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뽕 [뽕]
‘필로폰’(마약의 하나. 무색 결정 또는 흰 가루로, 냄새가 없으며 남용하면 불면·환각 따위의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메스암페타민의 상품명이다.)을 속되게 이르는 말.
2. 뽕 [뽕]
「1」뽕나무의 잎. 누에의 먹이로 쓴다.
「2」뽕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3~4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3~5갈래로 갈라진다.
가지는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다. 암수딴그루로 봄에 잎겨드랑이에 누런 초록색의 꽃이삭이 달리고, 열매는 ‘오디’라고 하여 식용·약용하는데 6~7월에 검게 익는다. 잎은 누에의 사료로 쓰고 나무껍질은
노란색 염료, 목재는 가구재로 쓴다. 북반구의 온대, 난대에 약 35종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산상(山桑), 노상(魯桑), 백상(白桑)의 세 종이 재배된다.
3. 뽕 [뽕]
옷에 넣어서 신체 일부에 대는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가슴 뽕.
- 엉덩이 뽕.
- 어깨 뽕이 너무 심한 옷을 입으면 우스꽝스러울 수 있다.
4. 뽕 [뽕]
「1」문풍지 따위가 뚫어질 때 나는 가벼운 소리. 또는 그 모양. ‘봉’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좁은 구멍으로 터져 빠질 때 나는 소리. ‘봉’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아이들이 창호지에 구멍을 뽕 뚫었다.
- 「2」방귀를 뽕 뀌다.
5. 뽕가지 [뽕가지]
뽕나무의 원줄기에서 나온 가지.
6. 뽕나다 [뽕나다]
「1」(속되게) 비밀이 드러나다.
「2」밑천이 다 없어지다.
「3」소득은 없이 손실이나 소모되는 것이 많아 거덜 나다.
7. 뽕나무 [뽕나무]
「1」뽕나뭇과 뽕나무속의 낙엽 교목. 또는 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돌뽕나무, 몽고뽕나무, 뽕나무, 산뽕나무 따위가 있다.
「2」뽕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3~4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3~5갈래로 갈라진다. 가지는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다. 암수딴그루로 봄에 잎겨드랑이에 누런 초록색의 꽃이삭이 달리고, 열매는 ‘오디’라고
하여 식용·약용하는데 6~7월에 검게 익는다. 잎은 누에의 사료로 쓰고 나무껍질은 노란색 염료, 목재는 가구재로 쓴다. 북반구의 온대, 난대에 약 35종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산상(山桑),
노상(魯桑), 백상(白桑)의 세 종이 재배된다.
8. 뽕놓다 [뽕노타]
(속되게) 남의 비밀을 드러내다.
9. 뽕누에 [뽕누에]
고치에서 실을 뽑기 위하여 치는 누에.
10. 뽕모판 (뽕모板) [뽕모판]
뽕나무의 묘목을 키우는 밭.
11. 뽕밭 [뽕받]
뽕나무를 심어 기르는 밭.
12. 뽕빠지다 [뽕빠지다]
「1」밑천이 다 없어지다.
「2」소득은 없이 손실이나 소모되는 것이 많아 거덜 나다.
13. 뽕빼다 [뽕빼다]
(속되게) 밑천을 다 잃게 하다.
14. 뽕뽕 [뽕뽕]
「1」문풍지 따위가 뚫어질 때 잇따라 나는 가벼운 소리. 또는 그 모양. ‘봉봉’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좁은 구멍으로 터져 빠질 때 잇따라 나는 소리. ‘봉봉’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창호지 문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뽕뽕 뚫었다.
- 「2」보리밥을 먹고 방귀를 뽕뽕 뀌다.
15. 뽕뽕거리다 [뽕뽕거리다]
「1」문풍지 따위가 뚫어지는 가벼운 소리가 잇따라 나다. ‘봉봉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좁은 구멍으로 터져 빠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봉봉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2」참고 있던 방귀가 잇따라 뽕뽕거리는 통에 창피해서 혼났다.
- 「2」그는 여러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뽕뽕거렸다.
16. 뽕뽕대다 [뽕뽕대다]
「1」문풍지 따위가 뚫어지는 가벼운 소리가 잇따라 나다. ‘봉봉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좁은 구멍으로 터져 빠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봉봉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17. 뽕뽕하다 [뽕뽕하다]
「1」문풍지 따위가 뚫어지는 가벼운 소리가 자꾸 나다. ‘봉봉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좁은 구멍으로 터져 빠지는 소리가 자꾸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자꾸 내다.
‘봉봉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18. 뽕순 (뽕筍) [뽕순]
여름에 뽕나무의 가지와 잎자루 사이에 생겨서 겨울을 난 뽕나무의 눈.
19. 뽕씨 [뽕씨]
오디에서 뽑아낸 씨.
20. 뽕잎 [뽕닙]
뽕나무의 잎. 누에의 먹이로 쓴다.
용례:
뽕잎을 따다.
21. 뽕짝 [뽕짝]
‘트로트’(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하나. 정형화된 리듬에 일본 엔카(演歌)에서 들어온 음계를 사용하여 구성지고 애상적인 느낌을 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또는 그 가락의 흉내말.
용례:
- 노래만 시켰다 하면 그는 언제나 뽕짝을 불렀다.
- 구성진 뽕짝 노랫소리에 여럿이 박자 맞춰 손뼉 치는 소리도….≪이호철, 문≫
22. 뽕칼 [뽕칼]
손가락에 끼고 뽕을 따는 데 쓰는 칼.
* 어휘(語彙)의 누락(漏落)을 막기 위해, 혼종어(混種語)도 함께 수록(收錄)하였습니다.
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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