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령 (綱領) [강녕]
한자: 綱(벼리 강), 領(거느릴 령)
「1」일의 근본이 되는 큰 줄거리.
「2」정당이나 사회단체 등이 그 기본 입장이나 방침, 운동 규범 따위를 열거한 것.
용례:
- 「1」일을 시작할 때는 우선 강령을 세우고 그에 따라 세부 지침을 정해야 한다.
- 「2」행동 강령.
- 「2」그 정당에서는 새로운 강령을 채택했다.
2. 공금횡령 (公金橫領) [공금횡녕]
한자: 公(공평할 공), 金(쇠 금), 橫(가로 횡), 領(거느릴 령)
국가나 공공 단체의 운영을 위하여 마련한 자금을 개인이 불법으로 가로채어 가지는 일.
3. 공동강령 (共同綱領) [공:동강녕]
한자: 共(한가지 공:), 同(한가지 동), 綱(벼리 강), 領(거느릴 령)
둘 이상의 정당이나 사회단체가 정치적인 문제에 대하여 공동으로 함께 내놓는 정책이나 방침 따위의 기본 계획.
용례:
- 공동 강령을 채택하다.
- 공동 강령을 발표하다.
4. 공장점령 (工場占領) [공장점녕]
한자: 工(장인 공), 場(마당 장), 占(점령할 점/점칠 점), 領(거느릴 령)
노동 쟁의 행위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기업주를 몰아내고 공장을 점령하는 일.
5. 교육강령 (敎育綱領) [교:육깡녕]
한자: 敎(가르칠 교:), 育(기를 육), 綱(벼리 강), 領(거느릴 령)
교육의 목적, 순서, 방법에 관한 근본 지침.
6. 교황령 (敎皇領) [교:황녕]
한자: 敎(가르칠 교:), 皇(임금 황), 領(거느릴 령)
로마 교황이 통치하는 세속적 영역. 1929년 라테란 조약 체결 이후 바티칸 시국을 이르는 말이다.
용례:
교황청과 프랑스는 교황령 문제로 극도로 대립하고 있었다.≪한무숙, 만남≫
7. 군사점령 (軍事占領) [군사점녕]
한자: 軍(군사 군), 事(일 사:), 占(점령할 점/점칠 점), 領(거느릴 령)
영토의 소유권이 군사적으로 주둔군에게 있는 상태.
8. 노령 (露領) [노령]
한자: 露(이슬 로(:)), 領(거느릴 령)
러시아의 영토. 시베리아 일대를 이른다.
용례:
그때 받은 노령의 인상은 그가 입고 있던 러시아 대학생의 복장과 함께 오래오래 동영의 기억 속에 남아 있었다.≪이문열, 영웅시대≫
9. 대강령 (大綱領) [대:강녕]
한자: 大(큰 대(:)), 綱(벼리 강), 領(거느릴 령)
「1」자세하지 않은, 기본적인 부분만을 따 낸 줄거리.
「2」정당이나 노동조합 따위에서 그 단체의 입장이나 목적, 계획, 운영 방침, 규범 따위를 간단히 요약한 것.
10. 대두령 (大頭領) [대:두령]
한자: 大(큰 대(:)), 頭(머리 두), 領(거느릴 령)
집단 따위에서, 가장 윗자리에 있는 우두머리.
용례:
끝에는 관함을 두는 것같이 청석골 대두령 임이라고 쓰이어 있었다.≪홍명희, 임꺽정≫
11. 대령 (大領) [대:령]
한자: 大(큰 대(:)), 領(거느릴 령)
「1」영관 계급의 하나. 준장의 아래, 중령의 위로 영관 계급에서 가장 높은 계급이다.
「2」‘교령’(천도교를 대표하는 최고의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의 전 용어.
12. 대통령 (大統領) [대:통녕]
한자: 大(큰 대(:)), 統(거느릴 통:), 領(거느릴 령)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의 원수. 행정부의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경우와 형식적인 권한만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전자에 속한다.
용례:
- 대통령 후보.
- 대통령으로 당선되다.
-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다.
- 대통령이 국무 회의를 주재하다.
-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시정 연설을 하였다.
- 각 부처 장관들이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를 하였다.
13. 도두령 (都頭領) [도두령]
한자: 都(도읍 도), 頭(머리 두), 領(거느릴 령)
여러 두령의 우두머리.
