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뻥 [뻥]
아주 틀려 버려 소망이 없게 된 일.
2. 뻥 [뻥]
「1」풍선이나 폭탄 따위가 갑자기 요란스럽게 터지는 소리.
「2」큰 구멍이 뚫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3」공 따위를 아주 세게 차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용례:
- 「1」자전거 타이어가 뻥 터졌다.
- 「2」굴이 뻥 뚫려 있다.
- 「2」그 소년은 구멍이 뻥 난 바지를 입고 있었다.
- 「3」엉덩이를 뻥 차다.
- 「3」몹시 화가 난 그 선수는 농구공을 뻥 차 버렸다.
3. 뻥그레하다 [뻥그레하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부드럽게 웃다. ‘벙그레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뻥그레하며 웃다.
- 뻥그레하는 아주머니의 얼굴에는 만족하는 빛이 역력했다.
4. 뻥글 [뻥글]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부드럽게 한 번 웃는 모양. ‘벙글’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뻥글 미소 짓는 모습이 귀엽다.
- 뻥글 웃는 그이의 표정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 첫 봉급으로 내의를 사 온 아들이 뻥글 웃으며 들어왔다.
5. 뻥글거리다 [뻥글거리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부드럽게 자꾸 웃다. ‘벙글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있는 손자를 보며 할아버지께서는 계속 뻥글거리기만 하셨다.
- 딸이 학교에서 오는 것을 본 정 선생은 뻥글거리며 신이 났다.
6. 뻥글대다 [뻥글대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부드럽게 자꾸 웃다. ‘벙글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아이는 기분 좋은 일이 있는지 하루 종일 뻥글대며 돌아다닌다.
7. 뻥글뻥글 [뻥글뻥글]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부드럽게 자꾸 웃는 모양. ‘벙글벙글’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얼마나 기쁜지 뻥글뻥글 웃는다.
- 피아노 경연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동생은 하루 종일 뻥글뻥글 웃고 다녔다.
- 저녁 내내 뻥글뻥글 웃는 것을 보면 박 과장에게 분명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8. 뻥글뻥글하다 [뻥글뻥글하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자꾸 소리 없이 부드럽게 웃다. ‘벙글벙글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그는 언제나 뻥글뻥글하는 무골호인이다.
- 그녀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뻥글뻥글하면서 말도 안 한다.
9. 뻥긋이 [뻥그시]
입을 조금 크게 벌리며 소리 없이 거볍게 한 번 웃는 모양. ‘벙긋이’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그가 뻥긋이 웃는다.
10. 뻥긋이 [뻥그시]
닫혀 있던 입이나 문 따위가 소리 없이 슬그머니 열리는 모양. ‘벙긋이’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입을 뻥긋이 벌리다.
11. 뻥긋하다 [뻥그타다]
[Ⅰ]닫혀 있던 입이나 문 따위가 소리 없이 슬그머니 열리다. ‘벙긋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Ⅱ]입이나 문 따위의 틈새가 조금 벌어져 있다. ‘벙긋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Ⅰ]문을 뻥긋하게 열다.
- [Ⅰ]입도 뻥긋할 생각 하지도 마라.
- [Ⅰ]나는 그 일에 대해서는 입이라도 뻥긋할 생각이 없다.
12. 뻥끗하다 [뻥끄타다]
[Ⅰ]닫혀 있던 입이나 문 따위가 소리 없이 슬그머니 열리다. ‘벙긋하다’보다 아주 센 느낌을 준다.
[Ⅱ]입이나 문 따위의 틈새가 조금 크게 벌어져 있다. ‘벙긋하다’보다 아주 센 느낌을 준다.
용례:
[Ⅰ]내 입 한번 뻥끗하면 죽을 사람 따로 있지.≪홍명희, 임꺽정≫
13. 뻥나다 [뻥나다]
「1」(속되게) 비밀이 드러나다.
「2」‘판나다’
(「1」 끝장이 나다.
「2」 재산이나 물건이 모조리 없어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1」그 계획은 금방 뻥나고 말았다.
- 「1」조만간 뻥날 짓을 왜 하니?
14. 뻥놓다 [뻥노타]
[1](속되게) 비밀을 드러내다.
[2]「1」‘거짓말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2]「2」허풍을 치다.
용례:
- [2]「1」그 녀석은 뻥놓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니까.
- [2]「2」그렇게 뻥놓고 다니다가는 큰코다친다.
15. 뻥뻥 [뻥뻥]
「1」풍선이나 폭탄 따위가 갑자기 잇따라 요란스럽게 터지는 소리.
「2」큰 구멍이 잇따라 뚫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3」공 따위를 아주 세게 잇따라 차는 소리. 또는 그
모양.
「4」당당한 태도로 잇따라 큰소리를 치는 모양.
용례:
- 「1」풍선이 여기저기서 뻥뻥 터졌다.
- 「2」구멍이 뻥뻥 나다.
- 「2」굴착기로 땅을 뻥뻥 뚫고 있었다.
- 「3」뻥뻥 공 차는 소리가 교실 안까지 들렸다.
- 「3」그 축구 선수는 공을 자꾸 밖으로 뻥뻥 차 대기만 한다.
