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감

1. 감감 [감감]

「1」멀어서 아득한 모양.
「2」어떤 사실을 전혀 모르거나 잊은 모양. ‘깜깜’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3」소식이나 연락이 전혀 없는 모양.

용례:

  • 「1」산봉우리에 감감 도는 구름.
  • 「2」친구가 군대에 간 줄은 감감 모르고 있었다.
  • 「2」아까의 그 검은 그림자는 어디로 갔는지 감감 알 수 없다.≪한설야, 탑≫
  • 「3」벌써 한 주일이 다 되어 가는 줄 아는데, 아드님은 어째서 여태도 소식이 감감이지요?≪이청준, 잔인한 도시≫

2. 감감하다 [감감하다]

「1」멀어서 아득하다.
「2」어떤 사실을 전혀 모르거나 잊은 상태이다. ‘깜깜하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3」소식이나 연락이 전혀 없다.

용례:

  • 「1」감감한 수평선.
  • 「1」감감하게 먼바다에서 배 한 척이 가물거리고 있다.
  • 「1」남들은 가뭄 걱정에 여념이 없어도, 분통이는 자신의 앞길이 감감해서 밤이면 소리 없는 울음을 터뜨릴 때가 많았다.≪김정한, 축생도≫
  • 「2」자네가 그런 사고를 당한 줄은 감감하게 모르고 있었네.
  • 「2」기억을 샅샅이 뒤적거려 보아도 그저 감감하기만 했다.≪윤흥길, 완장≫
  • 「3」소식이 감감하다.
  • 「3」소란스러운 바깥 기척에 누구 하나쯤 쫓아 나올 법도 한데 감감하여 아내 보기에 민망한 것이다. ≪박경리, 토지≫

3. 감감히 [감감히]

「1」멀어서 아득한 모양.
「2」어떤 사실을 전혀 모르거나 잊은 모양. ‘깜깜히’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3」소식이나 연락이 전혀 없는 모양.

용례:

  • 「1」도시의 아득한 소음이 두 사람의 이야기 소리에 무슨 심포니로 반주를 하듯 감감히 들려온다.≪채만식, 탁류≫
  • 「2」그날에는 아들이 바보라는 실망에만 감정이 집중되어 감감히 떠오르지 않았던 자신의 어린 때의 감자에 대한 기억이….≪안수길, 북간도≫

4. 감겨들다 [감겨들다]

가까이로 바싹 감기어 오다.

용례:

  •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와 그녀의 몸에 감겨들었다.
  • 갑자기 무슨 굵고 질긴 밧줄 같은 것이 목에 친친 감겨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이문열, 변경≫
  • 흐물흐물 감겨드는 것 같은 여관 주인의 음성.≪박경리, 토지≫

5. 감기다 [감기다]

눈꺼풀이 내려와 눈동자가 덮이다.

용례:

  • 눈이 감기다.
  • 눈꺼풀이 감기다.
  • 눈두덩이 내려 덮여 감긴 듯한 그의 눈에서 문득 눈물 두 줄기가 주르르 흘러내린다.≪홍성원, 육이오≫

6. 감기다 [감기다]

[1]「1」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에 말리거나 빙 둘리다.
[1]「2」옷 따위가 몸을 친친 감듯 달라붙다.
[1]「3」음식 따위가 감칠맛이 있게 착착 달라붙다.
[1]「4」사람이나 동물이 달라붙어서 떠나지 아니하다.
[1]「5」음식을 너무 먹어 몸을 가누지 못하다.
[2]시계태엽이나 테이프 따위가 작동되도록 돌려지다.

용례:

  • [1]「1」줄에 발이 감겨 넘어질 뻔했다.
  • [1]「1」왕거미의 거미줄에 풍뎅이가 감기듯이 그가 그 검은 노끈에 감기고 있었다.≪한승원, 해일≫
  • [1]「1」아이들은 뛰어가면서 발목에 감기는 개울물의 감촉을 미리부터 즐긴다.≪박경리, 토지≫
  • [1]「2」젖은 치맛자락이 맨살에 감기는 듯하다.
  • [1]「2」이불 속에 감겨 있던 몸이 훌쩍 문밖으로 나서니 추위는 살을 에는 듯하였다.≪주요섭, 미완성≫
  • [1]「3」며칠 만에 먹어 보는 하얀 쌀밥과 고깃국이 입에 감긴다.
  • [1]「3」큰아들이 혀에 착착 감기는 조청이라면 작은아들은 목구멍에 걸린 가시였다. ≪조정래, 태백산맥≫
  • [1]「4」강아지가 내 옆에 감겨서 꼼짝도 않는다.
  • [1]「4」손자가 할머니 다리에 감겨 떨어질 줄을 모른다.
  • [1]「5」술에 감기다.
  • [1]「5」유복이가 여러 날 변변히 먹지 못하고 굶주린 끝에 배불리 먹고 음식에 감기어서 길 갈 기운이 없어졌다. ≪홍명희, 임꺽정≫
  • [2]이 시계는 태엽이 감겨 있지 않다.
  • [2]비디오테이프가 잘 감기지 않는다.

