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방풍채 (防風菜) [방풍채]
한자: 防(막을 방), 風(바람 풍), 菜(나물 채:)
방풍나물의 싹을 잘라서 데친 다음 소금과 기름에 무친 나물.
82. 배화채 (배花菜) [배화채]
한자: 花(꽃 화), 菜(나물 채:)
배를 얇게 썰어서 불그스름하게 연지(臙脂)를 푼 꿀이나 설탕에 재었다가, 오미자를 푼 꿀물에 넣고 실백을 띄운 화채.
83. 백굴채 (白屈菜) [백꿀채]
한자: 白(흰 백), 屈(굽힐 굴), 菜(나물 채:)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30~80cm이며, 자르면 노란색의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무의 잎과 비슷하며 아랫면은 분처럼 희다. 5~8월에 노란 꽃이 산형(繖形) 화서로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마취와 진정 작용이 있어 약용한다.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는데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84. 백생채 (白生菜) [백쌩채]
한자: 白(흰 백), 生(날 생), 菜(나물 채:)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무친 무생채.
85. 백채 (白菜) [백채]
한자: 白(흰 백), 菜(나물 채:)
「1」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길이가 30~50cm이며, 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자라는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속은 누런 흰색이고 겉은 녹색이다. 봄에 십자 모양의 노란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잎·줄기·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배추를 잘게 썬 다음 갖은양념과 고기를 넣고 주물러 볶은 나물.
86. 버섯채 (버섯菜) [버섣채]
한자: 菜(나물 채:)
마른 버섯을 물에 불려서 기름에 볶다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섞어 양념을 쳐서 볶은 나물.
87. 복숭아화채 (복숭아花菜) [복쑹아화채]
한자: 花(꽃 화), 菜(나물 채:)
복숭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얇게 썬 배와 함께 꿀이나 설탕에 재어 두었다가, 꿀물이나 우유에 넣고 실백을 띄워서 먹는 화채.(복사화채)
88. 부용채 (芙蓉菜) [부용채]
한자: 芙(연꽃 부), 蓉(연꽃 용), 菜(나물 채:)
부용화의 꼭지를 자르고 살짝 데친 후 썰어서 간장, 기름, 두부, 후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넣고 무친 나물.
89. 부추잡채 (부추雜菜) [부:추잡채]
한자: 雜(섞일 잡), 菜(나물 채:)
가늘게 썬 돼지고기와 부추를 기름에 볶아 만든 중국식 잡채.
90. 분어채 (鱝魚菜) [부너채]
한자: 鱝(가오리 분), 魚(고기/물고기 어), 菜(나물 채:)
토막 친 가오리를 녹말에 묻혀, 끓는 물에 데쳐서 만든 음식.(가오리어채)
91. 불로상채 (不老裳菜) [불로상채]
한자: 不(아닐 불), 老(늙을 로:), 裳(치마 상), 菜(나물 채:)
연한 부룻동을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짤막짤막하게 잘라서 기름과 장에 무친 나물.
92. 사과화채 (沙果花菜) [사과화채]
한자: 沙(모래 사), 果(실과 과:), 花(꽃 화), 菜(나물 채:)
사과를 저며서 꿀에 재었다가 만든 화채.
93. 사나귀채 (사나귀菜) [사나귀채]
한자: 菜(나물 채:)
씀바귀나물(씀바귀의 뿌리를 데쳐서 무친 나물.)의 비표준어.
94. 산건채 (山乾菜) [산건채]
한자: 山(메 산), 乾(하늘/마를 건), 菜(나물 채:)
말린 산나물.
95. 산채 (山菜) [산채]
한자: 山(메 산), 菜(나물 채:)
산에서 나는 나물.
용례:
- 산채를 넣어 비빈 밥.
- 산채를 무치다.
- 30명으로 편성된 도령들의 일대는 성한주 노인의 지도를 받아 약초와 산채를 캐는 일을 전담했다.≪이병주, 지리산≫
96. 삼절채 (三切菜) [삼절채]
한자: 三(석 삼), 切(끊을 절), 菜(나물 채:)
도라지, 돼지고기, 배 세 가지를 가늘게 썰어 소금, 설탕, 겨자에 버무려 만든 나물.
97. 상륙채 (商陸菜) [상뉵채]
한자: 商(장사 상), 陸(뭍 륙), 菜(나물 채:)
자리공의 연한 줄기나 싹을 데쳐서 소금과 기름에 무친 나물.
98. 생채 (生菜) [생채]
한자: 生(날 생), 菜(나물 채:)
익히지 아니하고 날로 무친 나물.
용례:
익히지 말고 생채를 해서 먹자.
99. 석이채 (石耳菜) [서기채]
한자: 石(돌 석), 耳(귀 이:), 菜(나물 채:)
석이를 끓는 물에 데쳐 부드럽게 한 다음, 기름에 볶아 양념을 한 후 잣가루를 뿌린 음식.
