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냉채 (冷菜) [냉:채]
한자: 冷(찰 랭:), 菜(나물 채:)
차게 만들어 먹는 채. 주로 전복, 해삼, 닭고기 따위에 오이, 동아, 배추 따위의 채소를 잘게 썰어 섞고 얼음을 넣어 만든다.
용례:
- 날이 너무 더워서 냉채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 본 음식을 먹기 전에 간단한 냉채로 입맛을 돋우었다.
42. 넙치어채 (넙치魚菜) [넙치어채]
한자: 魚(고기/물고기 어), 菜(나물 채:)
넙치를 토막 내어 녹말을 묻히고 끓는 물에 데친 음식.
43. 노각채 (老각菜) [노:각채]
한자: 老(늙을 로:), 菜(나물 채:)
늙은 오이로 만든 나물. 껍질을 벗기고 씨를 없앤 늙은 오이를 채를 쳐서 소금에 절였다가 기름에 볶아 양념하여 무친다.(황과채)
44. 노남과채 (老南瓜菜) [노:남과채]
한자: 老(늙을 로(노):), 南(남녘 남), 瓜(외 과), 菜(나물 채:)
늙은 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넓적하게 썰어서 볶아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과 깨소금, 고춧가루를 쳐서 만든 나물.
45. 녹각채 (鹿角菜) [녹깍채]
한자: 鹿(사슴 록), 角(뿔 각), 菜(나물 채:)
녹조류 청각과의 해조. 높이는 15~40cm이며, 식물체는 짙은 녹색을 띠고 세포성 격막이 없어 원형질이 모두 연결된 비세포성 다핵체를 이루고 있다. 김장 때 김치의 고명으로 쓰기도 하고 그냥 무쳐 먹기도 한다.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데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46. 녹두채 (綠豆菜) [녹뚜채]
한자: 綠(푸를 록), 豆(콩 두), 菜(나물 채:)
녹두를 시루 같은 그릇에 담아 물을 주어서 싹을 낸 나물.
47. 녹미채 (鹿尾菜) [농미채]
한자: 鹿(사슴 록), 尾(꼬리 미:), 菜(나물 채:)
갈조류 모자반과의 해조. 몸은 섬유상의 뿌리로 지탱되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다. 늦은 여름 발아하여 겨울에 자라기 시작하여 이듬해 봄이 되면 30~100cm까지 자라서 여름에 말라 죽는다. 바닷가 바윗돌에 붙어 자라는데 채취하여 잎을 식용한다.
48. 농어채 (농어菜) [농어채]
한자: 菜(나물 채:)
농어를 토막 쳐서 녹말을 묻혀 끓는 물에 데친 음식.
49. 누호채 (蔞蒿菜) [누호채]
한자: 蔞(물쑥 루(누)), 蒿(다북쑥 호), 菜(나물 채:)
이른 봄에 나온 물쑥의 연한 줄기나 잎을 데쳐서 무친 나물. 흔히 묵이나 청포에 섞어서 무친다.
50. 능금화채 (능금花菜) [능금화채]
한자: 花(꽃 화), 菜(나물 채:)
능금을 저며서 꿀에 재었다가 꿀물에 띄워 만든 화채.
51. 닭고기냉채 (닭고기冷菜) [닥꼬기냉:채]
한자: 冷(찰 랭(냉):), 菜(나물 채:)
파, 생강, 맛소금에 재운 닭고기를 쪄서 굵직하게 찢은 것을 동글납작하게 썬 오이와 무친 채.
52. 닭생채 (닭生菜) [닥쌩채]
한자: 生(날 생), 菜(나물 채:)
푹 익힌 닭고기에 양파와 굵게 채를 친 오이 따위를 넣고 양념한 국물에 섞어서 버무린 음식.(닭냉채)
53. 담채 (淡菜) [담:채]
한자: 淡(맑을 담), 菜(나물 채:)
「1」홍합과의 조개. 껍데기의 길이는 10cm 정도이고 얇으며, 실 모양의 분비물로 다른 물체에 붙는다. 식용하고 열대 이외의 전 세계에 분포한다.
