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정체 (正體) [정:체]
한자: 正(바를 정(:)), 體(몸 체)
「1」참된 본디의 형체.
「2」본심(本心)의 모양.
「3」바른 모양의 글씨.
용례:
- 「1」정체가 불명한 괴한들.
- 「1」정체가 탄로 나다.
- 「1」정체를 감추다.
- 「1」정체를 밝히다.
- 「1」그가 막처럼 뒤집어쓰고 있는 구두 가죽 같은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박완서, 도시의 흉년≫
- 「2」그러므로 나와 함께 동행하고자 한 충동의 정체가 더욱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137. 정치단체 (政治團體) [정치단체]
한자: 政(정사(政事) 정), 治(다스릴 치), 團(둥글 단), 體(몸 체)
정치 활동을 위하여 이루어진 단체.
138. 조직체 (組織體) [조직체]
한자: 組(짤 조), 織(짤 직), 體(몸 체)
체계 있게 짜여 있는 체제나 단체.
용례:
신민회 뿌리를 뽑는다면 신민회의 조직체인 사립 학교들이 무너질 것은 뻔한 일.≪박경리, 토지≫
139. 조체 (朝體) [조체]
한자: 朝(아침 조), 體(몸 체)
조정의 체면과 위신.
용례:
일개 평사이면서 함경 감사의 절제를 받지 않고 꺼들먹거리고 잘난 체해서 조체를 무시해 버리니….≪박종화, 임진왜란≫
140. 존체 (尊體) [존체]
한자: 尊(높을 존), 體(몸 체)
다른 사람의 몸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더위 기승스러운 날씨에 모쪼록 심려 줄이시옵시며 존체를 돌보심만 같지 못할 터입니다.≪이문구, 오자룡≫
141. 주체 (主體) [주체]
한자: 主(임금/주인 주), 體(몸 체)
「1」어떤 단체나 물건의 주가 되는 부분.
「2」사물의 작용이나 어떤 행동의 주가 되는 것.
「3」문장 내에서 술어의 동작을 나타내는 대상이나 술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대상.
「4」실재하는
객관에 대립하는, 의식하는 주관.
「5」다른 쪽에 대하여 의사나 행위를 미치는 쪽.
「6」북한의 김일성이 1967년 12월 최고 인민 회의에서 발표한 내외 정책의 기본 방침. 정치 면에서의
자주, 경제 면에서의 자립, 국방 면에서의 자위(自衛)를 중심 내용으로 하는데, 이를 통하여 김일성의 지배 체제가 한층 강화되었다.
용례:
- 「1」검찰 내부에서는 그 사건의 수사 주체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 「1」국가의 주체는 국민이다.
- 「2」역사의 주체.
- 「2」가계는 중요한 경제 활동의 주체 가운데 하나이다.
- 「2」우리들 학생은 학교의 학생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학교 경영의 주체라고도 할 수가 있는 것이다.≪채만식, 돼지≫
- 「2」내 행동의 주체가 나 아닌 생판 남인 것 같은 고약한 도착을 맛보기도 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6」공산주의자의 궁극의 목표는 세계의 공산화에 있잖나. 그렇게 되면 조국이니 나라니 민족이니 독립이니 주체니 주권이니 하는 건 전 시대의 유물이 되고 말 것 아닌가. ≪이병주, 지리산≫
142. 중심체 (中心體) [중심체]
한자: 中(가운데 중), 心(마음 심), 體(몸 체)
「1」어떤 활동이나 행동의 중심이 되는 것. 또는 그런 단체.
「2」동물이나 하등 식물에 있는 세포 소기관(細胞小器官). 핵의 분열과 이동에 작용하는 방추체가 결합하는 중심립이 중앙부에
있다.
「3」남세균의 세포 구조에서 중심부의 무색에 가까운 부분.
용례:
「1」상해 임시 정부가 수립되어 조직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체 역할을 했다.
