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공 (來攻) [내공]
한자: 來(올 래(:)), 攻(칠[擊] 공:)
침공하여 옴.
용례:
사람들은 그 불에 몸을 덥히면서 그날 밤도 밤새 함성을 지르며 조천민의 내공을 경계하였다.
2. 내관 (來館) [내관]
한자: 來(올 래(:)), 館(집 관)
도서관, 미술관, 영화관 따위의 ‘-관18’(館)이 붙은 건물이나 기관을 찾아옴.
용례:
다음 달 우리 마을에도 시립 도서관이 문을 열게 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내관을 바랍니다.
3. 내구 (來寇) [내구]
한자: 來(올 래(:)), 寇(도적 구)
도적이 침범함. 또는 그 도적.
용례:
고려 말엽, 해안 지방에는 내구가 잦아서 백성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4. 내년 (來年) [내년]
한자: 來(올 래(:)), 年(해 년)
올해의 바로 다음 해.
용례:
- 내년 1월.
- 내년 여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 늦어도 내년 안으로는 도로가 뚫릴 것이다.
- 조카는 내년에 초등학교를 갑니다.
- 상대가 누구든 서희 정혼은 불원 결정될 것이다. 금년 아니면 내년, 내년 아니면 내후년.
5. 내년도 (來年度) [내년도]
한자: 來(올 래(:)), 年(해 년), 度(법도 도(:) | 헤아릴 탁)
내년의 한 해.
용례:
- 내년도 경제 성장률.
- 내년도 입시 경향을 파악하다.
6. 내두 (來頭) [내두]
한자: 來(올 래(:)), 頭(머리 두)
지금부터 다가오게 될 앞날.
용례:
- 내두의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 내두에 크나큰 장애물인 귀인 정 씨와 그의 아들 안양군 행에 대한 처지를 곰곰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7. 내력 (來歷) [내력]
한자: 來(올 래(:)), 歷(지날 력)
「1」지금까지 지내 온 경로나 경력.
「2」일정한 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진 까닭.
「3」부모나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유전적인 특성.
용례:
- 「1」아버지께서는 살아온 내력을 책으로 엮으셨다.
- 「1」제가 이렇게 되기까지의 자상한 내력은 앞으로 계속 선생과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더 구체적으로 밝혀지겠지만….
- 「2」그는 일이 그렇게 된 내력을 모른다.
- 「2」부모의 고향을 등질 수 없다는 데에도 나름의 내력이 있었다.
- 「3」집안 내력.
- 「3」풍년 든 이듬해도 매양 춘궁기가 있어 점심 굶기를 조상 때부터 내력으로 삼고 있는데, 올해 같은 흉년 살년에야 말하여 무엇 하랴.
8. 내명년 (來明年) [내명년]
한자: 來(올 래(:)), 明(밝을 명), 年(해 년)
올해의 다음다음 해.
용례:
내명년이면 우선 소학굘 보내야 하는데 학교까지 십 리 아녜요?
9. 내사 (來事) [내사]
한자: 來(올 래(:)), 事(일 사:)
장래의 일.
용례:
내사는 알 길이 없다.
10. 내원 (來援) [내원]
한자: 來(올 래(:)), 援(도울 원:)
와서 도와줌.
용례:
적에게 포위당한 군대는 아군의 내원을 고대하고 있었다.
11. 내유 (來諭) [내유]
한자: 來(올 래(:)), 諭(타이를 유)
주신 편지의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남이 나에게 편지로 보내온 사연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어제 내유를 받잡고 그동안의 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12. 내의 (來意) [내이]
한자: 來(올 래(:)), 意(뜻 의:)
「1」찾아온 뜻.
「2」보내어 온 의견.
용례:
- 「1」손님에게 내의를 여쭙다.
- 「1」어제 김 선생이 댁을 방문했다는데 그 내의가 자못 궁금하군요.
- 「1」젊은 비구는 최 참판 댁 문전에서 내의를 전하고 돌이는 어수선하게 어질러진 마당을 질러 급히 안채로 달려간다.
