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經 지날/글 경

1. 간경 (肝經) [간:경]

한자: 肝(간 간(:)), 經(지날/글 경)

십이 경맥의 하나. 간에 속하고 담에 이어진다.

용례:

둥그레졌던 김 승지의 눈이 실눈이 되며 간경에 바람 든 놈같이 겉으로 싱긋싱긋 웃는다.≪이인직, 귀의 성≫

2. 감각신경 (感覺神經) [감:각씬경]

한자: 感(느낄 감:), 覺(깨달을 각),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감각 기관이 외계에서 받은 자극을 신경 중추에 전하는 신경.

용례: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소아마비를 앓아 걸음이 불편해졌을 뿐 아니라 감각 신경까지 무뎌졌다.

3. 경 (經) [경]

한자: 經(지날/글 경)

「1」옛 성현들이 유교의 사상과 교리를 써 놓은 책. ≪역경≫ㆍ≪서경≫ㆍ≪시경≫ㆍ≪예기≫ㆍ≪춘추≫ㆍ≪대학≫ㆍ≪논어≫ㆍ≪맹자≫ㆍ≪중용≫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2」무당이나 박수가 사람의 액을 쫓거나 병을 낫게 할 목적으로 외는 기도문과 주문.
「3」불교의 교리를 밝혀 놓은 전적(典籍)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 「2」떡과 갖은 과실을 한 상 차려 놓고 무당이 경을 읽는 것은 신을 부르는 것이라고 했다.≪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 「3」앞에서는 중들의 경 읽는 소리가 낭자한 곡성 속에서 졸듯이 느럭느럭 들리고….≪염상섭, 무화과≫

4. 경추신경 (頸椎神經) [경추신경]

한자: 頸(목 경), 椎(쇠몽치/등골 추),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척추 신경 가운데 목 부분에 있는 8쌍의 신경.

5. 고죄경 (告罪經) [고:죄경]

한자: 告(고할 고:), 罪(허물 죄:), 經(지날/글 경)

‘고백의 기도’(고해 성사 때에 외는 기도문.)의 전 용어.

용례:

양용항은 끓어오르는 심화를 꾹 누르고 눈을 감았다. 버릇처럼 고죄경이 입안에 맴돌았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6. 교감신경 (交感神經) [교감신경]

한자: 交(사귈 교), 感(느낄 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척추의 가슴 부분과 위쪽 허리 부분에서 일어나 내장에 분포하는 신경. 심장을 강하고 빠르게 수축하게 하고 혈관 수축, 동공 확대 따위의 작용을 한다. 부교감 신경과 대항 작용을 한다.

7. 구약성경 (舊約聖經) [구약성:경]

한자: 舊(예 구:), 約(맺을 약), 聖(성인 성:), 經(지날/글 경)

기독교의 경전. 예수가 나기 전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하나님의 계시 등을 기록한 것으로,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이다. 일반적으로 39권으로 보고 있으나, 번역본마다 권수가 조금씩 다르다.

용례: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이야깁니다마는 옛날 솔로몬이라는 지혜로운 왕이 있었습니다.≪한무숙, 돌≫

8. 남화경 (南華經) [남화경]

한자: 南(남녘 남), 華(빛날 화), 經(지날/글 경)

중국 전국 시대 때의 사람 장주(莊周)가 지은 ‘장자’(중국 전국 시대에, 장자가 지은 사상서.)를 높여 이르는 말.

용례:

공은 일찍부터 노장을 숭상하였으니, 남화경의 달팽이 뿔에 세운 나라 이야기를 알 것이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9. 다라니경 (陀羅尼經) [다라니경]

한자: 陀(비탈질/부처 타), 羅(벌릴 라), 尼(여승 니), 經(지날/글 경)

범문으로 된 비밀스러운 주문. 여러 부처와 보살의 선정(禪定)으로 생겨난 진언(眞言)이다.

10. 대장경 (大腸經) [대:장경]

한자: 大(큰 대(:)), 腸(창자 장), 經(지날/글 경)

십이 경맥의 하나. 둘째 손가락 끝에서 시작하여 대장(大腸)에 속하고 폐에 이어진다.

11. 도경 (道經) [도:경]

한자: 道(길 도:), 經(지날/글 경)

도교의 경전.

용례:

그때 황제 또한 문채가 찬란한 검은 옷에 소요 관을 쓰고 도경을 읽은 후 축문을 푸른 종이에 써서 태웠다고 하는데….≪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12. 도덕경 (道德經) [도:덕꼉]

한자: 道(길 도:), 德(큰 덕), 經(지날/글 경)

중국의 도가서. 춘추 시대 말기에 노자가 난세를 피하여 함곡관에 이르렀을 때 윤희(尹喜)가 도를 묻는 데에 대한 대답으로 적어 준 책이라 전하나, 실제로는 전국 시대 도가의 언설을 모아 한(漢)나라 초기에 편찬한 것으로 추측된다. 내용은 우주 간에 존재하는 일종의 이법(理法)을 도(道)라 하며, 무위(無爲)의 치(治), 무위의 처세훈(處世訓)을 서술하였다.