용례:
지금 그놈을 찾자면 천왕동이 형님이 조선 팔도 동소임 도두령 노릇을 해야겠소.≪홍명희, 임꺽정≫
14. 두령 (頭領) [두령]
한자: 頭(머리 두), 領(거느릴 령)
여러 사람을 거느리는 우두머리. 또는 그를 부르는 칭호.
용례:
- 청석골 임 두령.
- 두령, 분부만 내리십시오.
- 산적들은 가장 힘이 세고 머리가 좋은 자를 두령으로 뽑았다.
- 전봉준은 결심이 선 듯 두령 셋만 거느리고 전주성으로 향했다.≪유현종, 들불≫
15. 무혈점령 (無血占領) [무혈점녕]
한자: 無(없을 무), 血(피 혈), 占(점령할 점/점칠 점), 領(거느릴 령)
피를 흘리는 싸움을 하지 아니하고 적의 진지나 영토를 차지함.
용례:
끝난 일 아니오? 무혈점령인데 전쟁이랄 것도 없지.≪박경리, 토지≫
16. 보호령 (保護領) [보:호령]
한자: 保(지킬 보(:)), 護(도울 호:), 領(거느릴 령)
서유럽 국가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민지를 확대할 때에 토착민의 우두머리와 협정하여 자국의 보호 아래 들게 한 지역. 국제법에서 식민 국가의 일부일 뿐이므로 나라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다.
용례:
법국이 안남을 보호령으로 만들 제도 이렇게 먼저 신부들이 첨병으로 들어가 길을 닦아 놓았지, 허허.≪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17. 본령 (本領) [볼령]
한자: 本(근본 본), 領(거느릴 령)
「1」본디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영지(領地).
「2」근본이 되는 강령(綱領)이나 특질.
용례:
「2」센티멘털한 교태까지 보인 적이 있는 정복희가 어느덧 골수 공산당원의 본령으로 돌아가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18. 부득요령 (不得要領) [부등뇨령]
한자: 不(아닐 불), 得(얻을 득), 要(요긴할 요(:)), 領(거느릴 령)
말이나 글 따위의 요령을 잡을 수가 없음.
용례:
교무 주임과 맞붙들고 담판을 시작했으나, 결국에 부득요령으로 나중에 다시 조사해 보겠다는 언질만 받고 헤어졌다.≪염상섭, 이심≫
19. 부통령 (副統領) [부:통녕]
한자: 副(버금 부:), 統(거느릴 통:), 領(거느릴 령)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대통령에 다음가는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통령의 유고 시에 그를 대리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없다.
20. 불령 (佛領) [불령]
한자: 佛(부처 불), 領(거느릴 령)
프랑스의 영토.
용례:
- 불령 코르시카섬.
- 이 땅은 불령이다.
21. 사기횡령 (詐欺橫領) [사기횡녕]
한자: 詐(속일 사), 欺(속일 기), 橫(가로 횡), 領(거느릴 령)
남의 재물을 속여서 빼앗음.
22. 사령 (寺領) [사령]
한자: 寺(절 사), 領(거느릴 령)
절에서 소유한 영지.
용례:
그런 그에게 소박한 벗이 생겼다. 백련사 사령 전답 몇 뙈기를 소작하고 있는 표가 성을 가진 늙은이다.≪한무숙, 만남≫
23. 소령 (少領) [소:령]
한자: 少(적을 소:), 領(거느릴 령)
영관 계급의 하나. 중령의 아래, 대위의 위로 영관 계급에서 가장 낮은 계급이다.
24. 소령 (所領) [소:령]
한자: 所(바 소:), 領(거느릴 령)
영유(領有)하고 있는 땅.
용례:
소령으로 삼다.
25. 수령 (受領) [수령]
한자: 受(받을 수(:)), 領(거느릴 령)
돈이나 물품을 받아들임.
용례:
반품 및 교환은 물품 수령 후 3일 안에만 가능합니다.
26. 수령 (首領) [수령]
한자: 首(머리 수), 領(거느릴 령)
한 당파나 무리의 우두머리.
용례:
- 노론의 수령 우암 송시열.
- 동학군의 수령 전봉준.
27. 압령 (押領) [암녕]
한자: 押(누를 압), 領(거느릴 령)
「1」죄인을 맡아서 데리고 옴.
「2」물건을 호송함.
용례:
「1」군관들을 띄워 김덕령을 잡아 진주 옥으로 압령을 시키라는 엄한 명령을 내렸다.≪박종화, 임진왜란≫
28. 영령 (英領) [영녕]
한자: 英(꽃부리 영), 領(거느릴 령)
영국의 영토.
