고려·조선 전기의 법계(法階) 가운데 하나. 법계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고려 말에 국사(國師)를 고친 것이다.

용례:

일찍이 일연 국존은 저 진귀한 기문 일사의 자서(自序)에서 말하기를….≪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4. 극존 (極尊) [극쫀]

한자: 極(다할/극진할 극), 尊(높을 존)

「1」‘임금’(군주 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우두머리.)을 높여 이르는 말.
「2」지위가 매우 높음.

용례:

「1」저 말은 감히 극존인 상감을 능멸하고자 함이 아닌가.

5. 노존 (老尊) [노:존]

한자: 老(늙을 로:), 尊(높을 존)

‘노인’(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의 높임말.

용례:

노존께서 먼저 차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6. 달존 (達尊) [달쫀]

한자: 達(통달할 달), 尊(높을 존)

세상 사람 모두가 존경할 만한 사람.

7. 독존 (獨尊) [독쫀]

한자: 獨(홀로 독), 尊(높을 존)

혼자만 높고 귀함.

8. 두세존 (두世尊) [두:세존]

한자: 世(인간 세:), 尊(높을 존)

석가여래와 다보여래를 통틀어 이르는 말.

9. 망존 (望尊) [망:존]

한자: 望(바랄 망:), 尊(높을 존)

‘망존하다’
(궁중에서, 대보름이나 한가윗날 밤에 달에 제를 드리다.)의 어근.

10. 무상존 (無上尊) [무상존]

한자: 無(없을 무), 上(윗 상:), 尊(높을 존)

‘부처’를 높여 이르는 말.

11. 별존 (別尊) [별쫀]

한자: 別(다를/나눌 별), 尊(높을 존)

별존법 때에 따로 청하는 일존(一尊).

12. 보처존 (補處尊) [보:처존]

한자: 補(기울 보:), 處(곳 처:), 尊(높을 존)

「1」오래지 아니하여 부처가 될 미륵보살.
「2」주불의 좌우에 모신 보살.

13. 본존 (本尊) [본존]

한자: 本(근본 본), 尊(높을 존)

「1」법당에 모신 부처 가운데 가장 으뜸인 부처.
「2」으뜸가는 부처라는 뜻으로, ‘석가모니불’을 이르는 말.

14. 부동존 (不動尊) [부동존]

한자: 不(아닐 불), 動(움직일 동:), 尊(높을 존)

팔대 명왕의 하나. 중앙을 지키며 일체의 악마를 굴복시키는 왕으로, 보리심이 흔들리지 않는다 하여 이렇게 이른다. 오른손에 칼, 왼손에 오라를 잡고 불꽃을 등진 채 돌로 된 대좌에 앉아 성난 모양을 하고 있다. 제개장보살의 화신으로 오대존명왕의 하나이기도 하다.

15. 부존 (副尊) [부:존]

한자: 副(버금 부:), 尊(높을 존)

불당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 청소를 하고, 향이나 등 따위에 관한 일을 맡아본다.

16. 불세존 (佛世尊) [불세존]

한자: 佛(부처 불), 世(인간 세:), 尊(높을 존)

여래 십호(如來十號)의 하나.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다는 뜻으로, ‘부처’(‘석가모니’의 다른 이름.)를 달리 이르는 말이다.

17. 불안존 (佛眼尊) [부란존]

한자: 佛(부처 불), 眼(눈 안:), 尊(높을 존)

밀교에서, 부처의 눈을 인격화하여 숭배의 대상으로 하는 불상. 대일여래, 석가여래, 금강살타의 화신(化身)으로 두 눈에 미소를 띠면서 두 손을 배꼽에 대고 흰 연꽃 가운데 있는 모습이다.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며, 일체의 부처를 낳게 한다.

18. 불정존 (佛頂尊) [불쩡존]

한자: 佛(부처 불), 頂(정수리 정), 尊(높을 존)

석가모니불의 정수리의 공덕을 인격화하여 숭배의 대상으로 삼는 불상.

