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壯 장할 장: - 1 (장단음이 나뉘는 한자)

1. 장거 (壯擧) [장:거]

한자: 壯(장할 장:), 擧(들 거:)

장하고 큰 계획이나 거사.

용례:

  • 올림픽 금메달의 장거를 이룩한 선수들.
  • 오늘 밤은 최 장사의 장거를 축복하는 의미에서 술이나 한잔 듭시다.≪홍효민, 신라 통일≫

2. 장건하다 (壯健하다) [장:건하다]

한자: 壯(장할 장:), 健(굳셀 건:)

기골이 장대하고 튼튼하다.

3. 장걸하다 (壯傑하다) [장:걸하다]

한자: 壯(장할 장:), 傑(뛰어날 걸)

기골이 장대하고 우람하다.

용례:

씩씩하고 장걸한 이순신은 평소에 대범해서 이런 생각이 없었던 것이….≪박종화, 임진왜란≫

4. 장골 (壯骨) [장:골]

한자: 壯(장할 장:), 骨(뼈 골)

기운이 세고 큼직하게 생긴 뼈대. 또는 그런 뼈대를 가진 사람.

용례:

  • 돌 한 개가 장골 서너 사람이 들어 겨우 들릴 정도로 무거운 거랍니다.≪이병주, 지리산≫
  • 두 사람은 억실억실하게 생긴 장골들이요 한 사람은 좀 나이티가 나는, 곱상한 얼굴이다.≪박경리, 토지≫

5. 장관 (壯觀) [장:관]

한자: 壯(장할 장:), 觀(볼 관)

「1」훌륭하고 장대한 광경.
「2」크게 구경거리가 될 만하다거나 매우 꼴 보기 좋다는 뜻으로, 남의 행동이나 어떤 상태를 비웃는 말.

용례:

  • 「1」장관을 이루다.
  • 「1」만산은 황홀하다기보다 일대 장관이다.
  • 「2」술에 취해 아무렇게나 곯아떨어져 자고 있는 그의 모습은 가관이다 못해 장관이었다.

6. 장교 (壯佼) [장:교]

한자: 壯(장할 장:), 佼(예쁠/업신여길 교)

「1」나이가 젊고 기골이 장대하며 튼튼함.
「2」몸이 건장하고 잘생긴 젊은이.

7. 장기 (壯妓) [장:기]

한자: 壯(장할 장:), 妓(기생 기:)

나이가 지긋한 장년의 기생.

8. 장기 (壯氣) [장:기]

한자: 壯(장할 장:), 氣(기운 기)

건장한 기운. 또는 왕성한 원기.

9. 장년 (壯年) [장:년]

한자: 壯(장할 장:), 年(해 년)

사람의 일생 중에서, 한창 기운이 왕성하고 활동이 활발한 서른에서 마흔 안팎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

용례:

  • 장년의 사내.
  • 장년에 접어들다.
  • 마냥 어정쩡한 무소속 상태로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다. 청년 장년 할 것 없이 길에서도 의용군으로 잡아들일 때였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0. 장년곡 (壯年谷) [장:년곡]

한자: 壯(장할 장:), 年(해 년), 谷(골 곡)

장년기 지형에 나타나는 골짜기. 횡단면이 유년곡(幼年谷)보다 한층 더 날카롭다.

11. 장년국 (壯年國) [장:년국]

한자: 壯(장할 장:), 年(해 년), 國(나라 국)

국력이 한창 왕성한 나라.

12. 장년기 (壯年期) [장:년기]

한자: 壯(장할 장:), 年(해 년), 期(기약할 기)

「1」나이가 서른에서 마흔 안팎으로 한창 혈기 왕성한 시기.
「2」침식 윤회에서의 중기(中期).

용례:

「1」청년기, 장년기를 방랑으로 보낸 그는 한때 가마를 찾아다니며 그릇을 구워 본 적이 있었고….≪박경리, 토지≫

13. 장년층 (壯年層) [장:년층]

한자: 壯(장할 장:), 年(해 년), 層(층[層階] 층)

사회 구성원 가운데 장년기에 있는 사람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왜냐하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장년층이 이루어 놓은 업적이란 아무것도 없어 보였고….≪김원일, 어둠의 축제≫

14. 장담 (壯談) [장:담]

한자: 壯(장할 장:), 談(말씀 담)

확신을 가지고 아주 자신 있게 말함. 또는 그런 말.

용례:

  • 둘 다 빼빼 마른 체구에 사환 애의 장담과는 좀 거리가 멀었지만 그럭저럭 귀여운 데가 있었다.≪김승옥, 환상 수첩≫
  • 이거 맞고 두 방만 더 맞으면 거뜬할 거라고 도회지 약국에서 장담을 했고….≪박완서, 오만과 몽상≫
  • 다시 오겠다는 장담이 있었지만 그런 장담은 믿을 것이 못 된다.≪홍성원, 육이오≫

15. 장담 (壯膽) [장:담]

한자: 壯(장할 장:), 膽(쓸개 담:)

씩씩한 담력.

16. 장담하다 (壯談하다) [장:담하다]

한자: 壯(장할 장:), 談(말씀 담)

확신을 가지고 아주 자신 있게 말하다.

