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굄 [굄:]
물건의 밑을 받쳐서 안정시킴. 또는 그 물건.
2. 굄 [굄:]
「1」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2」남의 사랑을 받을 만한 특성.
용례:
- 「1」어려서부터 남의 굄만 받고 곱게 자란 진수는 진지는 하되 끈기가 부족하였다.≪한무숙, 어둠에 갇힌 불꽃들≫
3. 굄대 [굄:때]
물건이 기울어지거나 넘어지지 않게 받쳐서 괴는 대.
4. 굄돌 [굄:똘]
「1」물건이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를 받쳐 괴는 돌.
「2」어떤 일을 할 때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희생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북방식 고인돌에서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넓적한 돌.
용례:
- 「1」차바퀴에 굄돌을 받쳐 두다.
5. 굄새 [굄:새]
「1」그릇에 떡이나 과실 따위를 높이 쌓아 올리는 솜씨.
「2」그릇에 음식을 괴어 놓은 모양.
용례:
- 「1」솜씨를 다하여 굄새를 뽐낸 음식과 과일들은 얼른 보아 무슨 잔칫날의 큰상이나 다를 바 없는데….≪최명희, 혼불≫
6. 굄질 [굄:질]
과일이나 과자, 떡 따위의 음식을 그릇에 높이 괴어 담음. 또는 그렇게 괴어 담은 그릇.
용례:
- 굄질에 동원된 이름난 숙수가 열몇 명 하는 식으로 들은 풍월에다 살을 붙여서….≪박완서, 미망≫
7. 굄질하다 [굄:질하다]
과일이나 과자, 떡 따위의 음식을 그릇에 높이 괴어 담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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