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후 (季候) [계:후]
한자: 季(계절 계:), 候(기후 후:)
계절과 기후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괴후 (怪候) [괴:후]
한자: 怪(괴이할 괴(:)), 候(기후 후:)
괴상하고 변덕스러운 날씨.
3. 극기후 (極氣候) [극끼후]
한자: 極(다할/극진할 극), 氣(기운 기), 候(기후 후:)
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방의 기후. 기온이 매우 낮고 눈이 많이 내리며, 수목이 거의 자라지 못한다.
4. 기체후 (氣體候) [기체후]
한자: 氣(기운 기), 體(몸 체), 候(기후 후:)
몸과 마음의 형편이라는 뜻으로, 웃어른께 올리는 편지에서 문안할 때 쓰는 말.
용례:
할아버님, 그동안 기체후 일향 만강하옵신지요?
5. 기후 (氣候) [기후]
한자: 氣(기운 기), 候(기후 후:)
몸과 마음의 형편이라는 뜻으로, 웃어른께 올리는 편지에서 문안할 때 쓰는 말.
용례:
- 기후 안녕하십니까. 문안 여쭙니다.
- 내내 기후 안강하오시고 백 년 향수하오소서.≪한무숙, 이사종의 아내≫
6. 기후 (氣候) [기후]
한자: 氣(기운 기), 候(기후 후:)
「1」기온, 비, 눈, 바람 따위의 대기(大氣) 상태.
「2」일 년의 이십사절기와 칠십이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기’는 15일, ‘후’는 5일을 뜻한다.
「3」일정한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난 기온, 비, 눈, 바람 따위의 평균 상태.
용례:
- 「1」서늘한 기후.
- 「1」기후가 나쁘다.
- 「1」기후의 변화가 심하다.
- 「1」요즘은 겨울인지 봄인지 알 수 없는 기후가 계속되어 왔다.≪유현종, 들불≫
- 「3」고온 다습한 기후.
- 「3」이곳 기후는 농사짓기에 좋다.
7. 대기후 (大氣候) [대:기후]
한자: 大(큰 대(:)), 氣(기운 기), 候(기후 후:)
지구 전체에 그 특성이 대규모로 나타나는 기후. 기후대, 계절풍 기후, 대륙성 기후 따위와 같은 넓은 범위의 기후를 이른다.
8. 대후 (待候) [대:후]
한자: 待(기다릴 대:), 候(기후 후:)
웃어른의 분부를 기다리는 일.
용례:
감역이 나가서 격문을 놓은 대로 상군들이 지정한 곳에 회집하였는지를 눈으로 보고 와서 대후를 기다림이 순서가 아니겠소.≪김주영, 객주≫
9. 문후 (問候) [문:후]
한자: 問(물을 문:), 候(기후 후:)
웃어른의 안부를 물음.
용례:
- 할아버지께 문후를 드리다.
- 두 분 어버이 문후 소상히 여쭙고, 가내 식솔이며 문중 어르신들과 일가친지의 안부도 하나하나 지성으로 묻고요….≪최명희, 혼불≫
10. 물후 (物候) [물후]
한자: 物(물건 물), 候(기후 후:)
철이나 기후에 따라 변화하는 만물의 상태.
11. 배후 (拜候) [배:후]
한자: 拜(절 배:), 候(기후 후:)
웃어른께 안부를 여쭘. 또는 그런 인사.
12. 범천후 (汎天候) [범:천후]
한자: 汎(넓을 범:), 天(하늘 천), 候(기후 후:)
동일한 물리적 원인에 의하여 수일 또는 수 주 동안 비교적 넓은 지역에 걸쳐 지속되는 기후 상태.
13. 사후 (伺候) [사후]
한자: 伺(엿볼 사), 候(기후 후:)
「1」웃어른의 분부를 기다리는 일.
「2」웃어른을 찾아서 문안을 드림.
「3」적의 형편이나 지형 따위를 정찰하고 탐색함.
14. 상후 (上候) [상:후]
한자: 上(윗 상:), 候(기후 후:)
「1」임금의 평안한 소식. 또는 임금 신체의 안위.
「2」편지로 웃어른에게 안부를 여쭘.
15. 성후 (聖候) [성:후]
한자: 聖(성인 성:), 候(기후 후:)
임금의 평안한 소식. 또는 임금 신체의 안위.
용례:
상께서 애훼하신 중에 수고롭게 움직이심으로 인하여 성후가 쇠약해졌고 또 허혈이 많으시니, 신들은 근심이 망극합니다.≪번역 선조실록≫
16. 소기후 (小氣候) [소:기후]
한자: 小(작을 소:), 氣(기운 기), 候(기후 후:)
좁은 범위 안에 나타나는 기후. 보통, 수평적으로는 10km, 수직적으로는 1km의 범위 안에 있는 기후 현상을 이른다.
