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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慣用句)와 속담(俗談) - 순(純)우리말] 가죽

1. 가죽만 남다 (관용구)

보기 흉하게 여위다.

용례:

그는 수술을 받은 후에 가죽만 남았다.

2. 가죽이 모자라서 눈을 냈는가 (속담)

보기 위해서 눈을 냈지 살가죽이 모자라서 눈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들은 다 잘 보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3.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지 (속담)

무엇이나 그 바탕이 있어야 생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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