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荒 거칠 황

1. 황년 (荒年) [황년]

한자: 荒(거칠 황), 年(해 년)

농작물이 예년에 비하여 잘되지 아니하여 굶주리게 된 해. 수해(水害), 한해(旱害), 한해(寒害), 풍해(風害), 충해(蟲害) 따위가 그 원인이다.

용례:

황년을 당하여 우리 대정 고을에 양식이 떨어져 나물범벅 먹는 집이 절반이 넘는데….

2. 황당 (荒唐) [황당]

한자: 荒(거칠 황), 唐(당나라/당황할 당(:))

‘황당하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다.)의 어근.

3. 황당무계 (荒唐無稽) [황당무계]

한자: 荒(거칠 황), 唐(당나라/당황할 당(:)), 無(없을 무), 稽(머무를 계:)

‘황당무계하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다.)의 어근.

4. 황락 (荒落) [황낙]

한자: 荒(거칠 황), 落(떨어질 락)

‘황락하다’
(거칠고 아주 쓸쓸하다.)의 어근.

5. 황량 (荒涼) [황냥]

한자: 荒(거칠 황), 涼(서늘할 량)

‘황량하다’
(황폐하여 거칠고 쓸쓸하다.)의 어근.

6. 황료 (荒寥) [황뇨]

한자: 荒(거칠 황), 寥(쓸쓸할 료)

‘황료하다’
(거칠고 쓸쓸하다.)의 어근.

7. 황막 (荒漠) [황막]

한자: 荒(거칠 황), 漠(넓을 막)

‘황막하다’
(「1」거칠고 아득하게 넓다.
「2」거칠고 을씨년스럽다.)의 어근.

8. 황무 (荒蕪) [황무]

한자: 荒(거칠 황), 蕪(거칠 무)

‘황무하다’
(「1」논밭 따위를 거두지 않고 내버려 두어 매우 거칠다.
「2」글 따위를 다듬지 아니하여 몹시 거칠고 조잡하다.)의 어근.

9. 황무지 (荒蕪地) [황무지]

한자: 荒(거칠 황), 蕪(거칠 무), 地(따 지)

손을 대어 거두지 않고 내버려두어 거친 땅.

용례:

  • 황무지로 내버려두다.
  • 황무지를 개간하다.
  • 전쟁으로 수많은 마을이 폐허가 되고 농토는 황무지로 변하였다.
  • 척가장 사람들이 황무지로만 여겨 온 늪지대는 그들에게는 바로 그만한 넓이의 논처럼 보였다.

10. 황솔 (荒率) [황솔]

한자: 荒(거칠 황), 率(거느릴 솔)

‘황솔하다’
(성격이나 행동이 거칠고 경솔하다.)의 어근.

11. 황야 (荒野) [황야]

한자: 荒(거칠 황), 野(들[坪] 야:)

버려두어 거친 들판.

용례:

  • 인적 없는 삭막한 황야.
  • 황야를 개척하다.
  • 불모의 황야를 옥토로 바꾸다.

12. 황원 (荒原) [황원]

한자: 荒(거칠 황), 原(언덕 원)

버려두어 거친 들판.

용례:

8ㆍ15 직후의 극단적인 혼란과 전쟁의 참혹함에 이어 폐허 더미의 황원에서 사람들은 삶에의 욕구를 어떻게 그 사회적 환경에 적응시켜 갔으며….

13. 황원 (荒遠) [황원]

한자: 荒(거칠 황), 遠(멀 원:)

멀고 먼 변경(邊境).

용례:

그녀는 전쟁이 끝나자 황원에서 돌아올 남편을 애타게 기다렸다.

14. 황음 (荒淫) [황음]

한자: 荒(거칠 황), 淫(음란할 음)

함부로 음탕한 짓을 함.

용례:

황음에 빠져 젊은 시절을 허송세월로 보내다.

15. 황잡 (荒雜) [황잡]

한자: 荒(거칠 황), 雜(섞일 잡)

‘황잡하다’
(거칠고 잡되다.)의 어근.

16. 황정 (荒政) [황정]

한자: 荒(거칠 황), 政(정사(政事) 정)

「1」흉년에 백성을 구하는 정책.
「2」임금이 정사를 게을리하는 것.

용례:

「1」예로부터 흉년이 들면 나라에서는 황정을 베풀어야 하는데도 아예 강 건너 불구경하듯 모른 척해 버렸다.

17. 황척 (荒瘠) [황척]

한자: 荒(거칠 황), 瘠(여윌 척)

‘황척하다’
(땅이 거칠고 메마르다.)의 어근.

18. 황추 (荒麤) [황추]

한자: 荒(거칠 황), 麤(거칠 추)

‘황추하다’
(몹시 궁색하다.)의 어근.

19. 황탄 (荒誕) [황탄]

한자: 荒(거칠 황), 誕(낳을/거짓 탄:)

‘황탄하다’
(말이나 하는 짓이 허황하다.)의 어근.

20. 황탄무계 (荒誕無稽) [황탄무계]

한자: 荒(거칠 황), 誕(낳을/거짓 탄:), 無(없을 무), 稽(머무를 계:)

‘황탄무계하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참되지 않고 터무니없다.)의 어근.

21. 황파 (荒波) [황파]

한자: 荒(거칠 황), 波(물결 파)

「1」거친 물결.
「2」험악한 세상의 풍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이리 허약한 기운으로, 성벽에 와 사납게 부딪히는 저 노한 황파를 어찌 막아 내랴.
  • 「1」2년이나 3년을 대양을 떠다니며 황파와 싸우고 찌들어 돌아온 선원들에게….
  • 「2」그는 마음이 너무 여려서 이 험한 황파를 어찌 헤쳐 나갈지 걱정이다.

22. 황폐 (荒廢) [황폐]

한자: 荒(거칠 황), 廢(폐할/버릴 폐:)

「1」집, 토지, 삼림 따위가 거칠어져 못 쓰게 됨.
「2」정신이나 생활 따위가 거칠어지고 메말라 감.

용례:

  • 「1」무분별한 개발로 농촌의 황폐가 극심한 지경에 이르다.
  • 「2」언어의 황폐.
  • 「2」현대는 물질만능주의의 만연으로 정신의 황폐가 치유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23. 황폐지 (荒廢地) [황폐지]

한자: 荒(거칠 황), 廢(폐할/버릴 폐:), 地(따 지)

거칠어 쓸모가 없는 땅.

용례:

  • 황폐지를 복구하다.
  • 그는 자신의 소유로 된 거친 황폐지를 숲으로 가꾸기 위하여 먼저 토질부터 검사하기로 하였다.

24. 황폐화 (荒廢化) [황폐화]

한자: 荒(거칠 황), 廢(폐할/버릴 폐:), 化(될 화(:))

「1」집, 토지, 삼림 따위를 거두지 않고 그냥 두어 거칠고 못 쓰게 됨. 또는 그렇게 만듦.
「2」정신이나 생활 따위가 거칠어지고 메마르게 됨. 또는 그렇게 만듦.

용례:

  • 「1」국토의 황폐화.
  • 「1」농토의 황폐화.
  • 「2」인간성의 황폐화.

25. 황포 (荒暴) [황포]

한자: 荒(거칠 황), 暴(모질 포:)

‘황포하다’
(성질이 거칠고 사납다.)의 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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