13. 독경 (讀經) [독꼉]

한자: 讀(읽을 독), 經(지날/글 경)

불경을 소리 내어 읽거나 욈.

용례:

산 아래쪽에서는 징 소리와 독경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한승원, 해일≫

14. 동인경 (銅人經) [동인경]

한자: 銅(구리 동), 人(사람 인), 經(지날/글 경)

중국 송나라 인종 때, 왕유덕(王維德)이 지었다고 전하는 침구서(鍼灸書). 우리나라에서 침술의 기본 교재로 삼았으며, 조선 시대 전의감에서 베풀던 의과 초시의 한 과목이었다.

15. 모세오경 (Moses五經) [모세오:경]

한자: 五(다섯 오:), 經(지날/글 경)

구약 성경의 처음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이른다.

16. 무경 (武經) [무:경]

한자: 武(호반 무:), 經(지날/글 경)

병법(兵法)에 관한 책.

용례:

모든 무예를 순통한 뒤에 무경을 강(講)해서 외어 읽는 판이었다.≪박종화, 임진왜란≫

17. 무신경 (無神經) [무신경]

한자: 無(없을 무),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1」감각이나 느낌 따위가 매우 둔함.
「2」남의 감정이나 이목 따위를 고려하지 않고 어떤 자극에도 반응이 없음.

용례:

  • 「1」손끝은 뜨거움이 진해서 차츰 무신경 상태에 들어간다.≪강경애, 인간 문제≫
  • 「2」주인의 게으름과 무신경도 문제였다. 밀폐된 몇 개의 창틀엔 해묵은 먼지가 두껍게 앉아 있고….≪이동하, 도시의 늪≫

18. 반야경 (般若經) [바냐경]

한자: 般(가지/일반 반), 若(반야 야), 經(지날/글 경)

반야바라밀을 교설한 여러 경전을 통틀어 이르는 말.

19. 부교감신경 (副交感神經) [부:교감신경]

한자: 副(버금 부:), 交(사귈 교), 感(느낄 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교감 신경과 더불어 자율 신경 계통을 이루는 신경. 교감 신경이 촉진되면 억제하는 일을 하고, 신체가 흥분되면 심장의 구실을 억제하며 소화 기관의 작용을 촉진한다.

20. 불경 (佛經) [불경]

한자: 佛(부처 불), 經(지날/글 경)

「1」불교의 교리를 밝혀 놓은 전적(典籍)을 통틀어 이르는 말.
「2」불교 경전을 소리 내어 염불하는 일.

용례:

「2」밤이 깊어지자 불경 소리도 뚝 그치고 사위가 죽은 듯 조용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1. 사경 (査經) [사경]

한자: 査(조사할 사), 經(지날/글 경)

교인들이 모여 성경을 공부함.

22. 사도신경 (使徒信經) [사:도신:경]

한자: 使(하여금/부릴 사:), 徒(무리 도), 信(믿을 신:), 經(지날/글 경)

「1」미사 때 외움으로써 신앙 고백의 수단으로 삼는 것.
「2」기독교의 신앙 고백으로서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를 요약한 것. 예배 때 이를 외움으로써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는 일을 믿는다고 다짐한다. 창조주 하나님, 예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 죽음, 부활 따위에 대한 고백이 들어 있다.

23. 사서삼경 (四書三經) [사:서삼경]

한자: 四(넉 사:), 書(글 서), 三(석 삼), 經(지날/글 경)

사서와 삼경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곧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의 네 경전과 ≪시경≫, ≪서경≫, ≪주역≫의 세 경서를 이른다.

용례:

  • 서당에 다니던 어린 학생들은 사서삼경을 통째로 외워야 했다.
  • 할아버지께서는 어린 시절 사서삼경을 독학으로 공부하셨다.

24. 사서오경 (四書五經) [사:서오:경]

한자: 四(넉 사:), 書(글 서), 五(다섯 오:), 經(지날/글 경)

사서와 오경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곧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의 네 경전과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의 다섯 경서를 이른다.