143. 지덕체 (智德體) [지덕체]
한자: 智(슬기/지혜 지), 德(큰 덕), 體(몸 체)
지육(智育)과 덕육(德育)과 체육(體育)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인제 학교에 들어가면 일어·산술·지리·역사 등의 신학문을 배우게 될 터인데, 그것은 지덕체 삼대 교육의 근간이 되는 신학문이라는 것이었다.≪이기영, 봄≫
144. 지방자치단체 (地方自治團體) [지방자치단체]
한자: 地(따 지), 方(모[棱] 방), 自(스스로 자), 治(다스릴 치), 團(둥글 단), 體(몸 체)
특별시·광역시·도·시·군과 같이, 국가 영토의 일부를 구역으로 하여 그 구역 내에서 법이 인정하는 한도의 지배권을 소유하는 단체.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
145. 지체 (肢體) [지체]
한자: 肢(팔다리 지), 體(몸 체)
팔다리와 몸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불상의 지체처럼 우아한 것은 없다.≪최인훈, 회색인≫
146. 직육면체 (直六面體) [징늉면체]
한자: 直(곧을 직), 六(여섯 륙), 面(낯 면:), 體(몸 체)
각 면이 모두 직사각형이고, 마주 보는 세 쌍의 면이 각각 평행한 육면체.
147. 집결체 (集結體) [집껼체]
한자: 集(모을 집), 結(맺을 결), 體(몸 체)
여러 계층의 군중 또는 여러 조직이나 단체들이 일정한 목적으로 뭉치거나 모인 것. 또는 그런 조직체.
용례:
서원(書院)은 양반과 유림 세력의 집결체였다.
148. 집성체 (集成體) [집썽체]
한자: 集(모을 집), 成(이룰 성), 體(몸 체)
모아서 이룬 물건.
용례:
자동차는 기계 공업 기술의 집성체이다.
149. 집체 (集體) [집체]
한자: 集(모을 집), 體(몸 체)
「1」물체가 한곳에 모여 이루어진 것.
「2」힘, 지혜, 동작, 개념 따위를 하나로 뭉친 것.
용례:
- 「2」집체 훈련.
- 「2」집체 교육.
150. 집합체 (集合體) [지팝체]
한자: 集(모을 집), 合(합할 합), 體(몸 체)
많은 것이 모여 이루어진 덩어리.
용례:
- 사회는 개인들의 집합체이다.
- 별들이 모여 은하라는 집합체를 이룬다.
151. 차체 (車體) [차체]
한자: 車(수레 차), 體(몸 체)
기차나 자동차 따위의 몸체.
용례:
- 충돌로 인하여 차체가 많이 부서졌다.
- 차체는 멀쩡해도 엔진이 엉망이다.
- 차가 갑자기 속력을 내자 차체가 요란하게 흔들렸다.
152. 천체 (天體) [천체]
한자: 天(하늘 천), 體(몸 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 항성, 행성, 위성, 혜성, 성단, 성운, 성간 물질, 인공위성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153. 초서체 (草書體) [초서체]
한자: 草(풀 초), 書(글 서), 體(몸 체)
십체(十體)의 하나. 필획을 가장 흘려 쓴 서체로서 획의 생략과 연결이 심하다. 전서(篆書), 예서(隸書)를 간략히 한 것으로 행서(行書)를 더 풀어 점획을 줄여 흘려 쓴 것인데, 초고(草稿) 따위에 쓴다.
용례:
궁체라면 여필을 말하게 되고 여필은 주로 흘려 이어 쓰는 초서체였다.≪한무숙, 만남≫
154. 총체 (總體) [총:체]
한자: 總(다[皆] 총:), 體(몸 체)
있는 것들을 모두 하나로 합친 전부 또는 전체.
용례:
작품은 작가의 신념과 가치관의 총체라 할 수 있다.
155. 통일체 (統一體) [통:일체]
한자: 統(거느릴 통:), 一(한 일), 體(몸 체)
일정한 조직 계통 아래 한 덩이가 된 단체나 형체(形體).
용례:
교양이 있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상술한바 네 개의 교양 형식이 어떤 인격을 통하여 한 개의 통일체를 실현할 수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김진섭, 인생 예찬≫
156. 파생체 (派生體) [파생체]
한자: 派(갈래 파), 生(날 생), 體(몸 체)
근원이 되는 주체로부터 갈리어 나온 개체.
