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검 (懷劍) [회검]
한자: 懷(품을 회), 劍(칼 검:)
「1」품고 다니는 작은 칼.
「2」남을 해하기 위하여 몰래 작은 칼을 품속에 지님.
2. 회고 (懷古) [회고]
한자: 懷(품을 회), 古(예 고:)
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함.
용례:
그녀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고풍한 세계-나와는 정반대로 과거의 세계, 회고의 세계-그런 것임을 어렴풋이 직감했기 때문이다.≪이제하, 유자약전≫
3. 회고가 (懷古歌) [회고가]
한자: 懷(품을 회), 古(예 고:), 歌(노래 가)
옛 자취나 지나간 일을 생각하여 지은 노래. 주로 고려가 망한 후, 그 유신들이 고려를 회상하며 부른 노래를 이르는데, 길재(吉再)와 원천석의 시조가 유명하다.
4. 회고담 (懷古談) [회고담]
한자: 懷(품을 회), 古(예 고:), 談(말씀 담)
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하며 하는 이야기.
5. 회고시 (懷古詩) [회고시]
한자: 懷(품을 회), 古(예 고:), 詩(시 시)
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하고 짓거나 읊는 시.
6. 회고심 (懷古心) [회고심]
한자: 懷(품을 회), 古(예 고:), 心(마음 심)
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하고 그것을 그리는 마음.
7. 회구 (懷舊) [회구]
한자: 懷(품을 회), 舊(예 구:)
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함.
용례:
바로 다섯 달 전까지도 자기들이 살고 있었던, 그 집을 찾아, 역시 그렇게도 회구의 정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박태원, 속천변 풍경≫
8. 회구담 (懷舊談) [회구담]
한자: 懷(품을 회), 舊(예 구:), 談(말씀 담)
옛 자취를 돌이켜 생각하며 하는 이야기.
용례:
우리네가 어려서 서로 사귀던 회구담도 나오고 이야기가 그칠 바를 몰랐소.≪이광수, 유정≫
9. 회로 (懷爐) [회로]
한자: 懷(품을 회), 爐(화로 로)
불을 담아서 품에 품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화로. 얇은 쇠붙이로 납작하게 상자처럼 만든 것으로 물리 요법이나 방한용으로 쓴다.
10. 회로회 (懷爐灰) [회로회]
한자: 懷(품을 회), 爐(화로 로), 灰(재 회)
품에 품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회로에, 불을 붙여서 담는 특수한 숯.
11. 회리 (懷裏) [회리]
한자: 懷(품을 회), 裏(속 리:)
「1」마음의 속.
「2」품의 속.
12. 회모 (懷慕) [회모]
한자: 懷(품을 회), 慕(그릴 모:)
마음속 깊이 그리워함.
13. 회무 (懷憮) [회무]
한자: 懷(품을 회), 憮(어루만질 무:)
어루만지어 잘 달램.
14. 회색 (懷色) [회색]
한자: 懷(품을 회), 色(빛 색)
흰빛을 피하기 위하여 가사(袈裟)에 물을 들임.
15. 회생 (懷生) [회생]
한자: 懷(품을 회), 生(날 생)
모든 살아 있는 무리.
16. 회심병 (懷心病) [회심뼝]
한자: 懷(품을 회), 心(마음 심), 病(병 병:)
남자나 여자가 마음에 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는 데서 생기는 마음의 병.
17. 회위 (懷危) [회위]
한자: 懷(품을 회), 危(위태할 위)
위태롭게 여김.
18. 회유 (懷柔) [회유]
한자: 懷(품을 회), 柔(부드러울 유)
어루만지고 잘 달래어 시키는 말을 듣도록 함.
용례:
설득과 회유로 듣지 않는다면 정신이 들도록 두들겨 패는 도리밖에 없다.≪홍성원, 육이오≫
19. 회유책 (懷柔策) [회유책]
한자: 懷(품을 회), 柔(부드러울 유), 策(꾀 책)
정부나 자본가가 반대당이나 노동자에게 적당한 양보 조건을 제시하여 설복하려는 정책.
용례:
회유책을 쓰다.
20. 회의 (懷疑) [회의]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1」의심을 품음. 또는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의심.
「2」충분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판단을 보류하거나 중지하고 있는 상태.
「3」상식적으로 자명한 일이나 전통적인 권위를 긍정하지 아니하고,
부정적인 태도로 의심하여 보는 일. 이러한 태도는 철학적 정신의 근본이 된다.
용례:
- 「1」회의가 생기다.
- 「1」회의를 품다.
- 「1」회의에 빠지다.
- 「1」인생에 회의를 느끼다.
- 「1」내가 저 나이가 되도록 과연 현재의 삶의 방식 내지는 사고를 견지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가 없지 않았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21. 회의감 (懷疑感) [회의감]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感(느낄 감:)
의심이 드는 느낌.
용례:
- 회의감이 들다.
- 회의감을 가지다.
- 그는 대학 진학에 계속 실패하자 자기 능력에 대한 회의감에 젖어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22. 회의론 (懷疑論) [회의론]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論(논할 론)
인간의 인식은 주관적ㆍ상대적이라고 보아서 진리의 절대성을 의심하고 궁극적인 판단을 하지 않으려는 태도.
23. 회의설 (懷疑說) [회의설]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說(말씀 설)
인간의 인식은 주관적ㆍ상대적이라고 보아서 진리의 절대성을 의심하고 궁극적인 판단을 하지 않으려는 태도.
