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식미 (食味) [싱미]
한자: 食(밥/먹을 식), 味(맛 미:)
음식을 먹을 때 입에서 느끼는 맛에 대한 감각.
용례:
찌개면 찌개, 국이면 국 한 가지로 그냥 후딱후딱 먹어 치우는 나를 연옥이는 걸신이 들었느니 식미를 모르느니 하고 못마땅해하며 깔보는 것이다.
32. 식반 (食盤) [식빤]
한자: 食(밥/먹을 식), 盤(소반 반)
음식을 차려 놓는 상.
용례:
- 자반고등어를 구워 식반에 올리다.
- 때때로 재수 좋은 날은 파인애플 조각이나 바나나를 식반에다 마련한다.
33. 식보 (食補) [식뽀]
한자: 食(밥/먹을 식), 補(기울 보:)
좋은 음식을 먹어서 원기를 보충함.
용례:
물자가 극도로 딸리는 시국에 보통 사람 같으면 엄두도 못 낼 것들을 해다가 식보를 도왔다.
34. 식복 (食福) [식뽁]
한자: 食(밥/먹을 식), 福(복 복)
음식을 먹을 기회를 잘 만나게 되는, 타고난 복.
용례:
- 식복이 없다.
- 식복이 붙다.
- 식복을 타고나다.
35. 식비 (食費) [식삐]
한자: 食(밥/먹을 식), 費(쓸 비:)
「1」먹는 데 드는 돈.
「2」음식에 대한 값.
용례:
- 「1」월급에서 옷값과 식비를 빼고 나면 남는 돈이 얼마 안 된다.
- 「1」생활이 향상되면서 생활비 가운데 식비의 비율이 감소했다.
- 「1」식당에서 하루 세끼씩 먹는 일 개월 식비가 삼 원 오십 전밖에 안 되었다.
- 「2」식비를 내다.
- 「2」식비를 지불하다.
36. 식사 (食事) [식싸]
한자: 食(밥/먹을 식), 事(일 사:)
끼니로 음식을 먹음. 또는 그 음식.
용례:
- 식사가 끝나다.
- 저녁 식사로 국수를 먹었다.
- 친구와 식사 약속을 하였다.
- 처음에는 목사가 관심을 갖고 아이들을 교회에 초청해서 식사도 대접하는 등 신문 기자까지 불러다가 사진을 찍고 했는데….
37. 식사량 (食事量) [식싸량]
한자: 食(밥/먹을 식), 事(일 사:), 量(헤아릴 량)
음식을 먹는 양.
용례:
- 식사량 조절.
- 식사량을 제한하다.
- 그녀는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줄였다.
38. 식사법 (食事法) [식싸뻡]
한자: 食(밥/먹을 식), 事(일 사:), 法(법 법)
식사하는 방법이나 예법.
용례:
올바른 식사법을 배우다.
39. 식사비 (食事費) [식싸비]
한자: 食(밥/먹을 식), 事(일 사:), 費(쓸 비:)
음식에 대한 값.
용례:
호주머니에 집히는 돈이라곤…저녁 한 끼 식사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묵묵히 따라 걷는 수밖에 없었다.
40. 식상 (食床) [식쌍]
한자: 食(밥/먹을 식), 床(상 상)
음식을 차리는 데 쓰는 상. 또는 음식을 갖추어 차린 상.
용례:
식상에 놓여 있는 산해진미의 요리 솜씨도 놀랍거니와….
41. 식상 (食傷) [식쌍]
한자: 食(밥/먹을 식), 傷(다칠 상)
「1」같은 음식이나 사물이 되풀이되어 물리거나 질림.
「2」음식에 의하여 비위가 상하는 병증. 과식을 하거나 익지 않은 음식, 불결한 음식을 먹거나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
생긴다.
용례:
- 「1」아침마다 되풀이되는 김 부장의 잔소리는 이제 식상이 되어 버렸다.
- 「1」우리는 수월하게 요리할 수 있는 사냥감에 대해서는 식상을 한 터였다.
42. 식생활 (食生活) [식쌩활]
한자: 食(밥/먹을 식), 生(날 생), 活(살 활)
먹는 일이나 먹는 음식에 관한 생활.
용례:
- 식생활 개선.
- 식생활 습관.
- 국민 경제가 발전하면서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었다.
43. 식선 (食膳) [식썬]
한자: 食(밥/먹을 식), 膳(선물/반찬 선:)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밥이나 국 따위의 물건.
용례:
자주 남산 밑 첩며느리에게 가 머무시옵는데 혼정신성(昏定晨省)이 깍듯하고 자릿조반에서 삼시 식선 밤참은 물론 즐겨 하오시는 별식 장만에도 민첩하다 하오니….
44. 식성 (食性) [식썽]
한자: 食(밥/먹을 식), 性(성품 성:)
「1」음식에 대하여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성미.
「2」동물의 먹이에 대한 습성. 초식성, 육식성, 잡식성, 부식성, 단식성, 다식성, 협식성, 광식성 따위로 나눈다.
용례:
- 「1」식성이 까다롭다.
- 「1」그는 식성이 아주 좋다.
- 「1」오래 굶었으니 많이만 먹으면 회복이 될 줄 알고 식성대로 포식을 하고 탈이 붙은 것이다.
45. 식솔 (食率) [식쏠]
한자: 食(밥/먹을 식), 率(거느릴 솔)
한집안에 딸린 구성원.
용례:
- 식솔을 거느리다.