용례:
- 이 백화점은 유통업체인 모 회사의 파생체이다.
- 이상이란 요컨대 그 사람의 철학적 관점을 말하는 것이며, 그 사람의 일반적 세계관과 인생관에서 온 규범의 파생체를 말하는 것이다.≪김진섭, 인생 예찬≫
157. 피사체 (被寫體) [피:사체]
한자: 被(입을 피:), 寫(베낄 사), 體(몸 체)
사진을 찍는 대상이 되는 물체.
용례:
- 이 자동카메라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해도 모델이란 타의에 의해 감정이 주입된 피사체에 지나지 않을 뿐, 자기 스스로 감정을 바탕에 지닌 실체가 아니니까요.≪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158. 필기체 (筆記體) [필기체]
한자: 筆(붓 필), 記(기록할 기), 體(몸 체)
활자가 아니고 손으로 쓸 때의 서체.
용례:
- 내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에 필기체 소문자를 쓰기가 매우 어려웠다.
- 활자체보다 필기체가 더 운치 있게 보인다.
- 필기체로 휘갈겨 써 놓아서 무슨 말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159. 필체 (筆體) [필체]
한자: 筆(붓 필), 體(몸 체)
글씨를 써 놓은 모양.
용례:
- 필체가 뛰어나다.
- 알맹이가 빠져나가 버린 빈 봉투였다.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학운의 필체가 거기 있었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160. 하게체 (하게體) [하게체]
한자: 體(몸 체)
상대 높임법의 하나. 보통으로 낮추면서 약간 대우하여 주는 종결형으로, 어느 정도 나이가 든 화자가 나이가 든 손아랫사람이나 같은 연배의 친숙한 사이에 쓴다. ‘김 군. 이것 좀 연구해 보게. 혼자 할 수 있겠나?’ 따위이다.
161. 하반체 (下半體) [하:반체]
한자: 下(아래 하:), 半(반(半) 반:), 體(몸 체)
몸의 아래쪽 절반이 되는 부분. 허리 아래의 부분을 이른다.
용례:
정순은 차츰 굳어 오는 하반체가 이제는 완전히 감각을 잃을 만큼 되자….≪김말봉, 찔레꽃≫
162. 하오체 (하오體) [하오체]
한자: 體(몸 체)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보통으로 높이는 종결형으로, 현대 국어의 구어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빨리 인도로 나오시오.’, ‘왜 꾸물거리시오?’ 따위이다.
163. 하체 (下體) [하:체]
한자: 下(아래 하:), 體(몸 체)
「1」물체나 신체의 아랫부분.
「2」사람의 음부(陰部)를 달리 이르는 말.
용례:
- 「1」하체가 약하다.
- 「1」하체를 단련하다.
- 「1」한국의 도자기는 하체가 둥글고 상체의 목이 걀쭉한 것이 흡사 바가지를 거꾸로 세워 놓은 것 같은 인상이다.≪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 「1」책을 낀 처녀의 걸음은 더욱 도시적인 보법이었다.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길어 양장에 어울리는 체격이다.≪이태준, 석양≫
- 「2」말려 올라간 치맛자락 밑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하체가 그냥 보였던 것이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164. 합쇼체 (합쇼體) [합쑈체]
한자: 體(몸 체)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아주 높이는 종결형으로, ‘안녕히 계십시오.’,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반갑습니다.’ 하는 따위이다.
165. 항체 (抗體) [항:체]
한자: 抗(겨룰 항:), 體(몸 체)
항원의 자극에 의하여 생체 내에 만들어져 특이하게 항원과 결합하는 단백질. 응집소·침강소·항독소의 작용을 가지며, 생체에 그 항원에 대한 면역성이나 과민성을 준다.
용례:
- 항체 검사.
- 예방 접종으로 그 병균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었다.
166. 해라체 (해라體) [해:라체]
한자: 體(몸 체)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아주 낮추는 종결형으로, ‘철수야, 빨리 자라. 내일 새벽에 운동해야 한다.’ 따위이다.
167. 해요체 (해요體) [해:요체]
한자: 體(몸 체)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보통으로 높이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형으로, 격식체인 ‘하오체’와 ‘하십시오체’를 쓸 자리에 두루 쓰는 비격식체이다.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들르겠어요.’ 따위이다.
