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간 (終刊) [종간]
한자: 終(마칠 종), 刊(새길 간)
신문, 잡지 따위의 정기 간행물의 마지막 호가 나옴. 또는 마지막 호를 펴냄.
2. 종간호 (終刊號) [종간호]
한자: 終(마칠 종), 刊(새길 간), 號(이름 호(:))
신문, 잡지 따위 정기 간행물의 맨 마지막 호.
용례:
그러나 우리들의 동인지는 창간호가 곧 종간호가 되어 버렸다.
3. 종강 (終講) [종강]
한자: 終(마칠 종), 講(욀 강:)
한 학기의 강의가 끝나거나 강의를 끝마침. 또는 한 학기의 마지막 강의.
용례:
기말시험만 끝나면 종강이다.
4. 종결 (終結) [종결]
한자: 終(마칠 종), 結(맺을 결)
「1」일을 끝냄.
「2」어떤 사태를 원인으로 하여 그 결과로 생기는 상태. 또는 일정한 논리적 전제로부터 이끌어 내게 되는 결론.
용례:
- 「1」전쟁의 종결.
- 「1」냉전 시대의 종결.
- 「1」사건의 수사가 종결 단계에 이르다.
5. 종결책 (終結策) [종결책]
한자: 終(마칠 종), 結(맺을 결), 策(꾀 책)
종결을 지을 계책.
용례:
종결책을 강구하다.
6. 종국 (終局) [종국]
한자: 終(마칠 종), 局(판[形局] 국)
일의 마지막.
용례:
- 모든 생물은 종국에는 죽는다.
- 일이 잘되다가 종국에 가서는 실패하고 말았다.
- 나는 그의 얘기가 거의 종국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순간 단도직입적으로 잘라 말했다.
7. 종내 (終乃) [종내]
한자: 終(마칠 종), 乃(이에 내:)
「1」끝까지 내내.
「2」끝에 가서 드디어.
용례:
- 「1」아무리 그를 기다려도 종내 나타나지 않았다.
- 「1」이 아니꼽고 치사스러운 한마디가 종내 꺼림칙하여 견딜 수가 없었다.
- 「2」종내 목적을 이루다.
- 「2」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다가 나는 종내 벌떡 일어나고 말았다.
- 「2」명숙 어머니는 동네 여인들의 권에 못 이겨 종내 내림굿을 하게 됐다.
- 「2」아직껏 바느질만 하고 있던 연연이가 종내 나섰다.
8. 종단 (終端) [종단]
한자: 終(마칠 종), 端(끝 단)
맨 끝. 또는 맨 마지막.
용례:
그것은 흡사 광기처럼 나를 온통 사로잡고 있었다. 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종단엔 분별심도 사라졌다.
9. 종례 (終禮) [종녜]
한자: 終(마칠 종), 禮(예도 례:)
학교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뒤에 담임 교사와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인사. 주의 사항이나 지시 사항 따위를 전달하기도 한다.
용례:
- 종례가 끝나고 청소 시간까지 아무런 일이 없었다.
- 종례를 막 끝낸 아이들이 교실마다 꾸역꾸역 밀려 나왔다.
10. 종료 (終了) [종뇨]
한자: 終(마칠 종), 了(마칠 료:)
어떤 행동이나 일 따위가 끝남. 또는 행동이나 일 따위를 끝마침.
용례:
- 사건 종료.
- 시합 종료를 알리는 벨 소리가 났다.
- 경기 종료 1분 전에 우리 팀 선수가 역전 골을 넣었다.
11. 종막 (終幕) [종막]
한자: 終(마칠 종), 幕(장막 막)
「1」여러 막으로 이루어진 연극이나 오페라 따위의 마지막 막(幕).
「2」일의 끝판이나 사건의 최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이 연극의 주인공은 종막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 「2」우리들은 대학 생활의 종막이 가까워 옴을 서글피 생각하게 된다.
12. 종말 (終末) [종말]
한자: 終(마칠 종), 末(끝 말)
계속된 일이나 현상의 맨 끝.
용례:
- 지구의 종말.
- 그의 옛 부하였던 사람들도 그의 죽음을 한결같이 당연한 종말로 취급하고 있었던 것이다.
- 그 길고 쓰라린 싸움에도 종말은 다가오고 있었다.
13. 종무 (終務) [종무]
한자: 終(마칠 종), 務(힘쓸 무:)
「1」맡아보던 일을 끝냄.
「2」관공서나 회사 따위에서 연말에 근무를 끝냄.
용례:
- 「1」종무 보고서.
- 「2」종무 회의.