- 그는 딸린 식솔도 없이 혼자 떠돌아다니는 사람이다.
- 소인 놈 아직 근력이 튼튼하여 어디에 살거나 식솔 굶기지는 않을 것입니다요.
46. 식수 (食水) [식쑤]
한자: 食(밥/먹을 식), 水(물 수)
먹을 용도의 물.
용례:
- 식수를 공급하다.
- 식수가 풍부하다.
- 수재민들은 식수가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 마을은 우물물을 식수로 사용한다.
47. 식수난 (食水難) [식쑤난]
한자: 食(밥/먹을 식), 水(물 수), 難(어려울 난(:))
식수가 부족하거나 고갈되어 겪는 어려움.
용례:
- 식수난을 겪다.
- 고지대 주민들이 극심한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 이번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이 우려된다.
48. 식수원 (食水原) [식쑤원]
한자: 食(밥/먹을 식), 水(물 수), 原(언덕 원)
먹는 물의 원천. 또는 그런 물이 있는 곳.
용례:
가뭄으로 식수원인 강의 수량이 줄어들었다.
49. 식수통 (食水桶) [식쑤통]
한자: 食(밥/먹을 식), 水(물 수), 桶(통(桶) 통)
먹는 물을 담아 두는 통.
용례:
플라스틱 용기를 식수통으로 쓰다.
50. 식습관 (食習慣) [식씁꽌]
한자: 食(밥/먹을 식), 習(익힐 습), 慣(익숙할 관)
음식을 취하거나 먹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용례: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해 주어야 한다.
51. 식언 (食言) [시건]
한자: 食(밥/먹을 식), 言(말씀 언)
한번 입 밖에 낸 말을 도로 입속에 넣는다는 뜻으로, 약속한 말대로 지키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용례:
- 식언을 일삼다.
- 식언을 밥 먹듯 하다.
52. 식염 (食鹽) [시겸]
한자: 食(밥/먹을 식), 鹽(소금 염)
먹는 소금.
용례:
- 식염 농도.
- 생선에 식염을 뿌려 염장하다.
- 소금 장수 노인이 식염 든 자루에다 새끼줄로 질빵을 만들며 말했다.
53. 식염수 (食鹽水) [시겸수]
한자: 食(밥/먹을 식), 鹽(소금 염), 水(물 수)
「1」소금을 녹인 물.
「2」체액과 같은 농도로 만든 식염수. 체액과 같은 삼투압이 되므로 환자의 주사용으로 쓰이며, 콘택트렌즈 세척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용례:
- 「1」미역을 식염수로 염장하다.
- 「1」식품을 농도가 높은 식염수에 처리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54. 식욕 (食慾) [시굑]
한자: 食(밥/먹을 식), 慾(욕심 욕)
「1」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욕망.
「2」삼욕(三慾)의 하나. 먹고자 하는 욕심을 이른다.
용례:
- 「1」식욕 감퇴.
- 「1」식욕이 나다.
- 「1」식욕이 왕성하다.
- 「1」식욕을 느끼다.
- 「1」식욕을 잃다.
- 「1」더위를 먹으면 식욕도 떨어지고 병도 잘 난다는데….
55. 식용 (食用) [시굥]
한자: 食(밥/먹을 식), 用(쓸 용:)
먹을 것으로 씀. 또는 그런 물건.
용례:
- 식용 개구리.
- 식용으로 돼지를 기르다.
56. 식용유 (食用油) [시굥뉴]
한자: 食(밥/먹을 식), 用(쓸 용:), 油(기름 유)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기름. 15℃에서 완전한 액체상(液體狀)이 되며, 참기름ㆍ콩기름ㆍ낙화생 기름ㆍ올리브유ㆍ야자유 따위의 식물성 기름과 경유(鯨油)ㆍ어유(魚油) 따위의 동물성 기름이 있다.
용례:
- 새우를 식용유에 튀기다.
- 그녀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렀다.
57. 식용품 (食用品) [시굥품]
한자: 食(밥/먹을 식), 用(쓸 용:), 品(물건 품:)
음식의 재료가 되는 물품. 육류, 어패류, 채소류, 과일류 따위와 같이 주 식품 이외의 것을 이른다.
용례:
- 식용품 가공.
- 가을에서 봄내는 도지 벼와 나뭇가리를, 여름 한철은 실과와 채소 등의 온갖 식용품을 선사한다.
58. 식육 (食肉) [시귝]
한자: 食(밥/먹을 식), 肉(고기 육)
「1」음식으로 고기를 먹음. 또는 그런 식사.
「2」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따위와 같이 음식으로 먹는 고기.
용례:
- 「2」식육 가공품.
- 「2」식육 동물.
- 「2」식육이 될 농우(農牛)들.
59. 식음 (食飮) [시금]
한자: 食(밥/먹을 식), 飮(마실 음(:))
먹고 마심. 또는 그런 일.
용례:
- 식음을 놓다.
- 식음을 끊다.
- 그는 식음을 전폐하고 자리에 누웠다.
- 부왕이나 곤전이 신기가 불편하면 자기도 식음을 감하고 병상에 지켜 앉아 밤을 새우곤 했다.
60. 식음료 (食飮料) [시금뇨]
한자: 食(밥/먹을 식), 飮(마실 음(:)), 料(헤아릴 료(:))
사람이 먹거나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것.
용례:
- 식음료 매장.
- 식음료 시장.
- 식음료 담당 부서.
- 단순 식음료를 제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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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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