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縣) [현:]
한자: 縣(고을 현:)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의 하나. 주부군현(州府郡縣)의 구획 중에서 최하위 단위였으나 갑오개혁 때 23부제 실시로 행정 구역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
용례:
태조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뒤, 전국의 군과 현의 명칭을 바꾸고….
2. 현감 (縣監) [현:감]
한자: 縣(고을 현:), 監(볼 감)
조선 시대에 둔, 작은 현(縣)의 수령. 품계는 종육품으로 고려 시대의 감무(監務)를 태종 13년(1413)에 고친 것인데 감무보다는 권한이 강하였다.
용례:
종갓집 할아버지는 기장 현감을 지냈다. 그래 기장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3. 현개 (縣蓋) [현:개]
한자: 縣(고을 현:), 蓋(덮을 개(:))
불좌 또는 높은 좌대를 덮는 장식품. 나무나 쇠붙이로 만들어 법회 때 법사의 위를 덮는다. 원래는 인도에서 햇볕이나 비를 가리기 위하여 쓰던 우산 같은 것이었다.
4. 현관 (縣官) [현:관]
한자: 縣(고을 현:), 官(벼슬 관)
현(縣)의 우두머리인 현령과 현감을 통틀어 이르던 말.
5. 현군 (縣君) [현:군]
한자: 縣(고을 현:), 君(임금 군)
고려 시대에 둔, 정육품 외명부의 봉작(封爵).
6. 현남 (縣男) [현:남]
한자: 縣(고을 현:), 男(사내 남)
고려 문종 때에 둔, 오등작(五等爵)의 마지막 등급. 품계는 종오품으로 식읍 300호(戶)를 주었다.
7. 현령 (縣令) [혈:령]
한자: 縣(고을 현:), 令(하여금 령(:))
신라 때부터 조선 시대까지 둔, 현(縣)의 으뜸 벼슬. 품계는 종오품이며 신라 때에는 대소의 구별이 없이 각 현에 두었다가, 고려ㆍ조선 시대에는 큰 현에만 두었으며, 작은 현에는 감무 또는 현감을 두었다.
용례:
들으니 동관께서는 현령을 지내셨다니 치민도 잘 아시겠구려.
8. 현리 (縣吏) [혈:리]
한자: 縣(고을 현:), 吏(벼슬아치/관리 리:)
현에 속한 구실아치.
9. 현백 (縣伯) [현:백]
한자: 縣(고을 현:), 伯(맏 백)
고려 문종 때에 둔, 오등작(五等爵)의 셋째 등급. 품계는 정오품으로 식읍 700호(戶)를 주었다.
10. 현부인 (縣夫人) [현:부인]
한자: 縣(고을 현:), 夫(지아비 부), 人(사람 인)
조선 시대에, 정ㆍ종일품 종친의 아내에게 주던 봉작. 군부인의 아래, 신부인의 위이다.
11. 현사 (縣舍) [현:사]
한자: 縣(고을 현:), 舍(집 사)
호장(戶長)이 사무를 보던 곳.
12. 현성 (縣城) [현:성]
한자: 縣(고을 현:), 城(재 성)
현(縣)이라는 행정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성. 또는 그 현이 있는 곳.
용례:
통화는 압록강 연변의 다른 현성과 마찬가지로 설립된 지 얼마 아니 되어서 관사와 성루의 서까래가 아직도 흰빛을 잃지 아니하였다.
13. 현소수 (縣少守) [현:소수]
한자: 縣(고을 현:), 少(적을 소:), 守(지킬 수)
신라 때에 둔, 현(縣)의 우두머리. 당(幢)에서 대나마(大奈麻)까지의 벼슬아치 가운데서 임명하였다.
14. 현아 (縣衙) [혀:나]
한자: 縣(고을 현:), 衙(마을[官廳] 아)
현(縣)의 수령이 사무를 맡아보던 관아.
용례:
우리가 닦달하다 안 되면 현아로 넘길 참이오.
15. 현위 (縣尉) [혀:뉘]
한자: 縣(고을 현:), 尉(벼슬 위)
고려 시대에, 현령이 있는 고을에 배치되어 교육을 맡아보던 지방의 벼슬아치.
16. 현주 (縣主) [현:주]
한자: 縣(고을 현:), 主(임금/주인 주)
왕세자의 서녀(庶女)에게 주던 정삼품의 봉작.
17. 현후 (縣侯) [현:후]
한자: 縣(고을 현:), 侯(제후 후)
고려 문종 때에 둔, 오등작(五等爵)의 둘째 등급. 품계는 정오품으로 식읍(食邑) 1,000호(戶)를 주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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