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 (巖) [암]
한자: 巖(바위 암)
「1」‘암석’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바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1」석영암.
- 「1」석회암.
- 「1」퇴적암.
- 「1」화산암.
- 「2」낙화암.
- 「2」냉수암.
- 「2」농사암.
- 「2」대왕암.
2. 암각 (巖角) [암각]
한자: 巖(바위 암), 角(뿔 각)
모가 난 바위. 또는 바위의 모서리.
용례:
- 암각에 세워진 불상.
- 산 중턱은 형형색색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산 정상은 커다란 암각만 휑뎅그렁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3. 암각화 (巖刻畫) [암가콰]
한자: 巖(바위 암), 刻(새길 각), 畫(그림 화:)
바위, 단애(斷崖), 동굴의 벽면 따위에 칠하기, 새기기, 쪼기 등의 수법으로 그린 그림.
4. 암거 (巖居) [암거]
한자: 巖(바위 암), 居(살 거)
속세를 떠나 산야에 숨어 삶.
용례:
암거 수도.
5. 암괴 (巖塊) [암괴]
한자: 巖(바위 암), 塊(흙덩이 괴)
바위의 덩어리.
용례:
이번 산사태로 산 중턱에 있던 거대한 암괴가 굴러떨어졌다.
6. 암굴 (巖窟) [암굴]
한자: 巖(바위 암), 窟(굴 굴)
바위에 뚫린 굴.
7. 암면 (巖綿) [암면]
한자: 巖(바위 암), 綿(솜 면)
현무암, 안산암 따위를 녹인 뒤 급히 식혀서 만든 섬유 같은 물질. 열을 절연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온, 보랭, 흡음(吸音)의 재료로 쓴다.
8. 암반 (巖盤) [암반]
한자: 巖(바위 암), 盤(소반 반)
다른 바위 속으로 돌입하여 불규칙하게 굳어진 큰 바위.
용례:
암반을 뚫고 지하수를 퍼 올렸다.
9. 암반면 (巖盤面) [암반면]
한자: 巖(바위 암), 盤(소반 반), 面(낯 면:)
다른 바위 속으로 돌입하여 불규칙하게 굳어진 큰 바위의 표면.
용례:
- 담으로 추정되는 돌무지 열은 자연 암반면을 따라 드러나고 있으며, 폭은 60~70cm 정도였다.≪연합뉴스 2004년 11월≫
- 록 볼트 설치 작업은 암반면에서 낙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근을 암반에 고정하는 작업이다.≪이투뉴스 2010년 6월≫
10. 암반수 (巖盤水) [암반수]
한자: 巖(바위 암), 盤(소반 반), 水(물 수)
지하의 큰 바위 아래에 있는 물.
용례:
- 천연 암반수.
- 이 목욕탕은 바닷가 근처의 암반수를 끌어와 사용해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11. 암반해수 (巖盤海水) [암반해:수]
한자: 巖(바위 암), 盤(소반 반), 海(바다 해:), 水(물 수)
땅속 깊은 곳의 암반층에 매장되어 있는 바닷물.
용례:
- 적당한 염분으로 살균 소독 효과가 있는 암반 해수는 피부에 가벼운 자극을 주어 피부 가려움증, 만성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매일경제 2004년 5월≫
- 지하 100m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한 암반 해수를 사용해 신선함을 더한 햇굴은 풍부한 칼슘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 멜라닌 분해 효과가 탁월하다.≪서울경제 2010년 10월≫
12. 암벽 (巖壁) [암벽]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깎아지른 듯 높이 솟은 벽 모양의 바위.
용례:
- 암벽에 새긴 불상.
- 암벽을 오르다.
- 암벽을 타다.
- 넓은 모래사장엔 썰물로 드러난 암벽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었고 벌거벗은 아이들이 물이 덜 빠진 감탕을 쑤셔서 게를 잡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자연 암벽을 북쪽으로 두고 벙커는 능선을 따라 약 십오 미터쯤 말발굽형으로 휘어져 있다.≪홍성원, 육이오≫
- 깎아지른 듯 암벽과 잇닿은 강물은 그늘이 져서 한층 짙게 일렁이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 암벽에 기대앉아 무슨 생각엔가 잠겨있던 문춘이 불쑥 이런 말을 꺼냈다.≪이병주, 지리산≫
- 그는 소나무 숲 사이로 뛰어 암벽 뒤에 몸을 눕혔다.≪최인호, 지구인≫
- 한편으로는 암벽 사이로 흘러내린 물이 고랑을 만들고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 그러나 그 아래 거대한 시멘트 기둥처럼, 혹은 암벽처럼 시야를 차단하고 솟아 있는 아파트 건물들은 스스로의 그늘에 암울하게 잠겨 있었다.≪이동하, 도시의 늪≫
13. 암벽등반 (巖壁登攀) [암벽뜽반]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登(오를 등), 攀(더위잡을 반)
등산에서, 암벽을 여러 가지 장비를 이용하여 오르는 일.