- 「2」그 문제는 여러 사람의 내의를 참작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
13. 내인 (來人) [내인]
한자: 來(올 래(:)), 人(사람 인)
오는 사람. 또는 온 사람.
용례:
- 집 안에 내인이 많다.
- 까치가 저렇게 우니 내인이 있을 모양이다.
14. 내일 (來日) [내일]
한자: 來(올 래(:)), 日(날 일)
[Ⅰ]「1」오늘의 바로 다음 날.
[Ⅰ]「2」다가올 앞날.
[Ⅱ]오늘의 바로 다음 날에.
용례:
- [Ⅰ]「1」내일의 날씨.
- [Ⅰ]「1」내일이 내 생일이다.
- [Ⅰ]「1」내일까지 오너라.
- [Ⅰ]「1」내일부터 시작한다.
- [Ⅰ]「1」약속한 날이 내일이다.
- [Ⅰ]「1」내일이면 드디어 끝난다.
- [Ⅰ]「2」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
- [Ⅰ]「2」한국의 내일을 끌고 나갈 젊은이들.
- [Ⅰ]「2」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 [Ⅰ]「2」우리 사회는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
- [Ⅰ]「2」이 책은 인류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하고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길잡이의 몫을 한다
15. 내임 (來任) [내임]
한자: 來(올 래(:)), 任(맡길 임(:))
와서 취임함.
용례:
오늘은 새 원님의 내임이 있다.
16. 내자 (來者) [내자]
한자: 來(올 래(:)), 者(놈 자)
찾아오는 사람. 또는 찾아온 사람.
용례:
내자를 박대해서는 안 된다.
17. 내장객 (來場客) [내장객]
한자: 來(올 래(:)), 場(마당 장), 客(손 객)
판매장, 골프장, 스키장 따위에 온 손님.
용례:
- 매장에 내장객들이 몰려들다.
- 최근 골프장 내장객이 넘치면서 주말 예약이 어려워지자 회원들이 입회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 각 스키장은 시즌에 앞서 기존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내장객의 편의를 위해 부대시설을 보완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이미 끝낸 상태이다.
18. 내점객 (來店客) [내점객]
한자: 來(올 래(:)), 店(가게 점:), 客(손 객)
가게 안으로 들어온 손님.
용례:
낮 시간에 이 백화점을 찾는 내점객은 대부분이 여성이다.
19. 내정 (來情) [내정]
한자: 來(올 래(:)), 情(뜻 정)
앞으로의 사정.
용례:
다가올 내정에 짐작이 가는 거라도 있느냐?
20. 내참자 (來參者) [내참자]
한자: 來(올 래(:)), 參(참여할 참), 者(놈 자)
와서 참가한 사람.
용례:
식사를 준비해야 하니 내참자의 수를 좀 파악해 주세요.
21. 내침 (來侵) [내침]
한자: 來(올 래(:)), 侵(침노할 침)
침략하여 옴.
용례:
- 적의 내침을 격퇴하다.
- 적의 내침에 대비하여 보루를 튼튼히 쌓다.
22. 내학 (來學) [내학]
한자: 來(올 래(:)), 學(배울 학)
「1」스승에게 와서 배움.
「2」후세의 학자.
용례:
「2」여러 내학의 질정(叱正)을 바라노라.
23. 내항 (來降) [내항]
한자: 來(올 래(:)), 降(내릴 강: | 항복할 항)
와서 항복함.
용례:
적장의 내항으로 우리의 승리가 거의 확실하게 되었다.
24. 내후년 (來後年) [내후년]
한자: 來(올 래(:)), 後(뒤 후:), 年(해 년)
「1」내년의 다음다음 해.
「2」올해의 다음다음 해.
용례:
- 「1」이 사업은 내후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 「1」그 건물은 후년 연말께나 내후년 초에야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 「2」내년이나 내후년쯤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이다.
- 「2」금년 아니면 내년, 내년 아니면 내후년. 그런데 나는 무엇을 바라고 이곳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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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