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꿱

1. 꿱 [꿱]

「1」갑자기 목청을 높여 크게 지르는 소리. 또는 그 모양.
「2」구역질이 나서 무엇을 토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용례:

  • 「1」뒤따라오던 순경 중의 하나가 거치적거리는 아이들에게 꿱 소리를 질렀다.≪이문희, 흑맥≫

2. 꿱꿱 [꿱꿱]

「1」갑자기 목청을 높여 자꾸 세게 지르는 소리. 또는 그 모양.
「2」구역질이 나서 무엇을 자꾸 토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용례:

  • 「1」그는 지전 뭉치를 한 움큼 손에다 높이 들고 서서 소리를 꿱꿱 지르는 것이었다.≪주요섭, 미완성≫

3. 꿱꿱거리다 [꿱꿱꺼리다]

「1」갑자기 목청을 높여 자꾸 세게 소리를 지르다.
「2」구역질이 나서 무엇을 자꾸 토하다.

용례:

  • 「1」주인집 아주머니는 무슨 일이 있는지 마당에서 꿱꿱거렸다.
  • 「2」선재는 갑자기 모가지를 앞으로 길게 내 빼어 들며 토할 몸짓을 했다. 두어 번 꿱꿱거리더니 토하기 시작했다.≪이호철, 닳아지는 살들≫

4. 꿱꿱대다 [꿱꿱때다]

「1」갑자기 목청을 높여 자꾸 세게 소리를 지르다.
「2」구역질이 나서 무엇을 자꾸 토하다.

용례:

  • 「1」이제 그만 화 풀고 꿱꿱대지 않을 수 없어?

5. 꿱꿱이 [꿱꿰기]

「1」툭하면 소리를 지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2」툭하면 토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6. 꿱꿱하다 [꿱꿰카다]

「1」갑자기 목청을 높여 세게 자꾸 소리를 지르다.
「2」자꾸 구역질이 나서 무엇을 토하다.

용례:

  • 「1」그는 별일도 아닌 일에 만날 꿱꿱하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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