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장설 (壯雪) [장:설]
한자: 壯(장할 장:), 雪(눈 설)
장쾌하게 썩 많이 오는 눈.
용례:
참으로 근래 희유의 장설이었다. 나서기는 나섰으나 막상 나서 보니 용기는 좌절될 지경이었다.≪변영로, 명정 40년≫
35. 장성하다 (壯盛하다) [장:성하다]
한자: 壯(장할 장:), 盛(성할 성:)
기운이 씩씩하고 힘차다.
36. 장심 (壯心) [장:심]
한자: 壯(장할 장:), 心(마음 심)
마음에 품은 장하고 큰 뜻.
37. 장어 (壯語) [장:어]
한자: 壯(장할 장:), 語(말씀 어:)
의기양양한 말.
38. 장어 (壯禦) [장:어]
한자: 壯(장할 장:), 禦(막을 어:)
굳세게 막아 냄. 또는 굳센 방어.
39. 장어하다 (壯語하다) [장:어하다]
한자: 壯(장할 장:), 語(말씀 어:)
의기양양한 말을 하다.
용례:
- 승리를 장어하다.
- 잘할 수 있다고 장어하다.
40. 장언 (壯言) [장:언]
한자: 壯(장할 장:), 言(말씀 언)
의기양양한 말.
41. 장열 (壯熱) [장:열]
한자: 壯(장할 장:), 熱(더울 열)
병으로 인하여 오르는 몸의 열.
42. 장용 (壯勇) [장:용]
한자: 壯(장할 장:), 勇(날랠 용:)
건장하고 용감함. 또는 그런 청년.
43. 장원 (壯元) [장:원]
한자: 壯(장할 장:), 元(으뜸 원)
「1」과거에서, 갑과에 첫째로 급제함. 또는 그런 사람.
「2」글을 제일 잘 지어 성적이 첫째임. 또는 그런 사람.
「3」여럿이 겨루는 경기나 오락에서 첫째를 함. 또는 그런 사람.
용례:
- 「1」장원으로 급제하다.
- 「2」그는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하였다.
- 「3」우리 막내가 이번 중학생 퀴즈 대회에서 장원을 하였다.
44. 장원랑 (壯元郞) [장:원낭]
한자: 壯(장할 장:), 元(으뜸 원), 郞(사내 랑)
과거(科擧)의 갑과(甲科)에 장원(壯元)으로 급제한 사람.
45. 장원례 (壯元禮) [장:원녜]
한자: 壯(장할 장:), 元(으뜸 원), 禮(예도 례:)
예전에, 글방에서 글이나 글씨에 으뜸이 된 사람이 한턱을 내던 일.
46. 장월 (壯月) [장:월]
한자: 壯(장할 장:), 月(달 월)
음력 8월을 달리 이르는 말.
47. 장유 (壯遊) [장:유]
한자: 壯(장할 장:), 遊(놀 유)
장쾌한 유람.
48. 장자 (壯者) [장:자]
한자: 壯(장할 장:), 者(놈 자)
장년(壯年)에 이른 사람.
49. 장잠 (壯蠶) [장:잠]
한자: 壯(장할 장:), 蠶(누에 잠)
석 잠을 자고 난 누에.
50. 장재 (壯哉) [장:재]
한자: 壯(장할 장:), 哉(어조사 재)
어떤 일이 장하여 감탄할 때 하는 말.
51. 장절 (壯絕) [장:절]
한자: 壯(장할 장:), 絕(끊을 절)
아주 장하고 뛰어남.
52. 장정 (壯丁) [장:정]
한자: 壯(장할 장:), 丁(고무래/장정 정)
「1」나이가 젊고 기운이 좋은 남자.
「2」부역이나 군역에 소집된 남자.
「3」징병 적령에 이른 남자.
용례:
- 「1」마음이 놓이지 않아 마을 장정 두 사람이 방문 밖에서 날을 새우며 지키도록 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1」초순이는 원래 술이라면 냄새도 질색해 왔지만 떡과 순대와 오징어는 어느 장정 못잖게 열심히 먹어 두었다.≪이문구, 장한몽≫
- 「2」절대다수인 입대 장정 가족들만이 오히려 가장 조용하게 한편에 서 있거나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어 내곤 했다.≪홍성원, 무사와 악사≫
- 「2」거기 서 있는 장정들, 앉으라. 오늘부터 바로 군인 생활에 한 발 들여놓고 있음을 명심하라. ≪이호철, 소시민≫
53. 장정군 (壯丁軍) [장:정군]
한자: 壯(장할 장:), 丁(고무래/장정 정), 軍(군사 군)
나이가 젊고 기운이 좋은 남자.
54. 장정꾼 (壯丁꾼) [장:정꾼]
한자: 壯(장할 장:), 丁(고무래/장정 정)
나이가 젊고 기운이 좋은 남자.
