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단 (角端) [각딴]
한자: 角(뿔 각), 端(끝 단)
「1」하루에 만 리를 가고 각 지방의 말이 다 통한다는 상상의 동물. 말과 닮았는데, 두 귀 사이 또는 코 위에 뿔이 하나 있다고 한다.
「2」‘기린’(기린과의 포유류)을 달리 이르는 말.
「3」뿔의 끝.
2. 골단 (骨端) [골딴]
한자: 骨(뼈 골), 端(끝 단)
공 모양으로 되어 있는 긴뼈의 양쪽 끝. 뼈의 성장을 돕는다.
3. 극단 (極端) [극딴]
한자: 極(다할/극진할 극), 端(끝 단)
「1」맨 끝.
「2」길이나 일의 진행이 끝까지 미쳐 더 나아갈 데가 없는 지경.
「3」중용을 잃고 한쪽으로 크게 치우침.
용례:
- 「2」사태가 극단으로 치닫다.
- 「2」절망의 극단에 이르러 비로소 그는 희망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 「3」극단의 개인주의.
- 「3」극단의 강경파.
- 「3」극단에 치우치다.
- 「3」극단으로 기울다.
- 「3」생각이 극단으로 흐르다.
- 「3」극단으로 몰고 가다.
- 「3」스탈린은 공포 정치의 극단을 보여 주었다.
4. 동북단 (東北端) [동북딴]
한자: 東(동녘 동), 北(북녘 북), 端(끝 단)
동북쪽의 끝.
5. 말단 (末端) [말딴]
한자: 末(끝 말), 端(끝 단)
「1」맨 끄트머리.
「2」조직에서 제일 아랫자리에 해당하는 부분.
용례:
- 「1」신문 말단에 실린 기사.
- 「2」말단 공무원.
- 「2」다양한 사건에서 애써 범인을 체포해 놓고 보면 이들은 단지 말단 하수인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
6. 발단 (發端) [발딴]
한자: 發(필 발), 端(끝 단)
「1」어떤 일이 처음으로 벌어짐. 또는 그 일이 처음으로 시작됨.
「2」어떤 일의 계기가 됨. 또는 그 계기가 되는 일.
용례:
- 「1」괴테의 많은 작품은 발단 내지는 반단의 상태에서 방치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니….
- 「1」그 역사는 발단부터 서로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흘러온 새텃몰 윤칠보 씨 집안의 불행한 역사와 같은 맥락 속에서….
- 「2」사건의 발단.
- 「2」그의 문제 제기가 토론의 발단이었다.
- 「2」서로 자기주장이 옳다고 언성을 높인 것이 싸움의 발단이 되었다.
- 「2」이문달을 보자 심찬수는 비로소 일의 발단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7. 백단 (百端) [백딴]
한자: 百(일백 백), 端(끝 단)
「1」온갖 일의 실마리.
「2」여러 가지 방법. 또는 온갖 수단과 방도.
8. 북단 (北端) [북딴]
한자: 北(북녘 북), 端(끝 단)
북쪽의 끝.
용례:
- 성수 대교 북단.
- 안데스산맥은 남아메리카의 북단에서 남단까지 약 9,500km를 뻗어 내려간 세계 최장의 산맥이다.
9. 서북단 (西北端) [서북딴]
한자: 西(서녘 서), 北(북녘 북), 端(끝 단)
서북쪽의 끝.
10. 설단 (舌端) [설딴]
한자: 舌(혀 설), 端(끝 단)
혀의 끝부분.
11. 양극단 (兩極端) [양:극딴]
한자: 兩(두 량:), 極(다할/극진할 극), 端(끝 단)
서로 매우 심하게 거리가 있거나 상반되는 것.
용례:
- 서로 대립하고 있는 좌우익의 양극단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 두 가지 경우가 양극단이지마는 있고도 절약하는 편은 자주적이며 계획적이나 없고도 쓰는 편은 피동적이며 돌발적이라고….
12. 익단 (翼端) [익딴]
한자: 翼(날개 익), 端(끝 단)
「1」날개의 끝.
「2」익공(翼工)의 끝.
13. 일단 (一端) [일딴]
한자: 一(한 일), 端(끝 단)
「1」한 끝.
「2」사물의 한 부분.
용례:
- 「1」북녘 하늘 일단에 먹구름이 일고 있었다.
- 「2」사건의 일단.
14. 입력단 (入力端) [임녁딴]
한자: 入(들 입), 力(힘 력), 端(끝 단)
회로나 시스템에서 전력이 들어오는 단자.
15. 잡단 (雜端) [잡딴]
한자: 雜(섞일 잡), 端(끝 단)
「1」고려 시대에, 어사대와 사헌부에 둔 종오품 벼슬.
「2」조선 초기에, 사헌부에 속한 정오품 벼슬. 태종 원년(1401)에 사헌지평으로 고쳤다.
16. 최북단 (最北端) [최:북딴]
한자: 最(가장 최:), 北(북녘 북), 端(끝 단)
어떤 지역에서 북쪽의 맨 끝.
용례:
행정 구역상 제주도의 최북단은 추자도이다.
17. 필단 (筆端) [필딴]
한자: 筆(붓 필), 端(끝 단)
글을 써 내려가는 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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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