7. 감기다 [감기다]

다른 사람의 눈꺼풀을 내려 눈동자가 덮이게 하다.

용례:

  • 눈을 감기다.

8. 감기다 [감기다]

다른 사람의 머리를 물로 씻기다.

용례:

  • 머리를 감기다.
  • 어머니는 할머니의 손톱과 발톱도 깎아 드리고 머리도 감겨 드렸다.
  • 어머니는 창포물에 언니의 머리를 감기면서, 여자란 머릿결이 고와야 용모가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9. 감벼락 [감벼락]

뜻밖에 만난 재난.

용례:

  • 감벼락을 맞다.
  • 사기를 당하다니. 무슨 감벼락 같은 소리야.

10. 감숭감숭 [감숭감숭]

잔털 따위가 드물게 나서 가무스름한 모양.

용례:

  • 감숭감숭 난 수염이 제법 턱을 덮었다.

11. 감숭하다 [감숭하다]

잔털 따위가 드물게 나서 가무스름하다.

용례:

  •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이제는 제법 턱 밑이 감숭하다.
  • 하사의 펀펀한 얼굴은 코 밑의 긴 인중에만 수염이 감숭하게 돋았을 뿐 구레나룻이 시커먼 성호에 대면 뻔들뻔들한 턱이었다.≪서기원, 전야제≫

12. 감숭히 [감숭히]

잔털 따위가 드물게 나서 가무스름하게.

용례:

  • 창호는 창호대로 얼굴 모습 이외에 길게 기른 머리라든지 윗수염을 감숭히 기른 것이, 딴사람이 된 것 같다.≪염상섭, 이심≫

13. 감실감실 [감실감실]

사람이나 물체, 빛 따위가 먼 곳에서 자꾸 아렴풋이 움직이는 모양.

용례:

  • 줄 끊긴 방패연은 바람에 날려 저 멀리 감실감실 사라져 갔다.
  • 푸른 연기가 감실감실 피어오른다.
  • 씩씩하고 우렁찬 남창(男唱)이 맺어지고 옥방울을 굴리는 듯한 여창(女唱)이 감실감실 허공으로 흩어진다.≪박종화, 전야≫

14. 감실감실 [감실감실]

군데군데 약간 가무스름한 모양.

15. 감아올리다 [가마올리다]

감듯이 휘돌려서 말아 올리다.

용례:

  • 헬기가 강기슭을 스치며 마른 풀과 흙먼지를 감아올린다.≪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16. 감아쥐다 [가마쥐다]

손이나 팔로 감아서 움켜잡다.

용례:

  • 머리채를 감아쥐다.
  • 목덜미를 감아쥐다.
  • 두 사내는 전대를 감아쥐기가 바쁘게 거기 집 모퉁이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 벽장 속에 옥란은 숨을 죽이고 단도 자루를 단단히 감아쥐었다.≪김말봉, 찔레꽃≫

17. 감은빛 [가믄빋]

석탄의 빛깔과 같이 다소 밝고 짙은 빛.

용례:

  • 하늘이 감은빛으로 변하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8. 감자 [감자]

「1」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60~100cm이며, 잎은 겹잎이고 어긋난다. 초여름에 흰색 또는 자주색의 통꽃이 줄기 끝에 핀다. 비교적 찬 기후에서 잘 자라고 성장 기간이 짧다.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로 온대, 한대에서 널리 재배된다.
「2」‘「1」’의 덩이줄기. 둥글고 황록색ㆍ적색ㆍ갈색이며, 녹말이 많아 식용하거나 가공용으로 널리 쓴다.

용례:

  • 「1」여름이 되자 밭에 심은 감자가 잘 자라 녹색 잎이 무성해졌다.
  • 「2」찐 감자.
  • 「2」감자 한 알.
  • 「2」감자가 굵다.
  • 「2」감자를 캐다.
  • 「2」점심에 감자를 삶아 먹었다.
  • 「2」삶은 감자를 으깨어 샐러드를 만들었다.