17. 승후 (承候) [승후]
한자: 承(이을 승), 候(기후 후:)
웃어른께 문안을 드림.
용례:
흥선군 이하응은 내곡반으로 가, 두 번 절하고 한바탕 곡을 드린 뒤에는 때를 기다려 대전에 승후를 드리고 대왕대비전과 왕대비전에도 두루두루 승후를 드렸다.≪박종화, 전야≫
18. 시후 (時候) [시후]
한자: 時(때 시), 候(기후 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철의 절후.
19. 신후 (愼候) [신:후]
한자: 愼(삼갈 신:), 候(기후 후:)
병중에 있는 웃어른의 안부.
용례:
- 입원 중이신 선생님께 전화로라도 신후를 여쭈어보아야 하지 않겠니?
- 그 어른의 신후가 궁금하다.
20. 악천후 (惡天候) [악천후]
한자: 惡(악할 악), 天(하늘 천), 候(기후 후:)
몹시 나쁜 날씨.
용례:
- 악천후로 비행기 운항이 중단되었다.
-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진행됐다.
- 풍향이 걷잡을 수 없이 변전되고 기압의 하강 상태가 크게 되면 이건 틀림없이 악천후의 조짐으로 보아 결코 틀리지 않는다.≪천금성, 허무의 바다≫
21. 안후 (安候) [안후]
한자: 安(편안 안), 候(기후 후:)
‘안신’(평안한 소식.)의 높임말.
용례:
새벽 무렵에 있었던 하늘의 이변은 매우 놀라운 일이었는데, 성상의 안후는 어떠하신지 모르겠습니다.≪번역 선조실록≫
22. 열대기후 (熱帶氣候) [열때기후]
한자: 熱(더울 열), 帶(띠 대(:)), 氣(기운 기), 候(기후 후:)
일 년 내내 매우 덥고 비가 많이 오는 열대 지방의 기후. 기온의 연교차는 거의 없으나 일교차는 크게 나타난다. 열대 우림 기후, 열대 사바나 기후, 열대 몬순 기후로 나뉜다.
23. 열후 (熱候) [열후]
한자: 熱(더울 열), 候(기후 후:)
궁중에서, ‘신열’(병으로 인하여 오르는 몸의 열.)을 이르던 말.
용례:
임금의 열후는 이미 물러갔으나, 반점이 있기 때문에 허적 등이 두증임을 의심하고….≪번역 숙종실록≫
24. 옥후 (玉候) [오쿠]
한자: 玉(구슬 옥), 候(기후 후:)
임금의 건강 상태를 이르던 말.
용례:
세자 저하를 잃은 뒤부터 옥후가 편치 못하시다가 오랫동안 조리하시고 나서 도로 평안하시어….≪번역 명종실록≫
25. 전천후 (全天候) [전천후]
한자: 全(온전 전), 天(하늘 천), 候(기후 후:)
어떠한 기상 조건에도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음.
용례:
- 전천후 경작지.
- 전천후 타이어.
- 이 앞쪽 평야가 김해평야와 맞먹는 큰 곡창 지대란 걸 모르는 모양이군. 이 앞쪽 들판이 다 전천후 수리답이야.≪김원일, 불의 제전≫
26. 절후 (節候) [절후]
한자: 節(마디 절), 候(기후 후:)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계절의 표준이 되는 것.
용례:
- 여름 괴질이 겨울에 나돈다고 해서 조금도 이상할 게 없지만 이상 절후는 오십 년 내의 흉조라고 노인들은 고개를 흔들며 두려워했다.≪유현종, 들불≫
- 춘하추동 어느 절후를 물을 것 없이 나는 새벽 네 시에 잠에서 깨어야 했고….≪이문구, 관촌 수필≫
- 편지에서 절후는 다만 편지 첫머리만 꾸미는 일이 아니다.≪박목월, 구름의 서정≫
27. 점후 (覘候) [점후]
한자: 覘(엿볼 점), 候(기후 후:)
「1」다른 사람의 사정을 몰래 엿봄.
「2」첩자가 적의 진중에 들어가서 적진의 형편을 몰래 염탐하는 일.
28. 정후 (偵候) [정후]
한자: 偵(염탐할 정), 候(기후 후:)
드러나지 않은 사정을 몰래 살펴 알아냄.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29. 조후 (兆候) [조후]
한자: 兆(억조 조), 候(기후 후:)
조짐이나 징후.
30. 조후 (潮候) [조후]
한자: 潮(밀물/조수 조), 候(기후 후:)
「1」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시각.
「2」밀물이 들어오거나 썰물이 나갈 징후.