용례:

  • 승리를 장담하다.
  • 행하지 못할 일을 장담할 경박한 사람이 아니외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 건강한 몸이 되었다고 장담하고 돌아왔을 때는 스승이 기뻐해서….≪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 그는 멀지 않은 장래에 무역상이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었다.≪김용성, 도둑 일기≫
  • 저들이 얼마나 더 기다려 줄 수 있을 것인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17. 장대하다 (壯大하다) [장:대하다]

한자: 壯(장할 장:), 大(큰 대(:))

「1」허우대가 크고 튼튼하다.
「2」기상이 씩씩하고 크다.

용례:

  • 「1」기골이 장대하다.
  • 「1」체격이 장대하다.
  • 「1」그가 뛰어가고 얼마 안 되어 몸집이 장대한 노인 한 사람도 급한 걸음으로 고물상 앞을 지나간다.≪박경리, 토지≫

18. 장대히 (壯大히) [장:대히]

한자: 壯(장할 장:), 大(큰 대(:))

「1」허우대가 크고 튼튼하게.
「2」기상이 씩씩하고 크게.

19. 장도 (壯途) [장:도]

한자: 壯(장할 장:), 途(길[行中] 도:)

중대한 사명이나 장한 뜻을 품고 떠나는 길.

용례:

  • 장도에 오르다.
  • 오늘 밤은 이 군의 장도를 축하하는 뜻에서 실컷 마시고 놀고 합시다.≪이병주, 지리산≫

20. 장도 (壯圖) [장:도]

한자: 壯(장할 장:), 圖(그림 도)

크게 도모하는 계책이나 포부.

21. 장두 (壯頭) [장:두]

한자: 壯(장할 장:), 頭(머리 두)

과거에서, 갑과에 첫째로 급제함. 또는 그런 사람.

22. 장려하다 (壯麗하다) [장:녀하다]

한자: 壯(장할 장:), 麗(고울 려)

웅장하고 화려하다.

용례:

  • 바로 앞에서 보니 천주당은 일곱 길이 넘는 높이로 장려하고, 기묘한 기교가 눈길을 끌었다.≪한무숙, 만남≫
  • 생전 처음 보는 장려한 행차에 넋을 잃었다.≪서기원, 마록 열전≫

23. 장력 (壯力) [장:녁]

한자: 壯(장할 장:), 力(힘 력)

씩씩하고 굳센 힘.

용례:

그를 대적해서 감히 싸우려 덤비는 사람은 없었다. 그들은 누구나 남술의 장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이기영, 봄≫

24. 장렬하다 (壯烈하다) [장:녈하다]

한자: 壯(장할 장:), 烈(매울 렬)

의기(意氣)가 씩씩하고 열렬하다.

용례:

  • 장렬하게 전사하다.
  • 일선에서는 여전히 장렬한 전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이호철, 소시민≫
  • 아버지가 육이오 때 공산군과 맞서 싸우다가 장렬하게 산화한 것쯤으로 알고 있었어요.≪김성동, 만다라≫

25. 장렬히 (壯烈히) [장:녈히]

한자: 壯(장할 장:), 烈(매울 렬)

의기(意氣)가 씩씩하고 열렬하게.

용례:

  • 장렬히 전사하다.
  • 단 한 번의 싸움도 없이 내 백성과 군대를 잃느니, 차라리 저들과 장렬히 싸워 원통한 뼈를 이국땅에 묻는 편이 옳았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6. 장령 (壯齡) [장:녕]

한자: 壯(장할 장:), 齡(나이 령)

사람의 일생 중에서, 한창 기운이 왕성하고 활동이 활발한 서른에서 마흔 안팎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

27. 장맹 (壯猛) [장:맹]

한자: 壯(장할 장:), 猛(사나울 맹:)

씩씩하고 용맹스러움.

28. 장맹하다 (壯猛하다) [장:맹하다]

한자: 壯(장할 장:), 猛(사나울 맹:)

씩씩하고 용맹스럽다.

29. 장미 (壯美) [장:미]

한자: 壯(장할 장:), 美(아름다울 미(:))

숭고(崇高), 외경(畏敬) 따위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미(美).

30. 장부 (壯夫) [장:부]

한자: 壯(장할 장:), 夫(지아비 부)

혈기 왕성한 장년(壯年)의 남자.

31. 장비하다 (壯悲하다) [장:비하다]

한자: 壯(장할 장:), 悲(슬플 비:)

슬프면서도 그 감정을 억눌러 씩씩하고 장하다.

32. 장사 (壯士) [장:사]

한자: 壯(장할 장:), 士(선비 사:)

몸이 우람하고 힘이 아주 센 사람.

용례:

  • 씨름 장사.
  • 힘이 장사다.
  • 그는 힘이 어찌나 좋은지 당해 낼 장사가 없다.
  • 그 우람한 허우대며 힘 쓰는 것이 보통 장정 몇 곱이어서, 그대로 옛날얘기에 나오는 힘센 장사를 연상시켰는데….≪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 화적 괴수 길막봉이가 동네에 와서 있는데 잡아 바치고 싶으나 힘이 장사라 동네 사람만 가지고는 건드릴 수가 없으니….≪홍명희, 임꺽정≫

33. 장산 (壯山) [장:산]

한자: 壯(장할 장:), 山(메 산)

웅장하고 큰 산.

용례:

삼선봉이 장산인 만큼 그 산 중턱에 있는 삼선사도 평지에서 수월치 않게 올라가야 한다.≪이기영, 신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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