14. 종무소식 (終無消息) [종무소식]
한자: 終(마칠 종), 無(없을 무), 消(사라질 소), 息(쉴 식)
끝내 아무 소식이 없음.
용례:
아버지는 5, 6년 전에 만주로 돈벌이를 하러 간다고 훌쩍 집을 나가고는 종무소식이었다.
15. 종무식 (終務式) [종무식]
한자: 終(마칠 종), 務(힘쓸 무:), 式(법 식)
관공서나 회사 따위에서 연말에 근무를 끝낼 때에 행하는 의식.
16. 종반 (終盤) [종반]
한자: 終(마칠 종), 盤(소반 반)
「1」운동 경기나 바둑, 장기 따위에서 승부의 마지막 단계.
「2」어떤 일이나 일정한 기간의 마지막 단계.
용례:
- 「1」경기 종반에 점수 차이를 내다.
- 「1」바둑은 종반으로 치달았다.
- 「2」90년대 종반에 이르다.
- 「2」대회 종반에 접어들었을 때 사고가 일어났다.
17. 종반전 (終盤戰) [종반전]
한자: 終(마칠 종), 盤(소반 반), 戰(싸움 전:)
운동 경기나 바둑, 장기 따위에서 승패가 마무리되는 무렵의 싸움.
용례:
- 종반전으로 접어들다.
- 종반전에 상대의 대마를 잡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18. 종밤 (終밤) [종밤]
한자: 終(마칠 종)
온 하룻밤.
용례:
이렇게 종밤을 졸리고 난 오늘 아침에는 계모가 또 걱정 비슷이 경재의 반성을 재촉하지 않는가?
19. 종방 (終放) [종방]
한자: 終(마칠 종), 放(놓을 방(:))
일정 기간 동안 방송되던 프로그램, 드라마 등이 끝남. 또는 그 방송을 끝냄.
20. 종생 (終生) [종생]
한자: 終(마칠 종), 生(날 생)
「1」목숨이 다할 때까지의 동안.
「2」목숨이 다함.
용례:
「1」설마 종생 교직에 있으려는 뜻은 아니시겠고…….
21. 종성 (終聲) [종성]
한자: 終(마칠 종), 聲(소리 성)
「1」음절의 구성에서 마지막 소리인 자음. ‘감’, ‘공’에서 ‘ㅁ’, ‘ㅇ’ 따위이다.
「2」음절의 구성에서 마지막 소리의 자리.
용례:
「2」중세 국어에서는 종성에 쓰는 글자가 8개였다.
22. 종시 (終是) [종시]
한자: 終(마칠 종), 是(이[斯]/옳을 시:)
「1」끝까지 내내.
「2」끝에 가서 드디어.
용례:
- 「1」달래었건만 종시 들은 척도 아니 하고….
- 「1」그는 종시 그대로 있을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 「1」자정이 지나도 종시 누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 「2」무경이는 종시 말썽이 생기나 보다고 내심 걱정이 되면서도…. ≪김남천, 맥≫
23. 종시일관 (終始一貫) [종시일관]
한자: 終(마칠 종), 始(비로소 시:), 一(한 일), 貫(꿸 관(:))
일 따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
용례: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연학과 영만은 종시일관 침묵을 지키며 술안주만 집어 먹고 있었다.
24. 종식 (終熄) [종식]
한자: 終(마칠 종), 熄(불꺼질 식)
한때 매우 성하던 현상이나 일이 끝나거나 없어짐.
용례:
- 냉전의 종식.
- 누군가가 군정의 종식을 바라는 뜻으로 죽음을 상징하는 두 봉오리만을 새겨 놓은 모양이었다.
25. 종신 (終身) [종신]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1」목숨을 다하기까지의 동안.
「2」일생을 마침.
「3」부모가 돌아가실 때 그 곁에 지키고 있음.
용례:
- 「1」시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다가 결국 종신 속병을 얻게 되고….
- 「1」이제 가면 살아 돌아올지 죽어 돌아올지 모르는 종신 유배 길에 오른 운양은….
- 「3」서방님이 하루만 일찍 오셨어도 종신을 하실걸. 세상에 그렇게 눈을 못 감으실 걸 뭣 하러 머나먼 일본 땅까지 보내 가지고 외아들이 종신도 못 하는 한을 품게 하셨을꼬….
26. 종신병 (終身病) [종신뼝]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病(병 병:)
죽을 때까지 고칠 수 없는 병.
용례:
산후 조리를 잘못해서 종신병을 얻다.
27. 종신수 (終身囚) [종신수]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囚(가둘 수)
무기형을 선고받고 징역살이를 하는 죄수.
용례:
이름은 잊었으나 종신수도 하나 있어서 그들은 조용한 때면 가끔 내게 탈옥하자는 뜻을 비추었다.
