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山 메 산 - 4

97. 산주 (山主) [산주]

한자: 山(메 산), 主(임금/주인 주)

「1」산의 임자.
「2」재주를 넘거나 짓궂은 동작으로 사람을 웃기며 악기로 풍악을 울리는 광대들이 조직한 조합의 우두머리. 또는 산대탈을 보존하는 사람.
「3」하회 별신굿 탈놀이에서 제사(祭祀)를 주관하는 사람.
「4」무당들이 조직한 도를 닦는 곳의 직책의 하나.

용례:

「1」봇일도 좋지마는, 그 보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산에서, 산주들한테 말 한마디도 없이 나무를 마음대로 베어 가다니 이럴 수가 있단 말이오?

98. 산죽 (山竹) [산죽]

한자: 山(메 산), 竹(대 죽)

산에서 나는 대.

용례:

  • 산죽 지대.
  • 산죽을 헤치며 나아가다.
  • 바위 사이에서 십여 명의 용수는 될 만한 석간수가 솟고 있는 곳을 발견하고 그 근처에 산죽과 억새를 베어 초막 두 개를 엮었다.

99. 산중 (山中) [산중]

한자: 山(메 산), 中(가운데 중)

산의 속.

용례:

  • 첩첩한 산중.
  • 산중 생활.
  • 뼈끝을 시리게 하는 산중 추위.
  • 산중에 묻혀 살다.
  • 산중에서 길을 잃다.
  • 많은 사람들이 집과 세간을 버리고 깊은 산중에 숨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

100. 산중왕 (山中王) [산중왕]

한자: 山(메 산), 中(가운데 중), 王(임금 왕)

산속의 왕이라는 뜻으로, ‘호랑이’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우리에 갇혀 있어도 산중왕이라고. 거기 비하면 코끼리란 놈은 한심스러워.

101. 산지 (山地) [산지]

한자: 山(메 산), 地(따 지)

「1」들이 적고 산이 많은 지대.
「2」묏자리로 적당한 땅.

용례:

  • 「1」평지와 산지.
  • 「1」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귀농한 젊은 부부는 산지를 개간하여 농경지로 만들었다.
  • 「2」산지를 구하다.
  • 「2」남은 건 공주의 억울한 영혼을 위로하고 좋은 산지를 가려 만년유택을 정할 것뿐이다.

102. 산진 (山陣) [산진]

한자: 山(메 산), 陣(진칠 진)

산속에 친 진.

용례:

산진을 치다.

103. 산창 (山窓) [산창]

한자: 山(메 산), 窓(창 창)

산에 있는 집의 창.

용례:

  • 바람이 산창에 부딪치다.
  • 햇볕이 산창을 비추다.
  • 깊은 밤 산창에 와 부딪치는 교교한 달빛과 문풍지를 때리며 지나가는 메마른 바람….

104. 산채 (山菜) [산채]

한자: 山(메 산), 菜(나물 채:)

산에서 나는 나물.

용례:

  • 산채를 넣어 비빈 밥.
  • 산채를 무치다.
  • 30명으로 편성된 도령들의 일대는 성한주 노인의 지도를 받아 약초와 산채를 캐는 일을 전담했다.

105. 산채 (山寨) [산채]

한자: 山(메 산), 寨(목책(木柵) 채)

「1」산에 돌이나 목책 따위를 둘러 만든 진터.
「2」산적들의 소굴.

용례:

  • 「1」천막이나 산채에서 휴식을 취하다.
  • 「2」두 아버지가 다 말리는 것을 한사코 우겨서 작년에 산채에 들어갔는데, 일 년 남짓 지내보니 산채 졸개들하고 친형제보다 가깝게 한 몸이 되어 버렸다.

106. 산채 (山砦) [산채]

한자: 山(메 산), 砦(목책 채)

「1」산에 돌이나 목책 따위를 둘러 만든 진터.
「2」산적들의 소굴.

