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취 (歌吹) [가취]
한자: 歌(노래 가), 吹(불 취:)
노래를 부르고 관악기를 붊.
2. 겸내취 (兼內吹) [겸내취]
한자: 兼(겸할 겸), 內(안 내:), 吹(불 취:)
「1」조선 시대에, 선전관청에 속한 악대. 임금의 앞에서는 군악을 연주하고, 임금이 궁성 밖으로 나들이할 때나 정전(正殿)으로 들어갈 때는 시위(侍衛)를 하였다.
「2」조선 시대에, 오군영에서
군악을 연주하며 북을 치던 사람.
3. 고취 (鼓吹) [고취]
한자: 鼓(북 고), 吹(불 취:)
「1」북을 치고 피리를 붊.
「2」힘을 내도록 격려하여 용기를 북돋움.
「3」의견이나 사상 따위를 열렬히 주장하여 불어넣음.
「4」군악을 아뢰던 악대. 중국 후한 때에
비롯되었다.
「5」조선 시대에, 궁중 의식이나 임금이 나들이할 때 타악기와 취주 악기로 아뢰던 음악.
용례:
- 「2」사장은 사원들의 사기 고취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 「3」민족주의 사상의 고취.
- 「3」목사의 설교는 성경의 구절을 인용하기는 했지만 거의가 은근한 민족 사상, 독립사상의 고취였고….≪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4. 남취 (濫吹) [남:취]
한자: 濫(넘칠 람:), 吹(불 취:)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5. 내취 (內吹) [내:취]
한자: 內(안 내:), 吹(불 취:)
조선 시대에, 오군영에서 군악을 연주하며 북을 치던 사람.
6. 대취 (大吹) [대:취]
한자: 大(큰 대(:)), 吹(불 취:)
입으로 크게 붊.
7. 삼취 (三吹) [삼취]
한자: 三(석 삼), 吹(불 취:)
예전에, 군대가 출발할 때 세 차례 나팔을 불던 일.
8. 역취 (力吹) [역취]
한자: 力(힘 력), 吹(불 취:)
국악에서, 고음을 내기 위하여 관악기를 힘주어 붊. 또는 그런 연주법. 평취(平吹)보다 한 옥타브 위의 음을 낸다.
9. 원내취 (元內吹) [원내취]
한자: 元(으뜸 원), 內(안 내:), 吹(불 취:)
조선 시대에, 선전관청에 속한 서울 출신의 취타수.
10. 유취 (乳吹) [유취]
한자: 乳(젖 유), 吹(불 취:)
산전이나 산후에 유방에 멍울이 서면서 붓고 아픈 증상.
11. 재취 (再吹) [재:취]
한자: 再(두 재:), 吹(불 취:)
행군 때에 두 번째로 나발을 불던 일. 군대를 출동시키는 신호이다.
12. 저취 (低吹) [저:취]
한자: 低(낮을 저:), 吹(불 취:)
국악에서, 저음을 내기 위하여 관악기를 여리게 붊. 또는 그런 연주법.
13. 초취 (初吹) [초취]
한자: 初(처음 초), 吹(불 취:)
행군 때에 첫 번째로 나발을 불던 일.
용례:
나팔은 길게 유량하게 울렸다.…이른바 초취로 미명에 분다. 이 초취로 일행은 모두 기침을 한다.≪한무숙, 만남≫
14. 평취 (平吹) [평취]
한자: 平(평평할 평), 吹(불 취:)
국악에서, 보통 세기의 입김으로 관악기를 붊. 또는 그런 연주법.
15. 황내취 (黃內吹) [황내취]
한자: 黃(누를 황), 內(안 내:), 吹(불 취:)
조선 시대에, 노란색 옷을 입고 군악(軍樂)을 연주하던 악대.
16. 횡취 (橫吹) [횡취]
한자: 橫(가로 횡), 吹(불 취:)
「1」서역(西域)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피리의 하나.
「2」서역에서 중국 한나라에 전래된 악곡의 하나. 군악(軍樂)으로 발전하여 무악에 속하며, 북과 각(角) 따위의 악기로 연주되었다.
17. 흑내취 (黑內吹) [흥내취]
한자: 黑(검을 흑), 內(안 내:), 吹(불 취:)
조선 시대에, 검은색 옷을 입고 군악을 연주하던 악대.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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