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山) [산]
한자: 山(메 산)
「1」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2」뫼가 있는 곳.
용례:
- 「1」산에 오르다.
- 「1」산을 넘다.
- 「1」산을 타다.
- 「1」산 밑으로 내려가다.
- 「1」산이 높다.
- 「1」그 산은 매우 가파르다.
- 「1」우리 고장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다.
- 「1」경치가 좋은 산에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다.
- 「2」산에 가서 성묘를 하다.
2. 산가 (山家) [산가]
한자: 山(메 산), 家(집 가)
산속에 있는 집.
용례:
나무뿌리를 때는 산가에서 화롯불을 앞에 끼고 죄 없는 얘기꽃을 피우다가….
3. 산각 (山角) [산각]
한자: 山(메 산), 角(뿔 각)
산의 봉우리.
용례:
산의 사방을 둘러싼 산각들도 높고 낮음이 다 균등하였다.
4. 산간 (山間) [산간]
한자: 山(메 산), 間(사이 간(:))
산과 산 사이에 산골짜기가 많은 곳.
용례:
- 산간 마을.
- 이만한 것쯤은 산간 농부나 어항 어부나 아니 도회지의 유복하다는 노인들까지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5. 산간벽지 (山間僻地) [산간벽찌]
한자: 山(메 산), 間(사이 간(:)), 僻(궁벽할 벽), 地(따 지)
산간 지대의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
용례:
- 농촌의 산간벽지까지 전기가 들어간다.
- 책임 추궁을 면할 길 없어 강원도의 산간벽지로 좌천이 되어 갔는데….
6. 산간벽촌 (山間僻村) [산간벽촌]
한자: 山(메 산), 間(사이 간(:)), 僻(궁벽할 벽), 村(마을 촌:)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의 마을.
용례:
- 재래의 전통적인 농기구도 이제는 산간벽촌에서조차 찾기 어렵다.
- 3ㆍ1 만세 운동은 도시에서 산간벽촌에 이르기까지, 지역뿐만 아니라 거족적인 양상을 띤 광범위하고 끈덕진 것으로 전개되었는데….
7. 산객 (山客) [산객]
한자: 山(메 산), 客(손 객)
「1」예전에,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 살던 사람을 이르던 말.
「2」운동이나 놀이를 목적으로 산에 오르는 사람.
용례:
- 「1」그는 세상사에 지쳐 산객이 되었다.
- 「2」최근에 이 산을 찾는 산객이 많이 늘었다.
8. 산거 (山居) [산거]
한자: 山(메 산), 居(살 거)
산속에서 삶.
용례:
그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산거 생활을 한 지도 벌써 이십 년이 되었다.
9. 산경 (山徑) [산경]
한자: 山(메 산), 徑(지름길/길 경)
산에 나 있는 길.
용례:
이를 무릅쓰고 산경을 기어오를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노정을 변경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10. 산경 (山景) [산경]
한자: 山(메 산), 景(볕 경(:))
산의 경치.
용례:
산봉우리에서 내려다보는 산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11. 산계 (山系) [산계]
한자: 山(메 산), 系(이어맬 계:)
대륙적 규모에서 발달하는 최대급의 산지 계통. 대개 둘 이상의 산맥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한 계통을 이룬다.
용례:
- 히말라야 산계.
- 태백 산계.
12. 산곡 (山谷) [산곡]
한자: 山(메 산), 谷(골 곡)
산과 산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
용례:
- 적은 군사와 빈약한 무기로 험준한 산곡에 의지해 유격전을 펴기도 힘든데….
- 이곳은 인가와는 이미 이십 리 가까이나 뚝 떨어져 있는 산곡이었다.
13. 산과실 (山果實) [산과실]
한자: 山(메 산), 果(실과 과:), 實(열매 실)
산에서 나는 과실.
용례:
우리는 점심을 먹은 다음 모두 산으로 산과실을 따러 나갔다.
14. 산곽 (山郭) [산곽]
한자: 山(메 산), 郭(둘레/외성 곽)
「1」우뚝하게 높이 솟아 성곽같이 된 산.
「2」산속에 있는 마을.
「3」산중의 성곽.
용례:
「1」산곽으로 둘러싸이다.
15. 산굴 (山窟) [산꿀]
한자: 山(메 산), 窟(굴 굴)
산속에 있는 동굴.
용례:
적이 쳐들어오자 마을 사람들은 산굴로 피신했다.
16. 산근 (山根) [산근]
한자: 山(메 산), 根(뿌리 근)
「1」산줄기가 뻗어 나가기 시작한 곳.
「2」골상학에서, 콧마루와 두 눈썹 사이를 이르는 말.
용례:
「2」그는 지금도 그 사나이의 쩍 벌어진 널따란 어깨와 벌겋게 핏대 선 종지같이 커다란 두 눈과, 산근이 얕고 준두가 푹 솟은 코와, 바로 그 아래 노기를 품은 듯한 검은 수염이….
17. 산다화 (山茶花) [산다화]
한자: 山(메 산), 茶(차 다), 花(꽃 화)
동백나무의 꽃.
