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神 귀신 신 - 1

1. 신 (神) [신]

한자: 神(귀신 신)

「1」종교의 대상으로 초인간적, 초자연적 위력을 가지고 인간에게 화복을 내린다고 믿어지는 존재.
「2」사람이 죽은 뒤에 남는다는 넋.
「3」‘하느님’(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한다고 믿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
「4」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산아(産兒)를 돌보는 세 신령.
「5」세계의 근원,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실체.

용례:

  • 「1」신의 조화.
  • 「1」신의 은총.
  • 「1」신의 섭리.
  • 「1」당신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2. 신격 (神格) [신껵]

한자: 神(귀신 신), 格(격식 격)

신으로서의 자격이나 격식.

용례:

신격을 갖추다.

3. 신격화 (神格化) [신껴콰]

한자: 神(귀신 신), 格(격식 격), 化(될 화(:))

어떤 대상을 신의 자격을 가진 것으로 만듦.

용례:

결국 그가 거기서 볼 수 있었던 것은 농민의 소박한 염원과 무지에서 비롯된 공포의 신격화였으며….

4. 신경 (神經) [신경]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1」신경 세포의 돌기가 모여 결합 조직으로 된 막에 싸여 끈처럼 된 구조. 뇌와 척수 그리고 우리 몸 각 부분 사이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전달하는 구실을 한다.
「2」어떤 일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

용례:

  • 「1」신경을 자극하다.
  • 「1」처음엔 우리들은 그곳에 꿇어앉은 채 발뒤꿈치의 신경이 마비되도록 앉아 있어야만 했다.
  • 「2」신경이 무디다.
  • 「2」신경에 거슬리다.
  • 「2」신경을 한곳에 모으다.
  • 「2」신경이 예민한 편이다.
  • 「2」그가 하는 말이 자꾸 신경을 건드린다.
  • 「2」그제야 나는 아우가 어째서 노복이네의 코 고는 소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것인지 깨달았다.

5. 신경계 (神經系) [신경계]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系(이어맬 계:)

몸속의 상태와 바깥 환경의 변화에 반응하고 적응하는 데 관여하는 신경 조직으로 이루어진 기관. 중추 신경 계통, 말초 신경 계통, 자율 신경 계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6. 신경과 (神經科) [신경꽈]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科(과목 과)

신경 계통을 다루는 의학의 한 분야.

7. 신경과민 (神經過敏) [신경과민]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過(지날 과:), 敏(민첩할 민)

미약한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신경 계통의 불안정한 상태.

용례:

전쟁에 참전하고 돌아온 그는 심각한 신경과민 증세를 보였다.

8. 신경내과 (神經內科) [신경내꽈]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內(안 내:), 科(과목 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진단ㆍ치료하는 의학 분야.

9. 신경다발 (神經다발) [신경따발]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신경 다발막에 의해 둘러싸인 신경 섬유의 다발.

10. 신경망 (神經網) [신경망]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網(그물 망)

「1」자포동물의 그물 모양의 구조.
「2」‘정보망’(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기 위하여 그물처럼 편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신경성 (神經性) [신경썽]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性(성품 성:)

신경 계통의 이상으로 인하여 어떤 병이나 증세가 나타나는 성질.

용례:

  • 신경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신경성 위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 현대인의 질병 대부분이 신경성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12. 신경외과 (神經外科) [신경외꽈]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外(바깥 외:), 科(과목 과)

뇌, 척수, 말초 신경의 병을 수술로 고치는 임상 의학 분야.

13. 신경원 (神經元) [신경원]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元(으뜸 원)

신경 계통의 구조적ㆍ기능적 단위. 하나의 세포체와 그 돌기인 가지 돌기와 신경 돌기로 구성된다. 중추 신경 계통에서는 회백질에 모여 있고, 말초 신경 계통에서는 신경절에 집합해 있다.

14. 신경전 (神經戰) [신경전]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戰(싸움 전:)

「1」모략, 선전 따위로 적의 신경을 피로하게 하고 사기를 잃게 하는 전술. 또는 그런 싸움.
「2」경쟁 관계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 사이에서, 말이나 행동으로써 상대편의 신경을 자극하는 일. 또는 그런 싸움.

용례:

  • 「1」동학군과 관군은 그사이에도 끊임없이 척후를 놓아 정탐을 하고 서로 좋은 싸움터를 잡으려고 신경전을 벌였다.
  • 「2」회견장에서 각 신문사의 기자들은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신경전을 펼쳤다.
  • 「2」차기 정권을 놓고 대권 후보자들 사이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15. 신경질 (神經質) [신경질]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質(바탕 질)

신경이 너무 예민하거나 섬약하여 사소한 일에도 자극되어 곧잘 흥분하는 성질. 또는 그런 상태.