28. 종신자식 (終身子息) [종신자식]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子(아들 자), 息(쉴 식)
부모가 운명할 때에 임종한 자식.
용례:
저 댁 마나님은 아들이 넷이나 있는데도 종신자식 하나 없이 바깥양반을 저승길로 보냈다 한다.
29. 종신적 (終身的) [종신적]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的(과녁 적)
[Ⅰ]일생을 마칠 때까지 계속되는 것.
[Ⅱ]일생을 마칠 때까지 계속되는.
용례:
- [Ⅰ]이들이 사실상 회사의 종신적인 지배권을 갖는다.
- [Ⅱ]임금은 종신적 절대 권력이다.
30. 종신지계 (終身之計) [종신지계]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之(갈 지), 計(셀 계:)
한평생을 지낼 계획.
31. 종신지질 (終身之疾) [종신지질]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之(갈 지), 疾(병 질)
죽을 때까지 고칠 수 없는 병.
32. 종신직 (終身職) [종신직]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職(직분 직)
평생 동안 일할 수 있는 직위. 유죄 선고 또는 징계 처분에 의하거나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한, 면직되지 않고 평생 계속한다.
용례:
그의 자리는 종신직이었으나 주변의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물러나고 말았다.
33. 종신토록 (終身토록) [종신토록]
한자: 終(마칠 종), 身(몸 신)
살아서 목숨이 다할 때까지.
용례:
- 종신토록 이 섬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 자신의 기구한 팔자에 울컥 분이 치밀어….
- 사람의 얼굴 형상에 따라 성격이 나타나고, 그 성격은 종신토록 운명에 영향을 끼치나니.
34. 종야 (終夜) [종야]
한자: 終(마칠 종), 夜(밤 야:)
[Ⅰ]하룻밤 동안.
[Ⅱ]밤이 새도록.
용례:
[Ⅱ]나는 종야…목차를 전전하여 가며 꾸미었다.
35. 종언 (終焉) [종언]
한자: 終(마칠 종), 焉(어찌 언)
「1」없어지거나 죽어서 존재가 사라짐.
「2」계속하던 일이 끝장이 남.
용례:
- 「1」이데올로기 종언의 시대.
- 「1」인생에 종언을 고하다.
- 「1」갑작스러운 죽음과 조금은 번거로운 장례와, 그리고 다시는 되풀이할 수 없는 한 생명의 종언과 인연의 적멸 등, 스스로도 믿기 어려울 만큼 거의 무감각한 상태에서 치러 낸 일들이었다.
36. 종업 (終業) [종업]
한자: 終(마칠 종), 業(업 업)
사업이나 학업 따위의 일이 마침. 또는 그 일을 마침.
용례:
종업의 벨이 울리자 교수는 허튼 말 한마디 없이 교실로부터 물러나 갔다.
37. 종업식 (終業式) [종업씩]
한자: 終(마칠 종), 業(업 업), 式(법 식)
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한 학년 동안의 학업을 마칠 때 행하는 식.
용례:
- 이번 학기 종업식은 7월 20일에 할 것이다.
- 그해 입학한 큰아이가 상급 학년에 진급하면서 동상을 받게 되었다는 전갈을 받고 종업식에 간 적이 있었다.
38. 종연 (終演) [종연]
한자: 終(마칠 종), 演(펼 연:)
연극, 연설, 연주 따위가 끝남. 또는 그렇게 함.
용례:
- 이 연극은 밤 10시가 종연 시간입니다.
- 우리 극장이 성황리에 종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39. 종영 (終映) [종영]
한자: 終(마칠 종), 映(비칠 영(:))
하루하루의 영화 상영이나 일정 기간 동안의 영화 상영이 끝남. 또는 그 영화 상영을 끝냄.
용례:
- 이 영화의 종영 시간이 언제죠?
- 극장 주인은 극장 수리를 핑계로 영화의 종영을 서둘렀다.
- 갑자기 종영을 알리는 벨이 울리고 극장 안이 환해졌다.
40. 종일 (終日) [종일]
한자: 終(마칠 종), 日(날 일)
[Ⅰ]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동안.
[Ⅱ]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용례:
- [Ⅰ]이 일을 하려면 종일이 걸린다.
- [Ⅱ]오늘은 날이 종일 흐려서 빨래를 안 했으니 걷어 들여야 할 것은 없으나….
41. 종일토록 (終日토록) [종일토록]
한자: 終(마칠 종), 日(날 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용례:
- 종일토록 굶다.
- 종일토록 기다리다.
- 종일토록 재봉틀을 돌리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순녀는 죽은 듯 깊이 잠들었다.