용례:
홍콩은 아편 전쟁의 결과로 1842년에 영령이 되었다.
29. 왕령 (王領) [왕녕]
한자: 王(임금 왕), 領(거느릴 령)
임금의 권한 아래에 있는 영역.
용례:
프랑스 왕령.
30. 요령 (要領) [요령]
한자: 要(요긴할 요(:)), 領(거느릴 령)
「1」가장 긴요하고 으뜸이 되는 골자나 줄거리.
「2」일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묘한 이치.
「3」적당히 해 넘기는 잔꾀.
용례:
- 「2」논문 작성 요령.
- 「2」요령 있는 말솜씨.
- 「2」요령을 터득하다.
- 「2」자꾸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긴다.
- 「2」동네 집강들이 다투어 데려가는 바람에 연엽이는 가는 데마다 환영을 받았고 그동안 이야기하는 요령에도 미립이 나서 말솜씨도 늘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 「3」요령을 부리다.
- 「3」요령을 피우다.
- 「3」그는 우직스럽고 충성스러웠다. 요령을 쓰거나 꾀를 부리지 않았다.≪이병주, 지리산≫
31. 자치령 (自治領) [자치령]
한자: 自(스스로 자), 治(다스릴 치), 領(거느릴 령)
광범위한 자치권을 얻어 중앙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아니하는 영토.
32. 점령 (占領) [점녕]
한자: 占(점령할 점:/점칠 점), 領(거느릴 령)
「1」어떤 장소를 차지하여 자리를 잡음.
「2」교전국의 군대가 적국의 영토에 들어가 그 지역을 군사적 지배하에 둠.
용례:
- 「1」독립 협회의 사무실이 보부상 부대에 의해 점령을 당해 난장판이 되었다는….≪문순태, 타오르는 강≫
- 「2」영국의 거문도 점령은 영국이 한반도 내에서의 노국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2」대구 북방에 전차대가 침입하고 대구의 점령은 시간문제라고 아나운서는 열을 올렸다.≪이병주, 지리산≫
33. 정두령 (正頭領) [정:두령]
한자: 正(바를 정(:)), 頭(머리 두), 領(거느릴 령)
여러 두령 가운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두령.
용례:
좌군과 우군을 새로 만들어서 이봉학이와 박유복이는 좌우군의 정두령을 시키고 길막봉이와 곽오주는 좌우군의 부두령을 시키었다.≪홍명희, 임꺽정≫
34. 정부통령 (正副統領) [정:부통녕]
한자: 正(바를 정(:)), 副(버금 부:), 統(거느릴 통:), 領(거느릴 령)
대통령과 부통령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정부통령을 선출하다.
35. 중령 (中領) [중녕]
한자: 中(가운데 중), 領(거느릴 령)
영관 계급의 하나. 대령의 아래, 소령의 위이다.
36. 직령 (直領) [징녕]
한자: 直(곧을 직), 領(거느릴 령)
조선 시대에, 무관이 입던 웃옷. 깃이 곧고 뻣뻣하며 소매가 넓다.
용례:
- 직령 도포.
- 상사람이라는 뿌리 깊은 이 나라의 관습 때문에 직령에 술띠를 늘이고….≪박종화, 금삼의 피≫
37. 참령 (參領) [참녕]
한자: 參(참여할 참), 領(거느릴 령)
「1」구세군 계급의 하나. 부정령의 아래, 정위의 위이다.
「2」대한 제국 때에 둔 영관 계급의 하나. 부령의 아래, 정위의 위이다.
용례:
「2」한국군이 해산할 무렵의 계급은 육군 참령이었으니까 지금으로 치면 영관이다.≪이병주, 지리산≫
38. 총관령 (總管領) [총:괄령]
한자: 總(다[皆] 총:), 管(대롱/주관할 관), 領(거느릴 령)
1894년 갑오개혁 때에, 농민군에서 부대장급에 해당하던 군사 직급.
용례:
우선 총대장인 전봉준이나 부대장 격인 총관령 손화중과 김개남도 각각 자기 부대를 독자적으로 거느리고….≪송기숙, 녹두 장군≫
39. 횡령 (橫領) [횡녕]
한자: 橫(가로 횡), 領(거느릴 령)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짐.
용례:
- 그는 횡령 혐의로 구속되었다.
- 세 번씩 놓았다는 전보가 한 장도 들어오지 않은 것도 이상하거니와, 돈 부친 것까지 중간에서 횡령을 당하지 않았나 의심이 드는 것이었다.≪염상섭, 삼대≫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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