19. 산준 (山尊) [산준]

한자: 山(메 산), 尊(높을 존)

제례(祭禮) 때에 현주(玄酒)나 앙제를 담는 데에 쓰던 단지. 구름 낀 모양의 멧부리와 뇌문(雷文)을 표면에 새겨 넣었다.

20. 삼계존 (三界尊) [삼계존]

한자: 三(석 삼), 界(지경 계:), 尊(높을 존)

‘부처’의 다른 이름. 삼계에서 가장 높다는 뜻이다.

21. 삼달존 (三達尊) [삼달쫀]

한자: 三(석 삼), 達(통달할 달), 尊(높을 존)

예전에, 두루 귀하게 여기는 것 세 가지를 이르던 말. 조정에서는 작위(爵位)를, 향리에서는 나이를, 세상에서는 덕을 존귀하게 여겼다.

용례:

삼달존을 겸하여 천하의 대로(大老)가 되었고, 조정에서 최고의 예우를 받아 모두들 종신(宗臣)으로 의지하였다.≪번역 현종실록≫

22. 삼존 (三尊) [삼존]

한자: 三(석 삼), 尊(높을 존)

「1」본존과 그 좌우에 모시는 두 분의 부처나 보살을 통틀어 이르는 말. 석가 삼존, 미타 삼존, 약사 삼존 등이 있다.
「2」받들어 모셔야 할 세 사람. 임금, 스승, 아버지를 이른다.

용례:

「1」전설에 따르면 나라에 큰 변고가 생기면 이 사찰에 모셔진 삼존 불상이 땀을 흘린다고 하더라.

23. 상준 (上尊) [상:준]

한자: 上(윗 상:), 尊(높을 존)

제사를 지낼 때, 잔을 올리는 사람의 왼쪽에 놓는 술통.

24. 석존 (釋尊) [석쫀]

한자: 釋(풀 석), 尊(높을 존)

‘석가모니’를 높여 이르는 말.

25. 세존 (世尊) [세:존]

한자: 世(인간 세:), 尊(높을 존)

‘석가모니’의 다른 이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뜻이다.

26. 압존 (壓尊) [압쫀]

한자: 壓(누를 압), 尊(높을 존)

「1」어른에 대한 공대를 그보다 더 높은 어른 앞에서 줄임.
「2」웃어른 앞에서 그 위엄에 눌려 언행을 자유로이 못함.

27. 양족존 (兩足尊) [양:족쫀]

한자: 兩(두 량:), 足(발 족), 尊(높을 존)

두 발을 가진 존재 중에서 가장 높은 이라는 뜻으로, ‘부처’를 높여 이르는 말. 양족(兩足)은 복덕과 지혜, 계(戒)와 정(定), 대원(大願)과 수행을 원만하게 갖추었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28. 양존 (兩尊) [양:존]

한자: 兩(두 량:), 尊(높을 존)

서로 높여 존대하는 말씨를 사용함.

용례:

  • 이상만이는 김한준이보다 대여섯 살 손아래였으나 서로 양존을 하고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 나이 적은 당숙과 나이 많은 조카 사이인 그들은 서로 양존을 하고 있었다.≪한승원, 겨울 폐사≫

29. 양존 (陽尊) [양존]

한자: 陽(볕 양), 尊(높을 존)

겉으로만 존경하는 체함.

용례:

겉과 속이 판이하여 양존에 이골이 난 위인인 줄은 모르고….≪김주영, 객주≫

30. 영존 (令尊) [영존]

한자: 令(하여금 령(:)), 尊(높을 존)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31. 오대존 (五大尊) [오:대존]

한자: 五(다섯 오:), 大(큰 대(:)), 尊(높을 존)

진언종에서 받드는 다섯 명왕. 중앙의 부동(不動), 동방의 항삼세(降三世), 남방의 군다리(軍茶利), 서방의 대위덕(大威德), 북방의 금강야차(金剛夜叉)이다.