55. 장지 (壯紙) [장:지]
한자: 壯(장할 장:), 紙(종이 지)
우리나라에서 만든 종이의 하나. 두껍고 질기며 질이 좋다.
용례:
- 각자 장판에 소란 반자를 하고 흰 장지로 도배를 새로 한 방 안은 분통같이 환하게 밝은데, 벽에는 군데군데 묵화와 주련을 써 붙였다.≪이기영, 봄≫
- 아버지는 천신만고로 장지 다섯 장을 구해 오셔서 나는 그 다섯 장 종이가 까맣게 되도록 글씨를 익혔다.≪김구, 백범일지≫
56. 장지 (壯志) [장:지]
한자: 壯(장할 장:), 志(뜻 지)
마음에 품은 장하고 큰 뜻.
용례:
- 청년은 대붕(大鵬)의 장지를 품고 살아야 한다.
- 미국으로 가서 고학을 하겠다던 두 청년의 장지는 그길로 좌절되었다.≪김소운, 일본의 두 얼굴≫
57. 장초 (壯抄) [장:초]
한자: 壯(장할 장:), 抄(뽑을 초)
「1」군사가 될 만한 장정(壯丁)을 골라 뽑던 일.
「2」조선 후기에, 훈련도감 관할의 경기 속오군 가운데에서 건장한 사람을 뽑아 편성한 군대.
58. 장초군 (壯抄軍) [장:초군]
한자: 壯(장할 장:), 抄(뽑을 초), 軍(군사 군)
군사로 뽑힌 장정(壯丁).
59. 장쾌하다 (壯快하다) [장:쾌하다]
한자: 壯(장할 장:), 快(쾌할 쾌)
가슴이 벅차도록 장하고 통쾌하다.
용례:
- 장쾌한 홈런.
- 어마어마하게 크고 튼튼한 한 척의 강철선이 물거품을 물면서 장쾌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최인훈, 회색인≫
- 강에서만 놀던 사람이 남해 바다, 장쾌한 물결을 박차 보니 어깨가 으쓱거려지고 기운이 용솟음쳐 일어납니다.≪박종화, 임진왜란≫
60. 장하다 (壯하다) [장:하다]
한자: 壯(장할 장:)
[1]「1」기상이나 인품이 훌륭하다.
[1]「2」크고 성대하다.
[2]마음이 흐뭇하고 자랑스럽다.
용례:
- [1]「1」그는 장한 어머니로 알려졌다.
- [1]「1」장하구나 어린 네가 세계 정상에 우뚝 서다니.
- [2]장한 생각.
- [2]그 미담을 들을 적마다 얼마나 마음이 장한지 모른다.
61. 장한 (壯漢) [장:한]
한자: 壯(장할 장:), 漢(한수/한나라 한:)
몸집이 건장하고 힘이 센 남자.
용례:
- 그 청년의 몸집은 건장하여 육 척 장신이요, 기운은 보통 장한 서너 명쯤은 쉽게 해치울 수 있는 장사였다.
- 근골이 든든해 뵈는 데다가 아직 사십도 안 된 장한이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62. 장한하다 (壯悍하다) [장:한하다]
한자: 壯(장할 장:), 悍(사나울 한:)
기운차고 굳세다.
용례:
- 그가 자라 청년이 되니 날쌔고 장한하여 그야말로 대장군감이었다.
- 날래고 장한한 장정 스무 명을 보내어 그를 잡아 오게 했다.
63. 장행 (壯行) [장:행]
한자: 壯(장할 장:), 行(다닐 행(:))
장한 뜻을 품고 먼 길을 떠남.
용례:
청운의 꿈을 안고 장행에 나선 아들의 뒷모습을 어머니는 대견스럽게 지켜보았다.
64. 장활하다 (壯活하다) [장:활하다]
한자: 壯(장할 장:), 活(살 활)
장하고 활발하다.
65. 장회 (壯懷) [장:회]
한자: 壯(장할 장:), 懷(품을 회)
장하게 품은 뜻.
66. 장히 (壯히) [장:히]
한자: 壯(장할 장:)
「1」기상이나 인품이 훌륭히.
「2」매우 또는 몹시.
용례:
- 「1」그 뜻을 장히 여긴다.
- 「2」그렇게 잘해 놓으니 장히 보기가 좋구나.
- 「2」바늘로 찌르는 듯한 아픔은 장히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다.
- 「2」시중은 장히 우습다는 듯이 한바탕 웃고 나서 다시 얼굴빛을 바루고….≪현진건, 무영탑≫
- 「2」비가 오면 쉽사리 소원은 성취되므로 하여간에 심신이 장히 편하다.≪김진섭, 인생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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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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