「2」홍합과의 조개. 껍데기의 길이는 13cm,
높이는 6cm 정도이고 쐐기 모양이며, 겉은 검은 갈색, 안쪽은 진주색이고 살은 붉은빛을 띤다. 암초에 족사로 붙어 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54. 대계채 (大薊菜) [대:계채]
한자: 大(큰 대(:)), 薊(엉겅퀴 계:), 菜(나물 채:)
엉겅퀴의 뿌리나 잎으로 만든 나물.
55. 대절채 (對節菜) [대:절채]
한자: 對(대할 대:), 節(마디 절), 菜(나물 채:)
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100cm이며, 줄기는 가지가 많고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다. 8~9월에 연한 녹색 꽃이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포과(胞果)로 겉에 가시가 있어서 사람의 옷에 잘 붙는다. 뿌리는 임질약, 강장제, 이뇨제, 해열제 따위로 쓰고, 줄기와 잎은 독사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산현채)
56. 대추채 (대추菜) [대:추채]
한자: 菜(나물 채:)
대추를 채로 친 것. 고명으로 쓴다.
57. 도라지생채 (도라지生菜) [도라지생채]
한자: 生(날 생), 菜(나물 채:)
생도라지 또는 마른 도라지를 갈라서 잘게 찢고, 갖은양념을 하여 무치거나 초고추장과 기름에 무친 나물.(길경생채)
58. 도랒생채 (도랒生菜) [도랃쌩채]
한자: 生(날 생), 菜(나물 채:)
‘도라지생채’(생도라지 또는 마른 도라지를 갈라서 잘게 찢고, 갖은양념을 하여 무치거나 초고추장과 기름에 무친 나물.)의 준말.
59. 도미어채 (도미魚菜) [도:미어채]
한자: 魚(고기/물고기 어), 菜(나물 채:)
도미와 익힌 소 허파, 곤자소니, 해삼, 전복 따위를 잘게 썰어 실파, 감국 잎, 표고, 석이버섯 따위와 함께 녹말에 무친 후 끓는 물에 데쳐서 깻국에 넣어 먹는 음식.
60. 도미채 (荼靡菜) [도미채]
한자: 荼(씀바귀 도), 靡(쓰러질 미), 菜(나물 채:)
겨우살이풀의 꽃을 따서 감초를 끓인 물에 삶아 낸 뒤 생강을 넣어 기름과 소금에 무친 나물.
61. 도채 (荼菜) [도채]
한자: 荼(씀바귀 도), 菜(나물 채:)
씀바귀의 뿌리를 데쳐서 무친 나물.
62. 도화채 (桃花菜) [도화채]
한자: 桃(복숭아 도), 花(꽃 화), 菜(나물 채:)
복숭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얇게 썬 배와 함께 꿀이나 설탕에 재어 두었다가, 꿀물이나 우유에 넣고 실백을 띄워서 먹는 화채.
63. 독채 (禿菜) [독채]
한자: 禿(대머리 독), 菜(나물 채:)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8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6~7월에 녹색 꽃이 원추(圓錐) 화서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습한 들에 나는데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우설채)
64. 독활채 (獨活菜) [도콸채]
한자: 獨(홀로 독), 活(살 활), 菜(나물 채:)
멧두릅의 애순을 데쳐서 소금과 기름에 무친 나물.
65. 두견화채 (杜鵑花菜) [두견화채]
한자: 杜(막을 두), 鵑(두견새 견), 花(꽃 화), 菜(나물 채:)
진달래 꽃잎에 녹말을 씌워 약간 데쳐서 찬물에 넣었다가 건져 내어 꿀물을 탄 화채.
66. 등화채 (藤花菜) [등화채]
한자: 藤(등나무 등), 花(꽃 화), 菜(나물 채:)
등꽃으로 만든 나물. 등꽃을 따서 소금물에 술을 치고 한데 버무려서 시루에 잠깐 쪄 낸 뒤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짜서 소금과 기름에 무친다.
