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개 (擧皆) [거:개]
한자: 擧(들 거:), 皆(다[總] 개)
[Ⅰ]거의 대부분.
[Ⅱ]대체로 모두.
용례:
[Ⅰ]오빠의 말은 거개가 과장이었다.
[Ⅰ]거개의 사람들이 출세를 하고 싶어 한다.
[Ⅰ]동복이 아직 지급되지 않아 그들은 거개가 얇은 내복에 전투복을 입고 있었다.
[Ⅱ]풍경은 어딜 가나 거개 비슷하다.
[Ⅱ]장안의 일등 미인을 거개 보았지만 이와 같은 인물을 보기는 처음이다.
2. 거관 (擧棺) [거:관]
한자: 擧(들 거:), 棺(널 관)
출관하거나 하관할 때에, 관을 들어서 움직임.
용례:
월사는 장정들을 맞아들여서 술과 밥을 잘 대접한 뒤에, 겨우 거관을 해서 집 안 뒤뜰에 묻고 평토를 쳐 버렸다.
3. 거국 (擧國) [거:국]
한자: 擧(들 거:), 國(나라 국)
「1」온 나라. 또는 국민 전체.
「2」여야의 구별 없이 모든 정치 세력을 합침.
4. 거국적 (擧國的) [거:국쩍]
한자: 擧(들 거:), 國(나라 국), 的(과녁 적)
[Ⅰ]온 나라에서 국민이 모두 하는 것.
[Ⅱ]온 나라에서 국민이 모두 하는.
용례:
[Ⅰ]민족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민족의 거국적인 화해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Ⅰ]우리나라에서는 입시가 거국적인 관심사가 되다시피 한다.
[Ⅰ]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거국적으로 전개했다.
[Ⅰ]일생을 한국의 독립운동에 바친 그는 고국에 돌아오자마자 지체 없이…거국적인 지도자로 추대되었다.
[Ⅱ]거국적 대책.
[Ⅱ]거국적 행사.
[Ⅱ]조국 근대화라는 거국적 목표를 내걸다.
5. 거당 (擧黨) [거:당]
한자: 擧(들 거:), 黨(무리 당)
당 전체.
6. 거당적 (擧黨的) [거ː당적]
한자: 擧(들 거:), 黨(무리 당), 的(과녁 적)
당 전체에 관련되거나 속하는. 또는 그런 것.
7. 거도적 (擧道的) [거:도적]
한자: 擧(들 거:), 道(길 도:), 的(과녁 적)
[Ⅰ]도 전체와 관련된 것.
[Ⅱ]도 전체와 관련된.
용례:
[Ⅰ]전국 체전을 거도적인 행사로 치르다.
[Ⅰ]문화 행사를 거도적으로 주관하다.
[Ⅱ]거도적 환영.
8. 거동 (擧動) [거:동]
한자: 擧(들 거:), 動(움직일 동:)
「1」몸을 움직임. 또는 그런 짓이나 태도.
「2」‘거둥’(임금의 나들이)의 원말.
용례:
「1」거동이 불편하다.
「1」거동이 수상하다.
「1」지섭은 그저 어안이 벙벙해서 어둠 속에 말없이 작자의 거동만 지켜보고 있었다.
「1」그놈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데 그 염치 좋은 놈이 떡 나타나서 하는 거동 좀 보소.
「1」대문 저쪽의 골목길에서 누군가가 자기의 거동을 살피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9. 거두 (擧頭) [거:두]
한자: 擧(들 거:), 頭(머리 두)
「1」머리를 듦.
「2」머리를 숙이는 일 없이 떳떳하게 남을 대함.
「3」중한 병이 차도가 있어 고개를 들 수 있을 정도가 됨.
용례:
「2」“아무개가 술을 마시데.” 하는 소문이…삥 돌면 적어도 교인 사회에서는 거두를 못 할 지경이었다.
10. 거둥 (擧動▽) [거:둥]
한자: 擧(들 거:), 動(움직일 동:)
임금의 나들이.
용례:
거둥 채비.
거둥 행렬.
거둥 행차.
상감께서 안순 왕후 해상하신 뒤 첫 생신이라 하시고 제안 대군 궁으로 미행으로 거둥을 납시었지요.
11. 거둥길 (擧動▽길) [거:둥낄]
한자: 擧(들 거:), 動(움직일 동:)
임금이 거둥하는 길.
용례:
거둥길에 오르다.
12. 거례 (擧例) [거:례]
한자: 擧(들 거:), 例(법식 례:)
실제의 예를 듦. 또는 그 예.
용례:
이러한 나의 근거 없는 추단을 부회하려는 수작 같은 거례인지는 모르지만, 고래에 있어서 유치경, 유자경이 한가지 조상에서 분지되어 나온 것이 아니라 이종의 것이라는….
13. 거론 (擧論) [거:론]
한자: 擧(들 거:), 論(논할 론)
어떤 사항을 논제로 삼아 제기하거나 논의함.
용례:
이것은 더 이상 거론의 여지가 없는 문제이다.
14. 거병 (擧兵) [거:병]
한자: 擧(들 거:), 兵(병사 병)
군사를 일으킴.