168. 해체 (해體) [해:체]
한자: 體(몸 체)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높이지 않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형으로, 격식체인 ‘해라체’와 ‘하게체’를 쓸 자리에 두루 쓰는 비격식체이다. ‘철수야, 이리 와서 먹어.’ 따위이다.
169. 해체 (解體) [해:체]
한자: 解(풀 해:), 體(몸 체)
「1」단체 따위가 흩어짐. 또는 그것을 흩어지게 함.
「2」체제나 조직 따위가 붕괴함. 또는 그것을 붕괴하게 함.
「3」여러 가지 부속으로 맞추어진 기계 따위가 풀어져 흩어짐. 또는 그것을
뜯어서 헤침.
「4」구조물 따위가 헐어 무너짐. 또는 그것을 헐어 무너뜨림.
「5」생물체의 일부나 전부를 갈라 헤쳐 그 내부 구조와 각 부분 사이의 관련 및 병인(病因), 사인(死因) 따위를
조사하는 일.
「6」단순한 부정이나 파괴가 아니라 토대를 흔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숨겨져 있는 의미와 성질을 발견함.
용례:
- 「1」축구팀 해체.
- 「1」구단이 자금 사정을 이유로 팀의 해체를 선언했다.
- 「1」삼십여 년 동안 곡예사 노릇을 해 오면서 여러 곡예단이 해체하는 것을 보아 왔지만 이번의 해체는 여간 마음 아픈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는 술을 들었다.≪김승옥, 환상 수첩≫
- 「2」중세 사회의 해체.
- 「2」농촌의 해체 위기.
- 「3」장비 해체.
- 「4」오늘부터 뒷산 절의 해체 공사가 시작되었다.
- 「4」그는 조금 전에 공원에서 보아 둔 철마의 해체 작업에 내가 동행해 줄 것을 은근히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김주영, 도둑 견습≫
170. 협력체 (協力體) [혐녁체]
한자: 協(화할 협), 力(힘 력), 體(몸 체)
힘을 합하여 서로 돕는 관계에 있는 조직체.
용례:
먼저 촌장과 유지들의 협력체인 향직에 접근하여 계기를 잡아야 할 것 같았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171. 형체 (形體) [형체]
한자: 形(모양 형), 體(몸 체)
물건의 생김새나 그 바탕이 되는 몸체.
용례:
- 형체가 없다.
- 형체를 갖추다.
- 형체를 알아보다.
- 형체만 남다.
- 어릴 때 살던 집은 이제 형체조차 찾아볼 수 없다.
- 희미한 달빛 아래 사람의 형체가 어른거렸다.
- 형체가 있고서야 마음을 보지 아니하겠는가. 마음 없는 형체는 물건이요, 형체 없는 마음은 실재가 아니지 아니한가.≪박경리, 토지≫
172. 혼합체 (混合體) [혼:합체]
한자: 混(섞을 혼:), 合(합할 합), 體(몸 체)
둘 이상이 모여 하나가 된 물질이나 단체.
용례:
내 귀에 여전히 들려오고 있는 강물 소리가 집 바로 밖의 거리를 자동차들이 달리며 내는 소리의 혼합체인 것이 점점 뚜렷해졌다.≪김승옥, 염소는 힘이 세다≫
173. 활자체 (活字體) [활짜체]
한자: 活(살 활), 字(글자 자), 體(몸 체)
활자로 된 글자의 모양. 명조체, 청조체 따위의 여러 가지가 있다.
174. 회전체 (回轉體) [회전체]
한자: 回(돌아올 회), 轉(구를 전:), 體(몸 체)
「1」축을 중심으로 빙빙 도는 물체.
「2」평면 도형이 같은 평면 도형 안에 있는 직선을 축으로 하여 회전할 때 생기는 입체. 원이 지름을 축으로 하여 회전하면 구(球)가 된다.
용례:
「1」준태의 몸은 순간 허공에 떠서 잠시 머리를 축으로 하여 눈부시게 돌아가는 수레바퀴 모양의 회전체같이 보였다.≪조해일, 왕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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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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