용례:
이 봉우리는 암벽 등반에 알맞도록 험준하다.
14. 암벽장 (巖壁場) [암벽짱]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場(마당 장)
인공 합판 또는 건물의 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서 인공 암벽 시설을 갖춘 곳.
용례:
- 유럽에서는 인공 암벽 등반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의 경우는 각 학교의 체육관, 축구장, 야구장, 아파트 벽, 교각 등 생활 주변 곳곳에 암벽장이 세워져 있을 정도로 국민 생활 체육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매일경제 2002년 7월≫
- 15m 높이의 암벽을 오르는 친구들을 응원하는 소리로 암벽장은 시끄러웠다.≪중앙일보 2010년 12월≫
15. 암벽지대 (巖壁地帶) [암벽찌대]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地(따 지), 帶(띠 대(:))
깎아지른 듯 높이 솟은 벽 모양의 바위가 넓게 펼쳐진 지역.
용례:
-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고 암벽 지대도 많아 단풍철이 되면 이 산은 적(赤)과 백(白)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룬다.≪연합뉴스 1993년 9월≫
- 폭포는 하류쪽을 향해 날개를 펴듯 활짝 열려 있는데, 용화천을 따라 마치 선계로 진입하듯 웅장한 암벽 지대를 지나쳐 가다 보면 불현듯 폭포가 나타난다.≪문화일보 2011년 7월≫
16. 암벽타기 (巖壁타기) [암벽타기]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높은 바위나 인공 암벽을, 여러 가지 장비를 이용하여 오르는 일.
용례:
- 암벽 타기 전문가들은 대부분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산악인이거나 취미로 암벽 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서울신문 2009년 12월≫
- 암벽 체험을 하는 곳에서 암벽 타기 체험이 한창이다.≪엑스포츠뉴스 2010년 6월≫
17. 암벽화 (巖壁畫) [암벼콰]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畫(그림 화:)
깎아지른 듯 가파르고 평평한 바위 위에 그린 그림.
용례:
- 암벽화에 인간을 닮은 형상, 동ㆍ식물, 별, 기하학적 도상 등을 그려 넣었다.≪한국경제 2010년 5월≫
- 와디럼에는 선사 시대 유목민들의 흔적인 암벽화를 여기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일보 2010년 11월≫
18. 암벽화 (巖壁靴) [암벼콰]
한자: 巖(바위 암), 壁(벽 벽), 靴(신[履, 鞋] 화)
암벽을 등반할 때 신는 신발. 바닥이 딱딱한 등산화와 달리 벽에 붙어 있을 때 잘 밀착되도록 마찰력이 강한 특수 고무 재질로 되어 있으며 무게도 가볍다.
용례:
- 인공 암벽을 탈 때는 간편한 차림에 암벽화를 신으면 된다.≪매일경제 2001년 11월≫
- 암벽화는 등산화보다 한두 사이즈 작은 것으로 발에 꽉 끼는 것이 좋다.≪한겨레 2012년 9월≫
19. 암산 (巖山) [암산]
한자: 巖(바위 암), 山(메 산)
바위로만 이루어진 산.
용례:
그 산은 나무가 자라지 않는 암산이다.
20. 암서 (巖嶼) [암서]
한자: 巖(바위 암), 嶼(섬 서(:))
바위로 이루어진 섬.
21. 암석 (巖石) [암석]
한자: 巖(바위 암), 石(돌 석)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단단한 물질.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크게 나눈다.
용례:
- 풍화 작용으로 암석이 깎이다.
- 그 산은 암석으로 뒤덮여 있다.
22. 암석사태 (巖石沙汰) [암석싸태]
한자: 巖(바위 암), 石(돌 석), 沙(모래 사), 汰(일[淘] 태)
‘돌벼락’의 북한어.