100. 석채 (釋菜) [석채]
한자: 釋(풀 석), 菜(나물 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
101. 석화채 (石花菜) [서콰채]
한자: 石(돌 석), 花(꽃 화), 菜(나물 채:)
홍조류 우뭇가사릿과의 해조. 높이는 10~30cm이고 줄기에 잔가지가 많이 나 나뭇가지 모양이며 몸빛은 주로 검붉다. 긴 쇠갈퀴 따위로 따서 고아 우무를 만드는데 바닷속 모래나 돌에 붙어 산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102. 선채 (鮮菜) [선채]
한자: 鮮(고울 선), 菜(나물 채:)
싱싱한 야채.
103. 성수채 (星宿菜) [성수채]
한자: 星(별 성), 宿(별자리 수:), 菜(나물 채:)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7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피침 모양이다. 7~8월에 흰색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습지에서 자라는데 한국의 전남·제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104. 소채 (蔬菜) [소채]
한자: 蔬(나물 소), 菜(나물 채:)
심어 가꾸는 온갖 푸성귀와 나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이주자들에게는 논농사보다 소채나 맥곡류의 밭농사를 권장하고….≪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105. 송이채 (松耳菜) [송이채]
한자: 松(소나무 송), 耳(귀 이:), 菜(나물 채:)
잘게 썰어 양념하여 볶은 쇠고기에 날 송이를 썰어 넣고 다시 살짝 볶은 음식.
106. 수박화채 (수박花菜) [수:바콰채]
한자: 花(꽃 화), 菜(나물 채:)
수박의 속을 긁어내어 씨를 발라낸 뒤 꿀에 재었다가 꿀물에 넣고 실백잣을 띄운 화채.
107. 수백길경채 (水白桔梗菜) [수백낄경채]
한자: 水(물 수), 白(흰 백), 桔(도라지 길), 梗(줄기/막힐 경:), 菜(나물 채:)
물에 담가 쓴맛을 뺀 생도라지를 얇게 저며 양념하여 무친 나물.
108. 수채 (睡菜) [수채]
한자: 睡(졸음 수), 菜(나물 채:)
용담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잎은 잎자루가 길고 세 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다. 여름에 흰색 또는 엷은 자색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풀 전체는 약용한다. 한국의 북부, 일본, 북유럽의 한대에 분포한다.
109. 숙아채 (菽芽菜) [수가채]
한자: 菽(콩 숙), 芽(싹 아), 菜(나물 채:)
콩을 물이 잘 빠지는 그릇 따위에 담아 그늘에 두고 물을 주어 자라게 한 것. 또는 그것으로 만든 나물.
110. 숙주채 (숙주菜) [숙쭈채]
한자: 菜(나물 채:)
「1」녹두를 시루 같은 그릇에 담아 물을 주어서 싹을 낸 나물.
「2」숙주를 양념에 무친 반찬.
111. 숙채 (熟菜) [숙채]
한자: 熟(익을 숙), 菜(나물 채:)
익혀서 무친 나물.
112. 순무채 (순무菜) [순무채]
한자: 菜(나물 채:)
순무를 채 쳐서 만든 생채.
113. 순채 (蓴菜) [순채]
한자: 蓴(순채 순), 菜(나물 채:)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水草). 줄기는 원뿔 모양이고 물에 잠겨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물 위에 떠 있다. 7~8월에 어두운 붉은 자주색 꽃이 긴 꽃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물속에서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서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114. 숭어어채 (숭어魚菜) [숭:어어채]
한자: 魚(고기/물고기 어), 菜(나물 채:)
숭어를 토막 쳐서 녹말을 묻혀 끓는 물에 삶아서 만든 어채.(수어어채)
115. 숭채 (菘菜) [숭채]
한자: 菘(배추 숭), 菜(나물 채:)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길이가 30~50cm이며, 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자라는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속은 누런 흰색이고 겉은 녹색이다. 봄에 십자 모양의 노란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잎·줄기·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116. 식채 (食菜) [식채]
한자: 食(밥/먹을 식), 菜(나물 채:)
반찬으로 먹는 나물.
117. 신감채 (辛甘菜) [신감채]
한자: 辛(매울 신), 甘(달 감), 菜(나물 채:)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우상 복엽이다. 8월에 흰 꽃이 산형(繖形) 화서로 핀다. 뿌리는 ‘당귀’라 하여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118. 쑥갓생채 (쑥갓生菜) [쑥깓쌩채]
한자: 生(날 생), 菜(나물 채:)
쑥갓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짜서 양념하여 무친 나물.
119. 애국채 (艾菊菜) [애국채]
한자: 艾(쑥 애), 菊(국화 국), 菜(나물 채:)
쑥갓을 살짝 데쳐서 초, 기름, 간장, 깨소금을 치거나 양념하여 볶은 고기를 넣어서 한데 주물러 무친 반찬.(동호채)
120. 애호박채 (애호박菜) [애호박채]
한자: 菜(나물 채:)
애호박을 둥글게 썰어서 새우젓, 고기, 기름, 깨소금, 파 따위를 넣고 볶은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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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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