19. 감자떡 [감자떡]

감자를 재료로 만든 떡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 기차를 놓치면 주머니 속의 감자떡을 떼어 먹으며 먼 길을 걸어가곤 했다.
  • 어머니는 누더기를 쓰고…드러누웠고 조카 남매는 희미한 등경 불 아래에서 감자떡을 치고 있었다.≪한설야, 과도기≫

20. 감자바위 [감자바위]

감자가 많이 나는 강원도 지역이나 그 출신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 생각 같아서는 그냥 이 강원도 감자바위 천팔봉이가 의리 없는 두 분들한테 박치기를 해서라도 화풀이를 하고 싶었는데…….≪문순태, 타오르는 강≫

21. 감자밥 [감자밥]

껍질 벗긴 감자를 썰어 넣고 지은 밥. 또는 감자로만 지은 밥.

용례:

  • 삼시 세끼 감자밥밖에 못 먹는 처지에 모처럼의 진탕 먹을 기회를 스스로 마다하다니.≪김원일, 불의 제전≫

22. 감자알 [감자알]

하나하나의 감자.

용례:

  • 감자알이 굵다.
  • 감자알을 캐다.
  • 감자 줄기에 감자알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23. 감자튀김 [감자튀김]

감자를 썰어서 기름에 튀겨 낸 음식.

용례:

  • 햄버거 가게에서 감자튀김과 콜라를 시켜 먹었다.

24. 감작감작하다 [감작깜자카다]

검은 점이나 얼룩이 자잘하게 여기저기 박혀 있다.

용례:

  • 젊어서 그렇게 깨끗하던 얼굴에 감작감작하게 뭐가 많이 생겼다.

25. 감잣국 [감자꾹/감잗꾹]

감자를 넣어서 끓인 국.

용례:

  • 소주 안주로 감잣국을 끓여 먹었다.

26. 감장 [감장]

감은 빛깔이나 물감.

용례:

  • 감장 치마.
  • 이 노파가 끈을 곱게 장식한 감장 조바위를 쓰고, 비단옷 차림으로 외출하는 것을 한두 번 아니게 목격할 수 있었는데….≪황순원, 곡예사≫

27. 감장 [감장]

제힘으로 일을 처리하여 나감.

용례:

  • 제 몸 하나 제대로 감장을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의 일을 돌볼 수 있겠나?

28. 감장하다 [감장하다]

제힘으로 일을 처리하여 나가다.

용례:

  • 예사 때도 일에 묻혀 제대로 거울 한 번 볼 경황이 없는 사람들이라 여기서라고 때 찾아 세수하고 알뜰하게 매무새 감장할 리가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29. 감제풀 [감제풀]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다. 6~8월에 흰색 또는 붉은색의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뿌리는 약용한다. 우리나라의 평남ㆍ함남 이남,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용례:

  • 산기슭에서 뜯은 감제풀을 씹으며 산행을 계속했다.

30. 감쪽같다 [감쪽깓따]

꾸미거나 고친 것이 전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티가 나지 아니하다.

용례:

  • 가발이 감쪽같다.
  • 위장술이 감쪽같아 탄로 나지 않았다.
  • 감쪽같은 은신처를 마련했다.
  • 종이로 만든 꽃이 감쪽같아서 진짜와 구별하기가 어렵다.

31. 감쪽같이 [감쪽까치]

꾸미거나 고친 것이 전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티가 나지 않게.

용례:

  • 감쪽같이 사라지다.
  • 감쪽같이 속이다.
  • 상처가 감쪽같이 아물었다.
  • 깨진 유리잔을 감쪽같이 붙여 놓았다.
  • 숨겨 둔 비상금이 감쪽같이 없어졌다.

32. 감쳐돌다 [감처돌다]

무엇에 바싹 닿거나 감기어 돌아가다.

용례:

  • 우편으로 백호는 엎드렸고, 좌편으로 청룡이 감쳐도니….≪박종화, 금삼의 피≫

33. 감쳐물다 [감처물다]

아래위 두 입술을 서로 조금 겹치도록 마주 붙이면서 입을 꼭 다물다.

용례:

  • 밀려오는 회한에 입술을 지그시 감쳐물었다.

34. 감추다 [감추다]

「1」남이 보거나 찾아내지 못하도록 가리거나 숨기다.
「2」어떤 사실이나 감정 따위를 남이 모르게 하다.
「3」어떤 사물이나 현상 따위가 없어지거나 사라지다.