용례:

  • 신경질을 내다.
  • 신경질을 부리다.
  • 그는 신경질이 많다.
  • 신경질 나게 왜 자꾸 참견이야.
  • 없는 사람들끼리 싸우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걸 아는 덕실네는 신경질 꾹 눌러앉히고….

16. 신경통 (神經痛) [신경통]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痛(아플 통:)

말초 신경이 자극을 받아 일어나는 통증. 아픈 부위가 한 개의 말초 신경의 지배 영역에 일치하고, 예리하면서 격심한 아픔이 발작적으로 일어나 짧게 지속되다 멈추기를 되풀이한다.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도 해당 말초 신경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유발되는 특징이 있다. 원인이 뚜렷한 증후 신경통과 특정한 원인이 없는 특발 신경통으로 나눈다.

용례:

  • 신경통을 앓다.
  • 영검하게도 미리 알고 쿡쿡 쑤시기 시작하는 외할머니의 신경통과 함께 역시 그것은 오래지 않아 비가 내릴 거라는 징조였다.

17. 신공 (神功) [신공]

한자: 神(귀신 신), 功(공[勳] 공)

「1」신령의 공덕.
「2」영묘한 공적.
「3」기도와 선공(善功)을 통틀어 이르는 말.

18. 신관 (神官) [신관]

한자: 神(귀신 신), 官(벼슬 관)

신을 받들어 모시는 일을 맡은 관직. 또는 그런 사람.

용례:

학생들은 대오를 정비하여 촉석루를, 논개 바위를 내려다보며 신관이 두드리는 막대기 소리에 따라 신사 앞에서 머리를 조아려야만 했다.

19. 신군 (神軍) [신군]

한자: 神(귀신 신), 軍(군사 군)

신이 보낸 군사라는 뜻으로, 신출귀몰하여 적이 도저히 맞싸울 수 없는 강한 군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대포만 터지면 불사 불퇴(不死不退)의 신군이라 할망정 혼비백산, 한꺼번에 수십 명씩 싸워 보기도 전에 죽을 것임엔 틀림없다.

20. 신궁 (神弓) [신궁]

한자: 神(귀신 신), 弓(활 궁)

귀신 같은 활이라는 뜻으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이나 그 활을 이르는 말.

용례:

성계의 활이란 천하에 짝이 없는 신궁이올시다.

21. 신권 (神權) [신꿘]

한자: 神(귀신 신), 權(권세 권)

「1」신에게서 받은 신성한 권력. 유럽에서, 군주 전제 통치권의 기초로 삼던 관념이었다.
「2」성직자가 행사하는 직권.

22. 신기 (神技) [신기]

한자: 神(귀신 신), 技(재주 기)

‘신이 부리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완벽에 다다른 기술이나 재주를 이르는 말.

용례:

  • 신기를 다하다.
  • 그의 연주는 신기에 가까울 정도이다.
  • 작두가 움직이지 않도록 양쪽 끝을 두 여자가 손으로 잡아 고정시킨 다음 맨발의 무당이 올라서서 춤을 추는 모습은 가히 신기였다.

23. 신기 (神奇) [신기]

한자: 神(귀신 신), 奇(기특할 기)

‘신기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색다르고 놀랍다.)의 어근.

24. 신기 (神氣) [신기]

한자: 神(귀신 신), 氣(기운 기)

「1」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운기(雲氣).
「2」만물을 만들어 내는 원기(元氣).
「3」정신과 기운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3」신기가 풀리다.
  • 「3」영감은 점심에 어제 그 양주를 한잔 했는지 불콰하니 좋던 신기가 흐려진다.

25. 신기 (神旗) [신기]

한자: 神(귀신 신), 旗(기 기)

「1」무녀가 기도를 하기 위한 단(壇)을 설치할 때 쓰는 기. 오방기와 28장군기(將軍旗)가 있다.
「2」조선 시대에, 기면(旗面)에 말을 탄 신장(神將)의 화상을 그린 군기(軍旗). 방위를 따라 오색으로 하였으며, 삼중으로 진을 칠 때 진의 가운데에 세웠다.

26. 신기 (神器) [신기]

한자: 神(귀신 신), 器(그릇 기)

「1」신령에게 제사 지낼 때 쓰는 그릇. 또는 신령스러운 도구.
「2」임금의 자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2」신기를 노리다.
  • 「2」임금께서는 연만하시어 어느 날 어떻게 되실지 모르는 형편이고 태자가 어리고 약하시니 신기를 엿보는 자가 있는지도 모르겠단 말이야.

