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깽

1. 깽 [깽]

「1」몹시 아프거나 힘에 겨워 조금 괴롭게 내는 소리.
「2」강아지 따위가 놀라거나 아파서 애달프게 짖는 소리.

용례:

  • 「2」꼬마의 발에 차인 강아지가 갑자기 깽 비명을 지르며 달아난다.

2. 깽깽 [깽깽]

「1」몹시 아프거나 힘에 겨워 조금 괴롭게 자꾸 내는 소리.
「2」강아지 따위가 놀라거나 아파서 애달프게 자꾸 짖는 소리.

용례:

  • 「2」강아지가 깽깽 짖어 대며 자꾸 주인을 따라가려 한다.

3. 깽깽거리다 [깽깽거리다]

「1」몹시 아프거나 힘에 겨워 조금 괴롭게 자꾸 소리를 내다.
「2」강아지 따위가 놀라거나 아파서 애달프게 짖는 소리가 자꾸 나다.

용례:

  • 「2」죄 없는 개들이 몽둥이를 맞고 깽깽거리며 도망치는가 하면….≪송기숙, 암태도≫

4. 깽깽대다 [깽깽대다]

「1」몹시 아프거나 힘에 겨워 조금 괴롭게 자꾸 소리를 내다.
「2」강아지 따위가 놀라거나 아파서 애달프게 짖는 소리가 자꾸 나다.

5. 깽깽매미 [깽깽매미]

매밋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5cm, 날개의 길이는 6.5~6.8cm이며, 검은색 바탕에 누런 갈색과 붉은 갈색 무늬가 있다. 가운데가슴에는 ‘W’ 자 모양의 붉은 갈색 무늬가 선명하고 7~8월에 침엽수림에서 높은 소리로 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6. 깽깽이 [깽깽이]

해금이나 바이올린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너나없이 바이올린을 난생처음 본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그들은 바이올린을 깽깽이라 소곤거렸다.≪김원일, 노을≫

7. 깽깽이 [깽깽이]

매밋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5cm, 날개의 길이는 6.5~6.8cm이며, 검은색 바탕에 누런 갈색과 붉은 갈색 무늬가 있다. 가운데가슴에는 ‘W’ 자 모양의 붉은 갈색 무늬가 선명하고 7~8월에 침엽수림에서 높은 소리로 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8. 깽깽이걸음 [깽깽이거름]

앙감질하여 걷는 걸음걸이.

용례:

  • 한쪽 다리가 부러졌으나 그래도 그는 깽깽이걸음으로 일행의 뒤를 따랐다.

9. 깽깽이풀 [깽깽이풀]

매자나뭇과의 여러해살이풀. 땅 위로 솟아오른 줄기는 없고 짧은 줄기가 땅으로 뻗으며, 잎은 무더기로 나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 전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자주색 꽃이 한 송이씩 피고 삭과(蒴果)를 맺는다. 뿌리는 약용하고 산지(山地)에 자라는데 강원, 경기, 경북, 전남, 평북, 함경 등지에 분포한다.

10. 깽깽하다 [깽깽하다]

「1」몹시 아프거나 힘에 겨워 조금 괴롭게 소리를 자꾸 내다.
「2」강아지 따위가 놀라거나 아파서 애달프게 자꾸 짖는 소리가 나다.

11. 깽비리 [깽비리]

어린아이나, 한 동아리 가운데 체구가 작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12. 깽판 [깽판]

일을 훼방하거나 망치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깽판을 놓다.
  • 깽판을 부리다.
  • 동네 불량배들이 깽판을 치는 바람에 잔치가 엉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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