25. 산경 (算經) [산:경]

한자: 算(셈 산:), 經(지날/글 경)

「1」예전에, 수학책을 이르던 말.
「2」중국의 고전 수학서 10종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곧 ≪주비산경(周髀算經)≫, ≪구장산술(九章算術)≫, ≪손자산경(孫子算經)≫, ≪해도산경(海島算經)≫, ≪오조산경(五曹算經)≫, ≪하후양산경(夏侯陽算經)≫, ≪장구건산경(張邱建算經)≫, ≪오경산술(五經算術)≫, ≪집고산경(緝古算經)≫, ≪철술(綴術)≫이다.

26. 성경 (聖經) [성:경]

한자: 聖(성인 성:), 經(지날/글 경)

「1」종교상 신앙의 최고 법전이 되는 책. 기독교의 성경, 불교의 팔만대장경, 유교의 사서오경, 이슬람교의 코란 등이 있다.
「2」기독교의 경전. 신약과 구약으로 되어 있다.

27. 성호경 (聖號經) [성:호경]

한자: 聖(성인 성:), 號(이름 호(:)), 經(지날/글 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외우는 기도.

용례:

할머니가 죽을 먹을 때에는 이마에서 가슴까지 또 왼편 어깨부터 오른편 어깨까지 십자를 그으며 성호경을 외우고….≪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28. 시신경 (視神經) [시:신경]

한자: 視(볼 시:),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둘째 머릿골 신경으로, 망막이 받은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

29. 신경 (神經) [신경]

한자: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1」신경 세포의 돌기가 모여 결합 조직으로 된 막에 싸여 끈처럼 된 구조. 뇌와 척수 그리고 우리 몸 각 부분 사이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전달하는 구실을 한다.
「2」어떤 일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

용례:

  • 「1」신경을 자극하다.
  • 「1」처음엔 우리들은 그곳에 꿇어앉은 채 발뒤꿈치의 신경이 마비되도록 앉아 있어야만 했다.≪정한숙, IYEU도≫
  • 「2」신경이 무디다.
  • 「2」신경에 거슬리다.
  • 「2」신경을 한곳에 모으다.
  • 「2」신경이 예민한 편이다.
  • 「2」그가 하는 말이 자꾸 신경을 건드린다.
  • 「2」그제야 나는 아우가 어째서 노복이네의 코 고는 소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것인지 깨달았다.≪김주영, 달맞이꽃≫

30. 신경 (腎經) [신:경]

한자: 腎(콩팥 신:), 經(지날/글 경)

십이 경맥의 하나. 콩팥에 속하고 방광에 이어진다.

31. 신약성경 (新約聖經) [시냑썽:경]

한자: 新(새 신), 約(맺을 약), 聖(성인 성:), 經(지날/글 경)

기독교의 경전. 예수 탄생 후의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것으로, 예수의 생애와 언행을 기록한 복음서 4권, 제자들의 선교 활동을 기록한 사도행전 1권, 사도들의 서신 21권, 계시록 1권 등 모두 27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32. 안면신경 (顔面神經) [안:면신경]

한자: 顔(낯 안:), 面(낯 면:),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일곱째 머릿골 신경으로, 주로 얼굴 근육에 분포하여 얼굴의 표정 운동을 관장하는 운동 신경. 미각이나 침의 분비를 맡는 신경 섬유를 포함한다.

33. 염경 (念經) [염:경]

한자: 念(생각 념:), 經(지날/글 경)

미사 때에, 기도문을 읽거나 외는 행위. 또는 그 기도문.

용례:

염경이 끝나자 신자들은 모두 감았던 눈을 떴다.

34. 오경 (五經) [오:경]

한자: 五(다섯 오:), 經(지날/글 경)

「1」유학의 다섯 가지 경서.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가 있다.
「2」구약 성경의 처음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이른다.

용례:

「1」언문으로 된 이야기책에서부터 서고에서 꺼내어 온 여러 가지 한서를 읽었으며 그중 오경의 하나인 춘추를 탐독했다.≪박경리, 토지≫

35. 옥추경 (玉樞經) [옥추경]

한자: 玉(구슬 옥), 樞(지도리 추), 經(지날/글 경)

도가(道家) 경문(經文)의 하나. 맹인(盲人)이 외워 읊는다.

용례:

이 사람, 자네는 모르네. 귀신 쫓는 데는 옥추경이 제일이라네.≪홍명희, 임꺽정≫

36. 외경 (外經) [외:경]

한자: 外(바깥 외:), 經(지날/글 경)

「1」가톨릭에서, ‘위경’(전거(典據)가 확실하지 아니하여 성경에 수록되지 않은 30여 편의 문헌. 구약 외전과 신약 외전으로 나누어진다.)을 이르는 말.
「2」정경(正經)에 속하지 않는 구약의 제2경전.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다.