27. 신기방기 (神奇방기) [신기방기]

한자: 神(귀신 신), 奇(기특할 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색다르고 놀라움.

용례:

  • 장인어른의 79번째 생일을 맞이해 깜짝파티를 준비한다.…또, 바텐더를 초대해 신기방기 칵테일 쇼를 펼친다.≪국제신문 2015년 6월≫
  • 방송에서 OOO은 긴 ‘학 다리’를 이용한 신기방기 초특급 상추 씻기 스킬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시사위크 2016년 5월≫

28. 신내림 (神내림) [신내림]

한자: 神(귀신 신)

「1」 무당이나 박수의 운명을 타고난 사람에게 신이 붙는 일.
「2」 무당이나 박수에게 신이 붙어서 영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일.

용례:

  • 「1」 신내림이 오다.
  • 「2」 신내림 과정.
  • 「2」 신내림 상태.
  • 「2」 신내림을 받다.
  • 「2」 비손을 하여 내림대가 흔들리고 당방울이 흔들리면 신내림이 이루어진 것이다.

29. 신단 (神壇) [신단]

한자: 神(귀신 신), 壇(단 단)

신령에게 제사 지내는 단.

용례:

  • 신단을 마련하다.
  • 골짜기와 구릉마다 천왕당, 용신당, 장군당을 모시는 신단이 입산객의 눈요깃감으로 심심찮게 흩어져 있었고….

30. 신당 (神堂) [신당]

한자: 神(귀신 신), 堂(집 당)

「1」신령을 모셔 놓는 집.
「2」각 관아에서 신령을 모시던 집.

용례:

  • 「1」신당 안에서는 꽃단이 무당이 징을 방바닥에 엎어 놓고 가만가만 두들기면서 독경을 하고 있었다.
  • 「1」신당에는 무당이 굿하고 제사를 지내는 신장들의 영정이 걸려 있고….

31. 신덕 (神德) [신덕]

한자: 神(귀신 신), 德(큰 덕)

신의 공덕.

용례:

신덕을 입다.

32. 신도비 (神道碑) [신도비]

한자: 神(귀신 신), 道(길 도:), 碑(비석 비)

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세운 석비(石碑).

용례:

졸한 옥산 부원군의 신도비는 이제 바야흐로 돌을 다듬으므로 앞으로 세울 것이니….

33. 신동 (神童) [신동]

한자: 神(귀신 신), 童(아이 동(:))

재주와 슬기가 남달리 특출한 아이.

용례:

  • 그는 세 살 때 글을 읽어 신동으로 불렸다.
  • 월반을 하여 소학교를 5년 만에 졸업했다 해서 인근 마을엔 신동이란 소문까지 나 있었다.

34. 신들리다 (神들리다) [신들리다]

한자: 神(귀신 신)

사람에게 초인간적인 영적인 존재가 들러붙다.

용례:

  •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신들린 것처럼 보였다.
  • 열 살도 안 된 아이는 신들린 사람처럼 물 흐르듯 사설도 가락도 정확하여 막히는 구석이 없었다.≪한무숙, 만남≫

35. 신력 (神力) [실력]

한자: 神(귀신 신), 力(힘 력)

「1」신의 위력(威力).
「2」신묘한 도력(道力). 또는 그런 힘의 작용.

용례:

「2」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신력과 부적을 내려 준 것도 다 천운이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이오.

36. 신령 (神靈) [실령]

한자: 神(귀신 신), 靈(신령 령)

[Ⅰ]‘신령하다’(신기하고 영묘하다.)의 어근.
[Ⅱ]신으로 받들어지는 영혼 또는 자연물.

용례:

  • [Ⅱ]달이 은회색의 하늘에서 사라져 버리자, 지리산이 허물을 벗듯 어둠을 털고 덩치 큰 모습으로 신령처럼 눈앞에 버티어 섰다.
  • [Ⅱ]신장대를 휘두르며 신령의 강림을 비는 늙은 무당의 열띤 동작처럼 지성스럽고 재빠르게 호미를 놀렸다.
  • [Ⅱ]그가 죽은 뒤 그의 유적지 곳곳에는 사당이 세워지고, 그는 신령이 되었다.

37. 신령님 (神靈님) [실령님]

한자: 神(귀신 신), 靈(신령 령)

‘신령’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신당에서 신령님들 앞에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늘을 그린 다음 그 손으로 방바닥을 짚고 꿇어 엎드려….≪한승원, 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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