용례:
전봉준은 십만 대군에게 공주성을 향하여 진군하라는 명을 내렸다. 거병 이후 최대의 군사였고 역사상 유례없는 대집단이었다.
마숙아의 그 돌연한 죽음은 거병의 열기로 들끓던 모두에게 찬물을 끼얹은 격이었다.
15. 거사 (擧事) [거:사]
한자: 擧(들 거:), 事(일 사:)
큰일을 일으킴.
용례:
거사를 감행하다.
거사를 모의하다.
여삼은 부하들을 장터에 남겨 거사에 차질이 없도록 배치하고 본진으로 돌아왔다.
그들의 뒤를 밀어주던 일본은 거사가 실패로 돌아가자 손바닥을 뒤집듯 냉담하게 돌아서 버렸다.
16. 거수 (擧手) [거:수]
한자: 擧(들 거:), 手(손 수(:))
손을 위로 들어 올림. 찬성과 반대, 경례 따위의 의사를 나타내는 경우에 쓰인다.
용례:
거수로 표결하다.
이 안건에 찬성하는 분은 거수로 의사를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17. 거식 (擧式) [거:식]
한자: 擧(들 거:), 式(법 식)
의식이나 예식 따위를 시작함.
용례:
때가 좀 이른 듯도 했지만, 축구 시합이나 학예회 같은 여흥 행사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서 거식 시간을 오전 중으로 조금 일찍 당겨 잡은 것이다.
18. 거안 (擧案) [거:안]
한자: 擧(들 거:), 案(책상 안:)
「1」밥상을 듦.
「2」공적인 모임에 참여하는 벼슬아치가 임금이나 상관에게 자신의 명함을 올리던 일. 또는 그 명함.
용례:
「2」대사성에게 지영(祗迎)한 유생들의 거안을 거두어 오게 하였다.
19. 거애 (擧哀) [거:애]
한자: 擧(들 거:), 哀(슬플 애)
상례에서, 죽은 사람의 혼을 부르고 나서 상제가 머리를 풀고 슬피 울어 초상난 것을 알림. 또는 그런 절차.
용례:
망극하게도 중궁전께선 난리 통에 승하하시어 팔도에 국상을 선포하고 거애의 절차를 마련하고 있는 줄을 자네 역시 풍문으로 들었어도 번연히 알고 있을 터….
20. 거조 (擧條) [거:조]
한자: 擧(들 거:), 條(가지 조)
신하가 임금께 조목조목 들어 아뢰던 조항.
용례:
당시의 거조에 있어서 첨가하고 고친 곡절이 과연 상소 가운데서 진달한 바와 같다면, 당초에 이미 개체할 뜻이 없었는데 지금에 와서 어찌 추가로 허물할 리가 있겠습니까?
21. 거조 (擧措) [거:조]
한자: 擧(들 거:), 措(둘[置] 조)
「1」말이나 행동 따위를 하는 태도.
「2」어떤 일을 꾸미거나 처리하기 위한 조치.
「3」큰일을 저지름.
용례:
「1」이 일 이후로 이 댁 사람들의 그를 대하는 거조가 백팔십도로 달라졌다.
「1」종시 말이 없었으나 어린것의 거조에는 기품이 흘렀다.
「2」유생들이 이렇게 최제보를 끌어다 앙갚음할 거조를 차리자 채 군수가 창황히 말리고 나섰다.
「3」만일 금지의 말을 더 듣고 있다가는 한길가에서 무슨 거조가 날지 자기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3」고 씨는 당장 무슨 거조를 낼 듯이, 연하여 높은 소리로 “네, 이놈!” 하고….
22. 거족 (擧族) [거:족]
한자: 擧(들 거:), 族(겨레 족)
온 겨레나 종족.
23. 거족적 (擧族的) [거:족쩍]
한자: 擧(들 거:), 族(겨레 족), 的(과녁 적)
[Ⅰ]온 겨레에 관계되거나 참가하는 것.
[Ⅱ]온 겨레에 관계되거나 참가하는.
용례:
[Ⅰ]거족적인 규모.
[Ⅰ]거족적인 구국 투쟁을 벌이다.
[Ⅰ]삼일 운동은 우리 민족이 1919년 3월 1일을 기해 거족적으로 일으켰던 항일 투쟁 운동이다.
[Ⅱ]거족적 행사.
[Ⅱ]거족적 운동.
24. 거풍 (擧風) [거:풍]
한자: 擧(들 거:), 風(바람 풍)
쌓아 두었거나 바람이 안 통하는 곳에 두었던 물건을 바람에 쐼.
용례:
거풍을 시키다.
형은 다락 구석에 쌓여 있던 책들을 꺼내어 모처럼 거풍도 시키고 햇볕도 쬐었다.
25. 거행 (擧行) [거:행]
한자: 擧(들 거:), 行(다닐 행(:))
「1」명령대로 시행함.
「2」의식이나 행사 따위를 치름.
용례:
「1」어느 분 명령인데 거행을 않겠습니까?
「2」졸업식 거행에 앞서 장내 정리를 하겠습니다.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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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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