37. 요골신경 (橈骨神經) [요골신경]

한자: 橈(노/꺾어질 요), 骨(뼈 골),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팔 신경얼기의 뒷다발에서 일어나는 굵은 신경. 위팔뼈 중간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감고 돌며 팔꿈치 부위에서 깊고 얕은 두 개의 가지로 나뉜다. 위팔과 아래팔의 뒤쪽에 있는 모든 근육에 분포하고 주로 팔 뒷면의 피부에 분포한다.

38. 우이독경 (牛耳讀經) [우이독꼉]

한자: 牛(소 우), 耳(귀 이:), 讀(읽을 독), 經(지날/글 경)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용례:

그 친구 고집이 워낙 세서 자네가 그렇게 말해도 우이독경일걸세.

39. 월경 (月經) [월경]

한자: 月(달 월), 經(지날/글 경)

성숙한 여성의 자궁에서 주기적으로 출혈하는 생리 현상. 임신하지 않는 경우 황체(黃體)에서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자궁 속막이 벗겨져서 일어난다. 보통 12~17세에 시작하여 50세 전후까지 계속되는데 임신 중이나 수유기를 빼놓고는 평균 28일의 간격을 두고 3~7일간 지속된다.

용례:

신천댁이 월경을 건너니 덕호는 먹을 것을 구해 들이노라, 보약을 쓰노라 온 동네 사람들까지 들볶아 대었던 것이다.≪강경애, 인간 문제≫

40. 위경 (僞經) [위경]

한자: 僞(거짓 위), 經(지날/글 경)

전거(典據)가 확실하지 아니하여 성경에 수록되지 않은 30여 편의 문헌. 구약 외전과 신약 외전으로 나누어진다.

용례:

그의 어린 날을 되살리는 일은, 또한 야훼의 아들이 기껏 위경에나 의지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극히 단편적이고 불확실한 전설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이문열, 사람의 아들≫

41. 자율신경 (自律神經) [자율신경]

한자: 自(스스로 자), 律(법칙 률(율)),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혈관이나 장기 벽을 이루는 민무늬근, 심장 근육, 샘에 분포하여 수축과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

42. 잔신경 (잔神經) [잔신경]

한자: #N/A

자질구레한 일에 대하여 지나치게 쓰는 마음.

용례:

  • 그는 별로 말이 없는 대신 자상하게 굴기도 했다. 잔신경을 쓴다고나 할까.≪황석영, 섬섬옥수≫
  • 원장의 일거일동에 일일이 잔신경이 가고 있는 상욱으로서는 적어도 그것이 근래의 관심사였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43. 재경 (財經) [재경]

한자: 財(재물 재), 經(지날/글 경)

재정과 경제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재경 위원회.

44. 정경 (政經) [정경]

한자: 政(정사(政事) 정), 經(지날/글 경)

정치와 경제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정경 유착.

45. 좌골신경 (坐骨神經) [좌:골신경]

한자: 坐(앉을 좌:), 骨(뼈 골),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다리의 운동과 감각을 맡은 가장 길고 굵은 신경. 허리에서부터 넙다리의 뒤쪽을 지나 무릎까지 이르며, 바깥쪽의 온종아리 신경과 안쪽의 정강 신경으로 나뉜다.

46. 중추신경 (中樞神經) [중추신경]

한자: 中(가운데 중), 樞(지도리 추), 神(귀신 신), 經(지날/글 경)

신경 기관 가운데, 신경 세포가 모여 있는 부분. 신경 섬유를 통하여 들어오는 자극을 받고 통제하며 다시 근육, 분배선 따위에 자극을 전달한다.

47. 직지심경 (直指心經) [직찌심경]

한자: 直(곧을 직), 指(가리킬 지), 心(마음 심), 經(지날/글 경)

‘직지심체요절’을 달리 이르는 말. 1972년 유네스코 주최의 ‘세계 도서의 해’에 출품되었을 때 소개된 이름이다.

48. 초경 (初經) [초경]

한자: 初(처음 초), 經(지날/글 경)

대략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여성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월경.

49. 팔만대장경 (八萬大藏經) [팔만대:장경]

한자: 八(여덟 팔), 萬(일만 만:), 大(큰 대(:)), 藏(감출 장:), 經(지날/글 경)

「1」고려 고종 23년(1236)부터 38년(1251)에 걸쳐 완성한 대장경. 부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만들었는데, 경판(經板)의 수가 8만 1258판에 이르며 현재 합천 해인사에 보관하고 있다.
「2」‘대장경’(불경을 집대성한 경전.)을 달리 이르는 말. 팔만사천법문이 있다는 뜻이다.

50. 폐경 (閉經) [폐:경]

한자: 閉(닫을 폐:), 經(지날/글 경)

여성의 월경이 없어짐. 또는 그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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