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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侯 제후 후

1. 공후 (公侯) [공후]

한자: 公(공평할 공), 侯(제후 후)

「1」다섯 등급으로 나눈 귀족 계급 가운데서 공작과 후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2」봉건 시대에 군주가 내려 준 땅을 다스리던 사람.

용례:

「2」장차 공을 이루면 대장군을 삼고 공후에 봉할 것이니 경은 부디 나를 위해 힘과 꾀를 아끼지 마시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 군후 (君侯) [군후]

한자: 君(임금 군), 侯(제후 후)

‘제후’(봉건 시대에 일정한 영토를 가지고 그 영내의 백성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지던 사람.)를 높여 이르던 말.

3. 근후 (近侯) [근:후]

한자: 近(가까울 근:), 侯(제후 후)

무과나 교습에 쓰기 위하여 80보(步) 정도의 거리에 세우던 과녁.

4. 기후 (祇侯) [기후]

한자: 祇(지신 기), 侯(제후 후)

관아에 딸린 하인을 이르던 말.

5. 만리후 (萬里侯) [말:리후]

한자: 萬(일만 만:), 里(마을 리:), 侯(제후 후)

왕도(王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봉해진 제후(諸侯).

6. 만호후 (萬戶侯) [만:호후]

한자: 萬(일만 만:), 戶(집 호:), 侯(제후 후)

일만 호의 백성이 사는 영지(領地)를 가진 제후라는 뜻으로, 세력이 큰 제후를 이르는 말.

용례:

우리나라에서는 장군의 목을 베어 오면 황금 천 근에 만호후를 봉한다 하니, 그대의 목이 보배가 아니고 무엇인가?≪박종화, 임진왜란≫

7. 미후 (麋侯) [미후]

한자: 麋(고라니 미), 侯(제후 후)

예전에, 왕의 종친이나 문무관이 활을 쏠 때 쓰던 과녁. 흰 가죽으로 된 큰 사슴 머리가 덧붙어 있었다.

8. 봉후 (封侯) [봉후]

한자: 封(봉할 봉), 侯(제후 후)

제후를 봉하던 일. 또는 그 제후.

9. 분후 (粉侯) [분후]

한자: 粉(가루 분(:)), 侯(제후 후)

‘부마’(임금의 사위.)를 달리 이르던 말. 중국 위(魏)나라의 하안(何晏)이 마치 분으로 화장한 듯 흰 얼굴이었는데, 공주에게 장가들어 열후(列侯)가 된 데서 유래하였다.

10. 사후 (射侯) [사후]

한자: 射(쏠 사(:)), 侯(제후 후)

활을 쏠 때에 과녁으로 쓰는 사방 열 자가량의 베.

11. 선거후 (選擧侯) [선:거후]

한자: 選(가릴 선:), 擧(들 거:), 侯(제후 후)

신성 로마 제국에서 1356년에 황금문서에 의하여 독일 황제의 선거권을 가졌던 일곱 사람의 제후.

12. 시후 (豕侯) [시후]

한자: 豕(돼지 시), 侯(제후 후)

무과(武科) 시험이나 교습(敎習)에 사용하던 솔. 푸른 빛깔의 포목으로 만들며, 그 가운데 사방 여섯 자 크기의 돼지머리를 그린 과녁을 붙였다.

13. 열후 (列侯) [열후]

한자: 列(벌릴 렬), 侯(제후 후)

봉건 시대에 일정한 영토를 가지고 그 영내의 백성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지던 사람.

용례:

  • 황제는 영을 내려 열후들을 각기 제 영토로 돌아가게 했다.
  • 명 태조도 호유용(胡惟庸)의 옥사에 관련하여 열후, 공신 이십여 명을 주살하였고….≪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14. 오후 (五侯) [오:후]

한자: 五(다섯 오:), 侯(제후 후)

다섯 등급의 제후.

15. 왕후 (王侯) [왕후]

한자: 王(임금 왕), 侯(제후 후)

제왕과 제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왕후도 신하도 귀족도 평민도 노인도 젊은이도….≪안병욱, 사색인의 향연≫

16. 웅후 (熊侯) [웅후]

한자: 熊(곰 웅), 侯(제후 후)

임금이 활을 쏠 때 쓰던 과녁. 바탕은 높이와 나비가 545cm의 붉은 빛깔의 베이며, 그 가운데에는 사방 180cm 크기의 정곡이 있는데, 하얀 칠을 한 가죽으로 만들고 곰의 머리를 그렸다.

17. 원후 (遠侯) [원:후]

한자: 遠(멀 원:), 侯(제후 후)

무과나 교습에 쓰기 위하여 240보 정도의 거리에 세우던 과녁. 높이와 너비가 1장(丈) 8척(尺)이 되는 푸른 베의 가운데에 시후(豕侯)를 붙여 정곡(正鵠)을 만들었고 후(侯)의 좌우에 50보 간격으로 기(旗)를 세워 표적을 삼았다.

18. 제후 (諸侯) [제후]

한자: 諸(모두 제), 侯(제후 후)

봉건 시대에 일정한 영토를 가지고 그 영내의 백성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지던 사람.

19. 중후 (中侯) [중후]

한자: 中(가운데 중), 侯(제후 후)

무과를 볼 때나 교습에 쓰려고 180보 거리에 세운 과녁.

20. 즉묵후 (卽墨侯) [증무쿠]

한자: 卽(곧 즉), 墨(먹 묵), 侯(제후 후)

‘벼루’(먹을 가는 데 쓰는 문방구. 대개 돌로 만들며 네모난 것과 둥근 것이 있다.)를 달리 이르는 말.

21. 진강후 (晉康侯) [진:강후]

한자: 晉(성(姓)/나아갈[晋] 진:), 康(편안 강), 侯(제후 후)

고려 시대에, 최충헌 부자가 받은 봉작. 식읍으로 진강군을 받은 데서 유래한다.

22. 토후 (土侯) [토후]

한자: 土(흙 토), 侯(제후 후)

영국의 보호와 감독 아래 토후국을 지배하던 세습 전제 군주.

23. 통후 (通侯) [통후]

한자: 通(통할 통), 侯(제후 후)

「1」그 덕이 왕실에 통한다는 뜻으로, 모든 제후를 통틀어 이르는 말.
「2」제후 가운데 관위(官位)가 높은 사람.

24. 현후 (縣侯) [현:후]

한자: 縣(고을 현:), 侯(제후 후)

고려 문종 때에 둔, 오등작(五等爵)의 둘째 등급. 품계는 정오품으로 식읍(食邑) 1,000호(戶)를 주었다.

25. 홍유후 (弘儒侯) [홍유후]

한자: 弘(클 홍), 儒(선비 유), 侯(제후 후)

고려 현종이 설총에게 추증한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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