18. 산대 (山臺) [산대]
한자: 山(메 산), 臺(대 대)
「1」산대놀음 따위와 같은 민속놀이를 하기 위하여 큰길가나 빈터에 마련한 임시 무대.
「2」탈을 쓰고 큰길가나 빈터에 만든 무대에서 하는 복합적인 구성의 탈놀음.
19. 산대극 (山臺劇) [산대극]
한자: 山(메 산), 臺(대 대), 劇(심할 극)
탈을 쓰고 큰길가나 빈터에 만든 무대에서 하는 복합적인 구성의 탈놀음. 바가지, 종이, 나무 따위로 만든 탈을 쓰고 소매가 긴 옷을 입은 광대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노래하고 이야기를 한다. 고려 시대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까지 궁중에서 성행하였으나 후에 민간에 전파되어 탈놀음 중심의 평민극으로 이어졌다. 현대 산대놀이 계통의 것으로 양주 별산대놀이, 송파 산대놀이, 봉산 탈춤, 강령 탈춤, 오광대놀이 따위가 전하고 있다.
20. 산령 (山嶺) [살령]
한자: 山(메 산), 嶺(고개 령)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
용례:
-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산령.
- 강원도 험준한 산령만 넘으면 동해로 나가게 되어 그곳부터는 험한 길은 그리 없다고 들었는데….
21. 산로 (山路) [살로]
한자: 山(메 산), 路(길 로:)
산에 나 있는 길.
용례:
의탄 쪽에서 들어오는 길과 천왕봉을 넘어서 들어오는 길이 있고 그 밖에 두세 개의 산로가 있을 뿐이다.
22. 산록 (山麓) [살록]
한자: 山(메 산), 麓(산기슭 록)
산의 비탈이 끝나는 아랫부분.
용례:
안개가 계곡으로부터 계속 산록으로 문적문적 기어오른다.
23. 산류 (山流) [살류]
한자: 山(메 산), 流(흐를 류)
「1」산의 비탈진 골짜기를 급하게 흐르는 내.
「2」하천의 상류와 중류를 이르는 말. 하천의 상류부나 중류부가 대개 산지를 흐르는 데서 나온 말이다.
용례:
「1」산류에 휩쓸리다.
24. 산릉 (山稜) [살릉]
한자: 山(메 산), 稜(모날 릉)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에 있는 산봉우리의 줄기.
용례:
산릉의 기세가 당당해 보이는 산.
25. 산릉선 (山稜線) [살릉선]
한자: 山(메 산), 稜(모날 릉), 線(줄 선)
여러 개의 산릉이 연속되어 만들어진 선.
용례:
산릉선이 완만하다.
26. 산림 (山林) [살림]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1」산과 숲, 또는 산에 있는 숲.
「2」학식과 덕이 높으나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숨어 지내는 선비.
「3」절에서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서 불법을 공부하는 모임. 법화 산림, 화엄 산림, 정토 산림, 미타 산림 따위가 있다.
「4」일제 강점기에, 산림을 지키고 관리하던 공무원.
용례:
- 「1」산림 관리.
- 「1」산림이 훼손되다.
- 「2」붕당 정치는 특정 붕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산림의 의견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어서 건전한 정치 풍토를 조성하였다.
27. 산림녹화 (山林綠化) [살림노콰]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綠(푸를 록), 化(될 화(:))
황폐한 산에 나무를 심고 보호하며 사방 공사 따위를 하여 초목을 무성하게 하는 일. 또는 그런 운동.
용례:
정부에서는 이번 식목일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산림녹화 정책을 펴기로 했다.
28. 산림문하 (山林門下) [살림문하]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門(문 문), 下(아래 하:)
학덕은 높으나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산속에 숨어 사는 선비의 제자.
29. 산림세 (山林稅) [살림쎄]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稅(세금 세:)
산림을 소유한 사람이 내는 세금.
용례:
- 산림세를 내다.
- 산림세가 오르다.
30. 산림욕 (山林浴) [살림뇩]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浴(목욕할 욕)
병 치료나 건강을 위하여 숲에서 산책하거나 온몸을 드러내고 숲 기운을 쐬는 일. 삼림이 방출하는 피톤치드의 살균 효과와 녹색으로 인한 정신적 해방 효과 따위가 있다.
용례:
수목원은 신록의 계절을 맞아 산림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몹시 붐볐다.
31. 산림처사 (山林處士) [살림처:사]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處(곳 처:), 士(선비 사:)
벼슬을 하지 않고 세속을 떠나 산골에 파묻혀 글이나 읽고 지내는 선비.
용례:
한때는 격구를 계속할 수 없이 된 환경에 불만이 여간 아니었다고 듣긴 했지만, 즐겨 산림처사로 자처하며 은둔으로써 스스로 만족하려 한 속셈이 분명한 것 같았다.
32. 산림학자 (山林學者) [살림학짜]
한자: 山(메 산), 林(수풀 림), 學(배울 학), 者(놈 자)
산림학을 연구하는 사람.
용례:
산림학자들은 현재의 추세대로 산림이 훼손된다면 몇백 년 뒤에는 인간에게 큰 재앙이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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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