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수백 (粹白) [수백]
한자: 粹(순수할 수), 白(흰 백)
티 없이 맑고 깨끗함.
38. 숙백 (肅白) [숙빽]
한자: 肅(엄숙할 숙), 白(흰 백)
삼가 아뢴다는 뜻으로, 한문 투의 편지 첫머리에 쓰는 말.
39. 순백 (純白) [순백]
한자: 純(순수할 순), 白(흰 백)
「1」다른 색이 섞이지 아니한 순수한 흰색.
「2」티 없이 맑고 깨끗함.
용례:
- 「1」순백의 실크.
- 「1」순백의 눈발이 날린다.
- 「1」와이셔츠는 절대로 순백이라야 하고 넥타이는 자줏빛 계통이 어울린다고 했다.≪오영수, 비오리≫
- 「2」순백의 마음.
- 「2」우리가 바라보는 호수는 비어 있는 원 순백의 공간, 무의 공간이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40. 순백 (醇白) [순백]
한자: 醇(전국술 순), 白(흰 백)
「1」다른 색이 섞이지 아니한 순수한 흰색.
「2」티 없이 맑고 깨끗함.
용례:
- 「1」순백의 실크.
- 「1」순백의 눈발이 날린다.
- 「1」와이셔츠는 절대로 순백이라야 하고 넥타이는 자줏빛 계통이 어울린다고 했다.≪오영수, 비오리≫
- 「2」순백의 마음.
- 「2」우리가 바라보는 호수는 비어 있는 원 순백의 공간, 무의 공간이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41. 신백 (申白) [신백]
한자: 申(납[猿] 신), 白(흰 백)
윗사람에게 사실을 자세히 아룀.
42. 신앙고백 (信仰告白) [시:낭고:백]
한자: 信(믿을 신:), 仰(우러를 앙:), 告(고할 고:), 白(흰 백)
「1」미사 때 말씀의 전례에서, 하느님 말씀의 선포에 대한 신자들의 응답. 보통 ‘신경’(信經)이나 ‘사도 신경’(使徒信經)을 왼다.
「2」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공적으로 나타내는 일.
「3」예배 때에, 신자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는 뜻으로 ‘사도 신경’(使徒信經)을 외는 일.
43. 여백 (餘白) [여백]
한자: 餘(남을 여), 白(흰 백)
종이 따위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남은 빈 자리.
용례:
- 여백을 남기다.
- 여백이 생기다.
- 이 그림은 여백의 미가 뛰어나다.
- 한영이 볼펜을 꺼내어 신문지 가장자리의 여백에다 계산을 시작한다.≪황순원, 신들의 주사위≫
44. 염백 (廉白) [염백]
한자: 廉(청렴할 렴), 白(흰 백)
‘염백하다’
(청렴하고 결백하다.)의 어근.
45. 예백 (曳白) [예백]
한자: 曳(끌 예:), 白(흰 백)
지필(紙筆)을 손에 들고서도 시문을 짓지 못함. 중국 당나라의 장석(張奭)이 하루 종일 글을 짓지 못하고 임금 앞에 백지를 내놓은 고사에서 유래한다.
용례:
아들 장석이 종이와 붓을 들고 종일 한 문자도 이루지 못하였므로 그때 사람들이 예백이라 하였고….≪번역 세종실록≫
46. 웅백 (熊白) [웅백]
한자: 熊(곰 웅), 白(흰 백)
겨울철 곰의 기름.
47. 유백 (乳白) [유백]
한자: 乳(젖 유), 白(흰 백)
젖의 빛깔과 같이 불투명한 흰색.
48. 자백 (自白) [자백]
한자: 自(스스로 자), 白(흰 백)
자기가 저지른 죄나 자기의 허물을 남들 앞에서 스스로 고백함. 또는 그 고백.
용례:
- 자백을 강요하다.
- 자백을 받다.
- 자백을 번복하다.
- 아직도 남 경사는 종잡을 수 없는 자백과 불확실한 상황 증거 외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었다.≪이문열, 사람의 아들≫
49. 자백 (紫白) [자:백]
한자: 紫(자줏빛 자), 白(흰 백)
자줏빛과 흰빛을 아울러 이르는 말.
50. 적백 (赤白) [적빽]
한자: 赤(붉을 적), 白(흰 백)
붉은 것과 흰 것.
51. 정백 (淨白) [정백]
한자: 淨(깨끗할 정), 白(흰 백)
‘정백하다’
(깨끗하고 희다.)의 어근.
52. 정백 (精白) [정백]
한자: 精(정할 정), 白(흰 백)
아주 깨끗한 흰색.
53. 조백 (早白) [조:백]
한자: 早(이를 조:), 白(흰 백)
늙기도 전에 머리가 셈. 흔히 마흔 살 안팎의 나이에 머리가 세는 것을 이른다.
용례:
나이도 나이였지만 머리가 조백으로 온통 센, 그리고 도수 높은 돋보기를 낀….≪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
54. 조백 (皁白) [조백]
한자: 皁(검을/하인 조:), 白(흰 백)
「1」검은색과 흰색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옳고 그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5. 집백 (執白) [집빽]
한자: 執(잡을 집), 白(흰 백)
바둑에서, 백(白)을 잡고 두는 일.