- 할아버지를 금성산 골짜기 땅속 깊이 묻던 날은 하늘이 술술 무너져 내리기라도 하는 듯 종일토록 눈이 쏟아졌다.
- 집집마다 지붕의 굴뚝에서 저녁연기가 오를 무렵, 종일토록 빨랫줄 위에서 바람에 깃발처럼 펄럭거리던 세탁물을 걷어 들이는….
42. 종장 (終章) [종장]
한자: 終(마칠 종), 章(글 장)
「1」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진 악곡이나 시조의 마지막 장.
「2」한문 시구의 운(韻)을 맞추는 놀이인 초중종(初中終)에서, 정한 글자가 맨 끝에 오는 시구(詩句).
43. 종전 (終戰) [종전]
한자: 終(마칠 종), 戰(싸움 전:)
전쟁이 끝남. 또는 전쟁을 끝냄.
용례:
- 종전 협상이 이루어지다.
- 나는 종전 직전까지 부산에 있었다.
44. 종점 (終點) [종쩜]
한자: 終(마칠 종), 點(점 점(:))
「1」기차, 버스, 전차 따위를 운행하는 일정한 구간의 맨 끝이 되는 지점.
「2」일정한 동안의 맨 끝이 되는 때.
용례:
- 「1」이 버스의 종점은 수유리이다.
- 「1」종점에 가까워 올수록 버스는 텅텅 비어 갔다.
- 「1」종점에 내리고 보니 난생처음 와 보는 의정부였다.
- 「2」근대사의 시점과 종점.
- 「2」인생의 종점은 어디인가?
45. 종지부 (終止符) [종지부]
한자: 終(마칠 종), 止(그칠 지), 符(부호 부(:))
이전 문장 부호 규정에서 온점(.), 고리점(˳), 물음표(?), 느낌표(!)를 아울러 이르던 말. 2015년 문장 부호 규정 개정 시(2015년 1월 1일 시행)에 이 조항이 삭제되었다.
46. 종지부 (終止符) [종지부]
한자: 終(마칠 종), 止(그칠 지), 符(부호 부(:))
악장이나 악곡의 끝을 나타내는 기호.
47. 종착 (終着) [종착]
한자: 終(마칠 종), 着(붙을 착)
마지막으로 도착함.
용례:
- 종착 항구.
- 종착 지점에 다다르다.
48. 종착역 (終着驛) [종창녁]
한자: 終(마칠 종), 着(붙을 착), 驛(역 역)
기차나 전차 따위가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역.
용례:
- 종착역에 이르다.
- 종착역에서 내리다.
- 기적을 울리며 멈춘 종착역, 쏟아져 나온 사람들 속에 송관수의 유해를 안은 영광과 영선네도 있었다.
49. 종착점 (終着點) [종착쩜]
한자: 終(마칠 종), 着(붙을 착), 點(점 점(:))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지점.
용례:
- 승리의 종착점.
-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었지만 종착점을 눈앞에 두고 그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50. 종착지 (終着地) [종착찌]
한자: 終(마칠 종), 着(붙을 착), 地(따 지)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
용례:
- 이 열차의 종착지가 어딥니까?
- 종착지가 가까워 옴에 따라 약간의 설렘 같은, 전혀 낯선 마을에 대한 호기심은 더해 갔다.
51. 종항 (終航) [종항]
한자: 終(마칠 종), 航(배 항:)
배나 항공기 따위가 정하여진 항해나 항공을 끝마침.
용례:
종항 예정 시간.
52. 종헌 (終獻) [종헌]
한자: 終(마칠 종), 獻(드릴 헌:)
제사를 지내는 절차의 하나. 아헌한 다음에 하는 것으로, 셋째 잔을 신위 앞에 올린다.
용례:
초헌이니 아헌이니 하고 기제(忌祭) 용어를 썼으니 종헌이라고 한 잔 더 따라 붓게 하고 싶지만….
53. 종헌례 (終獻禮) [종헌녜]
한자: 終(마칠 종), 獻(드릴 헌:), 禮(예도 례:)
조선 시대에, 종묘 제향 때에 세 번째 잔을 올리던 의식.
용례:
종묘 제례 중 아헌례와 종헌례의 끝부분에 태평소를 불면 분위기는 더욱 근엄해진다.
54. 종회 (終會) [종회]
한자: 終(마칠 종), 會(모일 회:)
학교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뒤에 담임 교사와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인사. 주의 사항이나 지시 사항 따위를 전달하기도 한다.
용례:
그날 시험이 다 끝날 때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내가 복잡한 머릿속으로 종회를 기다리고 있을 때 석대가 불쑥 내 책상 앞으로 다가와 말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