용례:
아츠랗게 높은 벼랑 우에서 암석사태가 나다.≪선대≫
23. 암석산 (巖石山) [암석싼]
한자: 巖(바위 암), 石(돌 석), 山(메 산)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
용례:
-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 산이나 정상에는 식물도 자란다.≪경향신문 2007년 6월≫
- 건축 전체의 비례 관계를 조정하여 암석 산 상부에서부터 계획적으로 조심성 있게 개착해 내려가면서 완성하였다.≪윤장섭, 인도의 건축, 서울대학교출판부, 2002년≫
24. 암석섬유 (巖石纖維) [암석써뮤]
한자: 巖(바위 암), 石(돌 석), 纖(가늘 섬), 維(벼리 유)
현무암, 안산암 따위를 녹인 뒤 급히 식혀서 만든 섬유 같은 물질. 열을 절연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온, 보랭, 흡음(吸音)의 재료로 쓴다.
25. 암석질 (巖石質) [암석찔]
한자: 巖(바위 암), 石(돌 석), 質(바탕 질)
암석으로 이루어졌거나 암석 성분이 있는 물질.
용례:
- 태양계 밖의 별을 돌고 있는 외부 행성은 1995년 이래 400여 개가 발견됐지만 지구처럼 작고 암석질이며 물이 있는 곳은 아직 없었다.≪세계일보 2010년 3월≫
- 발견된 미립자는 규소가 포함돼 암석질로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이다.≪한겨레 2010년 10월≫
26. 암석층 (巖石層) [암석층]
한자: 巖(바위 암), 石(돌 석), 層(층[層階] 층)
암석으로 이루어진 층.
용례:
- 또, 산의 중턱에 띠 모양의 암석층이 산을 둘러싸면서 둥근 고리 모양을 나타내고, 이것의 경사는 바깥쪽보다 안쪽이 더 급하다.≪매일신문 2007년 5월≫
- 빙하수는 빙하가 암석층을 통과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양 심층수와 마찬가지로 미네랄이 풍부하다.≪머니투데이 2009년 4월≫
27. 암염 (巖鹽) [아몀]
한자: 巖(바위 암), 鹽(소금 염)
천연으로 나는 염화 나트륨의 결정. 등축 정계에 속하며, 무색투명하거나 흰색을 띤다. 바다에서 채취한 소금보다 순도가 높다. 식염 원료나 공업 원료로 쓴다.
28. 암장 (巖場) [암장]
한자: 巖(바위 암), 場(마당 장)
인공 합판 또는 건물의 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서 인공 암벽 시설을 갖춘 곳.
용례:
- 낮에 회사와 집에서 각자 일을 마치고 나면 밤에는 암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인공 암벽을 오르며 구슬땀을 흘린다.≪세계일보 2004년 8월≫
- 지자체 등의 단체 외에 개인이 이 정도 규모의 대형 암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내일신문 2011년 6월≫
29. 암장 (巖嶂) [암장]
한자: 巖(바위 암)
바위 봉우리라는 뜻으로, 몹시 험한 산을 이르는 말.
30. 암장 (巖漿) [암장]
한자: 巖(바위 암), 漿(즙 장)
땅속 깊은 곳에서 암석이 지열(地熱)로 녹아 반액체로 된 물질. 이것이 식어서 굳어져 생긴 것이 화성암이고, 지상(地上)으로 분출하여 형성된 것이 화산이다.
31. 암지 (巖地) [암지]
한자: 巖(바위 암), 地(따 지)
바위로 이루어지거나 바위가 많은 땅.
용례:
마을 사람들은 척박한 암지를 개간하여 농토를 일구었다.
32. 암질 (巖質) [암질]
한자: 巖(바위 암), 質(바탕 질)
암석의 질.
용례:
그냥 자갈밭이었다. 토질을 묻느니보다 암질을 물음이 옳게 돼 있었다.≪이문구, 장한몽≫
33. 암천 (巖泉) [암천]
한자: 巖(바위 암), 泉(샘 천)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
34. 암해 (巖海) [암해]
한자: 巖(바위 암), 海(바다 해:)
바위나 돌만이 널리 깔려 있는 지역.
35. 암혈 (巖穴) [암혈]
한자: 巖(바위 암), 穴(굴 혈)
바위에 뚫린 굴.
용례:
- 암혈에 숨어 살다.
- 암혈에 눈비 맞으며 일부러 고행을 사서 하는 거사도 있거늘, 이 어찌 고생이라 할 것이냐.≪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36. 암협 (巖峽) [암협]
한자: 巖(바위 암), 峽(골짜기 협)
바위 사이의 골짜기.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