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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慣用句)와 속담(俗談) - 순(純)우리말] 값

1. 값(을) 보다 (관용구)

사려는 물건의 값을 어림하여 보다.

용례:

나는 그 물건을 너무 싸게 값을 보아서 가지고 간 돈이 모자랐다.

2. 값(이) 닿다 (관용구)

물건 흥정에서 사거나 팔기에 알맞은 값에 이르다.

용례:

값이 닿으면야 당장 살 수도 있지.

3.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속담)

일의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경솔하게 이러니저러니 말함을 이르는 말. ≒값도 모르고 쌀자루 내민다, 금도 모르면서 싸다 한다, 남의 처녀 나이도 모르고 숙성하다고 한다.

4. 값도 모르고 쌀자루 내민다 (속담)

일의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경솔하게 이러니저러니 말함을 이르는 말.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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