67. 딸기화채 (딸기花菜) [딸:기화채]
한자: 花(꽃 화), 菜(나물 채:)
딸기를 납작하게 썰어 넣어 만든 화채.
68. 마제채 (馬蹄菜) [마:제채]
한자: 馬(말 마:), 蹄(굽 제), 菜(나물 채:)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심장 모양인데 끝이 뾰족하고 가에 톱니가 있다. 8~10월에 흰 꽃이 산방(繖房) 화서로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성숙한 잎은 약용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69. 말리채 (茉莉菜) [말리채]
한자: 茉(말리 말), 莉(말리 리), 菜(나물 채:)
말리의 잎을 데치어 장, 기름, 깨소금 따위의 양념과 두부를 넣고 버무린 나물.
70. 모란채 (牡丹▽菜) [모란채]
한자: 牡(수컷 모), 丹(붉을 단), 菜(나물 채:)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잎이 오글오글하며 흰색, 노란색, 분홍색 따위의 여러 가지 빛깔로 되어 있다. 식용이나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유럽이 원산지이다.(화야채)
71. 모련채 (毛蓮菜) [모련채]
한자: 毛(터럭 모), 蓮(연꽃 련), 菜(나물 채:)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90cm 정도이며, 근생엽은 땅에 붙어 뭉쳐나고 경엽은 어긋난다.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산과 들에 나며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72. 목두채 (木頭菜) [목뚜채]
한자: 木(나무 목), 頭(머리 두), 菜(나물 채:)
두릅을 살짝 데쳐서 소금·기름이나 초고추장에 무친 반찬.(문두채,요두채)
73. 목향채 (木香菜) [모컁채]
한자: 木(나무 목), 香(향기 향), 菜(나물 채:)
연한 목향 잎을 감초 물에 삶아 헹구어 무친 나물. 소금과 기름, 생강 다진 것을 양념으로 넣어 무친다.
74. 무생채 (무生菜) [무:생채]
한자: 生(날 생), 菜(나물 채:)
무를 채 쳐서 소금, 고춧가루, 식초, 설탕 따위의 양념으로 무친 나물.(청근생채)
용례:
- 새콤달콤한 무생채.
- 저녁으로 청국장과 무생채를 넣고 밥을 비벼 먹었다.
75. 물지채 (물芝菜) [물지채]
한자: 芝(지초 지), 菜(나물 채:)
지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약 30cm 정도이며,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고 실 모양이다. 7~8월에 녹색을 띤 자주색 꽃이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밑부분이 갈라진다. 연못이나 습지에 나는데 한국의 함경도와 일본 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76. 미삼채 (尾蔘菜) [미삼채]
한자: 尾(꼬리 미:), 蔘(삼 삼), 菜(나물 채:)
인삼의 잔뿌리를 슬쩍 데쳐서 소금과 기름에 무친 나물.
77. 미채 (薇菜) [미채]
한자: 薇(장미 미), 菜(나물 채:)
갓 캔 고비나 마른 고비를 데쳐서 우려낸 뒤 양념하여 기름에 볶은 나물.
78. 민어어채 (民魚魚菜) [미너어채]
한자: 民(백성 민), 魚(고기/물고기 어), 魚(고기/물고기 어), 菜(나물 채:)
민어를 저미고 굵게 채 쳐 소금을 뿌린 뒤에 녹말을 묻혀서 끓는 물에 데친 음식.
79. 밑갓채 (밑갓菜) [믿깓채]
한자: 菜(나물 채:)
밑갓 뿌리를 가늘게 썰어서 겨자 양념을 친 생채.
80. 박주산채 (薄酒山菜) [박쭈산채]
한자: 薄(엷을 박), 酒(술 주(:)), 山(메 산), 菜(나물 채:)
「1」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
「2」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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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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