56. 창백 (蒼白) [창백]
한자: 蒼(푸를 창), 白(흰 백)
‘창백하다’
(「1」얼굴빛이나 살빛이 핏기가 없고 푸른 기가 돌 만큼 해쓱하다.
「2」달빛이 맑고 깨끗하다.
「3」불빛 따위가 환하지 아니하고 흐릿하다.)의 어근.
57. 청렴결백 (淸廉潔白) [청념결백]
한자: 淸(맑을 청), 廉(청렴할 렴), 潔(깨끗할 결), 白(흰 백)
마음이 맑고 깨끗하며 탐욕이 없음.
용례:
아버지는 늘 정직과 청렴결백을 생활신조로 삼았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58. 청백 (淸白) [청백]
한자: 淸(맑을 청), 白(흰 백)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곧고 깨끗함.
59. 추백 (追白) [추백]
한자: 追(쫓을/따를 추), 白(흰 백)
뒤에 덧붙여 말한다는 뜻으로, 편지의 끝에 더 쓰고 싶은 것이 있을 때에 그 앞에 쓰는 말.
60. 취백 (就白) [취:백]
한자: 就(나아갈 취:), 白(흰 백)
나아가 엎드려 여쭙는다는 뜻으로, 웃어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안부를 물은 뒤에 하고자 하는 말을 적기 시작할 때 쓰는 말.
용례:
취백 서대문구 은평 지구 종회 월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안정효, 하얀 전쟁≫
61. 취복백 (就伏白) [취:복빽]
한자: 就(나아갈 취:), 伏(엎드릴 복), 白(흰 백)
나아가 엎드려 여쭙는다는 뜻으로, 웃어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안부를 물은 뒤에 하고자 하는 말을 적기 시작할 때 쓰는 말.
62. 타백 (拖白) [타:백]
한자: 拖(끌 타), 白(흰 백)
지필(紙筆)을 손에 들고서도 시문을 짓지 못함. 중국 당나라의 장석(張奭)이 하루 종일 글을 짓지 못하고 임금 앞에 백지를 내놓은 고사에서 유래한다.
63. 탄백 (坦白) [탄:백]
한자: 坦(평탄할 탄:), 白(흰 백)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말함.
64. 폭백 (暴白) [폭빽]
한자: 暴(사나울 폭), 白(흰 백)
「1」성을 내며 말함.
「2」죄나 잘못이 없음을 말하여 밝힘. 또는 그런 말.
용례:
「1」춘경이는 핀잔을 주듯 폭백을 하듯 한마디 하고 외면을 한다.≪염상섭, 이심≫
65. 표백 (表白) [표백]
한자: 表(겉 표), 白(흰 백)
「1」생각이나 태도 따위를 드러내어 밝힘.
「2」수법(修法)이나 법회의 시작을 본존불에 고하는 일.
「3」선원에서, 제문(祭文)이나 회향문(廻向文)을 읽는 소임. 지금은 유나(維那)가 맡는다.
용례:
「1」아무리 태연한 체 꾸미려고 해도 우리들의 얼굴에서 들떠 있는 감정의 표백을 감출 순 없었을 것이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66. 표백 (漂白) [표백]
한자: 漂(떠다닐 표), 白(흰 백)
종이나 피륙 따위를 바래거나 화학 약품으로 탈색하여 희게 함.
67. 해백 (楷白) [해백]
한자: 楷(본보기 해), 白(흰 백)
‘해백하다’
(정확하고 분명하다.)의 어근.
68. 현백 (顯白) [현:백]
한자: 顯(나타날 현:), 白(흰 백)
환하게 함. 또는 분명히 함.
69. 호백 (皓白) [호백]
한자: 皓(흴[白] 호), 白(흰 백)
‘호백하다’
(매우 희다.)의 어근.
70. 홍백 (紅白) [홍백]
한자: 紅(붉을 홍), 白(흰 백)
「1」붉은색과 흰색을 아울러 이르는 말.
「2」홍군과 백군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2」선생님과 학생들은 운동회에서 홍백으로 편을 갈라서 서로 겨루었다.
71. 황백 (黃白) [황백]
한자: 黃(누를 황), 白(흰 백)
황금(黃金)과 백은(白銀)이라는 뜻으로, 돈을 이르는 말.
용례:
제법 아낌없이 풀어 놓은 황백 덕에 결코 넓지 못한 그의 선거 사무소는 제법 활기를 띠어….≪박태원, 천변 풍경≫
72. 흑백 (黑白) [흑빽]
한자: 黑(검을 흑), 白(흰 백)
「1」검은색과 흰색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색조가 검은색의 짙고 옅음으로 이루어진 것.
「3」옳고 그름.
「4」흑인과 백인을 아울러 이르는 말.
「5」바둑에서, 바둑의 흑지와
백지 또는 상수(上手)와 하수(下手)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1」흑백의 조화를 이루다.
- 「2」흑백 영상.
- 「2」흑백 인쇄.
- 「2」흑백 화면.
- 「3」흑백이 분명하다.
- 「3」그러나 시작한 전쟁을 어떻게 하겠소. 시작했을 바에야 흑백을 가려야 하지 않겠소.≪이병주, 지리산≫
- 「4」흑백 혼혈아.
- 「4」흑백의 갈등.
- 「4」흑백 평등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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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白 흰 백 - 1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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