용례:

  • 「1」천막이나 산채에서 휴식을 취하다.
  • 「2」두 아버지가 다 말리는 것을 한사코 우겨서 작년에 산채에 들어갔는데, 일 년 남짓 지내보니 산채 졸개들하고 친형제보다 가깝게 한 몸이 되어 버렸다.

107. 산척 (山尺) [산척]

한자: 山(메 산), 尺(자 척)

산속에 살면서 사냥하고 약초 캐는 일을 하는 사람.

용례:

어가가 공산으로 피난했을 때 다시 산군(山郡)의 산척 중에 포술에 정예한 자를 모집하였는데….

108. 산척 (山脊) [산척]

한자: 山(메 산), 脊(등마루 척)

산등성이의 가장 높은 곳.

용례:

문소전 주맥의 산척에다 일찍이 토장(土墻)을 쌓았사온데….

109. 산천 (山川) [산천]

한자: 山(메 산), 川(내 천)

「1」산과 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
「2」산과 내라는 뜻으로, ‘자연’(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을 이르는 말.

용례:

  • 「1」우리나라의 행정 구역은 주로 산천을 경계로 나뉜다.
  • 「2」산천을 유람하다.
  • 「2」고향 산천은 온통 푸르고 싱그러웠다.

110. 산천경개 (山川景槪) [산천경개]

한자: 山(메 산), 川(내 천), 景(볕 경(:)), 槪(대개 개:)

자연의 경치.

용례:

  • 매인 데 없이 훨훨 산천경개를 구경하던 중.
  • 그는 야간 근무 때 철조망 너머의 시커먼 산천경개를 바라보면서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더듬어 갔다.

111. 산체 (山體) [산체]

한자: 山(메 산), 體(몸 체)

산의 생김새.

용례:

동쪽 언덕에는 산체가 잔약합니다.

112. 산초 (山草) [산초]

한자: 山(메 산), 草(풀 초)

「1」산에 나는 풀.
「2」산지(山地)의 밭에 심은 담배.

용례:

  • 「1」산초 냄새가 향긋한 국.
  • 「1」이 산초는 희귀한 것이라 이름을 알 수 없다.

113. 산촌 (山村) [산촌]

한자: 山(메 산), 村(마을 촌:)

산속에 있는 마을.

용례:

  • 산촌 마을.
  • 저희들도 같이 따라가고 싶지만 여럿이 다니면 필시 의심받을 터이니, 저희들은 따로 산촌으로 들어가 숨을까 합니다.
  • 내일 틈나는 대로 부근의 산촌을 둘러보고 또 하계동 때처럼 우리 식구 숨어 살 만한 곳을 찾아봐요.

114. 산치성 (山致誠) [산치성]

한자: 山(메 산), 致(이를 치:), 誠(정성 성)

산신령에게 정성을 드리는 일.

용례:

산치성을 드리다.

115. 산판 (山坂) [산판]

한자: 山(메 산), 坂(언덕 판)

「1」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가꾸는 산.
「2」산의 일대.
「3」나무를 찍어 내는 일판.

용례:

  • 「2」도끼 소리가 산판에 울려 퍼졌다.
  • 「3」참나무를 쳐내는 산판에서 품을 팔았다. 찬 바람이 일기 시작하면서부터 숯을 구워 내기 위해 벌이는 산판이었다.

116. 산포 (山砲) [산포]

한자: 山(메 산), 砲(대포 포:)

「1」산속에서 사냥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2」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산악 따위의 전투에서 쓸 수 있도록 분해하여 운반할 수 있게 만든 가벼운 대포. 야포(野砲)보다 작으며 포신(砲身), 포가(砲架), 바퀴 따위를 분해할 수 있다.

용례:

「2」위용을 자랑하는 산포 두 문이 버티어 있었고, 그 뒤로 팔백의 정예 군사가 어깨총의 자세로 늘어섰다.

117. 산포대 (山砲隊) [산포대]

한자: 山(메 산), 砲(대포 포:), 隊(무리 대)

산포(山砲)를 주력으로 하는 포병대.

용례:

갑산에서 홍범도 장군이 산포대를 만들었을 때 강 포수도 참여하였고….