- 「4」알지도 못하면서 뻥뻥 큰소리치다.
- 「4」그는 우리나라가 8강에 든다고 큰소리를 뻥뻥 쳤다.
- 「4」기회를 놓칠세라 익삼 씨는 희떠운 소리를 뻥뻥 쳤다.≪윤흥길, 완장≫
16. 뻥뻥거리다 [뻥뻥거리다]
「1」당당한 태도로 잇따라 큰소리를 치다.
「2」공 따위를 아주 세게 잇따라 차다.
「3」풍선이나 폭탄 따위가 갑자기 요란스럽게 터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용례:
- 「1」나는 이길 자신 있다고 뻥뻥거리며 큰소리를 쳤다.
- 「2」축구공을 뻥뻥거리며 차다.
- 「3」축포가 뻥뻥거리며 터지다.
- 「3」풍선을 뻥뻥거리며 터뜨리다.
17. 뻥뻥대다 [뻥뻥대다]
「1」당당한 태도로 잇따라 큰소리를 치다.
「2」공 따위를 아주 세게 잇따라 차다.
「3」풍선이나 폭탄 따위가 갑자기 요란스럽게 터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용례:
- 「1」하여튼 뻥뻥대기는 잘한다니까.
- 「2」남자는 화가 났는지 깡통을 뻥뻥대며 찼다.
18. 뻥시레하다 [뻥시레하다]
소리 없이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밝고 부드럽게 슬그머니 웃다. ‘벙시레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싱거운 표정으로 뻥시레하다.
- 중학교에 들어간 아들 녀석이 무엇이 그리 좋은지 뻥시레하며 제 방으로 들어갔다.
19. 뻥실 [뻥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환하고 부드럽게 한 번 웃는 모양. ‘벙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뻥실 웃으며 들어오다.
- 그 남자의 뻥실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20. 뻥실거리다 [뻥실거리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환하고 부드럽게 자꾸 웃다. ‘벙실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뻥실거리며 어깨춤을 추다.
- 무엇이 좋아서 그렇게 뻥실거리고 있는가?
21. 뻥실대다 [뻥실대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환하고 부드럽게 자꾸 웃다. ‘벙실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조카는 뻥실대며 세뱃돈을 받았다.
22. 뻥실뻥실 [뻥실뻥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환하고 부드럽게 자꾸 웃는 모양. ‘벙실벙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그 소식을 듣고 뻥실뻥실 웃으며 들어온다.
- 새 자동차를 산 이 선생은 뻥실뻥실 웃으며 하루 종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차 자랑이다.
23. 뻥실뻥실하다 [뻥실뻥실하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고 자꾸 소리 없이 환하고 부드럽게 웃다. ‘벙실벙실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저 사람은 보는 사람마다 뻥실뻥실하는군.
- 아들이 고시에 합격했다고 뻥실뻥실하며 춤을 춘다.
24. 뻥싯거리다 [뻥싣꺼리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며 소리 없이 거볍고 부드럽게 슬쩍슬쩍 자꾸 웃다. ‘벙싯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5. 뻥싯뻥싯하다 [뻥싣뻥시타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며 소리 없이 거볍고 부드럽게 슬쩍슬쩍 잇따라 웃다. ‘벙싯벙싯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6. 뻥싯하다 [뻥시타다]
입을 조금 크게 벌리며 소리 없이 거볍고 부드럽게 슬쩍 한 번 웃다. ‘벙싯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7. 뻥쟁이 [뻥쟁이]
「1」‘거짓말쟁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2」‘허풍선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28. 뻥짜 [뻥짜]
「1」아주 틀려 버려 소망이 없게 된 일.
「2」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 「1」그 계획은 그만 뻥짜가 되고 말았다.
- 「2」이 뻥짜야, 그것도 모르니?
29. 뻥치다 [뻥치다]
(속되게) 허풍을 치다.
30. 뻥튀기 [뻥튀기]
「1」쌀, 감자, 옥수수 따위를 불에 단 틀에 넣어 밀폐하고 가열하여 튀겨 낸 막과자. 튀겨져 나올 때 뻥 하는 소리가 나는 데서 붙인 이름이다.
「2」어떤 사실이나 물건 따위를 과장하여 크게
부풀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뻥튀기 기계.
- 「1」장터 뻥튀기 가게 앞에는 쌀, 콩, 옥수수 등이 담긴 깡통들이 놓여 있었다.
- 「2」실적 뻥튀기.
- 「2」좋지 않은 소문일수록 꼭 잔뜩 뻥튀기가 되기 마련이다.
31. 뻥튀기하다 [뻥튀기하다]
「1」쌀, 감자, 옥수수 따위를 불에 단 틀에 넣어 밀폐하고 가열하여 튀겨 내다. 튀겨져 나올 때 뻥 하는 소리가 나는 데서 붙인 말이다.
「2」(비유적으로) 어떤 사실이나 물건 따위를 과장하여
크게 부풀리다.
용례:
- 「1」비싼 쌀을 갖다가 뻥튀기하자니 얘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 「2」조그마한 일을 그렇게 뻥튀기해서 말하면 남들이 놀라잖니?
관련 글
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