31. 존후 (存候) [존후]
한자: 存(있을 존), 候(기후 후:)
남을 찾아가 위문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32. 존후 (尊候) [존후]
한자: 尊(높을 존), 候(기후 후:)
주로 편지글에서, 남의 건강 상태를 높여 이르는 말.
33. 증후 (症候) [증후]
한자: 症(증세 증(:)), 候(기후 후:)
병을 앓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상태나 모양.
용례:
증후가 나쁘다.
34. 증후 (證候) [증후]
한자: 證(증거 증), 候(기후 후:)
증거가 될 만한 기미.
용례:
- 증후가 나타나다.
- 증후가 보이다.
- 증후가 있다.
- 이십사절기가 정해져 있는 것보다 해마다 달라지는 데 따라 여러 가지 증후를 예견하는 묘미에 익숙해진 농민들에겐….≪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35. 지후 (祗候) [지후]
한자: 祗(공경할 지), 候(기후 후:)
「1」어른을 옆에 모시어 시중을 듦.
「2」고려 시대에, 각문(閣門)에 속한 정칠품 벼슬. 문종 때에 두었다가 신종이 참상(參上)으로 올렸다.
36. 진후 (進候) [진:후]
한자: 進(나아갈 진:), 候(기후 후:)
윗사람의 집을 찾아가서 문안함.
37. 진후 (診候) [진:후]
한자: 診(진찰할 진), 候(기후 후:)
의사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환자의 병이나 증상을 살핌.
38. 징후 (徵候) [징후]
한자: 徵(부를 징), 候(기후 후:)
겉으로 나타나는 낌새.
용례:
- 태풍이 닥칠 징후.
- 병의 징후.
- 징후가 나타나다.
- 정전 합의로 양국 관계에 평화의 징후가 보인다.
- 하다못해 조선 사람이면 누구나 잘하는 트림조차도 그들의 눈엔 야만의 징후로 보이는 모양이었다.≪박완서, 미망≫
39. 참후 (參候) [참후]
한자: 參(참여할 참), 候(기후 후:)
찾아가서 동정을 살핌. 또는 안부를 여쭘.
40. 척후 (斥候) [처쿠]
한자: 斥(물리칠 척), 候(기후 후:)
「1」적의 형편이나 지형 따위를 정찰하고 탐색함.
「2」적의 형편이나 지형 따위를 정찰하고 탐색하는 임무를 맡은 병사.
용례:
- 「1」척후 장수.
- 「1」척후 배 두 척이 적의 동정을 살피고 있었다.
- 「2」왜병의 척후 한 명이 대동강 동편 수풀 속에 나타났다가 이내 보이지 않더니….≪박종화, 임진왜란≫
41. 천후 (天候) [천후]
한자: 天(하늘 천), 候(기후 후:)
일정한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난 기온, 비, 눈, 바람 따위의 평균 상태.
42. 첩후 (諜候) [처푸]
한자: 諜(염탐할 첩), 候(기후 후:)
몰래 적진이나 인가에 들어가 사정을 정탐함. 또는 그런 사람.
43. 체후 (體候) [체후]
한자: 體(몸 체), 候(기후 후:)
남의 안부를 물을 때, 그 사람의 기거(起居)나 건강 상태를 높여 이르는 말.
44. 측후 (測候) [츠쿠]
한자: 測(헤아릴 측), 候(기후 후:)
기상의 상태를 알기 위하여 천문의 이동이나 천기의 변화를 관측함.
45. 친후 (親候) [친후]
한자: 親(친할 친), 候(기후 후:)
주로 편지글에서, 부모의 기거나 건강 상태 따위를 이르는 말.
46. 탐후 (探候) [탐후]
한자: 探(찾을 탐), 候(기후 후:)
남의 안부를 물음.
47. 풍후 (風候) [풍후]
한자: 風(바람 풍), 候(기후 후:)
「1」바람의 상태나 모양.
「2」시절이나 기후.
「3」바람이 부는 방향을 관측하는 계기. 보통 수직의 축에 회전이 자유로운 화살 깃을 직각으로 단 것을 사용한다.
48. 호천후 (好天候) [호:천후]
한자: 好(좋을 호:), 天(하늘 천), 候(기후 후:)
좋은 기후.
49. 화후 (花候) [화후]
한자: 花(꽃 화), 候(기후 후:)
꽃이 피어 있는 기간.
50. 환후 (患候) [환:후]
한자: 患(근심 환:), 候(기후 후:)
웃어른의 병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 요즈음 환후가 어떠하신지요?
- 부왕의 환후가 차차 중하여 가매, 본시 효성 많은 왕은 침식을 잊고 부왕의 간호를 하였다.≪김동인, 대수양≫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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