118. 산포수 (山砲手) [산포수]

한자: 山(메 산), 砲(대포 포:), 手(손 수(:))

산속에서 사냥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용례:

너희 잔약한 관군 백 명이 어찌 우리 용맹한 산포수 천 명과 수만 민병을 당해 낼 테냐.

119. 산피 (山皮) [산피]

한자: 山(메 산), 皮(가죽 피)

산짐승의 가죽.

용례:

  • 산피를 걸어 놓다.
  • 임진한은 지리산에서 나오는 산피를 사들여 파는 산피 도가를 내고 있었다.

120. 산하 (山下) [산하]

한자: 山(메 산), 下(아래 하:)

「1」산의 아래.
「2」선산(先山)의 아래쪽을 이르는 말.

용례:

「2」첫아들을 난 뒤로부터 그에 대한 모든 후문이 일소되는 동시에 집안 식구들한테도 인제는 그가 유씨 집 산하에 해골을 묻고 살 사람이 되었다고 비로소 정당한 재인식을 받게 되었다.

121. 산하 (山河) [산하]

한자: 山(메 산), 河(물 하)

산과 내라는 뜻으로, ‘자연’(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을 이르는 말.

용례:

  • 조국의 산하.
  • 그리운 고향의 산하.
  • 무서리가 내리고 뿌연 아침 햇살이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이 덮인 안개를 거둬 갈 때, 그 희미한 산하에서 피어오르던 저쪽 군인들의 밥 짓는 연기를 바라보면서….

122. 산해 (山海) [산해]

한자: 山(메 산), 海(바다 해:)

산과 바다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국토는 좁고 인민은 적은데, 보잘것없는 산해를 무엇이 믿을 것이 있기에, 흉완한 짓을 함부로 행하겠습니까?

123. 산행 (山行) [산행]

한자: 山(메 산), 行(다닐 행(:))

「1」산길을 걸어감.
「2」사냥하러 가는 일.

용례:

  • 「1」산행을 다녀오다.
  • 「1」주암산에 오르기까지는 산책이라기엔 험한 길이고 등산이라기엔 그의 걸음새가 너무 한가했다. 그의 그런 산행에는 아무런 목적도 없었고, 또 무엇을 골몰히 생각하는 것도 아니었다.

124. 산험 (山險) [산험]

한자: 山(메 산), 險(험할 험:)

산의 험하고 가파름.

용례:

가까운 곳에 큰 섬이 없을 것 같으면 마땅히 먼저 산험을 의지하여 피하게 하고, 도둑의 무리가 작을 것 같으면 임기응변하여 그 예봉을 막도록 하여….

125. 산협 (山峽) [산협]

한자: 山(메 산), 峽(골짜기 협)

「1」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2」산속의 골짜기.

용례:

  • 「1」산협에 살고 있어 견문 없고 버릇없는 무복이라 하나 도리에 어긋남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으니….
  • 「2」좁디좁은 산협.
  • 「2」산협으로 접어들다.
  • 「2」백무골에서 마천으로 나가려면 남천강 상류의 꽤 넓은 폭을 건너야 한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산협에서 흘러내리는 급류가 돼서 가장자리만 얼어 있을 뿐 시내 중간은 얼지가 않았다.

126. 산화 (山火) [산화]

한자: 山(메 산), 火(불 화(:))

산에 난 불.

용례:

상봉 저쪽에 산화가 나서 뭉게뭉게 연기 오르는 것이 마치 식어 가는 분화 산과 같다.

127. 산화 (山花) [산화]

한자: 山(메 산), 花(꽃 화)

산에 피는 꽃.

용례: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겨울을 빼고 봄, 여름, 가을엔 철쭉을 비롯한 갖가지의 산화로써 그럴 수 없이 아름답다고 했다.

128. 산후 (山後) [산후]

한자: 山(메 산), 後(뒤 후:)

산의 뒤쪽.

용례:

만에 하나 적병이 일면에 와 핍박한다 하더라도 감히 산후를 포위하지는 못할 것이다.


관련 글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山 메 산 - 1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山 메 산 - 2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山 메 산 - 3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