24. 회의심 (懷疑心) [회의심]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心(마음 심)
의심을 품는 마음.
용례:
- 종교의 교리에 회의심을 가지다.
- 그렇게 생각하니 ‘남녀란 무어냐? 부부란 무어냐?’는 회의심도 든다.≪염상섭, 해복≫
25. 회의적 (懷疑的) [회의적]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的(과녁 적)
[Ⅰ]어떤 일에 의심을 품는 것.
[Ⅱ]어떤 일에 의심을 품는.
용례:
- [Ⅰ]그런 늙은이들도 자기네가 가꾼 곡식을 제대로 거두게 될지에 대해서 모두들 회의적이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 [Ⅱ]회의적 시각.
26. 회의주의 (懷疑主義) [회의주의]
한자: 懷(품을 회), 疑(의심할 의), 主(임금/주인 주), 義(옳을 의:)
인간의 인식은 주관적ㆍ상대적이라고 보아서 진리의 절대성을 의심하고 궁극적인 판단을 하지 않으려는 태도.
27. 회이 (懷貳) [회이]
한자: 懷(품을 회), 貳(두/갖은두 이:)
두 마음을 품음. 또는 그 마음.
28. 회인 (懷人) [회인]
한자: 懷(품을 회), 人(사람 인)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사람을 생각함.
29. 회임 (懷妊/懷姙) [회임]
한자: 懷(품을 회), 妊(아이밸 임:), 懷(품을 회), 姙(아이밸[妊] 임:)
아이나 새끼를 뱀.
30. 회잉 (懷孕) [회잉]
한자: 懷(품을 회), 孕(아이밸 잉:)
아이나 새끼를 뱀.
31. 회장 (懷藏) [회장]
한자: 懷(품을 회), 藏(감출 장:)
마음속에 남몰래 간직함.
32. 회정 (懷情) [회정]
한자: 懷(품을 회), 情(뜻 정)
마음에 품은 정의(情誼)나 애정을 아울러 이르는 말.
33. 회중 (懷中) [회중]
한자: 懷(품을 회), 中(가운데 중)
「1」품의 속.
「2」마음의 속.
34. 회중경 (懷中鏡) [회중경]
한자: 懷(품을 회), 中(가운데 중), 鏡(거울 경:)
몸에 지니고 다니는 작은 거울.
35. 회중물 (懷中物) [회중물]
한자: 懷(품을 회), 中(가운데 중), 物(물건 물)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
36. 회중시계 (懷中時計) [회중시계]
한자: 懷(품을 회), 中(가운데 중), 時(때 시), 計(셀 계:)
몸에 지닐 수 있게 만든 작은 시계.
용례:
- 그의 아버지는 주머니 속에서 회중시계를 꺼내어 보았다.
- 계집애가 안으로 들어간 후 노인은 조끼 단춧구멍에 줄로 매단 커다란 회중시계를 꺼내어 문자판을 더듬었다.≪한무숙, 어둠에 갇힌 불꽃들≫
37. 회중전등 (懷中電燈) [회중전:등]
한자: 懷(품을 회), 中(가운데 중), 電(번개 전:), 燈(등 등)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전등. 전지를 넣으면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다.
용례:
무대 옆구리의 조명실에서 빠져나온 라이트가 회중전등처럼 무대의 이곳저곳을 더듬다가 마침내 누나의 얼굴을 잡았을 때….≪최일남, 거룩한 응달≫
38. 회중품 (懷中品) [회중품]
한자: 懷(품을 회), 中(가운데 중), 品(물건 품:)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
39. 회총 (懷寵) [회총]
한자: 懷(품을 회), 寵(사랑할 총:)
임금의 총애를 잃거나 지위가 떨어질까 두려워 애태움.
40. 회춘 (懷春) [회춘]
한자: 懷(품을 회), 春(봄 춘)
성숙기에 이른 여자가 춘정(春情)을 느낌. 예전에는 혼인을 주로 봄에 하였으므로 봄을 그리는 마음을 품는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41. 회태 (懷胎) [회태]
한자: 懷(품을 회), 胎(아이밸 태)
아이나 새끼를 뱀.
42. 회토 (懷土) [회토]
한자: 懷(품을 회), 土(흙 토)
「1」안락한 거처를 생각함.
「2」고향을 그리워함.
43. 회포 (懷抱) [회포]
한자: 懷(품을 회), 抱(안을 포:)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情).
용례:
- 회포를 풀다.
- 회포를 나누다.
- 회포에 잠기다.
- 옛날에 놀던 사람을 다시 만나매 옛 회포가 다시 새롭기도 새롭거니와 그렇게까지 자기의 사정을 자세히 아는 것이 이상하였다.≪나도향, 어머니≫
- 다산은 그리운 사람들과 지나간 나날에 대한 회포로 밤을 지새워야만 했다.≪한무숙, 만남≫
- 장군은 깊은 밤에 혼자 수루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울적한 회포를 시조로 읊어 풀어 버린다.≪박종화, 임진왜란≫
44. 회향 (懷鄕) [회향]
한자: 懷(품을 회), 鄕(시골 향)
고향을 몹시 그리며 생각함.
45. 회향병 (懷鄕病) [회향뼝]
한자: 懷(품을 회), 鄕(시골 향), 病(병 병:)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는 심정을 병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용례:
이국에 홀로 사는 여자의 회향병을 닮은 감정의 표현일 뿐이지만 사정을 모르고 읽는 제삼자는 아주 농도가 짙은 사랑의 편지라고….≪이병주, 행복어 사전≫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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