32. 육족존 (六足尊) [육쪽쫀]

한자: 六(여섯 륙), 足(발 족), 尊(높을 존)

팔대 명왕의 하나. 서쪽을 지키며 모든 악귀를 굴복하게 하여 중생에게 평안을 주는 명왕으로, 얼굴이 셋 또는 여섯이고 팔과 다리가 각각 여섯으로 성난 모양을 하고 있다.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칼, 활, 창, 곤봉, 밧줄, 화살을 쥐고 있으며 온몸이 불꽃에 싸여 있다. 오대존 명왕의 하나이기도 하다.

33. 이세존 (二世尊) [이:세존]

한자: 二(두 이:), 世(인간 세:), 尊(높을 존)

석가여래와 다보여래를 통틀어 이르는 말.

34. 이족존 (二足尊) [이:족쫀]

한자: 二(두 이:), 足(발 족), 尊(높을 존)

두 발을 가진 존재 중에서 가장 높은 이라는 뜻으로, ‘부처’를 높여 이르는 말. 이족(二足)은 복덕과 지혜, 계(戒)와 정(定), 대원(大願)과 수행을 원만하게 갖추었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35. 이존 (二尊) [이:존]

한자: 二(두 이:), 尊(높을 존)

정토종에서,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을 아울러 이르는 말.

36. 인존 (人尊) [인존]

한자: 人(사람 인), 尊(높을 존)

‘부처’(‘석가모니’의 다른 이름.)를 높여 이르는 말. 사람 가운데 가장 존귀한 분이라는 뜻이다.

37. 자씨존 (慈氏尊) [자씨존]

한자: 慈(사랑 자), 氏(각시/성씨(姓氏) 씨), 尊(높을 존)

내세에 성불하여 사바세계에 나타나서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보살. 사보살(四菩薩)의 하나이다. 인도 파라나국의 브라만 집안에서 태어나 석가모니의 교화를 받고, 미래에 부처가 될 수기(受記)를 받은 후 도솔천에 올라갔다.

38. 자존 (自尊) [자존]

한자: 自(스스로 자), 尊(높을 존)

「1」자기의 품위를 스스로 지킴.
「2」자기를 높여 잘난 체함.
「3」자기 인격성의 절대적 가치와 존엄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일. 칸트나 립스는 이것을 도덕적 동기의 근본으로 본다.

용례:

  • 「1」역사의 주인으로서의 자존을 바로 세워 나갔다.
  • 「2」그릇된 오만과 자존.

39. 자존 (慈尊) [자존]

한자: 慈(사랑 자), 尊(높을 존)

‘미륵보살’을 높여 이르는 말. 대자대비의 부처라는 뜻이다.

40. 조준 (俎尊) [조준]

한자: 俎(도마 조), 尊(높을 존)

제사 때에 고기를 괴어 놓는 적대와 술을 담는 그릇.

41. 중존 (中尊) [중존]

한자: 中(가운데 중), 尊(높을 존)

여러 부처나 보살 가운데에서 중심 자리를 차지하는 부처나 보살.

42. 지존 (至尊) [지존]

한자: 至(이를 지), 尊(높을 존)

‘임금’(군주 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우두머리.)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 지존의 자리에 앉다.
  • 헌종의 아버님인 익종도 소년 하세 했기 때문에 세제(世弟)도 없었으므로, 종친 가운데서 지존을 모셔 오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43. 지존 (至尊) [지존]

한자: 至(이를 지), 尊(높을 존)

‘지존하다’
(더없이 존귀하다.)의 어근.

44. 천존 (天尊) [천존]

한자: 天(하늘 천), 尊(높을 존)

‘석가모니’를 달리 이르는 말. 오천(五天) 가운데 가장 존귀하고 높은 제일의천이라는 뜻이다.

45. 첨존 (僉尊) [첨존]

한자: 僉(다/여러 첨), 尊(높을 존)

‘여러분’을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

46. 추존 (追尊) [추존]

한자: 追(쫓을/따를 추), 尊(높을 존)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은 이에게 임금의 칭호를 주던 일.

47. 추존 (推尊) [추존]

한자: 推(밀 추), 尊(높을 존)

높이 받들어 존경함.

48. 희준 (犧尊) [히준]

한자: 犧(희생 희), 尊(높을 존)

제례 때에 쓰는 술 항아리의 하나. 목제(木製)이며 짐승의 모양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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