용례:

  • 「1」신발을 가방 속에 감추다.
  • 「1」벽장 안에 돈을 감추다.
  • 「1」떠나는 날 아침, 할머니는 옷 속에 감추어 두었던 돈을 꺼내 주셨다.
  • 「1」그는 일기장을 서랍 속에 꼭꼭 감추었다.
  • 「1」수박 서리를 하던 소년은 주인이 나타나자 재빨리 몸을 감추어 버렸다.
  • 「1」그녀는 방에 들어서며 가방을 등 뒤로 감추었다.
  • 「2」친구에게 눈물을 감추다.
  • 「2」나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말고 솔직히 털어놓아라.
  • 「2」괜찮다고 말했지만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 「2」우리 반이 달리기 결승에서 이기자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 「3」그 사나이는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었다.
  • 「3」가을이 되니 과일 가게에 수박이 모습을 감추고 사과, 배가 나타났다.

35. 감탕 [감탕]

「1」아교풀과 송진을 끓여서 만든 접착제. 새를 잡거나 나무를 붙이는 데 쓴다.
「2」갯가나 냇가 따위에 깔려 있는, 몹시 질어서 질퍽질퍽한 진흙.

용례:

  • 「2」벌거벗은 아이들이 물이 덜 빠진 감탕을 쑤셔서 게를 잡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36. 감탕물 [감탕물]

감탕의 어지러운 물. 또는 감탕이 풀린 물.

용례:

  • 며칠씩 퍼부은 소나기로 홍수가 졌다가 감탕물이 휩쓸고 빠져나간 자리처럼 들판은 온통 싯누렇다.≪유현종, 들불≫

37. 감탕밭 [감탕받]

몹시 질어서 질퍽질퍽한 진흙땅.

용례:

  • 썰물이 되자 감탕밭 위로 게들이 나와 이리저리 움직였다.

38. 감탕질 [감탕질]

성교할 때 여자가 소리를 내며 몸을 음탕하게 놀리는 짓.

39. 감탕칠 [감탕칠]

감탕을 묻히거나 온통 뒤집어쓴 상태.

용례:

  • 온몸에 감탕칠을 한 걸 보니 논도랑에서 미꾸라지라도 잡다 온 모양이었다.

40. 감탕판 [감탕판]

몹시 질어서 질퍽질퍽한 진흙땅.

용례:

  • 아다다는 해안의 감탕판에 등을 지고 쓰러져 있다.≪계용묵, 백치 아다다≫

41. 감태같다 [감태갇따]

머리털이 까맣고 윤기가 있다.

용례:

  • 혼례를 앞둔 신부는 감태같은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활옷을 곱게 차려입었다.

42. 감투 [감투]

「1」예전에, 머리에 쓰던 의관(衣冠)의 하나. 말총, 가죽, 헝겊 따위로 탕건과 비슷하나 턱이 없이 밋밋하게 만들었다.
「2」벼슬이나 직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3」‘탕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4」승려나 늙은이들이 추위를 막기 위하여 쓰는 모자의 하나. 담(毯)으로 둥글게 만들되 양옆으로 접어 올렸다가 펴서 내리면 뺨까지 가리게 된 것으로, 중국에서 전래하였다.
「5」난간이나 대문의 기둥, 도리 따위의 꼭대기에 갓 모양으로 만들어 씌운 것.

용례:

  • 「2」감투가 떨어지다.
  • 「2」위원장이라는 감투를 둘러싸고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 「2」왜놈에게 붙어서 나라를 팔아먹어 가며 감투를 소원한단 말이냐?≪박종화, 임진왜란≫
  • 「3」그는 손가락으로 갓양태를 두어 번 튀겨서 먼지를 떨더니만, 그것을 감투 위로 가만히 눌러쓴다.≪이기영, 봄≫
  • 「3」박 참봉이 감투 바람으로 휑하게 대문을 나가는 걸 바라보고 속으로 혼자, 무슨 일이 생겼나 보다, 하고….≪김남천, 대하≫

43. 감투밥 [감투밥]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담은 밥.

용례:

  • 다문다문 콩을 놓은 하얀 쌀밥을 밥그릇이 미어지게 눌러 담은 감투밥이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44. 감투싸움 [감투싸움]

벼슬이나 직위를 차지하기 위하여 벌이는 다툼.

용례:

  • 감투싸움이 치열하다.
  • 앞으로 우리 청년들이 할 일은 동포끼리의 감투싸움이 아니라 국제간의 개화 경쟁이야.≪유주현, 대한 제국≫

45. 감풀다 [감풀다]

거칠고 사납다.

용례:

  • 한창 클 때에는 싸움도 하고 감풀게 놀아야 큰사람이 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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